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기도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우리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기사 강력한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게 하시고 이념과 세대, 지역간 대립이 무너지고 연합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주변국가들로부터 우리 대한민국을 지켜주시고 복음 안에서 평화적인 통일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창조의 질서를 부정하는 비성경적 법률이 제정되지 않게 하시고 대통령을 비롯한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소서.
저출산과 각종 중독의 문제가 해결되게 하시고 바른 가치관과 리더십을 가지 다음 세대가 세워져 이 땅에 소망되신 예수님을 닮을 세대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보혈로 이 땅을 덮어 주셔서 우상 숭배의 죄악들이 끊어지게 하시고 교만과 자살과 음란의 분열의 영이 묶임을 받고 떠나가게 하소서
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앉은 건장한 나귀로다 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어깨를 내려 짐을 메고 압제 아래에서 섬기리로다
창49:14-15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앉은 건장한 나귀로다 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어깨를 내려 짐을 메고 압제 아래에서 섬기리로다"
창49:14-15오늘은 야곱이 레아에게서 다섯 번째로 얻은 아들 잇사갈에 대하여 말씀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히 잇사갈이 어떻게 태어났으며 그의 아버지 야곱이 임종을 앞두고 한 축복과, 모세가 잇사갈을 어떻게 축복했는지를 중심으로 말씀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야곱에게는 부인이 둘이 있었습니다. 레아와 라헬입니다. 그런데 야곱이 레아보다 라헬을 더 사랑합니다.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한 레아는 아들을 낳으면 남편이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들을 넷이나 낳도록 남편의 마음은 여전히 라헬에게 가 있었습니다.
레아가 4명의 아들을 낳는 동안 라헬은 단 한 명의 아들도 낳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레아의 아들 르우벤이 들에서 합환채를 얻어 그 어미에게 드립니다. 합환채는 자식을 못 낳는 여인이 그것을 먹고 남편과 잠자리를 같이할 때 아들을 낳는다는 식물입니다. 그것을 본 라헬이 레아에게 그 합환채를 달라고 요구하게 됩니다. 레아는 라헬에게 합환채를 주는 대가로 남편을 하루 밤 사게 됩니다. 레아가 합환채를 주고 남편과 잠자리를 한 후 아들을 낳습니다. 그 아들의 이름을 잇사갈이라 합니다. ‘값을 주고 샀다’라는 의미 입니다.
이후에 야곱이 임종 직전에 그의 12 아들을 모아 놓고 각각 그들에 맞게 축복과 저주를 하게 됩니다. 잇사갈에는 ‘너는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앉은 건장한 나귀로다’라고 합니다.
나귀는 힘이 좋고 건조하고 더운 환경에 잘 견디는 동물입니다. 따라서 국토의 대부분이 산지인 이스라엘에서 나귀는 짐을 운반하고 사람을 태우는 유용한 교통수단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사환과 그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의 자기에게 지시하시는 곳으로 가더니"
창22:3"모세가 그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출4:20무엇보다도 우리 주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려고 예루살렘에 올라오실 때에 어린 나귀를 타셨습니다.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 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
마21:1-2"제자들이 가서 예수의 명하신대로 하여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무리의 대다수는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다른 이들은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마21:6-9솔로몬의 시대 이전까지는 이스라엘에 말이 별로 없었습니다. 야훼께서 말이나 병거를 많이 두지 말라고 명하셨기 때문입니다.
"왕 된 자는 말을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말을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
신17:16"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붙여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불로 그 병거를 사르라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여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불로 그 병거를 살랐더라"
수11:6"르홉의 아들 소바 왕 하닷에셀이 자기 권세를 회복하려고 유브라데 강으로 갈 때에 다윗이 그를 쳐서 그에게서 마병 천칠백 명과 보병 이만 명을 사로잡고 병거 일백 대의 말만 남기고 다윗이 그 외의 병거의 말은 다 발의 힘줄을 끊었더니"
삼하8:3-4말과 병거는 고대에 타 민족들이 신뢰하던 전쟁 도구였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말이나 병거가 아닌 야훼 하나님을 신뢰하여야 합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은 말 대신 나귀를 사용했던 것입니다.
"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앉은 건장한 나귀로다"
창49:14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앉은 건장한 나귀라는 말에는 평화로운 모습이 보입니다. 이 예언대로 잇사갈 지파는 건장한 나귀처럼 힘이 있었지만 그 힘을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앉은 나귀처럼 평화에 사용했던 것입니다.
민수기를 읽어보면 특히 제2차 인구조사를 기록한 민26장에는 열두 지파 가운데 숫자상으로 잇사갈보다 많은 지파는 유다와 단 지파 뿐입니다. 나아가 열왕의 시대에는 잇사갈 지파가 한층 더 중다해졌습니다. 민26:25에서는 전쟁에 나갈 수 있는 남자들의 수가 64,300명이었으나 역대상 7:5에서는 ‘그 형제 잇사갈의 모든 종족은 다 큰 용사라 그 보계대로 계수하면 87,000인이었더라’. 나날이 힘이 더해 갔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힘을 남을 정복하고 괴롭히는데 사용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사용했던 것입니다.
사울 왕이 세 아들과 함께 길보아 전투에서 블레셋 군사들의 손에 죽음을 당했습니다. 사울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자는 사울의 막내아들인 이스보셋이었습니다. 사실 이스보셋이 사울의 뒤를 이어 왕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사울이 죽은 것은 다윗을 왕으로 삼으려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울의 군장 넬의 아들 아브넬이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데리고 마하나임으로 건너가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습니다. 이때 다윗은 헤브론에서 왕으로 즉위해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사울 왕이 죽은 이후 이스라엘에는 뜻하지 않게 두 명의 왕이 생겼습니다.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삼하3:1이렇게 당시 이스라엘에는 사울의 왕위를 계승한 이스보셋과 하나님에 의해 왕이 된 다윗이 서로 대치 상태에 있었습니다. 이때 잇사갈 지파는 다윗을 지지하였습니다.
이는 잇사갈 지파가 영적 통찰력이 뛰어났음을 말해 줍니다. 사실 당시 인간적 시각에서 볼 때 사울의 뒤를 이어 왕통을 승계해야 할 자는 사울의 아들인 이스보셋이었습니다. 하지만 영의 눈으로 볼 때는 다윗이 왕이 됨이 마땅하였습니다. 잇사갈 지파는 인간의 상식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 다윗을 도왔습니다.
잇사갈 지파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다윗에게로 군대를 파견하였습니다. 그것도 일반 군사가 아니라 군대의 지도자 200명을 파견하였습니다.
사실 잇사갈은 오래 전부터 용맹스런 군대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일찍부터 전술에 뛰어난 지도자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서 특별히 걸출한 군사 지도자들을 파견한 것입니다. 참으로 이들은 용맹스런 지파일 뿐만 아니라 그 용기와 힘을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이루는데 사용한 지파였습니다.
잇사갈은 용기와 힘을 가진 지파였습니다. 예를 들면 사사 시대 때 잇사갈 지파는 가나안 왕 야빈의 침략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 군사를 일으킨 사사 드보라와 장군 바락에게로 군사를 파견한 데서도 잘 나타납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야빈 군대가 무서워 모두 피신했지만 잇사갈 지파는 대적들을 물리치기 위해 군대를 파견하였습니다.
이런 전통에 따라 잇사갈은 다윗을 위해서도 군대를 파견한 것입니다. 참으로 잇사갈 지파는 하나님이 자신들을 위해 주신 고귀한 힘을 어디에 사용해야 할지를 분명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잇사갈이 이렇게 힘을 가진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들 가운데도 이렇게 하나님으로부터 뛰어난 지략과 용기를 은사로 받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고귀한 선물을 주님을 위해 사용할 줄 아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만에 하나 악한 일에 그 힘을 사용하여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을 욕되게 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잇사갈 지파는 군사 지도자를 보내 다윗을 도왔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잇사갈 지파는 군수품과 식량을 지원하여 다윗에게 원조를 하였습니다. 사실 다윗이 있는 헤브론과 잇사갈 지파가 있는 위치는 거리상 다른 지파에 비해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잇사갈 지파는 다윗, 그리고 다윗을 지원하는 다른 지파 군사들을 위해 군수품과 식량 공급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잇사갈 지파는 헌신적이고 섬김을 다할 줄 아는 지파였습니다.
"또 근처에 있는 자로부터 잇사갈과 스불론과 납달리까지도 식물을 나귀와 약대와 노새와 소에 무수히 실어 왔으니 곧 과자와 무화과병과 건포도와 포도주와 기름이요 소와 양도 많이 가져 왔으니 이스라엘 가운데 희락이 있음이었더라"
대상12:40잇사갈 지파의 군수품과 식량 지원을 받은 다른 이스라엘 지파 군사들은 큰 기쁨을 얻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윗 군대의 진영에서는 희락이 넘쳤습니다. 잇사갈 지파의 헌신과 수고가 이렇게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큰 기쁨과 즐거움을 가져다 준 것입니다. 우리들도 이렇게 형제와 이웃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평화의 사신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들이 가는 곳에 분쟁과 문제가 생긴다면 이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화평을 주기 위해 세상에 오신 주님의 자녀답게 우리도 잇사갈 지파처럼 내 한 몸 희생하여 형제들에게 기쁨을 주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