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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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기도 경제와 문화를 위하여

1.

국제적인 경기 침체가 하루속히 안정되게 하시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분투하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붙들어 주시고 축복하소서.

2.

기독교 기업들이 청지기 정신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이웃을 섬기고 정직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하나님 나라 확장에 앞장서게 하소서.

3.

이 땅의 미디어와 언론이 진리와 정의의 편에 서게 하시고 건강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컨텐츠를 제작해 선교의 도구로 사용되게 하소서.

이제 당신들이 인자함과 진실함으로 내 주인을 대접하려거든 내게 알게 해 주시고 그렇지 아니할지라도 내게 알게 해 주셔서 내가 우로든지 좌로든지 행하게 하소서 라반과 브두엘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 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니 우리는 가부를 말할 수 없노라 리브가가 당신 앞에 있으니 데리고 가서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를 당신의 주인의 아들의 아내가 되게 하라

창24:49-51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이제 당신들이 인자함과 진실함으로 내 주인을 대접하려거든 내게 알게 해 주시고 그렇지 아니할지라도 내게 알게 해 주셔서 내가 우로든지 좌로든지 행하게 하소서"

창24:49

이 말에서 엘리에셀에게서 배우는 것은 ‘그 여자가 누구냐’보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계속해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엘리에셀은 리브가의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의 딸을, 당신의 누이동생을 내 주인의 아들 이삭의 아내로 보내주십시오’라고 촉구합니다.

여기에서 결혼에 대한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결혼은 고르거나 비교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 사람을 놓고 밤새도록 저울질하며 고르지 마십시오. 그러면 비극적인 결혼을 하게 됩니다. 결혼은 하나님께서 선택한 사람을 맞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고르기보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뜻입니까?’라고 질문해야 합니다.

종은 ‘만일 리브가를 시집보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거절해도 좋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이 늙은 종에게서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는 사람은 비굴하지 않다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는 사람은 아무리 힘들어도 떳떳합니다. 어떤 일이 잘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속상해 하거나 괴로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이에게 아부하지 않습니다.

"라반과 브두엘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 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니 우리는 가부를 말할 수 없노라"

창24:50

리브가의 가족들은 굉장히 지혜로운 대답을 합니다. 그들은 ‘이 일이 야훼께로 말미암았으니 우리는 가부를 말할 수 없노라. 우리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많은 부모가 하나님의 뜻보다는 자기 뜻과 자기 기준이 옳다고 믿는 실수를 합니다. 자녀들이 살고 있는 시대는 부모가 살던 시대와 다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들은 자신들 세대의 사고방식을 강요하기 쉽습니다. 부모의 이러한 간섭과 지나친 주장 때문에 자녀들에게 평생 동안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식이라면 결혼을 반대하거나 찬성해도 결국은 상처를 주게 됩니다.

‘너는 이 사람하고 꼭 결혼을 해라’라며 자녀는 싫어하는데도 막무가내로 밀어 부칩니다. 그 와중에 자녀는 상처를 입습니다. 이 상처를 안고 결혼생활을 시작하기 때문에 삶이 힘들어집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는 성숙한 자녀들이라면 결혼의 선택권을 자녀들에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없는 자녀들이라면 무조건 자녀들에게 결혼의 선택권을 맡기는 것은 아주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자녀들은 판단할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릇된 판단으로 적당하지 못한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나서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부모가 막아야 합니다.

"리브가가 당신 앞에 있으니 데리고 가서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를 당신의 주인의 아들의 아내가 되게 하라"

창24:51

오늘 본문에서 우리가 받는 하나님의 교훈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뜻이면 그대로 따라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브두엘과 라반은 하나님 섬기는 가슴을 지닌 경건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말하기를 “이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일이라 우리가 가타부타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리브가를 데리고 가서 주인 아들의 아내로 삼으소서.”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신랑감을 보지도 않았습니다. 신랑감의 코가 바로 붙었는지, 키가 얼마나 되는지, 성격이 어떤지도 모릅니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부모가 젊을 때 낳은 자식이 건강하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삭은 아브라함이 100세, 사라가 90세에 낳은 아들이니 건강도 의심됩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그 일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니 묻지도 않고 “데려 가소서.”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랐습니다."

시127:4

리브가도 그랬습니다. 메소포타미아 나홀의 성은 문화 도시라 당시에 수세식 화장실이 있었고, 집안에 냉난방 장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도로가 잘 포장되어 있었고, 공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이 사는 헤브론은 그저 천막을 치고 사는 곳, 광야입니다. 시골 중에 시골입니다. 그런데도 리브가는 엘리에셀의 간증을 듣고 자신이 이삭의 아내가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알고 그 문화 도시에서 시골로 따라갑니다.

“가겠나이다.”

만일 그가 그 뜻을 따르지 않았다면 그는 이름도 없는 여자가 되어 사라지고 말았을 텐데, 하나님의 뜻인 줄 알고 따르니 만고에 빛나는 리브가, 구속 역사에 귀하게 쓰임 받고 천국에서도 빛나는 리브가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때로는 힘들어도 그것이 더 잘 되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이면 무조건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면 신중하게 생각하거나 연구하거나 따져볼 필요도 없이 따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전쟁터에 나갈 때는 한 번 기도하고, 바다에 나갈 때는 두 번 기도하고, 결혼할 때는 세 번 기도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땅을 살 때는 급히 사고 결혼할 때는 천천히 하라는 탈무드의 교훈도 있습니다.

이처럼 결혼 문제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라반이나 브두엘이나 리브가의 어머니나 리브가나 리브가의 결혼 문제에 신중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네요. 그러면 하지요.”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결정해야 할 일들이 많지만 하나님께서 결정해 주신 것은 그대로 따라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뜻이 우리 뜻보다 더 높고 귀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고전1:25

사람마다 지혜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무리 지혜를 짜내도 그 지혜가 우리를 세워주지 못합니다. 우리가 짜내는 지혜는 ‘반짝’하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최고 그룹인 삼성그룹의 이모 회장이 “한 사람의 인재가 만 명을 먹여 살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을 바꾸어 말하면 인재 한 사람이 보통 사람 만 명보다 더 큰 역할을 한다는 뜻입니다. 탁월한 인재 한 사람이 보통 사람 만 명보다 회사 발전에 더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50억, 60억, 때로는 1000억을 주고도 탁월한 인재를 스카우트하는 것입니다. 그 인재, 탁월한 사람의 두뇌로 회사가 잘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로 인해 회사가 망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1923년, 미국에 세계 경제를 리드하는 경제인 여섯 명이 있었습니다. 모두 대단한 사람들이라 세계인들이 그들의 말에 주목했습니다. 그런데 25년이 지난 후 그들 모두가 다 망했습니다. 두 사람은 교도소에서, 두 사람은 빚더미에서, 두 사람은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인간의 지혜는 아무리 탁월해 보았자 입니다. 아무리 질긴 고무풍선도 일정 높이 이상 올라가면 터집니다. 사람의 지혜도 터지고 없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혜는 영원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사55:8-9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이니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하고, 또 하나님의 뜻이 높으니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방탕하고, 간음하고, 시험에 들고 회개하는 것은 높은 뜻을 품지 못해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품고 거룩하게 살면 세상의 음란한 일이나 방탕한 일로 인해 신경 쓸 시간이 없습니다. 그런 일에 유혹 받을 일도 별로 없습니다.

용기 있는 한 비행사가 나무와 천으로 만든 비행기를 타고 4시간 동안 비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계획대로 비행을 한 지 두 시간쯤 되었을 때 ‘사그락 사그락’하는, 무언가를 갉아 먹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놀라서 보니, 쥐들이 엔진 속의 전선과 나무 버팀목을 갉아 먹고 있습니다. 비행기가 땅에 착륙해 있는 사이에 쥐들이 비행기 안으로 들어왔나 봅니다. 쥐들이 계속 그렇게 갉아먹으면 비행기는 추락하는 것입니다. 아직 두 시간은 더 가야 되는데, 어떡합니까? 그런데 그때 대학 강의 시간에 들었던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쥐들은 설치류이기 때문에 2만 피트 이상 상공으로 올라가면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비행기 고도를 높여 2만 피트 이상 올라갔습니다. 조금 후 조용해졌습니다. 쥐들이 다 죽은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두 시간을 더 비행하고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높이 올라가면 쥐들은 죽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를 갉아 먹고 파괴하려는 음란한 것, 방탕한 것, 술 취함, 시기, 질투, 스트레스, 상처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의 높은 뜻을 품고 살면 그 모든 것을 다 이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극복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높은 뜻을 품고 사는 자는 그 무엇도 쓰러뜨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한경직 목사님 같은 분을 어떤 여자가 유혹하겠습니까? 한경직 목사님 같은 분을 어떤 사람이 돈으로 유혹하겠습니까? 유혹해도 쓸 데 없습니다. 한경직 목사님 같은 분은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것은 한경직 목사님이 위대해서가 아닙니다. 그 품은 뜻이 위대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위대한 뜻을 품으면 그렇게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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