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찬송가
Hymn찬송가 308장 내 평생 살아온 길
누르면 유튜브에서 듣기
기도 환우들을 위하여
영적인 질병과 육적인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평안과 회복의 은혜를 주시고 믿음을 더하사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승리하게 하소서.
질병의 고통 중에서도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하시고 성령님과 더욱 친밀한 삶을 통해 위로와 평강을 얻게 하소서.
절망과 자살 충동, 우울증과 조울증, 악한 영의 공격, 공황장애와 온갖 정신적 질병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떠나갈지어다
그 수종 드는 의원에게 명하여 아버지의 몸을 향으로 처리하게 하매 의원이 이스라엘에게 그대로 하되 사십 일이 걸렸으니 향으로 처리하는 데는 이 날수가 걸림이며 애굽 사람들은 칠십 일 동안 그를 위하여 곡하였더라 곡하는 기한이 지나매 요셉이 바로의 궁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원하건대 바로의 귀에 아뢰기를 우리 아버지가 나로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내가 죽거든 가나안 땅에 내가 파 놓은 묘실에 나를 장사하라 하였나니 나로 올라가서 아버지를 장사하게 하소서 내가 다시 오리이다 하라 하였더니 바로가 이르되 그가 네게 시킨 맹세대로 올라가서 네 아버지를 장사하라
창50:2-6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요셉이) 그 수종드는 의원에게 명하여 아버지의 몸을 향으로 처리하게 하매 의원이 이스라엘에게 그대로 하되 사십 일이 걸렸으니 향으로 처리하는 데는 이 날수가 걸림이며 애굽 사람들은 칠십 일 동안 그를 위하여 곡하였더라"
창50:2-340일 동안 향 재료를 넣게 하였습니다. 시신에 향 재료를 넣은 이유는 오랫동안 부패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향 재료를 넣은 후 삼베로 싸면 그것이 미라가 되는 것입니다. 미라가 되면 5,000년 전에 죽은 사람도 그 윤곽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썩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은 시신에 대한 존경심을 의미합니다.
당시 애굽 사람들은 시신이 이런 어려운 절차를 거치고 나면 후에 다시 살아난다는 부활사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시신에 향 재료를 넣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이 아버지의 시신에 향 재료를 넣은 것은 종교적인 이유가 아니라 일단 시신이 오랫동안 부패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애굽 사람들로 하여금 70일 동안 애곡하게 하였습니다. 아버지의 장례를 국장으로 치르게 하였던 것입니다.
애굽의 왕 바로가 죽으면 72일을 애곡하게 되어 있었는데, 요셉의 아버지가 죽자 70일을 애곡하였습니다. 이것은 왕의 죽음을 애곡하는 기간에서 이틀이 모자란 애곡이었습니다. 그러니 이 얼마나 명예스러운 장례식을 치른 것입니까? 야곱은 자식 하나 잘 둬서 애굽 백성들이 70일을 애곡하며 장례를 치러주고, 왕의 장례에 버금가는 국장으로 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엄청난 호강을 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아버지 야곱의 장례를 치르는 요셉의 태도를 통해서 그의 놀라운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
"그 수종 의사에게 명하여 향 재료로 아비의 몸에 넣게 하매"
창50:2여러분, 일반적으로 장례식을 치를 때에 향 재료를 넣는 사람은 장의사입니다. 그 일은 의사의 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은 수종 의사로 하여금 향 재료를 넣게 하였습니다. 왜 요셉은 수종 의사에게 시켜서 향 재료를 아비의 시신에 넣게 하였을까요? 이것이 요셉의 지혜입니다.
애굽 사람들은 시신을 미라로 만들 때, 반드시 시신에 넣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사자의 서’(The Book of the Dead)라는 책이었습니다. 이것은 일종의 부적과 같은 것인데, 온갖 주문과 마술의 내용을 기록해서 죽은 사람이 사후 세계의 여러 가지 심판을 잘 통과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책입니다. 애굽의 장의사들은 시신 안에 반드시 이것을 넣었습니다.
‘사자의 서’의 내용을 보면 사람이 죽은 이후 심판에 대해 기록되어 있는데, 그 심판은 사람의 심장 무게를 달아보는 심판입니다. 사람의 심장을 꺼내어 신의 깃털과 무게를 비교해서 그 무게가 신의 깃털보다 무거운 사람은 죄가 많기 때문에 사후 세계에 들어갈 수 없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사자의 서는 대단히 종교적인 부적입니다.
그런데 요셉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런 행위를 원치 아니하였습니다. 그래서 장의사를 부르지 않고 수종 의사에게 향 재료를 넣게 하였던 것입니다. 의사는 의학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시신이 썩지 않도록 하기 위해 향 재료를 넣는 것이지 어떤 종교적이고 이교신앙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요셉은 향 재료를 넣되 불필요하게 애굽 사람들과 종교적인 문제로 마찰을 빚지 않도록 지혜롭게 장례를 치렀습니다.
요셉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었기에 사자의 서와 같은 부적을 넣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버지 야곱의 이름은 죽은 자의 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산 자의 책인 ‘생명책’(The Book of Life)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아버지 시신에 향 재료를 넣어도 불필요하게 마찰을 빚지 않으려는 지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곡하는 기한이 지나매 요셉이 바로의 궁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원하건대 바로의 귀에 아뢰기를 우리 아버지가 나로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내가 죽거든 가나안 땅에 내가 파 놓은 묘실에 나를 장사하라 하였나니 나로 올라가서 아버지를 장사하게 하소서 내가 다시 오리이다 하라 하였더니"
창50:4-5요셉이 바로의 궁에 이런 말을 합니다. ‘내가 아버지 부탁을 받고 가나안 땅에 올라가 장례를 지내야 하기 때문에 바로의 궁에서 이를 허락해주기 바란다’는 내용입니다.
여러분, 요셉은 애굽의 총리입니다. 바로 왕을 뵙기 원하면 언제든지 일대일로 독대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폐하, 아버지의 장례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가나안 땅에 갈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스스로 애굽의 총리라는 자기 권력을 남용하지 않았습니다.
애굽에서 가나안 땅으로 간다는 것은 타국으로 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도 외국으로 나가려면 반드시 외무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지 않습니까? 외국으로 나가는 사람에게는 여러 가지 사항을 체크해야 하는 법적인 절차가 있는 것입니다. 여권도 필요하고, 도장도 찍어야 합니다. 요셉은 지금 총리의 신분으로, 밑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공무원들을 무시하고 바로에게 직접 말하겠다고 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일반 국민들이 외국으로 나갈 때 거쳐야 하는 것과 똑같은 절차를 공식적으로 밟았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가정적이고 개인적인 문제이고, 아버지의 특별한 부탁을 받아서 약속한 것이기 때문에 꼭 허락을 해 주셔야 합니다. 저는 가나안 땅에 갔다가 반드시 돌아올 것입니다!’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5절 후반에 ‘내가 다시 오리이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8절에 ‘어린 아이들과 양떼와 소떼만 고센 땅에 남겼으며’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을 고센 땅에 남기고 가나안 땅에 갔던 것입니다. 이것은 꼭 돌아온다는 말입니다.
요셉은 정상적이고 공식적인 절차를 다 밟았을 뿐만이 아니라 반드시 돌아온다고 하는 확신을 주었기 때문에 바로 왕 측에서 어떤 불필요한 오해나 염려를 할 필요가 없었던 것입니다. 요셉은 참으로 지혜롭게 아랫사람들을 무시하지 않고 정상적인 절차를 밟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가 이르되 그가 네게 시킨 맹세대로 올라가서 네 아버지를 장사하라"
창50:6요셉이 바로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의 말은 아주 명백합니다. 달리 해석될 수 있는 애매모호한 말이 아닙니다. 요셉은 지금 애굽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는데 바로 왕으로 하여금 불필요한 염려나 의심을 받지 않도록 일을 지혜롭게 처리한 것입니다. 요셉은 이렇듯 큰일을 치르면서도 지혜롭게 일을 잘 처리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마10:16).
성도들은 뱀 같은 면도 있어야 하고 뱀 같지 않은 면도 있어야 합니다. 뱀 같은 면이라고 하면 뱀처럼 지혜로워야 한다는 것이고, 뱀 같지 않은 면이라는 것은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순결하고 온유한 비둘기 같은 성품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셉은 이 두 가지 요소를 다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했습니다.
사람이 성공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혜(Wisdom)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학벌이 좋지 못해도 성공합니다. 장사를 하면 매출이 크게 늘어납니다. 그러나 지혜롭지 못한 사람은 엄청나게 공부를 많이 했는데도 성공하지 못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람의 성패는 지혜에 달려 있습니다. 지혜는 가지고 있는 지식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요셉은 17세에 노예가 되어 40년 세월을 보냈습니다. 요셉도 이제 나이가 57세가 되었습니다. 요셉은 인생 중 가장 낮은 노예로도 살아봤고, 최고 높은 총리로도 살아보았습니다. 그러니 산전수전 지상전, 해상전, 공중전을 다 겪어 보면서 인생의 지혜를 얻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의 지혜는 근본적으로 하나님이 주신 것이었습니다. 꿈을 해석할 줄 아는 지혜가 산전수전을 겪는다고 얻을 수 있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요셉에게 꿈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심으로 그는 애굽의 총리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문제는 지혜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늘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약1:5사람의 지혜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흑암의 지혜이고, 다른 하나는 밝은 지혜입니다. 전자는 세상적이고, 정욕적이고, 마귀적인 지혜입니다. 그래서 이런 지혜를 가진 사람은 남을 잘 속이고 거짓말을 잘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살아야 인생에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 자신들을 소위 ‘정치 9단’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들의 지혜는 캄캄하고 더러운 지혜입니다.
우리 성도들에게 필요한 지혜는 야고보서 3장 17절에 기록되어 있는 깨끗하고 화평하고 온순한 지혜입니다.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약3:17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로 채워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요셉은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2025년 10월 31일 오전 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