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기도 환우들을 위하여
영적인 질병과 육적인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평안과 회복의 은혜를 주시고 믿음을 더하사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승리하게 하소서.
질병의 고통 중에서도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하시고 성령님과 더욱 친밀한 삶을 통해 위로와 평강을 얻게 하소서.
절망과 자살 충동, 우울증과 조울증, 악한 영의 공격, 공황장애와 온갖 정신적 질병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떠나갈지어다
그 때에 이삭이 브엘라해로이에서 왔으니 그가 네게브 지역에 거주하였음이라 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 보매 낙타들이 오는지라 리브가가 눈을 들어 이삭을 바라보고 낙타에서 내려 종에게 말하되 들에서 배회하다가 우리에게로 마주 오는 자가 누구냐 종이 이르되 이는 내 주인이니이다 리브가가 너울을 가지고 자기의 얼굴을 가리더라 종이 그 행한 일을 다 이삭에게 아뢰매 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그의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사랑하였으니 이삭이 그의 어머니를 장례한 후에 위로를 얻었더라
창24:62-67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그 때에 이삭이 브엘라해로이에서 왔으니 그가 네게브 지역에 거주하였음이라 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보매 낙타들이 오는지라"
창24:62-63이삭이 리브가를 만난 시간은 고요한 저녁에 외로운 들판에서 묵상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넓은 의미에서는 묵상도 기도이지만, 좁은 의미에서는 묵상과 기도는 다릅니다. 묵상은 깊이 생각하는 것이고 기도는 하나님께 구하는 것입니다.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시19:14묵상도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기도이지만 하나님 앞에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생각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시1:1-2그리고 또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주의 모든 일을 묵상하며 주의 행사를 깊이 생각하리이다"
시77:12다윗은 늘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했습니다. ‘시골의 양치는 목동인 나에게 사무엘을 통해 기름 부으시고 힘을 주셔서 골리앗을 이기게 하시고 왕이 되게 하신 하나님! 내가 왕이 된 뒤 간음을 하고 그것을 숨기기 위해 그 남편을 죽인 살인죄도 지었는데 나를 용서하시고 계속 왕 노릇하게 하신 하나님! 이 하나님의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이것이 묵상입니다.
묵상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잘못된 길을 고치게 되고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도 잘 해야 하지만 묵상도 잘 해야 합니다.
이삭은 묵상하며 농사를 지으니 100배나 얻고, 묵상하며 결혼하니 기품 있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미인을 아내로 얻고, 묵상하며 인간관계를 맺으니 전쟁 없이 평화가 계속되고, 묵상하며 부부 생활을 하니 부부가 행복합니다. 묵상하며 사니 건강하여 180세까지 살고, 만복을 다 누립니다.
캠브리지 대학의 루이스 교수가 “하늘을 바라보는 자는 땅도 덤으로 얻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묵상하며 살면, 늘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살면 땅의 모든 것도 얻게 된다는 뜻입니다.
알렉시스 카렐 교수는 “얼굴의 색깔과 위장의 색깔은 똑같다. 얼굴이 편안하면 위장도 편안하고, 얼굴이 건강하면 위도 건강하고, 얼굴이 미소 지으면 위도 미소 짓는다. 얼굴이 아프면 위도 아프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묵상하면 하나님 앞에 평온하니 몸도 평온하고 세포도 편하고 얼굴도 편해지는 것입니다.
한 젊은이가 벌목장에 가서 취직을 하려고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주인님, 저를 좀 써 주십시오" 그래서 주인의 허락을 받고 도끼를 받아서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목요일에도 한 나절쯤 했는데 주인이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지금까지 일한 품삯을 계산해 주면서 가지고 가라고 하였습니다.
"주인님, 다른 일꾼들이 놀고 또 쉬는 시간에도 저는 일을 했는데 이럴 수가 있습니까?" 그 때 주인이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 왜 그런 결과가 나오지?" "무슨 말씀이신데요?" "자네가 월요일에는 일등으로 제일 많은 성과를 올렸지. 둘째 날은 중 가운데쯤이었고, 셋째 날은 제일 꼴지야, 오늘은 지켜보니 영 형편이 없어. 왜 그렇지? 점점 능률이 떨어지고 있으니 더 이상 기대할 수가 없어."라고 하였습니다. 이 젊은 청년은 이상했습니다. 그 때 주인이 "자네 혹시 도끼를 갈아서 날을 세운 일이 있나? 없나?"라고 물었습니다.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렇지"
도끼의 날을 갈아서 세워 놓고 한번 찍는 것은 무딘 도끼로 열 번을 찍는 것보다 능률이 더 좋습니다. 도끼를 반드시 갈고 날을 세워야 한다는 사실을 젊은이는 모른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살이에서, 또는 믿음 생활에서 날을 세우는 일이 무엇입니까? 준비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바로 기도 하고 묵상하는 생활이 아닙니까?
기도하고 묵상하는 시간이 우리가 놀고먹는 시간입니까? 헛되이 보내는 시간입니까? 내일을 위해서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믿음의 날을 세우는 시간입니다. 기도하고 묵상하는 사람은 안 하는 사람보다 열 배나 낫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열 사람이 기도하는 한 사람에게 달려들어도 당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리브가가 눈을 들어 이삭을 바라보고 낙타에서 내려 종에게 말하되 들에서 배회하다가 우리에게로 마주 오는 자가 누구냐 종이 이르되 이는 내 주인이니이다 리브가가 너울을 가지고 자기의 얼굴을 가리더라"
창24:64-65리브가가 면박을 위하여 스스로의 얼굴을 가린 것은 예절 바른 여성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 당시 결혼하지 않은 처녀는 남자를 만났을 때 얼굴을 가리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정숙하고 교양있는 신부의 모습입니다.
"종이 그 행한 일을 다 이삭에게 아뢰매 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그의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사랑하였으니 이삭이 그의 어머니를 장례한 후에 위로를 얻었더라"
창24:66-67아브라함과 아내 사라가 가나안 땅에 들어간지 25년이 지난 후에 이삭을 낳았습니다. 이삭의 나이 37살이 되었을 때 어머니 사라가 죽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것은 아브라함과 그 아들 이삭뿐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137살이고 이삭은 37살입니다. 남자만 둘이 살았습니다. 홀아비만 둘이 산 것입니다.
우리 속담에 홀아비 3년이면 뭐가 서말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홀아비끼리 산다는 것은 그렇게 재미가 없고 구차하다는 뜻입니다. 남자 둘만의 삶은 삭막할 뿐이었습니다. 웃을 일도, 재미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3년의 세월을 홀아비끼리 살아갑니다. 그러다가 이삭의 나이 40이 되었을 때 본문에 등장하는 리브가라고 하는 아가씨를 맞이하여 장막에 들이고 사랑을 했습니다.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사랑합니까? 시아버지가 사랑합니까? 시아버지가 사랑합니다. 시아버지 아브라함이 그 며느리를 얼마나 사랑했겠는지 상상을 해 보십시오. 어쩌면 시어머니가 없다는 것이 다행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를 사랑해 줄 사람을 만나는 것도 귀하지만 내가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생겼다는 것이 더 큰 복입니다. 사랑스러운 며느리가 들어왔습니다. 이삭도 나이 40에 장가를 들었으니 이삭이 정신없이 사랑을 했을 것입니다.
이삭은 아버지의 주권에 순종하였습니다. 그리고 평생을 함께 살았던 종 엘리에셀을 신뢰했습니다. 엘리에셀은 아브라함의 명을 잘 받들어 아름다운 신부를 모셔오는 일이 성공합니다.
상징적이지만 오늘날 교회와 그리스도의 관계를 그림으로 볼 수 있도록 눈을 열어줍니다. 오늘 우리의 가정, 교회의 분위기가 어떠해야 합니까?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합니까?
엘리에셀이 기도하면서 신부를 찾았고, 이삭도 기도하는 중에 신부를 맞이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내려 주신 은혜의 이야기를 듣고 주저 없이 따라 나서는 리브가의 믿음의 결단, 그리고 하나님이 짝지어 주실 배필을 위하여 기도하며 조용히 기다리는 이삭의 모습과 무엇보다도 이삭과 리브가의 만남과 결혼이 이루어지기까지 선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등은 신랑 되신 우리 주님과 신부된 교회가 이 땅에서 어떻게 혼인 잔치를 준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상징적 의미들을 깨닫게 합니다.
리브가가 아브라함의 며느리로, 이삭의 아내로 선택된 것은 하나님의 결정에 의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녀를 언약의 후손인 이삭의 아내로 준비하셨습니다. 이삭은 그의 모친과 사별한 후 외롭고 적적한 삶을 살다 신부를 맞아 사랑하며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