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나도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삼상1:26-28

2026. 1. 4 주일 낮

사무엘은 자식을 낳지 못해서 고통을 당했던 한나가 눈물의 기도로 얻은 귀한 아들입니다. 한나에게는 천하보다 귀한 아들입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는 아이가 젖을 떼자 실로에 있는 하나님의 전에 올라서 엘리 제사장 앞에 가서 자신을 밝히며 말합니다.

"나는 여기서 내 주 당신 곁에 서서 야훼께 기도하던 여자라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야훼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그러므로 나도 그를 야훼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야훼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야훼께 경배하니라"

삼상1:26-28

‘그러므로 나도’라는 말은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야훼께서 허락하셨으므로 나도 그를 야훼께 드리겠습니다.’ 라는 뜻입니다. 이것이 성숙한 신앙입니다. ‘나는 이것이 필요합니다. 나는 이것도 갖고 싶습니다. 나는 이것도 원합니다.’ 이 같은 ‘나는’의 신앙에서, 한나는 ‘그러므로 나도 야훼께 드리나이다.’ 하고 시시한 것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24절에 한나가 사무엘을 드리러 갈 때 가지고 간 예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수소 세 마리, 밀가루 한 에바(22리터), 포도주 한 가죽부대입니다. 이것만해도 대단한 예물입니다. ‘하나님 아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도 이것을 하나님께 드립니다.’하고 돌아와도 좋을 예물입니다. 그러나 한나는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오랫동안 눈물로 기도해서 얻은 천하보다 귀한 아들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선물을 할 때 주어서 아까운 마음이 들지 않으면 참다운 선물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분이 있습니다. 내가 아끼는 것, 귀한 것을 드려야 좋은 선물이라는 뜻이지요. 한나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것, 가장 귀한 것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아들을 하나님께 드리는데 그의 평생을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일정한 기간만 바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종신 서원을 했습니다. 한나의 믿음이 대단한 것은 당시의 상황 때문입니다.

"(제사장) 엘리의 아들들은 행실이 나빠 야훼를 알지 못하더라"

삼상2:12

엘리의 아들들만 야훼 하나님을 알지 못한 것이 아닙니다. 사무엘상 3장에 보면 야훼의 말씀이 희귀했다는 말이 나오는데 많은 백성들이 하나님을 잘 알지 못했습니다. 당시 사사 시대를 설명하는 가장 적당한 말은 사사기의 마지막 장에 나옵니다.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삿21:25

모든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을 대로 행하던 바로 그 시대에,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식을 하나님께 드린 사람이 한나입니다. 모든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던 시대에 한나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모성애를 누르고 받은 것을 드리기로 한 약속을 지킨 것입니다.

다른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감사할 수 있었던 한나가 왜 아들을 하나님께 드리려고 했을까요? 가장 귀한 것으로 하나님께 드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한나에게 있어서 가장 귀한 것은 사무엘입니다.

한나의 축복은 어디에서 왔습니까? 한나가 기도해서 아들을 얻었다고 복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받고도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민11:6

만나만 먹는 것이 지겨우니 고기를 달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애굽에서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을 먹은 것이 생각난다는 것입니다. 만나만 먹었더니 기력이 다하였다는 것입니다.

이 백성들이 하나님께 얼마나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까? 그럼에도 감사는 커녕 원망과 불평 뿐입니다. 그렇게도 많은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기는 커녕 원망 불평만 했던 백성들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이 그들의 원망 불평을 듣고 진노하사, 고기를 주시되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던 것입니다.

"고기가 아직 이 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야훼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그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불렀으니 욕심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민11:33-34

히스기야 왕이 받은 은혜가 얼마나 큽니까? 앗수르의 침략으로 망하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히스기야 왕의 기도를 들으시고 한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 군사 185,000명을 죽이심으로 나라를 건지셨습니다. 히스기야가 죽을병에 걸렸을 때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수명을 15년 연장시켜 주셨습니다. 히스기야가 그렇게 큰 은혜를 받았음에도 어떻게 했습니까?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하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그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리게 되었더니 히스기야가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주민들도 그와 같이 하였으므로 야훼의 진노가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그들에게 내리지 아니하니라"

대하32:25-26

구체적으로 무슨 이야기입니까?

"그 때에 발라단의 아들 바벨론 왕 므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 들었다가 나았다 함을 듣고 히스기야에게 글과 예물을 보낸지라 (으쓱하기 쉬운 이때 조심해야 합니다. 당시 세계 최강의 제국 앗수르의 침략을 물리친 것과 자신이 죽을 병에서 나은 것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하셨다고 해야 합니다. 자신을 자랑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여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을 자랑해야 하는데) 히스기야가 사자들로 말미암아 기뻐하여 그들에게 보물 창고 곧 은금과 향료와 보배로운 기름과 모든 무기고에 있는 것을 다 보여 주었으니 히스기야가 궁중의 소유와 전 국내의 소유를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는지라 (자기 자랑만 하였습니다) 이에 선지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에게 나아와 묻되 그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으며 어디서 왕에게 왔나이까 하니 히스기야가 이르되 그들이 원방 곧 바벨론에서 내게 왔나이다 하니라 이사야가 이르되 그들이 왕의 궁전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하니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그들이 내 궁전에 있는 것을 다 보았나이다 내 창고에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아니한 보물이 하나도 없나이다 하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 자기 자랑만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 그렇게 많은 은혜를 받았음에도 받은 은혜에 보답하지 않은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사39:1-7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왕은 만군의 야훼의 말씀을 들으소서 보라 날이 이르리니 네 집에 있는 모든 소유와 네 조상들이 오늘까지 쌓아 둔 것이 모두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남을 것이 없으리라 야훼의 말이니라 또 네게서 태어날 자손 중에서 몇이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역사적으로 그대로 이루어져서 유다 왕국에 바벨론에 망해서 자신이 자랑했던 것들을 다 빼앗기고 후손들이 포로로 끌려갔던 것입니다)

사울 왕의 불행이 어디에 있습니까?

"사무엘이 사울을 만나려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났더니 어떤 사람이 사무엘에게 말하여 이르되 사울이 갈멜에 이르러 (아말렉과 싸워 큰 승리를 주신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우고 발길을 돌려 길갈로 내려갔다 하는지라"

삼상15:12

"(받은 은혜가 그렇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어찌하여 왕이 야훼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야훼께서 악하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였나이까"

삼상15:19

눅17장을 보면 열 명의 나병환자가 믿음으로 예수님을 찾아 옵니다.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믿음으로)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눅7:12-17

그 아홉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많은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받은 은혜를 잊고 살았지만, 한나는 잊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나아와 사무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했습니다.

라헬과 한나를 비교해 보면 둘 다 아들을 얻었는데, 이유는 똑 같습니다. 라헬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라헬을 생각하신지라’고 했고, 한나에 대해서도 ‘야훼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고 했습니다. 두 여인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아들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두 여인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라헬은 아들을 낳은 후 ‘요셉’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 이름을 요셉이라 하니, 야훼는 다시 다른 아들을 내게 더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창30:24

라헬은 아들 요셉을 얻고 다른 아들을 내게 더하여 달라고 요구한 것입니다. 그녀는 받은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달라고 떼를 쓴 것입니다.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후에 베냐민을 낳기는 했으나, 난산하여 아기를 낳자마자 라헬 자신이 죽었습니다. 더 달라고 했으나, 자식으로 인한 복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안타까운 인생이었습니다. 그러나 한나는 달랐습니다. 그녀는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야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야훼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야훼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

삼상2:1-2

한나는 자신의 기도에 응답하여 아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했습니다. 찬양하는 한나에게는 불만이나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마음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런 한나는 사무엘이 귀하게 쓰임 받는 모습을 보며 살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한나도 하나님을 믿고, 라헬도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한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여 보답하였습니다. 다윗 왕도 하나님을 믿고, 사울 왕도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사울 왕은 주신 축복으로 하나님을 근심되게 하고 괴롭게 하였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였습니다.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야훼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야훼의 이름을 부르며 야훼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는 나의 서원을 야훼께 갚으리로다"

시116:12-14

"다윗 왕이 그것도 야훼께 드리되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들과 아말렉 등 모든 이방 민족에게서 빼앗아 온 은금과 함께 하여 드리니라"

대상18:11

"백성들은 자원하여 드렸으므로 기뻐하였으니 곧 그들이 성심으로 야훼께 자원하여 드렸으므로 다윗 왕도 심히 기뻐하니라"

대상29:9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대상29:14

다윗은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드리면서 기쁨을 이기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한없는 축복과 영광을 누리며 그것도 야훼께 드리며 살다가 마지막 세상을 떠날 때는 하나님께 즐거이 드림으로 기뻐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을 떠날 때 어떻게 떠나시렵니까? 여러분은 남은 생애를 어떻게 살고 싶습니까? 우리가 이 땅을 떠날 때 서로에게 그동안 고마웠다고 감사의 인사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내에게 “그동안 나에게 잘해 주어서 너무 고맙습니다.”라고 해야 합니다. 자녀들에게도 “너희들, 참 고마웠다. 너무 잘해 주었다”라고 해야 합니다. 목회자라면 교인들에게 “여러분, 참 고맙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여러분이 너무 잘해 주셨습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해야 합니다. 회사에서 떠날 때에도 “사장님 참 고마웠습니다. 많은 것을 얻고 배우고 갑니다.”라고 말해야 합니다.

지금 이 세상은 너무 원망과 불평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시대의 불행은 은혜에 대한 감사도 없고 보답도 없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모릅니다. 부모의 은혜도, 스승의 은혜도 모르는 시대입니다. 나라에 대해서도 은혜를 모릅니다.

오늘 우리의 가정이 불행해지고 산산조각 나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은혜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남편은 아내의 은혜를 모르고, 아내는 남편의 은혜를 모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보답한 사람은 다 복을 받았습니다.

다니엘 :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윗 :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야훼의 궤는 휘장 안에 있도다

솔로몬 : 일천번제

사도 바울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고전15:10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돌아가는 한나에게 하나님께서는 아들 셋과 딸 둘을 더 주셨습니다. 사무엘에게 은혜를 베풀어 귀하게 사용해 주셨습니다.

여러분, 사무엘이 어떤 인물입니까? 최초의 선지자입니다. 마지막 사사입니다. 제사장의 일도 했습니다. 통치자였습니다. 월드컵 때 이 포지션에서 잘 뛰고 저 포지션에서도 잘 뛰는 멀티 플레이어, 만능선수들이 박수를 받았는데 사무엘이 멀티 지도자였습니다.

사무엘 시대에 이스라엘은 블레셋의 연이은 침공으로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 위기를 수습한 사람이 바로 사무엘입니다. 사무엘은 백성들을 미스바에 모으고 회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큰 우레를 발해서 블레셋 사람들을 패주하게 하셨습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 국난 극복의 위인이며 구국의 영웅입니다. 이스라엘 역사에서 최초로 임금을 세워 왕정시대가 열리게 하고 통일왕국시대가 시작되게 했습니다. 다윗에게 기름을 부은 사람도 사무엘입니다. 다윗이 유명한 인물이니까 구약성경에 '다윗기'라는 성경이 있을 만도 한데 다윗 이야기는 모두 사무엘상하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누구나 조지 워싱턴을 국부라고 부르며 존경합니다. 이스라엘의 뿌리 깊은 국부라고 하면 사무엘을 들어도 좋을 것입니다.

엘리 제사장이 잘 가르쳐서 훌륭한 사람이 된 것이 아닙니다.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은 불량자라 야훼를 알지 아니하였더라. 하나님의 은혜로 훌륭한 믿음의 사람, 이스라엘 최후의 사사, 제사장, 선지자가 된 것입니다.

드린 자에게 더 많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감사하는 자의 가슴마다, 감사하는 자의 가정마다, 감사하는 자의 창고마다 차고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프린스턴대학교 졸업식에서 어떤 학생이 눈물을 흘리며 졸업인사를 했습니다. “이 영광은 우리 어머니 것입니다.” 그는 박사학위를 받아 자신의 어머니에게 건넸고,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졌습니다. 어머니께 받은 은혜에 감사한 우드로 윌슨은 후에 프린스턴 대학의 총장이 되고, 미국의 28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 은혜를 모르는 민족, 감사가 없는 민족치고 잘된 민족이 없습니다. 감사를 떠나 행복할 가정은 없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감사하는 민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저들을 축복하십니다. 노벨상을 받은 사람의 20%가 유대인입니다. 세계 과학자의 30%가 유대인입니다. 20세기 세계를 움직이는 인물 21명 중 15명이 유대인입니다. 유대인은 모든 분야에 뛰어난 사람이 많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그 정신을 이어 받아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민족입니다. 메이플라워를 타고 미국에 들어간 사람들이 말할 수 없는 어려움 가운데 있었지만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고 감사하며, 인디언들을 초청해서 감사의 잔치를 드렸습니다. 이 민족이 지금 세계 최고의 민족이 되었습니다.

교회에 왜 나옵니까? 비바람이 몰아쳐도 교회에 나오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말로 다할 수없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할 때, 교회에 나와서 예배드리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만날 때도 감사, 헤어질 때도 감사, 범사에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합니다.

우리는 모두 빈손으로 와서 하나님의 은혜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하루를 살다가 가도 감사해야 하는데, 이렇게 만 가지 은혜를 받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바칠 한 마디는 이것뿐입니다. “오, 주님! 주님의 은혜가 제게 넘칩니다.”

하루를 사셨습니까?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은 8년 째 마지막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전국에 있는 모든 당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감사의 인사를 했습니다.

“저는 50여 년 전 폭풍우 치던 어느 날 밤, 남부의 작은 마을에서 유복자로 태어났습니다. 미국의 신비스러운 민주주의 덕분에 아칸소 주 시골꼬마가 대통령이 될 수 있었습니다. 제 마음속은 그런 저에게 꿈을 실현할 기회를 주신 여러분의 도움과 사랑에 대한 감사로 가득 차 있습니다.”

클린턴은 어머니가 그를 임신했을 때 교통사고로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의붓아버지는 알콜 중독자요 폭력을 휘두르던 사람이었습니다.

행복이 어디에 있습니까? 재산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감사하는 마음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민족을 축복하십니다. 감사하는 사람을 잘되게 하십니다. 오늘 우리가 정말 못살아서 이렇게 불평, 불만이 많습니까? 이 나라가 지옥 같아서 모두 이렇게 짜증내고 자살합니까? 그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부모의 은혜도, 스승의 은혜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미국 부시 대통령의 선거 컨설턴트였던 리 에트워터는 킹 메어커 라고 합니다. 이 분 때문에 모두 대통령이 될 정도니까 대단한 실력입니다. 이 분은 선거에 아주 특별한 방법이 있는데 이 사람이 하는 방법은 상대의 약점을 잡아서 진돗개같이 물고 늘어진다고 합니다. 물면 끝까지 놓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거는 이깁니다. 그런데 이 분이 39살에 뇌종양에 걸렸습니다. 이 분이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 왔습니다.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다는 것입니다. 내가 남에게 못 할 일을 했다는 것입니다. 교회에 와서 울며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믿고 남은 몇 개월 동안 간증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간증 내용은 이렇습니다. ‘상대방을 파괴해서 얻은 승리는 승리가 아니다. 나는 실패한 사람이다. 다시 한번 하나님이 나에게 새 삶을 주신다면 나는 예수의 사랑으로 승리하고 싶다’

여러분 나만 알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남을 구렁텅이에 빠뜨린 사람의 마지막은 절대로 좋지가 않습니다.

한나의 복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러므로 나도’에 있습니다.

다윗 왕의 복이 어디에 있습니까?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야훼께 무엇으로 보답할까”에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복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에 있습니다.

2026년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가 브닌나가 아닌 한나의 길을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내 마음이 상했다고 상대를 격동하여 속을 뒤집어 놓는 브닌나가 아닌, 받은 상처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 상처를 별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인생의 장벽 앞에서 좌절하고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여 높은 담을 뛰어넘는 간증이 있는 인생이 되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더하여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하여 “그러므로 나도”의 경지까지 이르는 복된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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