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기도 우리 교회를 위하여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넘치는 생명 공동체가 되어 지역 사회의 연약한 영혼들을 섬기게 하소서
우리 교회가 성령 충만, 말씀 충만, 기도 충만하게 하시고 모든 예배마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회복과 부흥이 있게 하소서
모든 성도들이 성령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예수님을 닮아 자기를 부인하고 마음을 다하여 헌신하는 착하고 충성된 자들이 되게 하소서
라반이 야곱을 뒤쫓아 이르렀으니 야곱이 그 산에 장막을 친지라 라반이 그 형제와 더불어 길르앗 산에 장막을 치고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속이고 내 딸들을 칼에 사로잡힌 자 같이 끌고 갔으니 어찌 이같이 하였느냐 내가 즐거움과 노래와 북과 수금으로 너를 보내겠거늘 어찌하여 네가 나를 속이고 가만히 도망하고 내게 알리지 아니하였으며 내가 내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지 못하게 하였으니 네 행위가 참으로 어리석도다
창31:25-28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라반이 야곱을 뒤쫓아 이르렀으니 야곱이 그 산에 장막을 친지라 라반이 그 형제와 더불어 길르앗 산에 장막을 치고"
창31:25길르앗 산은 밧단아람에서 무려 480K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서울 – 부산보다 먼 거리입니다) 야곱은 라반의 집에서 멀리 떨어진 길르앗 산에 이를 때까지 라반의 추격대를 만나지 않게 되자 마음에 다소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길르앗 산에 장막을 치고 며칠 동안 쉬었다가 다시 길을 떠나려고 했던 것입니다.
야곱이 10일 동안 쉬지 않고 걸어 왔습니다. 요단강도 건넜고 멀리 길르앗 산에까지 왔으니‘이제는 따라오지 못하겠지. 이렇게 멀리까지 왔으니까’하며 마음을 놓고 장막을 쳤습니다. 그런데 라반이 추격해 온 것입니다.
여러분, ‘이제 우리 집은 편안하겠지. 우리 집은 이제 걱정 없겠지.’라고 생각됩니까? 아닙니다. 그때 위험이 오는 것입니다. 항상 깨어 있어야 됩니다.
며칠 전 제 친구 목사님이 밴드에 올린 글을 읽었습니다.
잠이 들다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하셨느니라"
엡5:14죽은 자, 예수 믿지 않아 영이 완전히 죽은 자
잠자는 자, 예수 믿으나 잠자는 자
죽은 자는 희망이 없다. 그대로 지옥 감.
잠자는 자 : 살아 있으나 잠이 든 것 참 위험. 세상 재미 때문에 세상 잠에 빠져 있는 동안 주님이 재림하시면 그 사람은 휴거되지 못하고 이 세상에 남아 7년 환란을 겪게 된다.
나는 이 말씀이 세상 사람들을 향한 것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다. 성경에 나오는 가장 훌륭한 교회들 중의 한 교회인 에베소 교회에 주어진 메시지이다. 선량하고 충성스러운 교인이 영적으로 잠들어 있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북극 탐험대가 제일 힘들어 하는 것이 잠. 잠이 들면 영락없이 죽는다. 서로가 뺨을 때리며 잠을 깨운다. (잠들면 죽어, 잠들지 마)
A. 토저가 지목한 오늘의 문제점 셋을 생각 한다
잠든 자들이 교회의 중요한 부분을 좌지우지 한다.
그들이 새로운 신앙인들의 모본이 된다.
신앙의 표상은 말하면서 그것처럼 살려고 희생하지는 않는다.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속이고 내 딸들을 칼에 사로잡힌 자 같이 끌고 갔으니 어찌 이같이 하였느냐"
창31:26하나님께서 라반에게 선악 간에 말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라반은 그것을 참지 못하고 따지기 시작합니다. 라반은 야곱에게‘네가 나를 속이고 내 딸들을 칼에 사로잡힌 자 같이 끌고 갔느냐? 왜 알리지 않고 떠났느냐? 너하고 나하고 20년을 함께 살았는데 이럴 수가 있느냐?’라고 말합니다.
얼핏 보면 그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틀린 말입니다. 라반의 생각에는 야곱이 자기 딸들을 칼로 위협해서 강도처럼 끌고 간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반대입니다. 라헬과 레아는 야곱이 칼로 위협해서 강제로 끌고 간 것이 아니라 두 사람 모두 야곱에게 동의해서 기쁨으로 동행한 것입니다. 우리는 생각을 잘못해서 진실을 왜곡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자신의 입장, 자신의 형편에서 생각하면 진실과는 정반대의 해석을 할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내 생각, 내 판단이 바르고, 사실이고, 옳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사울 왕을 보십시오. 다윗을 얼마나 오해하고 있습니까?
"너희가 다 공모하여 나를 대적하며 내 아들이 이새의 아들과 맹약하였으되 내게 고발하는 자가 하나도 없고 나를 위하여 슬퍼하거나 내 아들이 내 신하를 선동하여 오늘이라도 매복하였다가 나를 치려 하는 것을 내게 고발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삼상22:8과연 그렇습니까? 아닙니다. 사울이 오해하고 있을 뿐입니다. 다윗이 사울을 해치려고 꿈도 꾼 적이 없었습니다. 사울 왕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여러 번 있었지만 해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잘못된 생각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장점이 무엇입니까? 자신의 판단을 믿지 않고 하나님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다윗이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사울이 나 때문에 이 성읍을 멸하려고 그일라로 내려오기를 꾀한다 함을 주의 종이 분명히 들었나이다 그일라 사람들이 나를 그의 손에 넘기겠나이까 주의 종이 들은대로 사울이 내려오겠나이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주의 종에게 일러 주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가 내려오리라 하신지라 다윗이 이르되 그일라 사람들이 나와 내 사람들을 사울의 손에 넘기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들이 너를 넘기리라 하신지라 다윗과 그의 사람 육백 명 가량이 일어나 그일라를 떠나서 갈 수 있는 곳으로 갔더니 다윗이 그일라에서 피한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말하매 사울이 가기를 그치니라"
삼상23:10-13"내가 즐거움과 노래와 북과 수금으로 너를 보내겠거늘 어찌하여 네가 나를 속이고 가만히 도망하고 내게 알리지 아니하였으며 내가 내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 맞추지 못하게 하였으니 네 행위가 참으로 어리석도다"
창31:27-28야곱이 떠나겠다는 사실을 알렸다면 라반이 정말 그렇게 기쁘게 보냈을까요? 라반은 자기의 행동을 미화시키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언제나 자기의 행위를 미화시킵니다. 그러나 실상은 속과 겉이 다릅니다.
나아만 장군과 같습니다. 겉으로 볼 때에는 유명한 장군이지만 속은 문둥이입니다. 제복을 통해서 자신의 추악한 모습을 감추고 있을 뿐입니다.
사람들은 이처럼 옷을 멋있게 차려 입고는 자기가 그렇게 멋있는 사람이라고 착각을 합니다. 회장, 위원장 등과 같은 직위의 옷을 입고 살지만 사실 옷을 벗겨놓고 보면 아무 것도 아닌 것입니다.
라반은 자기 행위를 미화시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야곱에게 ‘나로 내 손자와 내 딸들에게 입 맞추지 못하게 했다’라고 합니다. 이것은 어느 정도는 사실입니다. 사위는 밉더라도 자기 딸과 손자와는 헤어질 때 입맞춤이라도 하고 싶은 것이 할아버지의 마음일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라반이 지금 진실과 거짓을 섞어서 이야기 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진실을 말했거나 거짓말만 말했다면 차라리 괜찮을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편리에 따라 진실을 말했다가 거짓을 말했다가 하기 때문에 그 사람이 하는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분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라반은 야곱에게 ‘네 행위가 실로 어리석구나’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라반에게는 옳게 생각되는 말이지만 야곱의 입장에서도 그런 것은 아닙니다. 야곱은 20년간 라반을 섬기면서 수없이 속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곱이 야반도주를 한 것입니다. 야곱이 왜 이러한 선택을 했는지 몰랐다면 정말로 어리석은 사람은 야곱이 아니라 라반 자신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생각을 남에게 강요합니다. 나의 해석이 옳으니 따르라고 합니다. 라반의 입장에서 보면 야곱이 괘씸합니다. 그러나 야곱의 입장에서 보면 라반이 괘씸합니다. 피장파장입니다. 두 사람은 서로 속고 속이는 관계이지 누가 옳고 누가 틀린 관계가 아닙니다.
이와같이 라반은 야곱이 신의를 저버린 데에 대해 책망했지만, 그가 야곱을 책망한 진짜 이유는 다른 데 있었습니다. 라반은 전날 밤에 하나님께로부터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 간에 말하지 말라’는 말씀을 들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두려워 차마 야곱을 해치지는 못하고 야곱을 책망함으로 자신의 불쾌한 감정을 표현한 것입니다.
2025년 4월 27일 오후 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