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기도 행복한 가정을 위하여
우리 가정의 진정한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고 예배와 기도를 최우선으로 하는 믿음의 명문 가정이 되게 하소서.
가정의 모든 관계가 화평케 하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평안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서로를 사랑하고 섬기는 아름다운 가정이 되게 하소서.
자녀들은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모는 자녀들을 주의 교훈과 훈계로 바르게 양육하는 성경적인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되게 하소서.
아직 예수님을 모르고 구원받지 못한 가족이 속히 주님께 돌아와 온 가족이 구원받는 은혜가 있게 하소서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창37:20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창37:20한 구덩이 : 목축을 위한 물구덩이를 말합니다. 팔레스타인 지역은 이곳 라스팔마스처럼 강우량이 적은 땅입니다. 우기인 겨울에만 비가 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초막절이 끝나면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이것을 이른 비라고 합니다. 이 비가 유월절 무렵에 그칩니다. 이때 내리는 비를 늦은 비라고 합니다.
그래서 건기 철에 이스라엘 땅을 성지 순려해 보면 황량하기가 그지없습니다. 풀 한 포기 보기도 힘듭니다. 그러나 우기 철이 되어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풀이 돋아나기 시작하여 온 천지가 푸릇푸릇합니다. 이 때에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목축을 합니다. 풀이 많으니까요. 여자들이 목축을 합니다. (야곱이 사랑하던 라헬). 그러나 건기가 시작되면 풀이 다 죽으니까 꼴을 찾아 양을 끌고 집에서 먼 곳까지 가야 합니다. 이때에는 남자가 목축을 합니다. 본문에서 야곱의 아들들이 위험한 세겜 지역까지 가서 목축을 한 것을 볼 때 건기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목자는 건기를 대비하여 물 웅덩이를 파서 우기 때에 내리는 빗물을 모아 둡니다. 이 웅덩이는 수분의 증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입구를 작게 만듭니다. 그러니까 팔레스타인의 물웅덩이는 깊고 입구가 좁고 오목하여 돌 하나로 덮어 둘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웅덩이에 빠지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웅덩이 깊고 입구가 오목하니까요. 그래서 유대인들은 이 물 웅덩이를 감옥으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선지자 예레미야가 갇혔던 감옥이 바로 이런 물웅덩이입니다. 요셉의 형들이 동생 요셉을 바로 이런 물웅덩이에 던지려고 한 것입니다. 그런고로 요셉이 거기에 던져졌을 때, 얼마나 원통하고, 슬프고, 괴롭고, 힘들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인하여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 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창42:21요셉이 형들에게 어떻게 애걸했을까요? ‘형님들, 제발 날 죽이지 마세요, 제가 채색옷 안 입을께요. 다시는 꿈 이야기 안할께요. 고자질도 안하고 시키는 일은 다 할께요. 아버지가 보고 싶어요. 동생 베냐민이 보고 싶어요’
통사정을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형들은 듣는 척도 하지 않았습니다. 자기는 아버지 심부름에 순종하기 위해서 무려 100킬로 걸어서 도시락을 형들에게 가져다주었건만 형들은 그 도시락을 다 까먹고 자신을 노예로 팔아먹고 은 20까지 챙기는 것이 인간이었습니다. 이때 요셉은 인간내면의 밑바닥을 체험했을 것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자기가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채색 옷을 입고 다닐 때에 형들의 마음이 얼마나 불편했을까? 자기는 정직하게 형들의 과실을 일러바친다고 하였지만 그때 그 형들은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았을까?
자기는 그저 순수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주신 꿈 이야기를 하고 다녔지만 형들은 자기를 얼마나 아니꼽고 얄밉게 생각했을까? 비로서 생각이 거기에 미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시련과 아픔을 통해서 요셉의 마음을 넓히시고 깊이 있는 사고를 하게 하신 것입니다.
꿈은 분명 아름답고 찬란한 것입니다. 꿈은 고상하고 멋있습니다. 그러나 그 꿈이 이루어지는 과정은 결코 만만치가 않습니다.
가을에 나무에 달려 있는 과일들을 보십시오. 얼마나 탐스럽고 먹음직스럽게 보입니까? 색깔도 아름답고 향기도 좋습니다. 그러나 그 아름답고 맛있는 열매가 맺히기까지의 과정은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지 모릅니다.
여름의 따가운 햇살을 참고 견뎌야 합니다. 무섭게 몰아치는 비바람과 태풍에도 버텨야 합니다. 각종 병충해와도 싸워서 이겨야만 합니다. 과일이 크고 맛있는 과일일수록 치루어야 할 댓가가 큽니다.
꿈도 마찬가지입니다. 꿈이 클수록 그에 따르는 댓가도 큰 것입니다. 요셉도 그렇습니다. 요셉은 앞으로 주변에 수많은 국가들과 백성들을 구원하고 그들을 섬길 큰 지도자가 될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채색 옷만 입고 다니면서 잘난 체 하면 되겠습니까? 자기는 일도 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의 과실을 잡아내고 입바른 소리나 하면 되겠습니까? 꿈 하나 잘 꿨다고 자기가 세상에서 최고인 것처럼 뻐기면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그가 정말 스케일이 큰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꿈도 커야 하지만 인간에 대한 이해심도 넓어야 하고 삶의 현장도 체험 해 봐야 하고 인생의 아픔도 알아야만 합니다. 배도 고파봐야 하고 사랑받지 못한 자의 설움도 느껴봐야만 합니다. 소외된 자, 구덩이에 던져져서 억울해하는 자들의 서러움도 알아야만 합니다.
자기 백성들이 앞으로 400년 동안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게 될 터인데 그 노예들의 슬픔도 이해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형들을 쓰셔서 요셉에게서 채색 옷을 벗기시고, 구덩이에도 던지시고 노예도 팔려가게 하신 것입니다.
분명 꿈꾸는 시간은 행복하지만 연단 받는 시간은 괴롭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아야 하겠습니다. 연단 받는 그 시간이 바로 꿈이 영글어가는 시간이라는 사실을.
다 같이 따라합시다. ‘연단받는 시간이 꿈이 영글어가는 시간이다’
갈라디아서 6:9절은 말합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우리의 현실이 때로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꿈과는 전혀 상관없는 방향으로 가고 때로는 정반대로 간다 할지라고 잘 참고 견딜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반드시 축복해 주시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요셉을 택하시고 그에게 꿈을 주신 것을 배웠습니다. 또한 그 꿈을 성취하기까지 필요한 연단을 받게 하신 것을 배웠습니다.
요셉의 꿈과 현실! 정말 너무나 대조적입니다. 그렇게 멋진 꿈에 비하여 현실은 너무도 비참하였습니다. 미움을 받고, 구덩이에 빠지고, 노예로 팔려 가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울면서 가는 길 그러나 이 길이 하나님의 은총의 길이고 총리가 되기 위해 가는 길이었습니다. 궁극적으로 요셉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가는 길이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꿈을 꿉니다. 그렇지만 그 꿈의 주인공이 되는 사람은 적습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1그 꿈이 하나님이 꿈인 비전이 아니라 자신의 꿈인 야망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꿈인 비전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그러나 인간적인 꿈인 야망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지 않습니다. 야망은 이루어져도 문제가 됩니다. 더 교만해져서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지배하려고 하고, 공동체에서 섬김만 받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2끝까지 인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꿈을 주시고, 그 꿈을 이룰 사람을 만들기 위해 고난을 통과시킵니다. 인생의 어두운 밤을 통과하게 하십니다. 이 고난이 너무 힘들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참지 못하고 포기합니다. 꿈의 댓가를 치루는 그 기간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꿈이 있습니까? 그 꿈을 붙들고 끝까지 인내하시기 바랍니다. 꿈과 반대의 상황에 처하게 될 때에도 환경을 보고 좌절하고 절망하고 원망 불평하지 말고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분명히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을 거야 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욤23: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을 조금도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 어떤 상황에서도 원망, 불평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요셉.
"주인이 그의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탁하고 자기가 먹는 음식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창39:6"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창39:22-23요셉은 종으로 있을 때나 감옥에 있을 때나 불평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기에 그에게 큰일을 맡기시고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요셉은 머슴살이할 때도 감옥에 있을 때도 자신이 하는 일을 결코 시시한 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이라면 이 얼마나 중요한가 그런 자세로 일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이미 세상을 떠난 마틴 루터 킹 목사가 흑인 노동자들을 앞에 놓고 이런 유명한 설교를 한 일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빗자루를 들고 이 거리의 한 모퉁이를 쓸 때 그냥 거리의 한 모퉁이를 쓸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지어 주신 동산의 일부를 쓸고 있다는 생각을 갖고 세익스피어가 글을 쓰듯이 미켈란체로가 조각을 하듯이 그렇게 쓸어 가십시오. 바로 그때 하나님의 넘치는 축복이 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고난 당하고 지금 여러분이 하는 일이 하찮은 것 같지만 하나님이 주신 줄 믿고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영국의 작가 죤 번연이 그의 생전에 애매하게 감옥에 들어가게 된 일이 있습니다. 감옥에 들어갔을 때 그는 첫날밤에 이런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저를 이 감옥에 들어오게 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요? 이 감옥 속에서의 시간을 제가 결코 낭비하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래서 저를 이곳에 오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룰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그는 이튿날부터 감옥에서 한 편의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 소설이 바로 저 유명한 천로역정입니다. 그 감옥은 죤 번연에게 있어서 위대한 창조의 자리였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작은 일에 상처받고, 고생하지 않고자 집안에 주저앉아 있지는 않습니까? 십자가 없이 부활이 없듯이, 시련 없이 결코 꿈의 결실이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큰 종으로 키우시기 위해서 험악한 광야로 내보내셨듯이, 우리도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에 우리를 험한 사명지로 내보내십니다.
우리가 이런 고난과 시련을 피하면 안 됩니다. 고난과 시련은 우리의 꿈이 영글어가는 과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적극적으로 고난을 감당해야 하겠습니다. 적극적으로 십자가를 사랑하고 사명을 감당해야 하겠습니다.
꿈이 성취되기 위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훈련을 기쁨으로 받아야 합니다. 새벽기도 훈련, 전도하는 훈련, 한 양의 문제와 몸부림치며 씨름하는 훈련, 말씀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훈련을 기쁨으로 받아서 마침내 하나님이 귀히 쓰시는 꿈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