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기도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과 다문화 가정을 위하여
이 땅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하시며 이들이 말씀과 기도로 훈련으로 무장되어 열방의 선교사로 나아가게 하소서.
다문화 가정을 축복하사 불신, 이혼, 폭력 등의 아픔을 겪지 않게 하시고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소외받지 않고 이 나라의 귀한 보배가 되게 하소서.
언어와 문화, 생활 습관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로하사 출신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과 고통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소서.
그 후에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그들의 주인 애굽 왕에게 범죄한지라 바로가 그 두 관원장 곧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노하여 그들을 친위대장의 집 안에 있는 옥에 가두니 곧 요셉이 갇힌 곳이라
창40:1-3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그 후에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그들의 주인 애굽 왕에게 범죄한지라 바로가 그 두 관원장 곧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노하여 그들을 친위대장의 집 안에 있는 옥에 가두니 곧 요셉이 갇힌 곳이라"
창40:1-3그 후에 : 요셉이 옥에 갇힌 후입니다. 즉 요셉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옥에 갇혔으나 야훼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셔서 옥중 사무를 요셉에게 다 맡긴 후를 말합니다. 요셉이 애굽에 팔려온 지 약 10년쯤 된 때로 그의 나이는 약 27세 가량이 됩니다.
그 때 요셉이 갇힌 옥에 애굽 왕의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이 들어왔습니다. 요셉이 감옥에 갇힌 기간이 약 3년이나 되는데 그 동안에 일어난 사건에 대해서는 단 한 건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그 사건이 후에 요셉이 바로 앞에 서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술 맡은 관원장은 단순히 술을 따라 주며 시종 드는 자리가 아닙니다. 왕이 마시는 술에 독이 들어있는 여부를 확인하는 왕의 생명을 책임지는 자리로, 왕의 전적인 신임을 받는 자리입니다. 뿐만 아니라 왕의 자문과 국정을 논의할 수 있는 자로서 오늘날의 비서실장직에 해당되는 사람입니다. 한때 느헤미야도 페르시아 왕실에서 이런 관직을 맡은 일이 있었습니다.
떡 굽는 관원장이라는 직책은 왕의 음식을 책임지는 자리로 제례 의식을 중요시하는 고대 근동의 신정국가에서 제의 음식과 관련되어 신성시 여겨졌습니다. 특히 앗수르에는 떡 굽는 관원장의 이름을 딴 지명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 두 사람이 바로에게 범죄하여 요셉이 갇힌 감옥에 투옥되었습니다. 두 관원장이 이때 요셉이 갇힌 옥에 들어오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보이지 않은 손길이 움직인 결과입니다. 이 일로 인하여 후에 요셉은 바로 왕에게 등용되었고 그가 등용됨으로 인하여 마침내 가나안에서 살던 그의 친족들이 애굽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요셉에게 있어서 종살이 감옥 생활은 결코 무의미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요셉은 종살이를 하면서 섬기는 훈련을 하고, 경영을 배웠던 것입니다. 옥살이를 하면서 세상의 비류들, 원통한 자, 상처 받은 자, 억울한 자들의 소리를 듣고 그들을 돕는 훈련을 하고 술 맡은 관원장, 떡 굽는 관원장을 섬기면서 정치를 배웠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항상 좋은 곳으로만 보내시지 않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곳, 억울한 곳으로 보내십니다. 그러나 요셉처럼 그곳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이 일이 우연이 아니라 복 주시기 위한 훈련 코스라고 믿고 충성을 다하면 마침내 귀하게 쓰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요셉은 지금 시련 중에 있습니다. 요셉이 정직한 대가, 의로운 대가, 하나님을 신뢰한 대가는 무엇입니까? 수치와 수모, 누명과 감옥입니다. 요셉은 기막힌 일을 겪으면서 두 가지 일을 했습니다.
첫번째는 원망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보디발이나 보디발의 아내를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성경을 읽어보면 요셉이 그렇게 억울한 상황에서도 반항하고 항거했다는 내용이 없습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자신에게 그런 일을 저질렀는데도 불구하고 요셉은 그녀를 함부로 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인에게 그녀를 비난하여 곤경에 빠지게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어려운 일을 당하면 자신의 억울함과 어려움을 호소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남들이 자신을 비난하는 상황에서도 모함과 비난을 이겨냅니다. 그가 이런 상황을 견뎌낼 수 있었던 비결은 하나님을 의지함에서 나왔습니다.
여러분에게 알 수 없는 고난과 모함과 억울한 일이 찾아올 때, 인간적인 고통을 느낄 때 요셉을 생각하십시오. 하나님의 선하심과 전능하심을 믿고 신뢰하면 모함과 억울함을 이길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의 특징은 ‘하나님이 반드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거야, 여기에는 틀림없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을거야.’라는 생각을 갖는다는데 있습니다. 이것이 믿음이고 신뢰입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였습니다.
요셉이 그의 옷을 두 번이나 빼앗기고, 두 번씩이나 버림받으면서 더욱 하나님 한 분만을 믿고 신뢰였습니다. 요셉은 형제들에게 버림받고, 보디발에게도 버림받으면서 더욱 철저하게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람들이 통과해야 할 시험이요, 훈련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해석이 되지 않을 때는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십시오. ‘왜 내가 아플까, 내 인생이 왜 이럴까’하고 이해가 되지 않으면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십시오. 그렇게 되면 영적으로 은혜를 깨닫게 되고 해석할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의도는 언제나 멸망이 아니라 영생입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에게 주어진 사건은 우리를 죽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복을 주기 위함입니다. 우리에게 수모와 망신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일을 통하여 우리를 연단하고 강하게 만들고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복을 주기 위하여 그렇게 하시는 것입니다.
고난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고난은 지나가는 비와 같습니다. 고난은 여러분의 인생에 계속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1~3절에서 우리가 배울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감옥이 꼭 나쁜 곳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감옥은 누구든지 가기 싫어하는 곳입니다. 인생의 밑바닥입니다. 그러나 요셉에게 있어서 감옥이 꼭 나쁜 곳은 아니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서 요셉의 생애에 있어서 상상할 수 없는 자리에 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방인인 요셉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지 않았다면 바로를 만날 기회가 전혀 없었을 것입니다. 요셉은 이 사건을 통해서 바로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우리가 여기서 발견할 것은 ‘신실한 자에게는 기회가 온다’는 것입니다.
유혹을 이기면 복이 옵니다. 요셉이 불같은 성적인 유혹을 이겨서 자기가 손해를 보고,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왔지만, 그것이 뒤집어져서 축복의 계기, 열쇠가 되었다는 사실을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세번째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는 사람, 의로운 사람, 신실한 사람에게 하나님은 언제나 함께 계신다는 것, 그리고 시험은 축복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의 모든 고난과 시련이 축복의 서곡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이제 바로의 두 관원장을 봅니다. 두 사람이 감옥에 들어왔는데, 한 사람은 나쁜 사람이고 한 사람은 억울한 사람입니다. 언제나 억울한 사람과 나쁜 사람이 같이 고난을 받고 있다는 것을 봅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떡 맡은 관원장과 술 맡은 관원장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하는 것입니다. 바로 요셉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바로 왕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요셉을 위해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아전인수격 해석 같지만, 영적으로 보면 이것이 사실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그리스도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역사를 움직이십니다.
물론 떡 맡은 관원과 술 맡은 관원은 그들 나름대로 하나님 앞에서 은혜가 있습니다. 잘못한 자는 벌을 받고, 억울한 자는 누명을 벗게 된다는 진리가 그들에게 있지만, 그러나 그것마저도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우리의 생애가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데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건강하든, 병에 걸리든, 어떤 일을 만나고 어떤 형편에 처해도, 결혼을 하고 직장을 가고, 일찍 죽든지 늦게 죽든지 그 모든 일들 가운데서 초점이 예수 그리스도께 맞춰지는 것이 복입니다. 우리는 이 두 사람을 통해 이러한 섭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