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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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기도 경제와 문화를 위하여

1.

국제적인 경기 침체가 하루속히 안정되게 하시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분투하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붙들어 주시고 축복하소서.

2.

기독교 기업들이 청지기 정신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이웃을 섬기고 정직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하나님 나라 확장에 앞장서게 하소서.

3.

이 땅의 미디어와 언론이 진리와 정의의 편에 서게 하시고 건강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컨텐츠를 제작해 선교의 도구로 사용되게 하소서.

라반이 야곱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딸들은 내 딸이요 자식들은 내 자식이요 양 떼는 내 양 떼요 네가 보는 것은 다 내 것이라 내가 오늘 내 딸들과 그들이 낳은 자식들에게 무엇을 하겠느냐 이제 오라 나와 네가 언약을 맺고 그것으로 너와 나 사이에 증거를 삼을 것이니라 이에 야곱이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또 그 형제들에게 돌을 모으라 하니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무더기를 이루매 무리가 거기 무더기 곁에서 먹고

창31:43-46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라반이 야곱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딸들은 내 딸이요 자식들은 내 자식이요 양 떼는 내 양 떼요 네가 보는 것은 다 내 것이라 내가 오늘 내 딸들과 그들이 낳은 자식들에게 무엇을 하겠느냐"

창31:43

라반은 20년 동안 야곱의 덕을 참 많이 보았습니다. 그래서 부자가 되었습니다. 야곱은 라반이 속여도 바보처럼 집 한 채 얻지 못하고 머슴으로만 살았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불과 1,2년 사이에 크게 복을 받아 잘 됩니다.

전에 말씀드렸듯이 모소라는 대나무는 처음 4년간은 거의 자라지 않다가 5년째에 접어들면 하루에 5cm씩 자라서 불과 몇 달 새 15m나 되는 대나무가 됩니다.

야곱이 모소 대나무처럼 처음에는 삶이 답답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로 발전이 없었는데 마지막 잠시 잠깐 사이에 크게 되었습니다. 라반의 머슴으로 일하던 야곱이 20년 만에 큰 사람이 되고 거부가 된 것입니다. 그러니 상대적으로 라반이 초라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처음에는 미약해도 나중에는 창대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저의 앞길이 날로 더 창대하게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참 묘합니다. 자기 사위라도 자기보다 더 잘 되면 미워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사울 왕이 사위인 다윗을 죽이려 했던 것도 그래서입니다. 다윗의 인기가 자기보다 더 높아지니 사위인 다윗을 죽이려 했던 것입니다.

라반도 마찬가지입니다. 야곱이 자기 생질이고 사위인데도 크게 되니 야곱을 미워해서 안색이 변하고 야곱을 대하는 태도가 거칠어졌습니다. 야곱의 처남들도 야곱에게 거칠게 대했습니다.

그러니 야곱이 ‘여기에 살다가는 무슨 변을 당할지 모르겠구나.’하며 고민할 때 하나님께서 부르십니다.

“야곱! 여기를 떠나 네 아비 집 고향으로 돌아가라.”

여러분, 우리가 살다가 어려운 일을 만나지만 그때마다 주님께서 말씀해 주십니다. 새 길을 열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야곱이 두 아내를 들판에 불러내어 의논하고 설득해서 이제 라반의 집을 떠나 아버지 집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라반이 결코 그냥 보내주지 않을 것을 알고 고민을 하는데, 하나님께서 돌아갈 상황을 만들어 주십니다.

라반이 양털을 깎으러 모든 아들들과 종들을 데리고 3일 길이 되는 곳으로 떠납니다. 야곱이 그 기회를 잡아 도망을 칩니다. 모든 재산과 가축들과 종들을 이끌고 나와서 강을 건너 길르앗 산에 이르렀습니다. 10일 길이나 왔으니 안심하고 ‘이제는 외삼촌이 따라오지 못하겠지.’하며 임시로 장막을 쳤습니다.

한편 라반은 3일 후에 야곱이 도망한 사실을 알고는 분개합니다. 그리고 야곱에게도 많은 종들이 있으니 그들을 꺾을 수 있도록 자기 종들과 형제들의 종들까지 모아 추격전을 벌입니다. 사위는 물론 딸들과 손자들을 다 죽이고 재산을 빼앗기 위해서입니다. 이제 라반의 눈에는 사위도, 딸도, 손자도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마침내 라반도 길르앗 산에 도착했습니다. 어두운 밤입니다.

“야곱, 내일이면 너를 치리라.”라반이 시근덕거리다 잠들었는데 하나님께서 꿈에 나타나서 말씀하십니다.

“라반! 야곱에게 손대지 마! 선악간에 말하지 마!”

라반은 정신이 번쩍 듭니다.

‘내가 야곱을 건드리기 전에 하나님께서 나를 치시겠구나. 야곱을 건드렸다가는 큰일 나겠구나.’

여러분, 저와 여러분이 오늘까지 인생의 계곡을 건너는 동안 위험한 일도 많았고, 마귀가, 원수가 우리를 죽이려 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 “손대지 마! 내 아들딸에게 손대지 마!”라고 하셔서 오늘 우리가 이렇게 건재하는 줄로 믿습니다.

야곱의 하나님은 여러분과 저의 하나님이십니다. 앞으로도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치려 하는 우리의 대적들에게 “손대지 마! 건드리지 마!” 하시며 우리를 지켜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래도 라반은 ‘내가 야곱을 책망은 하리라. 내 드라빔을 훔쳐 간 것을 책망하리라.’하며 드라빔을 찾기 위해 야곱의 장막을 샅샅이 다 뒤졌지만 찾지 못합니다. 그러니 오히려 야곱이 라반을 책망합니다.

“외삼촌! 내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불같이 나를 잡으러 왔나이까? 여기에 외삼촌 물건이 있습니까?”

그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니 라반이 진정하게 되고 자기 분수를 알게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합니다. 43절을 보겠습니다.

"라반이 야곱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딸들은 내 딸이요 자식들은 내 자식이요 양 떼는 내 양 떼요 네가 보는 것은 다 내 것이라 내가 오늘 내 딸들과 그들이 낳은 자식들에게 무엇을 하겠느냐"

창31:43

감정을 가라앉히면 제대로 된 상황이 보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가 상황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안의 분노, 섭섭함, 증오 등의 감정 때문입니다. 라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라반이 정신을 차리고 현실로 돌아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까 야곱은 적대시해야 할 상대가 아니라 사위이며 가족이라는 사실에 눈을 뜹니다.

야곱이 자기 사위라는 것을 20년 만에 자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상 야곱에게 속한 것, 즉 야곱의 아내는 라반의 딸들이며, 야곱의 자식들은 라반의 손자들이였고, 야곱의 양 떼들도 모두 라반의 것이었습니다.

저는 저와 여러분이 사실에 눈을 뜨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따지고 보면 우리가 싸우고 있는 대상들은 다 우리의 가족입니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서로 싸우고, 죽이는 관계가 되고 만 것입니다. 우리들이 그렇게 원수라고 생각했던 대상이 바로 우리의 형제이며 우리가 사랑해야 할 대상입니다.

라반은 자신의 딸과 손자들을 자기 손으로 죽이려고 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라반은 정신을 차립니다. 라반은 더 이상 사위와 싸우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그래서 화해를 생각합니다.

우리의 경우는 보수 진보 간의 정치적 갈등, 동서간의 지역 갈증, 계층 간의 갈등을 끝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갈등 상황을 계속 끌고 가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이런 사실을 깨닫지 못하면 싸움과 갈등은 계속 됩니다. 서로가 원수요, 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오라 나와 네가 언약을 맺고 그것으로 너와 나 사이에 증거를 삼을 것이니라"

창31:44

드디어 라반이 화해의 몸짓을 합니다. 그래서 서로 언약을 세워 불가침 조약을 체결하자고 제안합니다. 야곱도 이 시점에서는 갈등을 멈추고 싶었는데 마침 라반이 그런 제안을 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화해를 하고 싶은데 먼저 말하지를 못해서 화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야곱이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또 그 형제들에게 돌을 모으라 하니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무더기를 이루매 무리가 거기 무더기 곁에서 먹고"

창31:45-46

이 구절들 속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야곱이 돌을 가져다가 기둥을 세웠다는 이야기에서 야곱이 화해를 굉장히 원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느껴집니다. 만약에 야곱이 화해할 마음이 없었다면 시간을 많이 끌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야곱은 즉시로 돌을 가져다가 기둥을 세우고 형제들에게 돌을 모으라고 해서 큰 돌무더기를 세웁니다.

야곱이 세운 이 돌기둥은 그의 생애에 있어 두 번째 입니다. 야곱이 첫 번째로 세운 돌기둥은 창세기 28장 18절에서 나옵니다. 야곱이 형을 속이고 도망하던 중 들녘에서 하루 밤을 지내다가 꿈속에서 하나님을 만나 복을 받고는 잠에서 깨어나 돌기둥을 세우고 기름을 붓고 예배를 드리며 서원을 합니다. 이것이 야곱이 세운 첫 번째 돌기둥입니다.

두 번째로 세운 돌기둥은 인간끼리의 화해의 언약으로 세워집니다.

우리에게는 두 개의 돌기둥이 필요합니다. 하나는 하나님과의 화해의 돌기둥이며, 다른 하나는 사람들과 화해의 돌기둥입니다.

고대에서는 계약이 성사된 뒤 음식을 나누며 그 계약을 축복했습니다. 그들이 돌무더기를 다 만들어 놓고 ‘먹었더라’는 이야기는 그들이 화해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엄청난 변화의 현장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야곱과 라반 사이에 개입하지 않으셨다면 라반이 군사를 이끌고 와서 야곱을 칼로 쳤을 것입니다. 그러면 야곱이 당하고만 있었겠습니까? 자기에게도 칼과 활을 든 군사들이 많으니 한바탕 싸워서 피바다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간섭하시니 전운이 감돌던 곳이 평화의 땅으로 바뀐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면 이렇게 변합니다. 할렐루야!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참 평화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입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14:27

오늘 주님께서는 저를 통하여 여러분에게도 말씀하십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평안이 여러분에게 충만하기를 축원합니다.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잠17:1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마5:9

우리는 화평해야 됩니다. 그런데 우리 힘과 노력만으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야 화평하게 됩니다. 형제끼리 으르렁거리다가도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면 그 사이가 얼마나 좋아지는지 모릅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시133:1-3

화평이 있는 곳에 복을 주십니다. 그런데 그 화평도 하나님께서 주셔야 됩니다.

남편과 아내 사이에 불화가 있어도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면 화평하게 됩니다. 고부간의 갈등은 영원하다 해도 그 자리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면 화평하게 됩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친정어머니와 딸처럼 좋아지는 것입니다.

2차 대전 때 프랑스군과 독일군의 접전 중 있었던 일입니다. 모든 군인들이 다 죽고 프랑스군과 독일군 한 사람씩만 남아서 엎치락뒤치락하다가 프랑스군이 독일군을 몰아붙이게 되었습니다. 프랑스군이 칼을 뽑아 독일군의 목을 치려 하는데 독일군의 목에서 십자가 목걸이가 반짝였습니다.

“당신도 크리스천이냐? 나도 크리스천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가 왜 이러고 있지?”

그리고 두 사람이 칼을 던진 후 서로 부등켜 안고 울었습니다.

유엔에서 그 두 사람에게 평화상을 주었습니다. 전장에서도 하나님께서 개입하면 평화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남북한의 사이가 좋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면 평화로운 남북한이 될 수 있습니다.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보의 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

잠21:1

김정은의 마음도 하나님께서는 마음대로 하실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남한과 북한에 개입하셔서 한 겨레인 남북한이 평화롭게 통일이 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남북한이 싸우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면 사장과 사원들의 관계도, 목사와 교인들의 관계도, 친구간의 관계에 평화가 넘치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그러나 마귀가 역사하면 화평이 깨어지게 됩니다.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그들은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계16:13-14

2025년 5월 4일 오후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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