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0

신앙고백

Confession

기도 이단 세력을 물리치기 위하여

1.

세상과 교회를 어지럽히는 신천지와 이단 세력들의 거짓된 정체를 밝히 드러내사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열방이 알게 하소서.

2.

미혹의 영에 사로잡힌 자들이 가려진 눈과 귀가 열려 복음으로 돌아오게 하시고 성도들이 거짓 교리에 빠지지 않도록 말씀의 능력과 영적 분별력을 허락하소서.

3.

교회와 가정을 무너뜨리고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는 이단과 사이비 세력, 그들을 조종하는 더러운 세력이 무너지게 하소서

사자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이르되 우리가 주인의 형 에서에게 이른즉 그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주인을 만나려고 오더이다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하여 자기와 함께 한 동행자와 양과 소와 낙타를 두 떼로 나누고 이르되 에서가 와서 한 떼를 치면 남은 한 떼는 피하리라 하고 야곱이 또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내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이 나기 때문이니이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창32:6-12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사자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이르되 우리가 주인의 형 에서에게 이른즉 그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주인을 만나려고 오더이다"

창32:6

화해를 신청하러 사람을 보냈더니 에서가 4백명을 거느리고 야곱을 만나러 온다는 전갈입니다. 야곱은 이 보고를 듣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에서는 야곱에게 속은 지 20년이나 지난 지금도 여전히 야곱에게 원한을 갚겠다는 복수심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곱이 보낸 사람들이 화해를 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400명이나 되는 많은 군사를 이끌고 야곱이 있는 곳을 향해 즉시 출발한 것입니다.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하여 자기와 함께 한 동행자와 양과 소와 낙타를 두 떼로 나누고 이르되 에서가 와서 한 떼를 치면 남은 한 떼는 피하리라 하고"

창32:7-8

야곱은 잽싸게, 신속하게 재산을 두 떼로 나누어 한 떼가 당하면 한 떼는 당하지 않도록 준비합니다. 이것이 유대인의 상술입니다. 유대인들은 자기 재산이 10억이라면 10억을 다 투자하지 않습니다. 5억은 은행에 두고 5억만 투자합니다. 그러니 5억을 날려도 5억이 있으니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언제나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재산의 절반만 투자하니 망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내 자본, 남의 자본, 은행 돈, 사돈 팔촌의 것까지 다 갖다가 투자하니 망하면 사돈 팔촌까지 망하는 것입니다. 사업은 모험하듯이 하면 안 됩니다. 특별히 어려운 때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야곱은 유대인입니다. 자기 재산을 두 떼로 나누어 ‘형이 앞의 떼를 치면 뒤의 떼를 데리고 피해야지.’라며 대비했습니다.

야곱은 아직까지도 위기의 순간에 자신의 꾀를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을 떠올리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야곱이 또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내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창32:9

야곱은 라반의 집을 떠날 때에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

창31:3

오랜 고난과 역경을 겪으며 야곱도 많이 깨어지고 변화된 것입니다. 야곱이 하나님을 제쳐두고 자신의 인간적인 꾀만 의지했더라면 아브라함, 이삭으로 시작된 택하신 백성의 역사는 그에게서 끝났을 것입니다. 그러나 굴곡 많은 나그네의 험악한 세월을 산 야곱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일 분, 일 초 앞도 내다볼 수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 절체절명의 순간에 야훼 하나님께 엎드립니다.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비록 환경은 두려움과 공포 속으로 그를 떠밀어 넣었지만, 야곱은 예전의 야곱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사면초가의 상황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떠올리고 소리 높여 부르짖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약속과 은혜를 붙드는 자에겐 희망이 있습니다.

미국의 인기 저술가이자 강사이신 패기 조이스 루스 사모님은 ‘보호 기도’라는 책에서 이같이 말합니다.

두려움은 우리가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할 때 온다. 두려움은 하나님의 말씀 외에 다른 것을 고백할 때 온다. 두려움은 우리의 눈이 하나님께 고정되지 않을 때 온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대상을 믿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겠다고 결단해야 한다. 믿음은 공포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성경은 이것을 이기는 더 높은 법이 있다고 말한다. 더 높은 법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하나님의 법이 사람의 법을 이긴다.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이다"

창32:10

야곱은 위기의 순간에 기도했습니다. 야곱은 지난 20년의 세월이 고난과 역경의 세월이었지만 한 순간, 한 순간이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총과 진실하심의 순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한 것입니다.

사실 그랬습니다. 형 에서의 눈을 피해 요단 강을 건너서 도망할 때 지팡이 하나 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대가족과 더불어 두 떼나 되는 재산을 가지고 고향으로 금의환향하게 되었으니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급박한 상황에서도 야곱이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았습니다. 비록 아직까지 인간적인 모습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야곱의 언행 속에는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와 감사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야곱은 과거의 속이는 자의 모습이 점점 사라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이 나기 때문이니이다"

창32:11

야곱은 절박한 상황에서 자신의 현실의 문제를 솔직하게 내 놓습니다. ‘형이 나를 죽이고 처자식을 죽이면 어떻게 합니까?’라며 자신이 두려워하는 현실을 이야기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때때로 왜 이렇게 어려운 일을 주십니까?

그 답이 고린도후서 1장 8절, 9절에 있습니다.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왜 하나님께서 곤경을, 칼을, 풍랑을, 목마름을, 어려움을 주십니까?

하나님만 의지하며 사는 사람을 만드시기 위해서입니다. 사람은 너무 잘 되고, 계속 잘 되면 태만해지고 망합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지 않으셔도 우리는 살아.’하다가 마귀의 밥이 되고 망합니다.

너무 잘 되어 뻐기다가 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고생하는 사람들은 망하지 않습니다. 시련이 계속되면 오히려 강해지고 기도의 사람이 됩니다.

여러분의 집에 기도의 제목이 있으면 망하지 않습니다. 온 가족이 건강하고, 사업이 잘 되고, 편안하여 기도 제목이 없으면 망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렇게 때때로 어려움을 주시니 감사함으로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따라 합시다.

“모든 것은 걸림돌이 아니고 디딤돌이다.”

좋지 않은 일도 그것을 밟고 올라가라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정치인들 중에서 별처럼 빛을 발하는 분 중 한 분이 이영덕 장로님이십니다. 시장, 안기부장, 장관, 국회의원, 그리고 국무총리까지 하신 귀한 장로님이십니다. 그런데 그분이 그렇게 된 계기가 있답니다.

그분이 6.25때 서울로 내려오면서 그만 깜박하고 통행증을 갖고 오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인민군에게 붙들려 죽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그때 자기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5년간 학교에서 같이 공부한 친구였는데 그는 김일성대학을 졸업하고 고위급 장교가 되어 있었습니다.

“야, 너 서울 가는 길이지?”

“그래.”

“너는 부잣집 아들이고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죽어 마땅해. 그러나 내가 5년간 너와 함께 공부하면서 네가 너무 정직하고 너무 진실한 것을 알기 때문에 너를 죽이지 않는다. ○○까지 데려다 줄 테니 그 다음부터는 네가 알아서 해라.”

그 공산당원 친구 때문에 그분이 산 것입니다.

그 후로 서울까지 오는 동안 여러 번 죽을 고비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주여! 주여!’ 하며 위기를 넘겼답니다. 그리고 서울대학교에서 공부하다 3학년 때 인민군들에게 끌려가 즉결 재판을 받고 죽게 되었답니다. 인민군들이 무작위로 70명을 끌고 가서 즉결 재판을 한 뒤 죽이는데, 거기에 끌려간 것입니다. 그들이 62명을 죽이더니 “아이고! 죽이기도 힘드네. 여덟 명은 내일 죽이자.”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하루를 더 살게 되었답니다.

다음 날 아침, 주먹밥을 주어서 ‘조금 있으면 죽을 내가 이것을 먹어서 무엇하나?’라는 생각이 들어 하나님 앞에 ‘하나님, 이제 죽습니다…….’ 하며 기도하는데 한 노인이 나타났습니다.

“얘들은 뭐하는 애들이냐?”

그 노인은 원로 공산당원, 높은 지위에 있는 공산당원이었습니다.

“예, 어제 미처 죽이지 못하고 남겨 둔 사람들입니다. 이제 곧 죽일 것입니다.”

“왜 죽이는데?”

“사상이 좋지 않습니다.”

“이 사람들아, 우리가 젊은 애들을 죽이려고 전쟁하나? 이 젊은이들을 설득해서 인재로 만들어 써야지, 죽인다고 되나? 풀어 주라.”

그래서 살았는데, 말 한 마디에 사람이 죽고 사는 것을 보고 그분이 깨달았답니다.

‘아하! 인간의 목숨이 파리 목숨 같구나. 내가 이렇게 살아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구나.’라고 깨닫고 그때부터 ‘주여! 주여!’ 하니 시장이 되고, 안기부장이 되고, 장관이 되고, 국회의원이 되고, 총리까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벗어나 ‘나여! 나여!’하면 음란하고, 술 먹고, 도박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니 자신이 무너지고, 가정이 무너지고, 다 무너지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주여! 주여!’하면 세상 유혹을 이기니 개인도, 가정도 서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 가지 시험은 우리에게 축복임을 알고, 디딤돌같이 잘 밟고 전진하기를 축원합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창32:12

야곱은 기도를 마무리하면서 20년 전 벧엘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말씀을 떠올립니다.

야곱이 20년 전 고향을 떠나 라반의 집으로 가다가 발에 길에서 돌베개를 베고 잠을 잤을 때, 하나님께서 꿈에 나타나셔서 야곱에게 야곱의 자손이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야곱에게 있어서 할아버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은 약속한 말씀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셨습니다. 야곱은 그러한 신실하신 하나님께 끝까지 매달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의지해서 드리는 기도에 하나님의 응답이 신속하게 임할 것을 자명한 이치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인생에 고난이 다가오는 것은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야곱의 인생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기꾼, 속이는 자였던 야곱은 자신의 힘과 지혜를 의지해 살아가는 사람의 표본과 같습니다. 그런 야곱이 라반에게 20년 동안 이용당하고 속임을 당하며 깨어지고 깨어져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진정한 축복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할 때 시작됩니다. 고난의 망치로 우리의 인격이 다듬어질 때 우리는 점점 더 아름다운 하나님의 작품으로 변화되어 마침내 귀하게 쓰임받게 되는 것입니다.

2025년 5월 13일 오전 6:33

Archive

지난 말씀 보기

지나간 날의 말씀을 다시 묵상하며 은혜를 나누세요. 날짜를 선택하면 해당 날짜의 설교로 이동합니다.

전체 목록 보기

2026년 2월

달력 이동전체 목록목사님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