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기도 방송 연예 종사자들을 위하여
방송 연예인들이 세상의 인기와 명예보다 더 고결한 가치가 있음을 알게 하시고 그들을 통해 우리 사회에 건강한 대중문화가 실현되게 하소서.
크리스천 연예인들을 비둘기처럼 순결하고 뱀처럼 지혜롭게 하셔서 주님이 주신 달란트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방송·연예계의 우상숭배와 미신의 관습이 끊어지게 하시고 음란하고 퇴폐적인 죄의 문화들이 방송계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하소서.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요셉이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함께 애굽에 거주하여 백십 세를 살며 에브라임의 자손 삼대를 보았으며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아들들도 요셉의 슬하에서 양육되었더라
창50:21-23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창50:21요셉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들을 용서할 뿐만 아니라 그들과 그들의 자녀들을 기르겠다고 말합니다. 그 자녀들까지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참된 용서가 무엇인지 배웁니다.
용서는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어야 합니다. 지속적인 용서, 변함없는 용서가 참된 용서입니다. 용서는 우리 삶의 스타일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이리까 라고 묻는 베드로에게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하셨습니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문 속에는 우리가 매일 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일용한 양식을 구하는 것과 같이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매일 용서해 주는 것입니다. 요셉이 바로 그렇게 용서를 베풀었습니다. 용서하는 것만으로 부족합니다. 사랑해야 합니다. 축복을 베풀어야 합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입니다. 한 번 들은 복음의 메시지를 가지고 평생을 살 수 없습니다. 한 번 들은 사랑의 고백으로 평생을 살 수는 없습니다. 형제들은 요셉이 그들을 용서했다는 이야기를 한 번 듣는 것으로는 부족했습니다. 거듭 들어야만 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한다는 말을 한 번 듣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거듭 들어야만 합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주일마다 교회에 모여서 말씀을 들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인생의 문제는 공급의 문제입니다. 자동차에 기름을 한 번 넣었다고 평생 쓸 수는 없습니다. 아침에 식사를 했다고 평생 먹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인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들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도 지속적인 삶의 스타일이 되어야 합니다.
요셉은 인생을 알고 인간을 이해했습니다. 7년 흉년이 들었을 때 매년 찾아오는 백성들을 보면서 그들이 다음 해에도 찾아올 것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지속적인 공급이 필요한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그의 형들을 향한 용서와 섬김 역시 계속했습니다.
저는 사도 바울을 보면서 많은 은혜를 받습니다. 가말리엘의 문하생이요 로마 시민권도 갖고 있었던 사도 바울은 복음을 증거하다가 수없이 많은 매를 맞고 옥에 갇히며, 억울한 일, 부당한 일을 당했지만 상처가 없었습니다. 누구를 원망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자기를 대우해 주지 않아도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그에게는 예수뿐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에게서 제가 배운 것이 있습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만 사는 사람에게는 상처가 없다는 것입니다. 어떤 일을 겪어도 섭섭함이 없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어떤 경우에도 상처를 받지 않기를 원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상처를 받으면서 예수를 믿고, 원망하면서 예수를 믿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어떤 어려움과 모함을 받고 억울한 일을 당해도 상처를 받지 않고 감사만 풍성하기를 바랍니다. 이런 사람이 사도 바울이었고 요셉이었습니다.
요셉에게 감동을 받는 것은 형들에게 받은 상처가 없다는 것입니다. 원망이 없습니다. 요셉은 조건없이 사랑하고 용서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이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마음 속에 조건없는 사랑이 흘러넘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인생을 구덩이에 집어넣고, 여러분의 인생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사람을 용서하십시오. 여러분의 재산과 명예를 파괴했던 그 사람을 받아들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요셉은 하나님을 닮은 사람입니다. 용서하시는 하나님, 관용하시는 하나님을 닮았습니다. 하나님은 정말 그를 자랑스럽게 빚으셨습니다. 그의 인물됨은 하나님 작품이요, 하나님의 솜씨입니다. 요셉은 가면 갈수록 아름답게 성숙해 갑니다. 그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잠4:18을 기억합니다.
"의인의 길은 돋는 햇살 같아서 크게 빛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거니와"
잠4:18요셉의 인생의 마지막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는 최후까지 잘 달려갔습니다.
찬384장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 주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 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 하리라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어려운 일 당한 때도 족한 은혜 주시네
나는 심히 고단하고 영혼 매우 갈하나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나게 하시네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나게 하시네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그의 사랑 어찌 큰지 말로 할 수 없도다
성령 감화 받은 영혼 하늘나라 갈 때에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요셉이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함께 애굽에 거주하여 백십 세를 살며 에브라임의 자손 삼대를 보았으며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아들들도 요셉의 슬하에서 양육되었더라"
창50:22-23요셉의 마지막을 그린 장면입니다. 꿈의 사람, 믿음의 사람 요셉이 꿈을 꾸기 시작한 17세부터 인생의 고난이 시작됩니다. 무려 13년간 말로 표현하기 힘든 어려운 고난의 기간을 잘 보내고 나니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꿈의 사람. 믿음의 사람 요셉의 마지막에 와 있습니다. 누군가가 나이가 들면 추억을 먹고 산다고 했습니다. 야곱도 요셉도 그들의 생애 마지막이 다가왔을 때 아름다운 추억을 먹고 살았을 것입니다. 지나간 날들을 돌아본다는 것을 때로 고통스럽기도 하지만, 그 속에 있는 고귀한 추억들이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합니다. 이제 우리는 요셉과 함께 그의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며 요셉의 생애 속에 역사하셨던 보이지 않는 손이신 하나님의 섭리를 공부하겠습니다.
인생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이 있습니다. 이와같이 요셉의 생애 속에서도 인생의 사계절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성경에서 요셉을 처음 만났을 때 그의 나이는 17세였습니다. 봄에 새싹이 돌아나듯이 요셉의 생애는 푸르고 아름답게 출발했습니다. 아버지 야곱의 특별한 편애를 받으며 살았던 요셉의 봄은 축복의 계절이었습니다.
요셉의 그의 인생의 봄에 꾸었던 꿈은 소중한 씨앗이었습니다. 작았지만 고귀한 씨앗이었습니다. 그 작은 씨앗 속에 그토록 놀라운 가능성과 위대함이 담겨 있다는 것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오직 그 꿈을 주신 하나님 한 분만 아셨습니다. 그 씨앗 속에 요셉의 미래가 담겨 있었고, 이스라엘 민족이 담겨 있었고, 애굽이 담겨 있었고, 수많은 생명이 담겨 있었고, 그 당시 전 세계의 운명이 담겨 있었습니다. 구속의 비밀도 담겨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요셉의 생애에 폭풍우가 몰아쳐 옵니다.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형을 찾아갔던 요셉이 도단에서 형들을 만납니다. 요셉을 미워했던 형들이 요셉을 구덩이에 던졌습니다. 이 웅덩이는 물이 귀한 그 땅에서 우기에 내리는 비를 모으기 위한 웅덩이였습니다. 따라서 이 웅덩이는 깊습니다. 그리고 물의 증발을 막기 위해 웅덩이의 목은 좁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웅덩이에 던져지면 누군가 외부에서 건져 주기 전에 스스로 나올 수는 없습니다. 형들이 요셉을 웅덩이에 던졌을 때 물이 없었다는 것은 건기 끝 무렵이라는 뜻입니다.
차마 동생을 죽일 수 없었던 그들은 요셉의 애절한 간청에도 불구하고 그를 상인에게 팔았습니다. 그 순간부터 요셉에게는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가혹하리만큼 뜨거운 고난의 태양 볕 아래서 요셉은 인생의 여름을 맞이했습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를 했습니다. 당시에 종은 꼬리 없는 짐승에 불과해서 사고 팔리는 존재였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여름의 고난을 잘 통과했습니다. 비지땀을 흘리면서도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무더운 여름에도 계속 꿈을 꾸었습니다. 내일을 준비했습니다. 다른 종들은 잠을 자고 운명을 탓하고 있을 때 요셉은 공부했습니다. 실력을 쌓았습니다. 피나는 훈련을 통해서 자신 안에 잠재된 가능성을 개발했습니다. 눈물로 씨를 뿌렸습니다.
시편 기자는 눈물을 흘리면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라고 말씀합니다.
인생의 여름에 찾아왔던 유혹은 참으로 가혹했습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그를 유혹했던 것입니다. 청년의 정욕, 그 불타는 육욕에 불을 붙이는 주인집 아내의 유혹은 맹렬한 불과 같았습니다. 그런 맹렬한 불꽃 속에서도 요셉은 자기를 지켰습니다. 그 결과 그는 다시 버림받게 됩니다. 그가 던져진 곳은 깊고 깊은 감옥이었습니다. 그러나 용광로와 같은 시련의 땅에서 요셉은 잘 견뎠습니다.
요셉은 불평하거나 원망하는 데 시간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내일을 준비했습니다. 작렬하는 여름의 태양 볕 아래 곡식이 영글어 가듯이 요셉의 인격은 성숙해 갔습니다. 폭풍우 치는 여름, 숨 막히듯 뜨거운 여름을 잘 통과하면서 요셉은 욥과 같은 고백을 할 수 가 있었습니다.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23:1013년이라는 뜨거운 여름의 계절이 지났을 때 요셉의 꿈이 성취되는 가을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요셉은 바로가 꿈을 꾸고 번민할 때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 그의 꿈을 해석해 줍니다. 그 결과로 요셉은 하루 아침에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모든 것이 달라지는 경험을 한 것입니다. 그의 신분이, 그의 옷이, 그의 환경이 달라졌습니다. 그의 이름마저도 달라졌습니다.
요셉은 그의 꿈이 성취되는 축복을 경험했습니다. 결실의 계절, 추수의 계절에 그는 고난을 잊고도 남을 넉넉한 축복을 받았습니다. 아내를 맞이하여 결혼을 했고, 에브라임과 므낫세 두 아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13년간의 고난과 비교할 수 없는 큰 복을 받았습니다.
2025년 11월 5일 오전 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