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0

신앙고백

Confession

기도 한국 교회를 위하여

1.

한국교회에 성령의 새 바람을 보내셔서 영적 대각성이 일어나게 하시고 회복을 넘어 진정한 부흥을 경험하게 하소서.

2.

분열된 한국교회의 교만과 죄악을 용서하시고 오직 복음 안에 하나 되어 온전히 연합함으로 예수그리스도의 몸 된 공동체로 거듭나게 하소서.

3.

한국교회를 말씀과 기도의 능력을 충만하게 부어주시고 어두운 세상에 영적 대안을 제시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야곱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어떻게 외삼촌을 섬겼는지, 어떻게 외삼촌의 가축을 쳤는지 외삼촌이 아시나이다 내가 오기 전에는 외삼촌의 소유가 적더니 번성하여 떼를 이루었으니 내 발이 이르는 곳마다 여호와께서 외삼촌에게 복을 주셨나이다 그러나 나는 언제나 내 집을 세우리이까 라반이 이르되 내가 무엇으로 네게 주랴 야곱이 이르되 외삼촌께서 내게 아무것도 주시지 않아도 나를 위하여 이 일을 행하시면 내가 다시 외삼촌의 양 떼를 먹이고 지키리이다 오늘 내가 외삼촌의 양 떼에 두루 다니며 그 양 중에 아롱진 것과 점 있는 것과 검은 것을 가려내며 또 염소 중에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을 가려내리니 이같은 것이 내 품삯이 되리이다 후일에 외삼촌께서 오셔서 내 품삯을 조사하실 때에 나의 의가 내 대답이 되리이다 내게 혹시 염소 중 아롱지지 아니한 것이나 점이 없는 것이나 양 중에 검지 아니한 것이 있거든 다 도둑질한 것으로 인정하소서 라반이 이르되 내가 네 말대로 하리라 하고 그 날에 그가 숫염소 중 얼룩무늬 있는 것과 점 있는 것을 가리고 암염소 중 흰 바탕에 아롱진 것과 점 있는 것을 가리고 양 중의 검은 것들을 가려 자기 아들들의 손에 맡기고 자기와 야곱의 사이를 사흘 길이 뜨게 하였고 야곱은 라반의 남은 양 떼를 치니라

창30:29-36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야곱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어떻게 외삼촌을 섬겼는지, 어떻게 외삼촌의 가축을 쳤는지 외삼촌이 아시나이다 내가 오기 전에는 외삼촌의 소유가 적더니 번성하여 떼를 이루었으니 내 발이 이르는 곳마다 여호와께서 외삼촌에게 복을 주셨나이다 그러나 나는 언제나 내 집을 세우리이까"

창30:29-30

야곱은 그동안 풀어놓지 못했던 속마음을 이제야 꺼냈습니다. 야곱의 말을 들어보면 야곱외 최선을 다해서 외삼촌을 섬겼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어떻게 외삼촌을 섬겼는지, 어떻게 외삼촌의 가축을 쳤는지 외삼촌이 아시나이다.

그 결과 외삼촌이 부자가 되었습니다.

내가 오기 전에는 외삼촌의 소유가 적더니 번성하여 떼를 이루었으니 내 발이 이르는 곳마다 야훼께서 외삼촌에게 복을 주셨나이다

라반이 야곱으로 인하여 부자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야곱에게 인색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언제나 내 집을 세우리이까

야곱도 자녀가 11명이나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자신의 가정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라반이 이르되 내가 무엇으로 네게 주랴 야곱이 이르되 외삼촌께서 내게 아무 것도 주시지 않아도 나를 위하여 이 일을 행하시면 내가 다시 외삼촌의 양 떼를 먹이고 지키리이다 오늘 내가 외삼촌의 양 떼에 두루 다니며 그 양 중에 아롱진 것과 점 있는 것과 검은 것을 가려내며 또 염소 중에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을 가려내리니 이같은 것이 내 품삯이 되리이다"

창30:31-32

라반은 야곱의 말이 사실 그대로였기 때문에 수긍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품삯을 주겠다고 말합니다. 이에 야곱은 아주 기발한 제안을 했습니다.

오늘 내가 외삼촌의 양 떼에 두루 다니며 그 양 중에 아롱진 것과 점 있는 것과 검은 것을 가려내며 또 염소 중에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을 가려내리니 이같은 것이 내 품삯이 되리이다

그런데 야곱의 제안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제안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메소포타미아의 양들은 대부분이 하얗고, 염소는 대부분이 검정색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곱은 외삼촌의 양과 염소 중에서 양은 아롱진 것과 점 있는 것, 검정색만을 가지고, 염소는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만 가지겠다고 했습니다.

중동 지방에서 야곱이 원하는 종류의 양이나 염소는 일반적으로 드문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야곱의 제안은 라반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경험상 흰 양이나 검은 염소에게서 아롱진 것이 나올 확률이 매우 적었기 때문입니다.

"후일에 외삼촌께서 오셔서 내 품삯을 조사하실 때에 나의 공의가 내 대답이 되리이다 내게 혹시 염소 중 아롱지지 아니한 것이나 점이 없는 것이나 양 중에 검지 아니한 것이 있거든 다 도둑질한 것으로 인정하소서"

창30:33

야곱은 나중에라도 생길 수 있는 불미스러운 재산 분쟁을 미리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외삼촌에게 점이 있고, 아롱진 것들이 아닌 양과 염소가 있다면 그것은 자신이 삼촌의 것을 도적질한 것으로 간주해도 된다고 미리 말해 둡니다.

"라반이 이르되 내가 네 말대로 하리라 하고"

창30:34

머리가 팍팍 돌아가는 욕심 많은 라반이 야곱의 어리석은 제안을 마다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선뜻 야곱의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내가 네 말대로 하리라” 이렇게 말하면서 라반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1야곱의 제안대로 하면 야곱이 받아갈 품삯이 별로 안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2라반은 야곱에게 품삯을 지불할 마음보다 야곱을 잡아두는 것이 급선무였기 때문입니다. 라반은 야곱의 섭섭한 마음을 달래고, 계속해서 머슴으로 부려먹을 생각으로 야곱의 제안에 동의한 것입니다.

"그 날에 그가 숫염소 중 얼룩무늬 있는 것과 점 있는 것을 가리고 암염소 중 흰 바탕에 아롱진 것과 점 있는 것을 가리고 양 중의 검은 것들을 가려 자기 아들들의 손에 맡기고 자기와 야곱의 사이를 사흘 길이 뜨게 하였고 야곱은 라반의 남은 양 떼를 치니라"

창30:35-36

그 날에 (야곱과 계약을 한 그 날에)

라반은 품삯 협상이 끝난 직후 집으로 돌아가 야곱에게 주기로 약속한 것들을 가려내어 자기 아들들의 손에 맡기고 야곱에게는 순종만 치게 하였습니다. 라반이 그런 가축들을 따로 가려내어 아들의 손에 맡긴 이유는 아마도 두 가지 이유일 것입니다.

1얼마 되지도 낳았을 야곱의 품삯마저 주기 싫었던 것이고

2그런 종류의 새끼를 낳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라반은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야곱을 자신의 집으로부터 사흘 길 정도로 떨어진 곳으로 보냅니다. 이 협상의 결과로 야곱이 얻은 것은 거의 없었습니다.

라반과 야곱의 품삯 협상은 라반의 완벽한 판정승으로 끝난 것처럼 보였습니다. 라반은 품삯을 주지 않았고, 앞으로 야곱의 품삯이 될 가축이 태어날 가능성도 미리 막아 놓았기 때문입니다.

양중에서 아롱지거나 검은 것이 있어야 교미를 했을 때 역시 얼룩지거나 아롱지거나 검은 새끼가 나올텐데 그런 것을 모두 가져가버리니까 야곱으로서는 어찌 해볼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그래도 야곱은 이런 불가능한 환경 가운데서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는 불가능한 상황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야곱은 아버지의 집에서 쫓겨나서 방황을 하다가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는 인생을 다시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한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져서 결혼을 했는데 첫날밤을 지내고 나서 보니 자신의 곁에는 다른 여자가 있었습니다. 장인에게 속아서 사기 결혼을 당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절망하지 않고 다시 시작합니다. 그리고 장인한테 또 속습니다. 그럼에도 야곱은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작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사람은 또 다시 시작한다는 것을 배웁니다.

여러분, 사기를 당하는 등 어떤 어려움을 겪었습니까? 다시 시작하십시오. 불가능해 보여도 다시 시작하십시오.

라반의 행동에서 라반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야곱에게는 야훼 하나님 함께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라반은 야곱과 함께하시는 야훼 하나님에 대해서는 몰랐습니다. 그 결과 자신의 꾀로 바보 같은 조카 야곱을 공짜로 부려먹을 수 있을 것으로만 알았습니다.

유대인의 지혜서인 탈무드에 나오는 우화입니다.

어떤 랍비에게 개 한 마리가 있었다. 어느 날 이 개는 자신의 꼬리에 행복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날마다 꼬리를 잡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하지만 제자리에서 빙빙 돌뿐 도무지 잡을 수가 없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늙은 개가 말했다. “나도 자네처럼 행복을 잡으려고 열심히 돌고 돌았지만, 결국 잡지 못했지. 하지만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네. 꼬리를 잡으려고 열심히 돌면 어지러울 뿐이지만, 내가 한 목표를 향해 달리면 그 꼬리는 항상 나를 따라온다는 것을”

축복은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향해 나아갈 때 저절로 따라오는 것입니다.

2025년 4월 16일 오전 6:26

Archive

지난 말씀 보기

지나간 날의 말씀을 다시 묵상하며 은혜를 나누세요. 날짜를 선택하면 해당 날짜의 설교로 이동합니다.

전체 목록 보기

2026년 2월

달력 이동전체 목록목사님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