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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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기도 정치와 사회를 위하여

1.

대통령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정치 지도자들이 권모술수를 행하지 않게 하소서

2.

이 땅의 위정자들이 그릇된 이념이나 선동이 아닌 공의와 정의로 나라를 다스리게 하소서

3.

주변 강대국들과 경제, 안보 갈등이 조속히 해결되게 하시고 한반도의 평화적 정세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그의 형들이 아버지가 형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없었더라

창37:3-4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그의 형들이 아버지가 형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없었더라"

창37:3-4

요셉은 야곱이 노년이 얻은 아들입니다. 더욱이 네 명의 부인 중에 야곱이 가장 사랑하는 라헬에게서 얻은 첫째 아들입니다. 그리고 앞 절에서 말할 것처럼 요셉은 야곱의 눈과 귀의 역할을 했기 때문에 아버지의 사랑을 더욱 독차지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요셉에게 채색옷을 지어 입혔습니다. 고대에는 옷의 화려한 색깔이나 옷감의 길이가 그 사람의 신분을 반영하곤 했습니다. 따라서 채색옷은 요셉에 대한 야곱의 특별한 사랑을 드러내었습니다. 그 결과는 형들의 시기와 질투, 그리고 가정의 불화였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두 가지를 배우게 됩니다.

첫째, 편애는 자녀들에게 갈등을 준다는 것입니다.

편애는 가정의 불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부모도 인간이기 때문에 자녀들 중에 누구를 더 특별히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애를 표현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황희 정승이 젊었을 때의 일입니다. 황희 정승이 젊었을 때는 자신의 재주만 믿고, 제멋대로 행동한 적이 많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깊이 생각해 보지도 않고 함부로 말했다가 후회를 한 적도 많았다고 합니다. 황희가 벼슬아치들의 미움을 받아 잠시 쉴 때 일입니다. 황희는 이 기회에 전국 유람이나 하여 견문을 넓히기로 하고 길을 떠났습니다. 남쪽 어느 지방에 이르렀을 때였습니다. 때는 마침 모내기철이라 사람들이 들판에서 부지런히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황희는 땀을 식히려고 나무 그늘에 들어가 앉았습니다. 그의 맞은 편 논에서 늙은 농부 한 사람이 누렁 소 한 마리와 검정 소 한 마리를 부려 논을 갈고 있었습니다. 황희는 한참 구경하다 그 농부가 가까이 오자 물었습니다.

“누렁 소와 검정 소 중에서 어느 소가 일을 더 잘합니까?”

그러자 늙은 농부는 일손을 놓고 황희가 있는 그늘까지 올라오더니 황희의 귀에 대고 작은 소리로 말했습니다.

“누렁 소가 더 잘 하오.”

황희는 농부의 태도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만한 일을 가지고 일부러 논 밖으로 나옵니까? 그리고 귓속말까지 할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늙은 농부는 이 말에 얼굴을 붉히며 대답하였습니다.

“두 마리가 다 힘들여 일하고 있는데 어느 한쪽이 더 잘한다고 하면 못한다고 하는 쪽의 소는 기분 나빠할 것이 아니오?”

황희는 농부의 말을 듣고 자신의 부끄러움을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에게 큰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황희는 농부에게 큰절을 하고 진심으로 고마워하였습니다. 이 후 황희는 죽을 때까지 남의 단점이라고는 입 밖에 내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날까지 훌륭한 정승으로 그 이름을 남기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저는 야곱의 편애를 다른 각도로 보고 싶습니다. 배다른 형제들의 입장에서 보면 아버지의 편애는 몹시 불편한 것이었지만, 요셉의 입장에서는 매우 놀라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요셉은 특별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그랬을 때 아버지에 대한 요셉의 감정은 어땠을까요? 아마도 ‘아버지는 내가 무슨 실수를 해도 다 용서하실 것이다.’라는 믿음이 생겼을 것입니다. ‘아버지가 나를 사랑하는 것은 확실하다. 그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라는 생각을 갖고 자랐을 것입니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부모님이 자신을 용서하고 사랑한다는 믿음을 갖고 자라는 것이 아이의 미래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들의 모든 비극은 거절감 때문입니다. 부모가 나를 거절하고, 사람들이 자신을 믿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를 이용했을 뿐 사랑한 것이 아니었다’라고 느낄 때 인격에 위기가 옵니다. 그러나 ‘누군가 나를 정말 사랑한다’ 라는 믿음이 생기면 변하기 시작합니다.

이효진 소장은 태어난 지 18개월 때 연탄 아궁이에서 끓고 있는 주전자 위로 거꾸로 떨어지게 되면서 얼굴과 손에 3도 화상을 입었고 의사들은 사망 진단을 내릴 정도로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 죽음의 터널에서 하나님께서 살려 주셨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친구들에게 ‘파충류’ ‘괴물’ ‘귀신’이라며 놀림을 받았고, 그 결과 매일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살았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화상 무료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이 실패해 흉터가 더 심하게 일그러졌고 후유증이 심해 학교도 다닐 수 없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우울하고 고통스러운 사춘기를 보낸 이 소장은 결국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자살은 실패했고 병원에서 위세척을 하면서 눈을 떴는데 이 소장의 엄마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효진아 네가 죽으면 나도 죽는다.’

엄마가 나를 정말로 사랑한다는 믿음이 생긴 이효진 소장은 살아가야 할 이유를 깨닫고 열심히 살아갔는데, 그렇게도 사랑하던 엄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자 큰 혼란을 느낍니다. 이때 어떤 분이 엄마의 유언을 전해 주셨어요. 엄마의 마지막 소원이 딸인 자신이 교회에 다니는 것이었다고요. 그 이후에 교회를 다녔는데 하루는 기도하다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효진아, 내가 너를 사랑한다.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와 함께 하겠다.’ 그런 일을 겪은 후 세상이 달라보였습니다.

이 소장은 ‘세상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다. 늘 하나님을 원망했는데 죽지 못해 사는 인생이었는데 나무가 저를 향해 웃는 것 같았다’면서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하게 됐다. 얼굴을 다쳤지만 눈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왼손을 다쳤는데 오른손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얼굴이라도 필요하시면 마음껏 쓰세요. 생명이라도 드리고 싶습니다 라고 기도했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외모로 인해 고통 받고 상처 입은 내면, 열등감, 낮은 자존감을 치유해주셨습니다. 이후에 또 성령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효진아 너는 이 땅에서는 아름다운 사람의 기준에 들어갈 수 없을지라도 하나님 나라에선 아름다운 사람이다. 너는 나의 미스 헤븐이야’

그 후에 결혼해 남매를 낳고 행복하게 사는 이 소장은 아이들을 통해 치유를 많이 받았다고 고백합니다. 아들이 ‘엄마는 너무 예뻐 잘 생겼어’라고 말을 할 때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났다. 그리고 ‘엄마가 이 세상에 있어 지구가 너무 아름답다’라고 말해주는 아이들로 인해 상처 입은 내면이 치유 받았다. 지금은 상처를 치유받고 다른 사람의 상처를 치유하는 치유자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정을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운 모델로 만들고 싶어서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과 존경의 언어를, 남편은 아내에게 사랑의 언어를 하는 가정을 이루고자 애썼습니다. 아이들과 매일 기도회와 큐티, 말씀 암송으로 거룩하게 양육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셉에게는 아버지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확신이 분명했던 것 같습니다. 요셉은 사랑을 받고 자란 반면 배다른 형제들은 불신 속에서 자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구원의 차원에서 이야기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편애입니다. 나에게는 사랑받을 만한 조건도, 자격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일방적으로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이기까지 나를 사랑하셨고,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했을 때에도 하나님은 그 오랜 시간 동안 내가 돌아오기를 기다리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한 번도 쉰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한 번도 좌절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 앞에 녹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편애받고 자랐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하나님의 사랑과 야곱의 차이점은 이것입니다. 야곱은 요셉만 편애했고,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편애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깊이와 넓이와 크기를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을 무조건 쏟아 부어주셨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자녀들이 부모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자라는 자녀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한 번도 부모의 따뜻한 사랑과 용서를 받지 못하고 자란 자녀는 불행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안심하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을 편애하십니다. 부모는 나를 버릴지라도 하나님은 나를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온 세상 날 버려도

주 예수 안 버려 끝까지 나를 돌아보시니

주는 저 산 밑에 백합 빛나는 새벽별

이 땅 위에 비길 것이 없도다

내 맘을 다하여서 주님을 따르면

길이길이 나를 사랑하리니

물불이 두렵 쟎고 창검이 겁 없네

주는 높은 산성 내 방패시라

내 영혼 먹이시는 그 은혜 누리고

나 친히 주를 뵙기 원하네

주는 저산 밑에 백합 빛나는 새벽별

이 땅 위에 비길 것이 없도다

요셉은 이렇게 복잡하고 문제 많은 가정에서 자라났으나, 한 가지 큰 축복 속에서 자랐습니다. 그 축복은 다른 모든 문제를 능가하고도 남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요셉이 하나님의 백성,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나서 자랐다는 것입니다.

요셉이 어릴 때부터 아버지 야곱을 보았을 때에 느끼는 것은 아버지가 다리를 심히 많이 절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얍복강 나루터에서 씨름하다가 하나님을 만난 증거입니다.

아마 요셉의 친구들이 이렇게 묻지 않았을까 상상해 봅니다

아봐 요셉, 네 아버지는 왜 다리를 절어?

그럴 때마다 요셉은 ‘내 아버지는 하나님을 만난 이후부터 계속 다리를 절었다.’라고 대답하였을 것입니다.

야곱이 하나님을 만난 이후에 일어난 변화는 그의 아들들에게 깊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믿음의 가정, 특별히 하나님을 만난 간증이 있는 가정에서 자란다는 것은 이렇게 중요합니다.

오늘 우리 자녀들이 믿음의 가정에서 자라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믿음을 심어주도록 더욱 힘쓰십시오. 자녀들이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갖도록 이끄십시오. 특히 교회에서 맘껏 신앙으로 양육을 받으며 자라도록 배려하십시오. 이것이 우리 자녀들에게 큰 축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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