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사43:18-21

2026. 1. 25 주일 낮

오늘 본문은 선지자 이사야가 그의 조국 유다가 어둡고 힘든 시절에 들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사야서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본 계시라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야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야훼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사1:1-4

이사야는 유다 왕 웃시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시대까지 활동한 선지자입니다. 웃시야는 어떤 왕입니까?

"웃시야가 그의 아버지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야훼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며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가 사는 날에 하나님을 찾았고 그가 야훼를 찾을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하게 하셨더라 웃시야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고 가드 성벽과 야브네 성벽과 아스돗 성벽을 헐고 아스돗 땅과 블레셋 사람들 가운데에 성읍들을 건축하매 하나님이 그를 도우사 블레셋 사람들과 구르바알에 거주하는 아라비아 사람들과 마온 사람들을 치게 하신지라 암몬 사람들이 웃시야에게 조공을 바치매 웃시야가 매우 강성하여 이름이 애굽 변방까지 퍼졌더라 (섰다고 생각할 때 넘어질까 조심해야 하는데)"

대하26:4-8

"19 그가 강성하여지매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의 하나님 야훼께 범죄하되 곧 야훼의 성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 웃시야가 손으로 향로를 잡고 분향하려 하다가 화를 내니 그가 제사장에게 화를 낼 때에 야훼의 전 안 향단 곁 제사장들 앞에서 그의 이마에 나병이 생긴지라"

대하26:16,

나병이 생긴 결과 별궁에 격리되어 말년을 보냈고, 그의 아들 요담이 섭정하게 되었습니다. 요담은 아버지 웃시야의 뒤를 이어 섭정 후 정식으로 왕위에 오릅니다. 요담은 예루살렘 성전의 윗문을 건축하고, 요새화된 성읍들을 건축하는 등 내치에 힘썼으며, 외적으로는 암몬 족속을 굴복시켜 조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산당을 철폐하지 않았고 백성들이 우상 숭배에 빠져들도록 방관했습니다. 이 시기에 유다의 신앙은 점점 형식주의와 혼합주의에 물들어갔고, 그 결과 그의 아들 아하스 왕 시대의 신앙 붕괴로 이어지게 됩니다.

아하스 왕은 유다 역사에서 매우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왕입니다. 그는 야훼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며, 바알을 섬기고 자기 아들까지 몰렉에게 제물로 바치는 극단적인 우상숭배를 저질렀습니다. 이 시기의 유다는 종교적 타락이 극심해졌고, 성전의 문을 닫고 산당과 이방 신당을 곳곳에 세워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떠나게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징계로 아람의 침략을 받아 심히 많은 무리가 사로잡혀 갔는데, 이후에 북 이스라엘의 침략을 받아 무려 12만 명이 죽고, 20만병이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이후에도 에돔과 블레셋의 침략을 받아 나라가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국제 전세 또한 급변하여 앗수르가 제국의 꿈을 꾸고 주변 나라를 침략하여 유다 왕 아하스 시대에 아람을 정복하였고, 아하사의 아들 히스기야 왕 시대에는 북 왕국 이스라엘도 정복하였습니다. 앗수르의 침략 야욕은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유다 왕국 및 주변나라들이 두려워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렇게 어둡고 힘든 때에 하나님께서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들려주신 말씀이 오늘 본문 말씀입니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사43:18-21

1. 과거와 단절하십시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사43:18

새해에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과거와 단절하라’는 말씀입니다. 과거를 생각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의 과거가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웠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이미 지나간 과거입니다. 반대로 화려했고 자랑거리가 많았다고 할지라도 그것 또한 이미 지나간 과거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이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가장 어두울 때에, 가장 절망적일 때에 새 일을 행하십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그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그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1:1-4

요셉이 어떤 처지에 있을 때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셨던가요? 감옥에 갇혀있을 때입니다. 감옥에 갇힌 요셉에게 한 가지 희망이 있었다면 술 맡은 관원장입니다.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이 꿈을 해몽한 그대로 복직하면 반드시 요셉의 억울함을 바로 왕에게 말씀드려 주겠다고 했는데, 2년이 지나가도록 감감 무소식입니다. 이와같이 희망이라고는 전혀 볼 수 없는 가장 절망적일 때에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꿈을 꾸게 하시고, 요셉이 그 꿈을 해석하게 하심으로 총리로 세우셨던 것입니다.

"(요셉이 바로 왕의 꿈을 해몽하자)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창41:38-41

출애굽의 역사가 언제 일어났습니까? 애굽에서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로운 왕이 일어나서 히브리 민족을 고역으로 고통스럽게 하고,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다 죽이라고 명령하여 히브리 족속의 씨를 말리려고 했던 절망적인 때였습니다.

"엘리사가 이르되 야훼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야훼께서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하셨느니라"

왕하7:1

어떤 상황에서 하신 말씀입니까?

"이 후에 아람 왕 벤하닷이 그의 온 군대를 모아 올라와서 사마리아를 에워싸니 아람 사람이 사마리아를 에워싸므로 성중이 크게 주려서 나귀 머리 하나에 은 팔십 세겔이요 비둘기 똥 사분의 일 갑에 은 다섯 세겔이라 하니 (이렇게 비참한 상황에서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왕하6:24-25

이것은 약과입니다.

"(왕이 묻기를) 무슨 일이냐 하니 여인이 대답하되 이 여인이 내게 이르기를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오늘 먹고 내일은 내 아들을 먹자 하매 우리가 드디어 내 아들을 삶아 먹었더니 이튿날에 내가 그 여인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먹으리라 하나 그가 그의 아들을 숨겼나이다 하는지라"

왕하6:28-29

이와같이 하나님은 언제나 시대적으로 가장 어둡고 캄캄할 때, 가장 절망적일 때에 새 일을 행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시대를 맞이해도 절망하면 안됩니다. 그럴수록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여러분 다시 시작하십시오. 과거의 인연을 끊어버리십시오. 하나님은 오늘 여러분이 다시 시작하기를 원하십니다.

요셉이 복된 삶을 살 수 있었던 비결이 어디에 있습니까? 과거의 상처와 아픔을 잊어버린 것에 있습니다. 요셉이 받은 상처와 아픔이 어떤 것입니까? 남이 아닌 형들이 그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습니다. 그의 채색 옷을 벗겼습니다. 그리고 애굽으로 팔았습니다. 요셉이 애굽에서 그토록 충성했던 보디발에게 받은 오해와 배신은 그의 형들을 통해서 받은 가슴의 상처를 더욱 아프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그를 감옥에 넣었던 원흉, 보디발의 아내는 요셉의 가슴에 쓴 뿌리로 남이 있었을 것입니다. 감옥에서 꿈을 해몽해 주었던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잊은 채 2년을 지내는 동안에 요셉의 가슴에는 인간을 향한 불신의 씨앗이 자라고 있었을 것입니다.

요셉이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는지 상상이 되십니까?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만약에 요셉의 상처가 치유되지 않았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총리가 된 요셉이 세도를 부렸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으리라 생각되십니까? 지나간 과거의 원한을 갚는 일에 전념하는 비극적인 인생을 살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요셉을 치료하십니다. 그의 상한 감정을, 그의 고통스런 상처를 치유하십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그를 치유하시고, 참으로 사람들을 사랑으로 섬기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요셉의 인생이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를 향해 전진하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요셉을 치유하셨습니까? 과거를 잊어버리게 하신 것입니다.

"요셉이 그의 장남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내게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잊어버린 것, 단절) 함이요 (과거의 아픔을 단절한 요셉에게 임한 복이) 차남의 이름을 에브라임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를 내가 수고한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 함이었더라"

창41:51-51

이스라엘 사람들이 늘 잊지 않고 기억하는 과거의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들의 선조를 430년 동안 종살이 하던 애굽에서 건져내신 일입니다. 그러자 바로 왕은 선발된 병거 600대와 애굽의 모든 병거를 동원하여 이스라엘을 잡으러 왔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홍해로 인도하시고 홍해 가운데 길을 내셔서 그 뒤를 따라오는 바로의 모든 군대를 홍해에 수장시키셨습니다. 이 사건을 두고 이사야는 이와같이 설명합니다.

"나 야훼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다 가운데에 길을, 큰 물 가운데에 지름길을 내고 병거와 말과 군대의 용사를 이끌어 내어 그들이 일시에 엎드러져 일어나지 못하고 소멸하기를 꺼져가는 등불 같게 하였느니라"

사43:16-17

그런데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옛날에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놀라운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구원하셨는데’ 하며 마치 오늘날에는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없는 것처럼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므로 그보다 더 큰 일도 행하실 것임을 믿으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19절에서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말씀하시고 물으십니다.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하나님은 이전보다 더 큰 일, 더 놀라운 새 일을 행하실 것임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새 일이 어떤 일일 것인지를 말씀하십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사42:19-20

이 말씀에도 출애굽 당시에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에 대한 회상이 들어있습니다. 즉 광야에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길을 인도하시고 물이 없는 그곳에서 반석을 쳐서 물을 내어 온 백성에게 마시게 해 주신 일입니다. 오늘도 그런 일을 행하실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행하실 새 일은 택하신 백성을 일시적 위험과 곤경에서 구해주시는 것을 넘어 하나님 나라와 완성을 향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20절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이라는 말씀이 무슨 뜻이겠습니까? 들짐승들도 사람처럼 하나님을 존경하는 인격적 존재가 되리라는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들과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고,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이 온전히 그리고 영원히 임하는 세상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 새 일을 하나님이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그 일을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을 주로 믿고 하나님이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을 믿는 모든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이미 새 일을 행하신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5:17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사람, 새 것이 된 사람은 어떤 환난과 역경 속에서도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함으로 날마다 승리하며 기쁨과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 과거의 아픔에 빠져 있는 것도 불행한 일이지만, 과거의 영광에만 빠져 있어 오늘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도 불행한 일입니다.

심리학자인 사무엘 죤스 박사가 사람들이 살아가는 것을 연구했더니 놀랍게도 많은 사람들이 과거에 얽매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어두웠던 과거, 실수했던 과거, 창피했던 과거를 생각하는 사람이 40%가 되고, 가능성이 없는 허무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30%, 남의 말 때문에 상처를 받고, 답답한 일, 분노하고 흥분된 일을 생각하는 사람이 12%, 건강을 지나치게 염려하느라고 염려에 생각을 빼앗기는 사람들이 10%, 밝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8%에 불과했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의 불행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까? 과거 회상입니다.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이제는 우리의 기력이 다하여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니"

민11:5-6

"너희가 울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애굽에 있을 때가 우리에게 좋았다 하는 말이 야훼께 들렸으므로"

민11:18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민14:4

하나님이 제시하신 미래의 꿈,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은, 광야 생활의 고통스런 현실만 볼 수 밖에 없었고, 그 결과 원망, 불평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공이든 실패든 과거를 벗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과거에서 벗어나 앞으로 전진해 나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과거에 얽매인 사람은 미래를 보지 못하고, 그 결과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 나갈 수가 없습니다. 과거에 사로잡힌 사람에게는 내일의 희망이 없습니다. 원망과 불평, 한숨만 있는 것입니다.

과거에 붙잡혀 사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망각하고, 지금 나에게 있는 모든 현실을 부정적으로 보고 부정적으로 말하고 부정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새 해를 맞이해서 이와 같은 과거 지향적인 모습을 벗어 버리고 큰 꿈과 믿음을 가지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전진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의 현실이 비록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고 나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을 보십시오. 사도 바울의 사역에 얼마나 어려움과 장애가 많았습니까?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고후11:23-27

이와같은 어려움과 고통이 그의 사역에 장애가 되었던가요? 아닙니다. 그 비결이 어디에 있습니까?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빌3:13-14

바울을 그냥 가는 것이 아니라 달려간다고 말씀합니다. 달려가는 사람은 뒤를 돌아볼 틈이 없습니다. 100m 경주를 하는데 언제 뒤를 돌아봅니까? 우승하기 위하여 오직 목표를 향하여 힘껏 달려갈 뿐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주님께서 주신 거룩한 목표를 향하여 믿음으로 나가야 합니다. 달려가야 합니다. 과거를 돌아보고 낙심하며 한숨지으며 슬퍼할 시간이 없습니다. 과거에 영광에 머물러서 손을 놓고 유유자적할 시간도 없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 주님 안에서 최선을 다할 때 희망의 내일이 열리는 것입니다. 기적의 내일이 열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나가오는 것입니다.

2. 새 일을 기대해야 합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사43:19-20

우리의 현실이 아무리 답답하고 어려워도 낙심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느부갓네살이 왕에 세운 금 신상에 절하지 않으면 풀무 불에 들어가 타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었던 비결이 어디에 있습니까? 세상이 알 수 없는 새 일을 하나님이 행하실 것을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단3:17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이 기대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셨습니까?

"그 때에 느부갓네살 왕이 놀라 급히 일어나서 모사들에게 물어 이르되 우리가 결박하여 불 가운데에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하니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옳소이다 하더라 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느부갓네살이 맹렬히 타는 풀무불 아귀 가까이 가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에서 나온지라 총독과 지사와 행정관과 왕의 모사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본즉 불이 능히 그들의 몸을 해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을리지 아니하였고 겉옷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 탄 냄새도 없었더라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이르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의 천사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들의 몸을 바쳐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그러므로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니 각 백성과 각 나라와 각 언어를 말하는 자가 모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경솔히 말하거든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을 거름터로 삼을지니 이는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 하더라 왕이 드디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바벨론 지방에서 더욱 높이니라"

단3:24-30

하나님은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가장 절망적이라고 생각할 때, 바로 그 때가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실 때인 것입니다.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가장 절망적일 때, 예레미야 자신은 시위대 뜰에 갇혔고, 바벨론 군대는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있을 바로 그 때에) 야훼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 일을 행하시는 야훼,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야훼, 그의 이름을 야훼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33:1-3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 그들의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갈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절망에 처해 있습니다. 하루도 아니고 일년도 아니고 십년도 아니고 무려 칠십년 포로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 때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나 야훼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렘29:11

우리가 지금 절망적인 상황에 처했다 할지라도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새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사43:19

당시 바벨론은 세계 최강의 제국입니다. 따라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면 고국으로 돌아갈 것은 꿈도 꿀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포로 귀환이라는 새 일을 행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바벨론에서 유다 땅으로 돌아가는 길을 내시겠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얼마나 풍성하게 주시는지)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아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사43:19-20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가진 사람은 결코 낙망하지 않습니다. 현실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이 주시는 꿈이 있는 사람은 낙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꿈이 있는 사람이 세상을 바꾸어 놓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꿈이 아닌 하나님의 꿈, 세상을 변화시키는 꿈을 가진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에게 꿈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시는 꿈이었습니다.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기 전까지 수천년 동안 많은 예언자들과 종, 왕들을 보내서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는 그 꿈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도 꿈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꿈을 꾸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꿈을 이루기 위한 꿈을 꾸셨던 것입니다. 대속을 피를 흘리심으로 인류를 구원하는 십자가의 꿈을 가지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 꿈이 더 있으셨습니다. 교회를 세우는 꿈이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완성하신 구원을 세상에 전하기 위하여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고 말씀하셨고,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고 말씀하셨고, ‘이 교회에 내가 천국 열쇠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을 사는 동안 여러분이 평생에 이룰 수 있는 꿈은 무엇입니까? 저는 여러분이 하나님과 동일한 꿈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잃어버린 영혼, 타락한 영혼, 지옥 가는 영혼을 구원하는 하나님과 동일한 꿈이 여러분에게 있길 바랍니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서도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약속을 붙들고 승리하는 꿈을 꾸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시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사43:21

하나님이 홍해 사건을 기획하신 이유가 어디에 있었습니까?

"이 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야훼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야훼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야훼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출15:1-2

우리가 인생의 밤을 지낼 때에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찬송해야 합니다.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행16:25-26

여호사밧 왕이 국가적 위기에 처했을 때에 한 일이 무엇이었습니까?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백성과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야훼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야훼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야훼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으니 곧 암몬과 모압 자손이 일어나 세일 산 주민들을 쳐서 진멸하고 세일 주민들을 멸한 후에는 그들이 서로 쳐죽였더라"

대하20:21-23

‘찬양으로 가슴 벅찬 예배’라는 책을 쓴 밥 소르기 목사님이 계십니다. 이 목사님은 찬양 사역자셨습니다. 이분이 미국과 전 세계를 다니며 찬양 사역을 하시는 중에 성대에 무리가 와서 수술을 받았는데 그만 목소리를 잃어버렸습니다. 찬양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 노래가 잘못되었습니까? 왜 제 노래를 거두어 가셨습니까?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만을 더 알기 원했는데 왜 제게 이런 일이 생겼습니까? 며칠간 울면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왜 내 목소리를 가져가셔서 왜 내가 주님을 더 이상 찬양할 수 없게 만드셨습니까? 울며 기도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의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주님이 그를 만나주신 것입니다. 그 이후로 주님을 더욱 뜨겁게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한 번도 울면서 찬양한 적이 없는데 지금은 밤낮 웁니다. 고난이 더 큰 축복으로 바뀌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목소리를 잃은 이후에 찬양을 보다 더 넓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좁은 의미의 찬양이 아니라 삶 전체로 드리는 찬양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목소리만으로 찬양하지 말고 여러분 삶 전체가, 여러분 일생 전체가 찬양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는 말을 합니다. “이 음악은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는 목소리로 찬양을 하지 못하지만 연주를 통하여 온 몸으로 주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찬양할 때 하나님의 기적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성악가 폴 포츠란 분이 있습니다. 이 분은 어릴 때부터 어눌한 말투와 못생긴 외모로 항상 놀림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오페라단에 오디션을 여러 번 가졌지만은 한 번도 오디션을 통과한 적이 없습니다. 번번히 거절을 당했습니다. 악성종양과 이어진 교통사고로 빚더미에 올라서고 쇄골 부상으로 인해 다시는 노래를 부를 수 없을 것이란 말까지 들었던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휴대전화 외판원을 하면서도 꿈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교회 성가대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찬양을 하다가 신인들에게 기회를 주는 공고를 보고 그곳에 가서 열심히 노래를 불렀는데 처음엔 관심도 기울이지 않던 사람들이 귀를 쫑긋 세우고 그의 노래를 듣더니 심사위원 전원이 그를 우등으로 뽑았습니다. 그 이후로 힘겹게 살아왔던 그의 인생이야기가 인생성공 인간승리의 이야기로 알려지면서 찬양사역자로 그 이름을 날리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의 과거는 실패와 어두운 그림자의 연속이었지만은 주님 안에서 새로운 일이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던 그가 이제는 찬양 홍보대사로 북한 결핵 어린이, 결핵 아동을 돕기 위한 홍보대사로 쓰임 받는 하나님의 귀한 인물이 되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밤이 깊을수록 별을 보아야 합니다. 현실이 어두울수록 하나님의 약속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더 힘차게 붙들어야 합니다.

지나간 과거와 단절하십시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찬송을 받으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송하는 삶을 사십시오.

오늘 우리 모두 세 가지 결단을 합시다.

1. 하나님, 제 과거의 짐을 내려놓겠습니다.

아직까지 붙들고 있는 과거의 미움, 원망, 실패, 상처 등을 주님 앞에 내려놓겠습니다. 마음 깊이 쌓여있는 죄책감, 후회도 진솔한 회개로 내려놓겠습니다. 과거의 영광과 성취에만 집착하던 것도 내려놓겠습니다.

2. 하나님, 새해에 주님이 행하실 새 일을 기대하겠습니다.

매일 말씀을 읽고 깊이 묵상하며 기도와 예배로 주님과 더 깊이 교제하고, 하나님이 하나님과 친밀한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받아 살겠습니다.

3.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고 찬양하며 살겠습니다.

상황을 보고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고 찬양하며 살겠습니다. 그리하여 새해에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이 행하시는 놀라운 은혜와 복을 다 받아 누리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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