2월 2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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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기도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1.

우리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기사 강력한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게 하시고 이념과 세대, 지역간 대립이 무너지고 연합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2.

주변국가들로부터 우리 대한민국을 지켜주시고 복음 안에서 평화적인 통일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3.

창조의 질서를 부정하는 비성경적 법률이 제정되지 않게 하시고 대통령을 비롯한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소서.

4.

저출산과 각종 중독의 문제가 해결되게 하시고 바른 가치관과 리더십을 가지 다음 세대가 세워져 이 땅에 소망되신 예수님을 닮을 세대가 되게 하소서

5.

예수님의 보혈로 이 땅을 덮어 주셔서 우상 숭배의 죄악들이 끊어지게 하시고 교만과 자살과 음란의 분열의 영이 묶임을 받고 떠나가게 하소서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엡6:14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엡6:14

에베소서에는 하나님의 전신갑주가 6가지가 나옵니다. 그 중 첫 번째가 진리로 너희 허리를 띠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의의 호심경을 붙이라는 말씀입니다.

호심경은 갑옷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따라서 ‘의의 호심경’을 붙인다는 것은 마귀로부터 치명적인 공격을 받더라도 자신을 보호할 수 있 안전판을 가슴에 붙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적으로 호심경을 만드는 재료가 무엇입니까? 바로 ‘의’입니다.

의가 어떻게 우리의 호심경이 됩니까? 이것을 이해하려면 로마 군병의 호심경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로마 군병의 호심경을 보면 온 몸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빛나며, 가장 찬란한 부분입니다. 누가 보아도 로마 병정을 볼 때 확 한눈에 띄는 것은 호심경이었습니다. 호심경은 목부터 무릎까지 이어지는 옷입니다. 호심경에는 두 종류가 있었는데 미끈하고 강한 동판으로 만든 것과 물고기 비늘처럼 매우 작은 동으로 여러겹을 연결하여 만든 것이 있었습니다.

로마 병정이 호심경을 입고 다니는 동안 흥미로운 일이 발생합니다. 그것은 로마 병정이 호심경을 입고 다닐수록 시간이 지나면서 동끼리 서로 마찰하여 빛을 내기 시작합니다. 광채가 납니다. 특히 로마 병정이 밖에서 행렬을 할 때 태양빛이 비치면 얼마나 밝은 광채가 비치게 되는지 그 아름다움은 대단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면에서 호심경은 방어용 무기일 뿐 아니라 사실은 적군의 눈을 잠시 멀게 만드는 공격용 무기였습니다. 로마의 전쟁 기사를 살펴보면, 적군이 로마 군사의 호심경에 의해 반사되는 빛 때문에 눈을 똑바로 뜰 수 없어서 패전하게 된 사건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호심경을 창고에 오래 둘 경우 녹이 슬어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옷이 되어 버립니다. 로마 병사들은 호심경은 닳을수록 더 빛이 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자기 호심경을 평생 바꾸지 않고 매일 입고 다녔습니다. 아무튼 이처럼 최고의 광채를 내는 당당한 무기가 바로 호심경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먼저 왜 호심경을 입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호심경이 주로 막아주는 부위는 가슴과 어깨와 등입니다. 의의 호심경을 찬다는 것은 누군가가 우리를 공격하여 파괴시키려 한다는 사실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그 공격자는 누구이며 어디를 공격합니까? 11절을 보니 그 원수는 마귀입니다. 그리고 그의 공격 부위는 심장입니다.

마귀는 우리들을 심장을 공격합니다. 우리의 심장을 죄와 악으로 썩게 만듭니다. 등 뒤에서 비수를 꽂으려고 합니다. 어깨에 무거운 짐을 끝없이 올려놓아 결국 염려 가운데 우리 심장이 무너지게 만듭니다. 마귀는 어떤 방법으로든 심장을 파괴함으로 우리의 인생을 박살내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기 위하여 의의 호심경을 입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신기한 것은 11절의 마귀라는 원어를 보면 ‘디아볼로스’라고 되어있습니다. 이 명사의 원래 의미는 비방이란 뜻입니다. 계속 쉬지 않고 비방과 험담, 악담, 참소로 때리고 때려서 상대의 마음을 녹초로 만들어 무너지게 만든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마귀라는 뜻은 참소자입니다. 특히 그는 간계를 사용하여 비방하고 참소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마귀의 유혹에 빠지면 가장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남의 약점을 잡아서 틈만 나면 그것을 들춰내어 악담, 험담, 비방하는 것입니다. 즉, 마귀와 똑같이 참소자, 비방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비방을 싫어하십니다. 수군거리는 것을 미워하십니다. 이는 사탄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수군거림과 비방에 대하여 베드로가 부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벧전2:1-2

이 말씀은 갓난아이들처럼 순전하고 신령한 젖인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지 않으면 마귀의 유혹에 빠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악담, 험담, 비방, 참소를 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모든 악독과 기만과 외식을 행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인간이라는 존재는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으면 언제나 “자기 자랑, 남의 흉”을 보는 것 밖에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의의 호심경을 입지 않고 전쟁에 나가면 그는 사탄의 비방의 공격을 이기지 못하여 그의 가슴이 무너질 것입니다. 사탄은 쉬지 않고 정죄할 것입니다. 비방할 것입니다. 이 사람 입술을 통해서 저 사람 입술을 통해서 의의 호심경을 입지 않은 자의 마음을 칼로 칠 것입니다. 등 뒤에서 찌를 것이며 그 삶의 어깨에 계속 비방의 짐을 쌓아 올릴 것입니다.

지금 인터넷 시대는 더 무섭습니다. 인터넷상의 비방과 수군거림은 인터넷을 붙든 마귀의 전쟁터가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비방의 공격으로 인해 자살을 택한 사람들도 이미 많이 있습니다. 사탄은 특히 그리스도인을 노리고 있다가 어떤 실책을 잡기만 하면 한번이 아니라 완전 쓰려져서 심장이 파열되어 폐인이 될 때까지 비방과 수군거림으로 그 사람의 심장을 때리는 것입니다.

사탄의 비방과 정죄의 공격을 받고 병들게 되는 마음은 그 생각이 비정상이 되고 그 감정에 공포와 의심과 두려움이 가득차게 됩니다. 그러면 그 성도는 이미 사탄의 계략에 넘어가 패배한 패잔병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울증에 거립니다. 죽음을 택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가장 흔한 일은 공격당한 그 사람 역시 또 다른 비방자가 되어 자신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티를 찾기에 혈안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의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이러한 영적 궤계를 잘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사탄의 무기인 정죄와 비방과 수군거림에 대하여 영적 무기를 주셨습니다. 즉, 사탄의 비방과 정죄를 이길 수 있는 영적 무기는 의의 호심경이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의의 호심경이 정확히 무엇입니까? 의의 호심경은 다름 아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입니다. 우리가 입게 될 의의 호심경은 완전한 의의 호심경입니다. 이 의의 호심경을 입으려면 우리는 우리의 옷을 벗어야 합니다. 우리의 죄악에 대하여 먼저 회개함으로 우리의 더러운 옷을 벗어 던져야 합니다. 우리의 알량한 자기 의의 썩은 옷을 벗어던져야 합니다. 이 과정이 없이는 의의 호심경을 입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의의 호심경을 입는 것입니다. 바로 예수님의 의입니다. 바로 이러한 예수님의 의를 전제로 하여 바울은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엡 6:13)고 말한 것입니다.

한번은 어떤 청년이 디엘 무디를 찾아와서 이렇게 얘기하더라는 것입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나는 내 죄책감 때문에 내가 도저히 견딜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내 마음 가운데 확신과 평안이 오지 않습니다.’ 그랬더니 디엘 무디가 물었답니다. ‘당신은 그리스도인이십니까?’ ‘예 맞습니다.’ ‘당신 죄를 위해서 예수님이 죽으신 것을 믿습니까?’ ‘예. 믿습니다.’ 그러자 버럭 화를 내더라는 것입니다. 버럭 화를 내면서 '야! 임마 예수 그리스도가 너를 위해서 죽으셨고 예수님께서 너의 모든 죄가 용서 되었다고 선언하셨는데 네가 뭔데 자꾸만 용서 안됐다고 버티느냐'며 화를 내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하고 회개하고 돌아갔더라는 것입니다.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롬4:25

이와같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죄가 사해졌다고 선언하셨으므로 우리는 우리의 감정에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게 무엇입니까? 마귀의 이런 참소를 막기 위해서 의의 호심경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의의 호심경을 주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마귀가 참소해 오면 내 의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로 말미암아 나는 구속함을 입었다 라고 선언하라는 것입니다.

마귀가 우리를 정죄하면 우리는 뭐라고 대적해야 합니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롬3:24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흉배를 보여주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마귀가 꼼짝도 못합니다. 이것을 신학적으로 용어로 '전가된 의'라고 합니다. 내 의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다 이루신 의가 나에게 전가된 의입니다. 그것만 붙들면 된다는 것입니다.

마귀가 우리를 공격합니다. ‘너는 죄인이다. 문제가 많다 허물 많다’ 그럴 때 ‘내가 그런 죄를 언제 졌니?’ 그렇게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맞장구를 치는 것입니다. ‘맞아. 어떻게 그렇게 잘 알았니? 나 죄인이야. 나 허물 많아. 너는 그것밖에 못 봤지 그것보다 더 많이 있어. 내가 한번 보여줄까?’하고 맞장구를 치는 거예요. 그리고 난 다음에 해야 할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입니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께서 내 죄를 해결해 주셨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다. 이 사탄아.’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내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의 의를 소유할 때 우리에게는 담대함이 넘칩니다. 자신감이 넘칩니다. 이제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를 숨길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영원히 용서함 받았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위선자’란 소설에 보면 한 남자가 있었는데 얼굴이 너무 흉측했습니다. 그래서 예쁜 여인에게 프러포즈를 했는데 거절당합니다. 그러자 친구가 가면을 만들어 줍니다. 너무 정교하게 잘 만들어서 결혼에 성공하여 아이들을 낳고 잘 삽니다. 살아도 너무 잘 사니까 가면을 만들어 친구가 질투를 하여 부인에게 사실을 말해 버립니다. 그 말은 들은 부인은 남편의 가면을 뜯어 버리는데 놀랍게도 남편의 얼굴이 가면의 모습과 똑 같아져 있습니다. 인자한 가면처럼 행동하다 보니 흉측한 얼굴이 인자한 얼굴로 변해 버린 것입니다.

이 이야기가 주는 교훈처럼 우리가 죄인이었을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살면 우리의 삶은 어느 누구도 정죄할 수 없는 의로운 삶으로 변화 될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나의 더러운 옷을 입고 그것을 의로 삼는 자들은 의의 호심경을 입은 자들을 향해 질투하며 대항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기 의를 쌓으려는 자들의 특징은 교만하여 언제나 남을 흉보고 비방합니다. 우리의 대화를 잘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다른 사람들의 흉을 보면서 살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그러면서 자신은 의롭고 떳떳하다고 여기는 것은 아닙니까? 내 눈에 들보는 못 보고 남의 티를 찾아서 그 티를 뽑아내겠다고 식식거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의의 호심경을 차는 자의 특징은 “주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그러므로 내 의는 없으니 오직 주의 의를 힘입어 제 삶을 살기를 원하나이다”라고 고백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이야 말로 복음에서 떠나지 않으며 언제나 성령의 역사가 함께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시간 믿음으로 의의 호심경을 입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마귀의 어떤 참소, 비방, 악담, 험담을 듣더라고 조금도 상처 받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의의 호심경은 사용할수록 하나님의 영광을 더욱 드러냅니다. 즉, 믿음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에 따라 행하며 그 의를 나타낼 때에 우리의 원수 대적 마귀의 눈을 멀게 하면서 더욱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됩니다. 이에 영적 전쟁을 이겨나가는 승리의 기쁨이 우리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 의의 호심경이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덧입기를 사모하십시오. 그리고 호심경을 차고 다니며 그 호심경을 사용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빛낼 뿐 아니라 복음을 확장시키시는 데 쓰임 받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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