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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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기도 우리 교회를 위하여

1.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넘치는 생명 공동체가 되어 지역 사회의 연약한 영혼들을 섬기게 하소서

2.

우리 교회가 성령 충만, 말씀 충만, 기도 충만하게 하시고 모든 예배마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회복과 부흥이 있게 하소서

3.

모든 성도들이 성령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예수님을 닮아 자기를 부인하고 마음을 다하여 헌신하는 착하고 충성된 자들이 되게 하소서

야곱이 그의 외삼촌 라반의 딸 라헬과 그의 외삼촌의 양을 보고 나아가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기고 외삼촌 라반의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 그가 라헬에게 입맞추고 소리 내어 울며 그에게 자기가 그의 아버지의 생질이요 리브가의 아들 됨을 말하였더니 라헬이 달려가서 그 아버지에게 알리매 라반이 그의 생질 야곱의 소식을 듣고 달려와서 그를 영접하여 안고 입맞추며 자기 집으로 인도하여 들이니 야곱이 자기의 모든 일을 라반에게 말하매 라반이 이르되 너는 참으로 내 혈육이로다 하였더라 야곱이 한 달을 그와 함께 거주하더니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내 생질이나 어찌 그저 내 일을 하겠느냐 네 품삯을 어떻게 할지 내게 말하라

창29:10-15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야곱이 그의 외삼촌 라반의 딸 라헬과 그의 외삼촌의 양을 보고 나아가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기고 외삼촌 라반의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

창29:10

야곱은 라헬이 다가오는 것을 보는 순간 힘이 솟아나 누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순간적으로 뛰어나가서 우물을 덮고 있는 큰 돌을 아귀에서 옮기고 외삼촌 라반의 양 떼에게 물을 먹입니다. 원래 그 돌 뚜껑은 여러 명의 남자 목자들이 힘을 모아야 옮길 수 있는 무거운 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무거운 돌은 야곱이 혼자서 옮겨 놓은 것입니다.

여러 날 동안 먼 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야곱은 먹는 것도 제대로 먹지 못했을 것이고, 수많은 날을 광야에서 노숙을 해야 했기에 잠도 제대로 못 잤을 텐데도 불구하고 힘이 솟아난 것은 외삼촌 라반의 딸 라헬을 본 순간, 한 눈에 반했기 때문입니다.

"그가 라헬에게 입 맞추고 소리 내어 울며"

창29:11

성경학자들은 야곱의 행동이 정상적인 것이 아니었다고 지적합니다. 아무리 고대 사회에서 입맞춤이 정중한 인사법이라고 해도,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도 않고, 라헬에게 일방적으로 입 맞추고 소리내어 운 것은 관행에서 벗어난 것이었습니다.

라헬을 보는 순간 야곱은 한 눈에 천생연분임을 알아봤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습니다. 다른 방향에서 생각하면, 에서의 복수의 칼날을 피해 이역만리 타국으로 도망하는 도망자의 신세로 광야에서 노숙하는 등 온갖 고생 끝에 외삼촌 라반의 딸을 만났으니 그 기쁨과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에게 자기가 그의 아버지의 생질이요 리브가의 아들 됨을 말하였더니 라헬이 달려가서 그 아버지에게 알리매 라반이 그의 생질 야곱의 소식을 듣고 달려와서 그를 영접하여 안고 입맞추며 자기 집으로 인도하여 들이니 야곱이 자기의 모든 일을 라반에게 말하매"

창29:12-13

어느 정도 감정이 진정된 후에 야곱은 자신이 라반의 여동생인 리브가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말합니다. 그러자 라헬이 달려가서 아버지 라반에게 알립니다. 곧 라반이 야곱에게로 달려와서 영접합니다.

야곱, 라헬, 라반, 모두 재빨리 행동하고 있습니다. 야곱은 재빨리 라헬의 양 떼에게 물을 먹였고, 라헬은 집으로 달려가서 야곱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으며, 라반은 듣자마자 달려 나와서 야곱을 영접하여 입을 맞추고 자기 집으로 인도하였습니다.

마치 자기 누이동생 리브가를 만난 듯이 기뻐하고 반가워하여 자기 집으로 데려간 것입니다.

야곱은 난생 처음 보는 외삼촌으로부터 뜨거운 영접을 받고 마음이 놓였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하란으로 오게 된 이유를 스스럼없이 말했습니다. 야곱은 자신이 브엘세바를 떠나기 전에 어머니 리브가가 당부했던 말과 집을 떠나 하란에 오기까지의 자초지종을 라반에게 모두 말했습니다.

"라반이 이르되 너는 참으로 내 혈육이로다 하였더라 야곱이 한 달을 그와 함께 거주하더니"

창29:14

라반은 야곱의 말을 다 듣고 난 후 ‘너는 참으로 내 혈육이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그가 야곱의 말을 모두 믿고 야곱이 자신의 조카라는 사실을 인정했음을 보여 줍니다.

라반은 에서의 보복을 피해 집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야곱의 딱한 사정을 듣고 그를 자기 집에 머물게 했습니다. 이와같은 라반의 배려로 야곱은 라반의 집에서 한 달을 함께 살았습니다.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내 생질이나 어찌 그저 내 일을 하겠느냐 네 품삯을 어떻게 할지 내게 말하라"

창29:15

한 달이 되었을 때 라반에 야곱에게 한 제의입니다. 만일에 야곱이 빈둥빈둥 놀고먹었다면, 한 달간 팔짱을 끼고 빈둥빈둥 놀았다면 계산에 빠른 외삼촌이 무어라 했겠습니까? “야곱! 이제는 집으로 갈 때가 되지 않았니? 외가에 한 달 있었으면 되지 않았냐? 이제 그만 집으로 가라.”라고 했을 것입니다.

친척이 오면 반갑고, 머무르면 더 반갑고, 떠나면 더 반갑습니다. 아무리 반가운 친척과 형제도 3일이 지나기까지 머무르면 귀찮아 집니다. 모든 것이 다 힘들어 집니다. 그런데 야곱은 한 달을 이 집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야곱은 식객입니다. 문제와 갈등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한 달이 지난 다음에 라반이 오히려 야곱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내 생질이나 어찌 그저 내 일을 하겠느냐 네 품삯을 어떻게 할지 내게 말하라"

창29:15

아무리 야곱이 자신의 생질이지만 열심히 일하는 야곱을 보니 부담스러워서 공짜로 부려먹을 수가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야곱은 시키지도 않았는데 이 집에 와서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일을 해 준 것입니다. 이것으로 야곱이 얼마나 변했는가를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을 생각해 봅니다.

보수를 받기 때문에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있고 보수도 없는데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있다는 점입니다. 야곱의 경우는 시키지도 않았고, 보수도 없었지만 스스로 일을 찾아 열심히 했을 했더니 라반 측에서 보수를 주겠다고 나서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직업이 없다고 놀고먹지 마십시오. 좌절하지도 마십시오. 보수를 바라지 말고 일을 찾아서 열심히 일해 보십시오. 직업도 생기고 보수도 생길 것입니다. 아무 조건 없이 최선을 다해서 성실하게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길이 열립니다. 교회에 와서 봉사 하십시오. 하나님이 복을 주실 것입니다. 어느 직장에 가든지 최선을 다해서 봉사하고 일해 보십시오. 라반의 반응과 같은 결과가 꼭 돌아옵니다.

만일 야곱이 빈둥빈둥 놀았다면 모든 것이 다 막혔을 것입니다.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잠13:4

게으른 사람은 아무것도 얻지 못합니다. 살고 싶은 집이 있어도 그 집에서 살지 못하고, 타고 싶은 자동차가 있어도 그 자동차를 타지 못합니다. 먹고 싶은 음식이 있어도 사 먹을 수 없습니다. 입고 싶은 옷이 있어도 사 입을 수 없습니다. 여행하고 싶은 나라가 있어도 가지 못합니다. 게으른 사람은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하지 못하고 가지고 싶은 것이 있어도 가질 수 없습니다. 게으른 사람의 소원은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야곱은 부지런히 일하니 라헬도 얻고, 20년 만에 거부가 되고,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게 되는 것입니다.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

잠13:4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하게 된다는 말씀은 ‘마음으로 만족한다.’라는 뜻이 아닙니다. 원어에 보면 ‘그가 소원하는 것을 다 얻어 누린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부지런한 자의 소원은 다 가득 차게, 만족하게 이루어진다.’라는 뜻입니다. 이것이 성경의 진리입니다.

"사람의 부귀는 부지런한 것이니라"

잠12:27

고졸 출신 기술자가 세계 최대 열연공장의 공장장에 오른 이야기가 있습니다. 포스코에 따르면 30년간 열연부에서만 근무해 온 임채식 씨가 광양 제철소 1열연공장의 공장장으로 승진했습니다. 포스코 광양 제철소 1열연공장은 전 세계 350여개 열연공장 가운데 최대 생산 규모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임 공장장은 2005년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장된 바 있어 명장과 공장장의 영예를 한꺼번에 안게 되었습니다. 그 비결이 어디에 있습니까? 30년 동안 한번도 7시 이후에 출근한 적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선배들에게 술대접을 하면서까지 기술을 배우고 자료를 모으고 연구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그가 일하면서 낸 특허가 36개나 되어 에너지를 절약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사고를 줄였다는 것입니다. 그가 기록한 노트만 해도 100권이 넘는다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3만원의 월급을 받고 들어간 고졸 출신의 기술자가 명장이 되고, 연봉 1억을 받는 공장장이 된 것입니다.

명문대학을 졸업했어도 빈둥빈둥 놀면 회사에서 명퇴를 당하지만, 제대로 학교를 다니지 못했어도 하나님께서 감동을 받을 정도로, 사람들이 감동을 받을 정도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하나님께서 세워주시는 것입니다. 일을 할 때 모든 사람들이 감동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인생은 무엇으로 심든지 심은 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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