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기도 환우들을 위하여
영적인 질병과 육적인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평안과 회복의 은혜를 주시고 믿음을 더하사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승리하게 하소서.
질병의 고통 중에서도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하시고 성령님과 더욱 친밀한 삶을 통해 위로와 평강을 얻게 하소서.
절망과 자살 충동, 우울증과 조울증, 악한 영의 공격, 공황장애와 온갖 정신적 질병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떠나갈지어다
그의 아버지가 야곱에게 축복한 그 축복으로 말미암아 에서가 야곱을 미워하여 심중에 이르기를 아버지를 곡할 때가 가까웠은즉 내가 내 아우 야곱을 죽이리라 하였더니 맏아들 에서의 이 말이 리브가에게 들리매 이에 사람을 보내어 작은아들 야곱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 형 에서가 너를 죽여 그 한을 풀려 하니 내 아들아 내 말을 따라 일어나 하란으로 가서 내 오라버니 라반에게로 피신하여 네 형의 노가 풀리기까지 몇 날 동안 그와 함께 거주하라 네 형의 분노가 풀려 네가 자기에게 행한 것을 잊어버리거든 내가 곧 사람을 보내어 너를 거기서 불러오리라 어찌 하루에 너희 둘을 잃으랴 리브가가 이삭에게 이르되 내가 헷 사람의 딸들로 말미암아 내 삶이 싫어졌거늘 야곱이 만일 이 땅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면 내 삶이 내게 무슨 재미가 있으리이까
창27:41-46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장자권을 귀하게 여기지 않아 팥죽 한 그릇에 넘긴 에서는 장자로서 마땅히 받아야 할 장자의 축복을 잃어버렸고, 장자권을 귀하게 여겨 사모한 야곱이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니 에서가 분노하여 동생 야곱을 죽이려고 결심합니다. 에서의 말을 들은 리브가가 야곱을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보낸다는 내용입니다. 본문에서 받는 교훈이 있습니다.
1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고 의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고 하나님만 의지해야 하는데, 야곱은 인간적인 방법으로 형에게서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축복을 받으려고 했습니다.
"야훼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창25:23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으면 반드시 말씀하신 그대로 됩니다. 야곱이 이것을 믿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을 의지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리브가와 야곱에게는 그만한 믿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인간적인 방법으로 염소를 잡아서 별미를 만들고, 염소 새끼의 가죽을 손과 목에 입혔습니다. 눈이 어두운 아버지 이삭을 속이기 위해 마치 자기가 에서인 것처럼 꾸며서 축복을 받았습니다.
형이 생각할 때에 자기가 받아야 할 축복을 동생이 가로챈 것입니다. 그래서 형 에서로 부터 미움을 받게 되었고, 형과 원수가 되었습니다. 에서는 ‘아버지를 곡할 때가 가까웠은즉 내가 내 아우 야곱을 죽이리라(창 27:41)’고 했습니다.
그래서 야곱이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도망을 간 것입니다. 그곳에서 외삼촌 라반에게 수많이 속으며 20년을 보냈습니다. 형과 원수가 되어서 부모님과 함께 살지 못하고 도망자의 신세가 되었으니 얼마나 불행한 일입니까?
여기서 우리는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 복을 받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 모든 일이 다 된다면, 세상에 재벌이 되지 않을 사람이 있겠습니까.
인간의 수단과 방법에 의해 부자가 되고 복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복은 만복의 근원 되신 하나님께서 주셔야 받을 수 있습니다. 결국 야곱은 헛수고한 것입니다. 형이 받을 축복을 가로채려고 간교한 짓을 했는데, 자신이 받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헛수고했을 뿐입니다. 야곱은 이것을 평생 후회했을 것입니다.
우리도 야곱과 같이 실수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후회할 일은 다시 하지 맙시다. 우리는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 축복받으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의 그릇만큼 우리에게 복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그릇을 키워야 합니다. 믿음의 그릇만큼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부족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아무리 복을 부어 주셔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여호수아서를 읽어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약속하신 땅을 정복합니다. 그런데 다 정복한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여호수아가 나이 많아 늙었을 때에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아 늙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얻을 땅이 매우 많이 남아 있도다"
수13:1"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 앞에서 그들을 (그때까지 정복하지 못하고 남아 있는 백성을) 쫓아내사 너희 목전에서 그들을 떠나게 하시리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그 땅을 차지할 것이라"
수23:5여호수아가 죽은 후의 기록인 사사기를 보면, 유다 지파와 요셉 지파는 배분받은 땅에 쳐들어가서 가나안 족속을 멸하고, 그 땅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지파들은 배분받은 땅을 점령하지 못하고 떠돌이 생활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셔도 믿음이 없는 사람은 자신의 것이 되지 않습니다. 믿음의 그릇이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복 받을 수 있는 큰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복을 받으려면, 복 받을 수 있는 믿음의 그릇이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야곱은 믿음 때문에 복을 받았습니다. 창28:20~22에 보면, 야곱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라고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야곱의 믿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야곱의 꿈과 소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야곱은 세 가지를 결심했습니다. 야곱의 결심이 아주 중요합니다.
첫째, 야곱은 “나는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다른 신을 섬기지 않고, 여호와 하나님만 나의 하나님으로 섬기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둘째, 야곱은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라고 말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집, 성전을 생각했습니다.
셋째, 야곱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라고 결심했습니다. 십일조 생활을 철저히 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야곱의 세 가지 결심은 야곱의 믿음을 보여줍니다. 야곱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고, 나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주셔서 아버지의 집으로 평안히 돌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믿음이 있다면, 야곱과 같이 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위한 꿈과 소원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목표를 가져야 합니다. “나는 예수님을 이렇게 믿겠습니다. 이렇게 신앙 생활하다가 주님 앞에 가겠습니다.”라고 자기 나름대로 결단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겠다고 결심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구한다면, 반드시 복을 받을 것입니다.
2하나님의 축복은 우리의 능력보다 우리의 태도와 연관이 있습니다.
축복은 우리의 힘으로 쟁취하여 얻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우리의 믿음의 태도입니다. 내 방법과 수단, 머리, 재주, 경륜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분의 방법으로 이루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수단과 방법을 내려놓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방법과 함께 하나님의 때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때를 매우 귀중하게 여깁니다. 하나님은 때를 따라 역사하시고, 때가 되면 계획을 이루십니다.
주님은 공생애 동안에도 때에 민감해서 때에 따라,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움직이셨습니다. 아무리 좋은 목적과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해도 때를 못 맞추면 실패합니다.
하나님은 야곱을 축복하기로 작정하셨고 계획되어 있었지만 야곱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수가 없었습니다. 형보다 빨리 아버지의 축복을 받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형이 나 대신 축복을 받을 것 같은 불안감에 싸였던 것입니다.
우리가 실수하는 것은 목적을 성급하게 이루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때보다 더 빨리 목적을 이루려고 하면 편법을 써야 하는 것입니다. 결국은 조급증이 문제입니다.
조급증은 믿음의 삶의 반대입니다. 불법이 성행하는 곳에는 스피드가 있습니다.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과정들을 다 무시해 버립니다. 빨리 목적을 이루는 것을 좋아한다면 불법의 덫에 걸리기가 쉬운 것입니다.
사기를 당하는 것도 빠른 결과를 보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작은 투자로 단기에 고소득 보장’ ‘100일 영어 완전정복’이라는 말은 사기입니다.
야곱은 눈앞에 펼쳐진 지름길을 선택했지만, 그 길이 돌고 도는 길인 줄은 몰랐습니다. 아버지로부터 빼앗듯이 축복기도를 받은 후 그의 삶은 꼬였습니다. 에서와 야곱은 오랜 세월동안 원수로 지내게 되고, 야곱은 정든 집을 떠나 오랜 세월 고생합니다.
야곱이 지름길이라고 생각한 길은 멀고 험한 길이 되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일에 실패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하나님의 때와 연관이 있습니다. 때는 하나님이 주관하십니다.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은 하나님이 때를 주관하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겸손해야 할 이유는 인간이 결코 시간을 단축하거나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시간을 조종할 수 있을 것 같이 착각할 때 사고가 일어납니다.
순종과 불순종의 문제는 때와 연관이 있습니다. 순종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고, 불순종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불순종은 아들을 주실 것이라는 약속을 기다리지 못해 아내의 몸종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고 말았습니다. 아브라함의 실수의 후유증은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반해 다윗은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고도 긴 세월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왕이 되기는커녕 죽을 뻔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오랜 세월 동안 광야를 떠돌아다녔지만, 어느 순간 지름길 같은 유혹이 찾아옵니다.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상황이 오지만 그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립니다. 다윗은 빠른 길보다 바른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누가 때를 기다릴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야곱은 어머니로부터 장자권이 결정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부족했습니다.
신앙의 핵심 가운데 하나는 ‘기다림’입니다. 기다릴 줄 모르면 신앙은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기다림은 어렵습니다. 마음이 조급해지면 눈이 어두워지고 분별력이 떨어집니다.
우리의 머리와 능력이 아니라 기다림에서 승부가 납니다. 좋은 믿음은 기다림에서 승부가 납니다. 조급증의 치료제는 믿음뿐입니다. 아무리 불리한 상황이 와도 그 상황보다 하나님을 더 신뢰하는 믿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