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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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기도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1.

우리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기사 강력한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게 하시고 이념과 세대, 지역간 대립이 무너지고 연합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2.

주변 국가들로부터 우리 대한민국을 지켜주시고 복음 안에서 평화적인 통일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3.

창조의 질서를 부정하는 비성경적 법률이 제정되지 않게 하시고 대통령을 비롯한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소서.

4.

저출산과 각종 중독의 문제가 해결되게 하시고 바른 가치관과 리더십을 가지 다음 세대가 세워져 이 땅에 소망되신 예수님을 닮을 세대가 되게 하소서

5.

예수님의 보혈로 이 땅을 덮어 주셔서 우상 숭배의 죄악들이 끊어지게 하시고 교만과 자살과 음란의 분열의 영이 묶임을 받고 떠나가게 하소서

에서가 눈을 들어 여인들과 자식들을 보고 묻되 너와 함께 한 이들은 누구냐 야곱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들이니이다 그 때에 여종들이 그의 자식들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고 레아도 그의 자식들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고 그 후에 요셉이 라헬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니 에서가 또 이르되 내가 만난 바 이 모든 떼는 무슨 까닭이냐 야곱이 이르되 내 주께 은혜를 입으려 함이니이다 에서가 이르되 내 동생아 내게 있는 것이 족하니 네 소유는 네게 두라 야곱이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내가 형님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었사오면 청하건대 내 손에서 이 예물을 받으소서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 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베푸셨고 내 소유도 족하오니 청하건대 내가 형님께 드리는 예물을 받으소서 하고 그에게 강권하매 받으니라 에서가 이르되 우리가 떠나자 내가 너와 동행하리라

창33:5-12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에서가 눈을 들어 여인들과 자식들을 보고 묻되 너와 함께 한 이들은 누구냐 야곱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들이니이다 그 때에 여종들이 그의 자식들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고 레아도 그의 자식들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고 그 후에 요셉이 라헬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니"

창33:5-7

에서의 마음에 미움으로 가득 차 있었을 때는 야곱의 가족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에서의 마음이 바뀌자 야곱의 가족들이 눈에 들어온 것입니다. 그래서 야곱의 아내들과 자녀들을 보고 누구냐고 물은 것입니다. 눈은 마음의 창입니다. 마음이 바뀌니 동생의 가족들이 소중하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그들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에서의 질문에 대한 야곱의 대답 : 하나님이 주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들이니이다.

창31장을 보면 야곱이 내가 열심히 일하고, 내가 수고했고, 내가 무엇을 했고,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간밤에 하나님을 만나고 난 야곱은 말이 달라졌습니다. “하나님이 주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들이니이다.”

내 노력으로 무엇을 이루고, 내가 열심히 했기 때문에 뭐가 이루어졌다는 생각을 갖던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입니다’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자기만 알고 교만했던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사람으로 바뀐 것입니다. 은혜를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부모의 은혜도 알고, 나를 위해 기도해주고 힘써주는 성도들의 은혜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복입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그 은혜를 깨닫고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때 야곱의 처와 자녀들은 차례대로 나와서 에서에게 절을 했습니다. 먼저 여종들이 그의 자식들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고, 레아도 그의 자식들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고 그 후에 요셉이 라헬과 더불어 나아와 절했습니다.

야곱의 아내들은 시아주버니를 처음 만나는 것이요. 아이들은 큰 아버지를 처음 만나는 것입니다. 에서는 자신의 제수씨를 처음 만나고 조카들을 처음 만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야곱과 에서가 화해하자 그 가족들도 다 화해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입니까?

야곱의 가족들이 에서를 만나는 장면을 보면 재미있습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에서를 늦게 만나게 합니다. 맨 앞에 종과 아들 다음에 레아와 그 아들, 마지막으로 야곱이 가장 사랑하는 라헬과 그 아들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야곱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는 여차하면 도망가서 자기만은 살고자 했었습니다. 극단적인 이기주의자입니다. 그런 그가 하나님을 만난 후에 달라진 것이 있습니다. 전에는 맨 뒤에 있었지만 이제는 맨 앞에 있습니다.

"에서가 또 이르되 내가 만난 바 이 모든 떼는 무슨 까닭이냐 야곱이 이르되 내 주께 은혜를 입으려 함이니이다 에서가 이르되 내 동생아 내게 있는 것이 족하니 네 소유는 네게 두라"

창33:8-9

에서가 야곱의 가족을 만나서 절을 받은 후 또 묻습니다. 내가 만난 바 이 모든 떼는 무슨 까닭이냐? 이것은 그가 전날 야곱에게로 올 때 그가 만난 가축 떼를 말합니다. 그것이 그에게 줄 예물이라고 앞서 목동들이 얘기했지만, 에서는 야곱에게 직접 물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이때 야곱은 ‘내 주께 은혜를 입으려 함이니이다’ 했습니다.

야곱이 에서에게 선물을 바칩니다. 강권하여 바칩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예물을 드리는 것은 은혜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선물을 줄 수 있는 것도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물질을 축복하셨고 주고자 하는 마음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야곱은 에서에게도 은혜를 입었습니다. 야곱은 에서에게서 장자권을 받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에서에게서 용서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은혜를 입습니다. 이런 은혜는 선물로 갚아야합니다.

그러나 에서는 사양합니다.

‘내 동생아 내게 있는 것이 족하니 네 소유는 네게 두라’

에서는 족하다고 합니다. 동생 야곱도 족하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베푸셨고 내 소유도 족하오니 청하건대 내가 형님께 드리는 예물을 받으소서"

창33:11

그러나 히브리어 원어는 차이가 있습니다. 사실 에서는 ‘나는 많이(랍) 있다’고 한 반면, 야곱은 ‘나는 모든 것이(콜) 있다’고 말했습니다.

비록 야곱도 물질적으로 큰 복을 받았지만, 이즈음에는 에서가 야곱보다 소유가 더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야곱은 자신이 야훼 안에서 다함없는 자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측량할 수 없이 축복하셨고 무엇보다도 오랫동안 반목관계에 있던 그의 쌍둥이 형과의 이 기쁜 만남을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동생은 형에게 선물을 주겠다고 하고 형은 그것이 필요 없다고 사양하는 모습에서 화해가 완전히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야곱이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내가 형님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었사오면 청하건대 내 손에서 이 예물을 받으소서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 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베푸셨고 내 소유도 족하오니 청하건대 내가 형님께 드리는 예물을 받으소서 하고 그에게 강권하매 받으니라"

창33:10-11

형이 사양하자 야곱은 보다 강하게 받으라고 권합니다. 야곱이 에서에게 “형님의 눈 앞에서 은혜를 입었사오면 청하건대 내 손에서 이 예물을 받으소서”라고 말한 것은 에서의 용서의 표시를 확실하게 하려는 의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천년 동안 계속 실행되어 온 동양의 풍습에 따르면, 화해를 원하는 사람이 그것을 보증 받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은혜를 입고자 하는 대상이 자신이 제공한 예물을 받게끔 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야곱은 지난 20년 동안 형에게 빚을 지고 있었던 입장에서 자기의 예물을 형이 받아야 그 기나긴 죄책과 공포의 벌이 비로소 끝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야곱은 형의 얼굴을 보는 것이 하나님의 얼굴을 보는 것 같다고 합니다.

우리는 마음속에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하나님의 눈에는 하나님만 보이는 것입니다. 주위 사람들이 다 밉게 보이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에 미움이 있는 것입니다. 눈에 똥만 보이는 자는 똥개입니다. 초막에 있고 채소만 먹어도 천국처럼 보이는 사람은 마음에 천국이 있는 사람입니다.

또한 야곱은 에서의 얼굴에서 친히 일하신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에서의 마음 속에 사랑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그 마음을 바꾸어주셨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볼 때 그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을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사람이 사랑스럽게 보입니다.

필립 얀시 목사는 20년 만에 만난 야곱과 에서의 재회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은 두 형제의 마음을 모두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에서는 복수가 아니라 화해를 원합니다. 오랜만에 이루어진 이 만남에서 야곱은 그 어느 때보다 선명하게 하나님의 얼굴을 봅니다. 자신을 원망하는 형을 만나러 고향으로 간 야곱은 반가워서 눈물을 흘리며 자기를 끌어안는 형에게서 하나님의 얼굴을 봅니다. 화가 나서 용서를 생각할 수 없는 사람이 오히려 비난받아 마땅한 사람을 받아들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를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에서가 이르되 우리가 떠나자 내가 너와 동행하리라"

창33:12

20년 만에 형제가 화해하는 정말 아름다운 순간입니다. 이 모습을 어머니 리브가는 보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20년 만에 만난 두 형제는 그동안 일어난 모든 일에 대한 얘기를 주고받느라고 한 동안 같이 시간을 보냈을 것입니다. 에서 역시 야곱에게 많은 얘기를 들려주었을 것입니다. 야곱은 라반과 밧단 아람의 생활에 대해,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동안 어떻게 인도하셨는지에 대해 얘기해 주었을 것입니다. 야곱은 분명히 그의 모친과 부친에 대한 소식을 듣고자 했을 것이며, 아마 에서는 그분들에 대해 얘기해 주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연유인지 창세기에는 그들의 죽음과 장사에 대한 내용 외에 리브가나 이삭에 대해 더 이상 언급이 없습니다.

아마 리브가는 이즈음 이미 죽었을 것이며, 이삭은 눈이 멀었을 뿐 아니라 연로함으로 몸을 가누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삭은 180세에 죽었는데 아마 야곱이 가나안에 돌아왔을 때는 153세쯤 되었을 것입니다.

이삭은 아마 헤브론에 살고 있었을 것이며, 에서는 야곱이 아버지가 계신 그곳을 향해 남방으로 여행하는 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너와 동행할테니까 같이 아버지께로 가자고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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