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기도 우리 교회를 위하여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넘치는 생명 공동체가 되어 스페인 복음화와 아프리카 선교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우리 교회가 성령 충만, 말씀 충만, 기도 충만하게 하시고 모든 예배마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회복과 부흥이 있게 하소서
목회자와 성도들이 성령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예수님을 닮아 자기를 부인하고 마음을 다해 헌신하는 착하고 충성된 자들이 되게 하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고 더욱 간절히 기도하는 가운데 들려오는 주님의 음성에 순종함으로 기적이 일상화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오매 하나님이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복을 주시고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지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하나님이 그와 말씀하시던 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가시는지라 야곱이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기둥 곧 돌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붓고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을 벧엘이라 불렀더라
창35:9-15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오매 하나님이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복을 주시고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지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창35:9-10밧단아람으로 도망할 때 야곱에게 나타나셨던 하나님께서는 밧단아람에서 돌아와 벧엘에 온 야곱에게 다시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벧엘에 올라와 하나님 앞에 돌 제단을 쌓고 기도하는 야곱에게 복을 주시고 야곱의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꾸어 주시며 한 사건을 회상시켜 주셨습니다. 그것은 몇년 전에 야곱이 위기에 빠졌을 때 야곱에게 약속하신 일이었습니다. 창세기 32장에 기록되어 있는 사건입니다.
야곱은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에 형 에서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은 지옥과도 같습니다. 이 두려움은 급기야 그에게 절망을 안겨줍니다. 그래서 형 에서에게 뇌물을 보냅니다. 그렇게 하고도 불안합니다. 그래서 하인들과 가족들까지 보냅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가지 못합니다. 야곱이 에서를 얼마나 많이 두려워했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가족을 모두 보낸 후에 그는 얍복강 강가에서 절망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때 야곱에게 하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우리가 절망에 빠져있을 때 하나님은 찾아오십니다. 그런 순간 하나님을 발견하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가 절망의 노예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당신이 눈을 들고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그 절망 속에서 역사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야곱은 바로 그때 천사를 만납니다. 야곱은 천사를 붙잡습니다. 새벽이 될 때까지 놓아주지 않습니다. 야곱은 축복을 해주고 가기 전까지는 놓아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자 천사는 야곱의 이름을 묻고는 이름을 바꾸어 줍니다. 그것이 ‘이스라엘’입니다. 그때서야 야곱은 천사를 놓아줍니다.
야곱이라는 이름은 부모가 지어주었습니다. 그의 어린 시절 친구들이 그 이름을 불렀을 것입니다. 그리고 결혼 후에는 아내가 불러준 이름입니다. 그리고 그 자녀들이 ‘속이는 자’라는 의미가 담긴 자신의 이름을 불렀을 때 야곱의 느낌은 어땠을까요? 야곱이라는 이름을 가지고는 좌절과 인생의 어려움을 막을 수 없습니다.
새 이름을 주겠다고 천사는 말합니다. 이것을 성경은 ‘거듭남’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말로 ‘구원’이라고 합니다. 참된 구원은 과거와의 연속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참된 구원은 과거와의 단절에 있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예수를 믿어도 과거와 단절하지 않고 옛사람과 단절하지 않고 그리고 그 상태에서 계속해서 무엇인가를 잘해보려고 하는데 있습니다.
여러분, 과거와 단절하지 않으면 미래로 갈 수가 없습니다. 나쁜 포도주가 좋은 포도주가 된 것이 아니라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참된 구원은 우리 신앙의 발전이 아니라 변화입니다. 우리가 거듭나고 예수 믿어도 변하지 않는 것은 우리가 과거와 단절하지 않고 옛사람을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거듭나기 바랍니다. 이름을 바꾸십시오. 하나님은 야곱에게 야곱이라는 이름을 쓰지 말고 새 이름 ‘이스라엘’을 쓰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의 뜻은 하나님을 이겼다 입니다. 그러나 오해하지 마십시오. 이것은 하나님을 이겼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인정받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존재를 인정하셨던 것입니다. 야곱의 믿음을 인정한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이 여러분을 인정하셨다고 믿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사람은 인정받지 못한 사람입니다. 남편한테 인정받지 못한 아내, 아내에게 인정받지 못한 남편은 불행합니다. 부모에게 인정받지 못한 자녀는 아무리 똑똑하고 잘났다고 해도 불행합니다. 여러분들이 자녀를 인정하고 배우자를 인정하고 세워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치유가 일어날 것입니다.
창세기 35장의 10절 끝부분을 보면 야곱의 이름을 불러주신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야곱이 자신의 이름을 스스로 이스라엘이라고 부르지 않았습니다. 우리 주변에 보면 자신의 이름을 부끄럽게 여겨서 바꾸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이름가지고 살면 팔자가 사납다고 작명소에 가서 바꾸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름을 바꾸어도 별로 나아지는 바가 없습니다. 자신이 스스로 이름을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이름을 고쳐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그 바뀐 이름을 불러주셔야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람을 아브라함으로, 사래를 사라로, 시몬을 베드로로 이름을 바꾸어 주셨을 때 복이 임했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이름을 바꾸어주신 사실을 아십니까? 죄인이 변하여 의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마귀의 종이었던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씀하십니다. 너는 땅의 상속을 받는 사람이 아니라 하늘의 상속을 받는 사람이라고 말씀해주십니다. 구원은 하나님이 이름을 바꾸어주시고 그 이름을 불러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창35:11-12야곱이 세겜에서 벧엘로 올라가자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복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세겜은 어떤 곳입니까? 인간적인 관점으로 볼 때 너무 좋은 곳입니다. 가나안의 풍요와 문화 혜택을 누리고 부요하게 잘 살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야곱에게 가라고 명하신 곳은 아닙니다.
벧엘은 척박한 곳이지만 하나님이 야곱에게 가라고 하신 땅입니다. 야곱이 세겜에서 살고 싶어 땅을 사고 오래 머물렀다가 아픔을 당했습니다. 딸 디나가 그 땅의 추장 세겜에게 강간을 당한 것입니다. 이에 그의 친 오빠들이 보복을 했습니다. 그래서 세겜과 동맹을 맺은 부족들로부터 보복을 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라고 하셨습니다. 야곱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벧엘로 올라가자 하나님께서 다시 야곱에게 복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자신을 세 가지로 설명하십니다.
첫째,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입니다.
약속은 누가 하느냐가 너무 중요합니다.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사람의 약속을 믿으면 큰 코를 다칩니다. 신실한 사람의 약속이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능력이 없는 사람은 약속을 지키고 싶어도 지키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이기 때문에 그 약속을 반드시 지켜주십니다.
둘째, ‘하나님은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복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고 첫 번 하신 일이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1:28노아 홍수 이후에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하신 일이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창9: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민6:22-27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은 축복의 원형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이에게 풍성함을 약속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이런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복을 받아 풍성한 삶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자가 복 받을 그릇이 못된다 할지라도 그를 변화시켜서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 입니다.
11-12을 보면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가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축복을 이삭이 이어받았습니다. 그리고 야곱에게로 이어져야 하는데 야곱은 복을 받을만한 그릇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야곱에 형 에서를 피해 도망가다가 벧엘에서 만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 보세요.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창28:14-15하나님은 야곱을 20년 동안 그를 고생시켜서라도 기어코 그를 복 받을 만한 그릇으로 바꾸셨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복을 주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여러분이 복을 받을만한 그릇이 아닐지라도 여러분을 고쳐서라도 복을 주십니다. 이것이 언약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문제가 많고 어리석고 부족해도 해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신 신실한 약속을 지키십니다.
야곱은 전에 벧엘에서 하나님께로부터 자손의 번성과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겠다는 언약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런데 야곱이 세겜에서 사는 동안 신앙이 약해져서 하나님의 언약을 잊고 환경만 바라보며 전전긍긍하자,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벧엘로 부르셔서 복의 언약을 재확인시켜 주신 것입니다.
야곱이 벧엘로 올라가서 하나님을 만나 언약을 새롭게 재확인 받은 일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무척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이지만,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세상의 유혹이 끊임없이 다가오고 여러 가지 환난과 어려움이 다가옴으로 말미암아 실족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여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하지만, 번번히 실패함으로 말미암아 더 깊은 절망의 수렁에 빠져 들게 됩니다.
설령 세상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완전한 해결이 아니라 일시적인 해결이 될 뿐입니다.
우리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려면 세상적인 방법을 의지할 것이 아니라 먼저 자신의 신앙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그리고 환난 날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 회개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어 우리를 만나 주시고 언약을 새롭게 확인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집, 벧엘을 찾아온 야곱에게 복의 언약을 재확인시켜 주셨는데, 그 언약은 야곱의 후손들을 통해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야곱의 12아들들에 의해 시작된 이스라엘 12지파는 훗날 출애굽할 때 60만이 넘는 큰 민족이 되었으며, 야곱의 아들들 중에 유다 가문은 이스라엘의 왕가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후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지파별로 땅을 분배 받음으로써 하나님의 언약은 모두 성취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그와 말씀하시던 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가시는지라 야곱이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기둥 곧 돌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붓고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을 벧엘이라 불렀더라"
창35:13-15하나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야곱을 떠나 올라가셨습니다. 그러자 야곱은 하나님을 만난 그곳을 기념하여 기둥, 곧 돌기둥을 세우고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을 벧엘, 즉 하나님의 집이라고 불렀습니다.
야곱은 절대 절명의 위기 가운데 처했을 때 벧엘로 올라가서 하나님을 만나 큰 은혜를 받고 문제를 해결 받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인본주의로 기울어져 있던 연약한 신앙을 벗어나서 하나님 중심의 온전한 믿음을 얻고 하나님께 헌신하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야곱의 체험과 변화는 오늘날 세상 것에 마음이 빼앗긴 채 나태한 신앙생활을 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교훈을 줍니다. 그러므로 세겜이 아무리 좋아도 벧엘로 올라가야만 합니다. 문제가 있을 때 먼저 벧엘로 올라가서 주님과의 관계를 회복해야만 합니다. 그렇게 하면 다른 문제들은 주님이 친히 해결해 주십니다.
2025년 6월 6일 오전 6: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