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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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기도 우리 교회를 위하여

1.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넘치는 생명 공동체가 되어 지역 사회의 연약한 영혼들을 섬기게 하소서

2.

우리 교회가 성령 충만, 말씀 충만, 기도 충만하게 하시고 모든 예배마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회복과 부흥이 있게 하소서

3.

모든 성도들이 성령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예수님을 닮아 자기를 부인하고 마음을 다하여 헌신하는 착하고 충성된 자들이 되게 하소서

바로가 야곱에게 묻되 네 나이가 얼마냐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짧고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

창47:8-10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바로가 야곱에게 묻되 네 나이가 얼마냐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짧고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

창47:8-10

이 짧은 대화에서 우리는 야곱이 자신의 인생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몇 가지 내용에 주목해야 합니다.

1자신의 인생을 나그네 길이라고 한 야곱의 말에 주목해야 합니다.

2험악한 세월을 살았다는 고백을 주목해야 합니다.

야곱이 바로에게 내가 130년을 살았지만 험악한 세월을 보냈다고 하는 말은 솔직한 말이기는 하지만 결코 하기 쉬운 말은 아니었습니다. 다른 사람 앞에 서면 자기를 내 세우고 싶은 것이 모든 사람의 심리일 것입니다. 그런데 야곱은 솔직하게 자신의 삶을 험악한 세월이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야곱은 자신의 고백대로 험악한 세월을 살았습니다. 복을 받기 위해 그는 형을 속이고 아버지를 속였습니다. 그 결과 집을 떠나 외삼촌 집에 가서 살아야 했고 그곳에서 20년 동안 엄청난 고통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7년 동안 열심히 일하면 라헬을 아내로 주겠다는 말을 듣고 7년을 하루같이 일하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라헬이 아니라 언니 레아를 얻게 됩니다. 할 수 없이 라헬을 얻기 위해 다시 7년을 수고하게 됩니다. 이렇게 얻은 두 아내의 질투로 인하여 아내가 4명으로 늘어나고 거기에서 나온 자녀들의 갈등 때문에 가정적으로 얼마나 힘든 세월을 보내는지 모릅니다. 외삼촌에게 품삯을 열 번이나 속기도 하였습니다. 외삼촌 집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오는데 기다렸다는 듯이 형님이 자기를 죽이기 위해 400명의 군인들을 데리고 온다는 소식에 엄청난 충격을 받습니다. 고향으로 가기 전 잠시 머물던 세겜 땅에서 사랑하는 딸 디나가 강간을 당합니다. 그 일로 인하여 세겜 사람들과 피 비린내 나는 싸움을 벌이게 되고 이 일로 인하여 또 한 번 큰 두려움에 빠집니다. 사랑하는 아들 요셉이 다른 아들들의 질투로 애굽에 팔리게 되고 그것을 알지 못한 야곱은 20년 동안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큰 슬픔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말년에는 7년 기근을 만나 고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큰 것만 해도 이렇게 많은데 실제로는 얼마나 더 많았겠습니까? 정말 마지막 노후까지 야곱의 일생에는 바람 잘 날이 없었습니다.

야곱이 왜 이런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을까요?

하나님의 약속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고난을 통과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약속의 형태로 주어집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씨앗과 같습니다. 씨앗은 가능성을 담고 있는 생명입니다. 씨앗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땅으로 떨어져서 깨어지는 시련을 통과해야 합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12:24

이것이 열매 맺는 비결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나라의 비밀이요, 영적인 원리입니다. 작은 씨앗은 어떤 고난을 통과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까?

요셉은 애굽의 총리로 높이 올라가기 전에 먼저 깊은 구덩이로 떨어졌습니다.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보디발의 집에 던져 졌습니다. 감옥에 던져졌습니다. 요셉이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먼저 위에서 이래로 떨어 뜨렸습니다. 마치 독수리가 자기 새끼를 훈련시키듯이, 보금자리를 흩어 위에서 아래로 떨어뜨리셨습니다.

예수님도 하늘 부좌에서 이 땅에 떨어지는 고난을 맛보셨습니다. 결국 십자가로 떨어지셨고, 음부에까지 떨어지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셨습니다.

여러분의 생애 속에 이렇게 떨어지는 경험을 하셨다는 그것은 비극의 시작이 아니라 축복의 시작입니다. 절망의 시작이 아니라 희망의 시작입니다. 풍성한 열매를 맺는 하나님의 역사의 시작입니다.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니라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하느니라"

고후4:11-12

씨앗은 땅에 심겨져야 합니다. 땅에 감추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자신을 은닉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삶을 통과해야 합니다. 이것이 광야 생활입니다. 잊혀진 존재로 사는 것입니다.

요셉이 그렇게 살았습니다. 13년 동안 형제들과 아버지를 떠나 잊혀진 존재로 살았습니다. 말은 쉽지만 고독한 생애였습니다. 고통스러운 나날이었습니다. 요셉이 경험한 숨 막히는 것 같은 고통이 바로 은혜된 삶 속에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기 위해서는 감추인 채로 기다려야 하는 기간을 잘 통과해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인내가 필요합니다. 끈질김이 필요합니다. 이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성공을 준비하고 형통을 준비해야 합니다. 변영의 순간에 섬길 수 있는 인격을 준비해야 합니다. 위로 올라서기 전에 아래로 뿌리를 내리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대나무는 씨앗을 심은 후 첫 4년 동안은, 죽순이 하나 올라오는 것을 빼면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4년 동안 모든 성장은 땅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그 동안 섬유질의 뿌리 구조가 형성되어 땅 속으로 깊고 넓게 퍼져 나갑니다. 그리고 나서 5년째에 대나무는 25m 높이로 자랍니다.

우리는 대나무에서 배워야 합니다. 처음 4년 동안 땅 속에 감추어 져서 깊이 뿌리를 내리는 모습을 통해서, 감추인 채로 준비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가족 70인을 고센에 보내셔서 철저하게 은폐시키십니다. 감추십니다. 여인의 자궁 속에 감추인 자녀와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 안에 넣으시고 감추어 두십니다. 그 기간 동안 이스라엘 민족은 준비됩니다.

너무 쉽게 드러나려고 하지 마십시오. 일찍 등장한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인생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합니다. 갈이보다도 내용이 중요합니다. 모세는 40년 동안 광야에서 잊혀진 존재로 은폐되어 살았습니다. 다윗도 광야의 아둘람 굴에서 기나긴 세월을 보냈습니다. 예수님도 3년을 위해 30년을 감추어 사셨습니다.

씨앗의 생명은 씨눈에 있습니다. 껍질이 벗겨져야 합니다. 껍질이 벗겨지기 위해서는 상처를 받아야 합니다. 깨어지기 위해서는 아픔을 통과해야 합니다. 깨어지고 상처받고 부서지는 경험을 통해서 씨앗은 싹트기 시작합니다.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면서 깨어지고, 땅에 감추인 동안 부서지고 땅에 머물면서 드디어 죽습니다. 그런데 바로 거기서 생명의 싹이 틉니다. 생명이 약동합니다.

생명은 감출 수가 없습니다. 생명은 겉으로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깨어진 생명은 드디어 싹이 나고 줄기가 나고 큰 나무가 되고 열매를 맺게 됩니다.

요셉의 생애를 보십시오. 열매 맺는 사람의 모델입니다. 깨어지는 아픔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요셉은 형들에게 보디발에게 버림받았습니다. 요셉은 공격을 받았습니다.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붙잡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의 생애를 보십시오. 요셉이 은 20개에 팔린 것처럼 예수님은 은 30시에 팔리셨습니다. 마치 요셉이 구덩이에 던져졌듯이 로마 병정들에게 던져지고 찢기셨습니다. 오해받고 상처받고 매 맞고 능욕 당하고 침 뱉음을 당했습니다.

예수님의 깨어짐은 우리의 축복입니다. 깨어진 반석에서 생수가 나오듯이 예수님의 깨어진 육체에서 물과 피가 쏟아졌습니다. 생수가 쏟아진 것입니다. 스가랴가 예언했던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터진 것입니다.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슥13:1

예수님의 그 찢긴 희생의 상처 속에서 부활의 생명이 약동했습니다. 이것이 고난의 신비요 깨어짐의 축복입니다. 그 깨어짐 속에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깨어지고 부서지는 순간,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십시오. 여러분이 깨어지는 순간이 바로 생명이 움트는 순간입니다. 고센에서 이스라엘 민족은 430년을 지내면서 철저히 깨어집니다. 그런데 깨어지면 깨어질수록 더욱 번성하고 강성해집니다.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고 감추이고 깨어지는 과정을 통해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2025년 9월 17일 오전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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