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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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기도 정치와 사회를 위하여

1.

대통령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정치 지도자들이 권모술수를 행하지 않게 하소서

2.

이 땅의 위정자들이 그릇된 이념이나 선동이 아닌 공의와 정의로 나라를 다스리게 하소서

3.

주변 강대국들과 경제, 안보 갈등이 조속히 해결되게 하시고 한반도의 평화적 정세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그 일이 매우 근심이 되었더니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가져다가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아이를 데리고 가게 하니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광야에서 방황하더니 가죽부대의 물이 떨어진지라 그 자식을 관목덤불 아래에 두고 이르되 아이가 죽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하겠다 하고 화살 한 바탕 거리 떨어져 마주 앉아 바라보며 소리 내어 우니 하나님이 그 어린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으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이르시되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가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셨으므로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게 하였더라

창21:11-19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그 일이 매우 근심이 되었더니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

창21:11-12

두 여자를 얻으면 두 자녀가 태어나게 되어 육신적인 갈등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이스마엘이 태어난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인간적인 생각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갈등과 고민이 생겨났습니다.

처음에 하갈을 내어 쫓을 때 그것으로 끝났으면 지금과 같은 문제가 없었겠지만 하나님께서 다시 하갈을 집으로 돌려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이스마엘을 받아들여 14년간 그 아이를 키웠고 정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약속대로 이삭이 태어나자 이런 갈등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어 쫓으라’고 사라가 강력하게 요구할 때 그 말대로 쉽게 내어 쫓을 수도, 그렇게 하지 않을 수도 없었습니다. 이스마엘도 자기 피붙이기 때문입니다. 그 고민이 바로 11절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아들 때문에 깊이 근심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사라의 손을 들어주셨습니다. 12절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때 아브라함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겠습니까? 비록 실수로 낳은 아들이지만 자신의 아들이요 하갈도 자신의 아들을 낳아준 사람이었기에 매정하게 내어 쫓는 일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바로 이것은 예수를 믿고 나서 육신의 생각을 떼어 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보여주는 일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예수도 믿고 옛사람도 그냥 데리고 살려고 합니다. 둘 사이에 갈등이 생깁니다. 하나님은 내 안에 있는 옛 자아를 두지 말고 내어 쫓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브라함은 그것이 너무나 고통스러웠지만 하나님의 명령은 분명했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옛사람을 끊어버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살을 뜯어내는 것 같은 고통을 겪습니다. ‘어떻게 이스마엘을, 또 어떻게 하갈을 내어 쫓으란 말인가? 모두 같이 데리고 살았으면 좋을 텐데...’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결국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하기로 결정하던 날 아브라함은 잠을 이루지 못했을 것입니다. 부인 앞에서는 고통스런 모습을 차마 보여주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고민은 너무나 깊었습니다. 아브라함이 깊이 고민하자 하나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13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창21:13

우리는 여기서 놀라운 하나님을 만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네가 실수한 아들이지만 나는 그 아들에게 복을 내려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해줄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여종에게서 난 아들을 통해 한 민족을 이루겠다는 약속이 실현되었으며, 그들이 바로 오늘날 아랍 민족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육의 자녀는 육으로 복 주시지 영으로는 복을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가져다가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아이를 데리고 가게 하니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광야에서 방황하더니"

창21:14

아브라함이 다음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하갈과 이스마엘을 떠나보내기 위해 짐을 꾸리기 시작했습니다. 떡과 한 가죽 부대의 물을 장만해서 하갈의 어깨에 메워주고 그 아이를 데리고 가게 했습니다. 어쩌면 아브라함은 금이나 은같은 패물을 주머니에 넣어 주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과 하갈, 이스마엘 사이에는 아마도 가슴 아픈 이별의 대사가 오고 갔을 것이며 세 명 모두 울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살을 에는 고통을 감수하면서 이 불쌍한 여인과 그 아들을 내어 보냈습니다.

이 모습이 바로 나의 옛사람을 끊는 고통입니다. 옛사람은 생각만큼 쉽게 끊어지지 않습니다. 자기 피붙이를 내보내야하는 아브라함의 마음처럼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이스마엘과 하갈을 내보내는 아픔을 겪지 않으면 우리의 옛 자아는 죽지 않습니다.

우리 안에 옛사람과 새사람이 둘 다 살아있다면, 육의 생각과 영의 생각을 모두 품고 있다면 이스마엘이 어린 이삭을 희롱한 것처럼 육의 생각이 영의 생각을 희롱하게 될 것입니다.

15절부터는 이 사건이 보다 더 드라마틱하게 전개됩니다. 15~16절입니다.

"가죽부대의 물이 떨어진지라 그 자식을 관목덤불 아래에 두고 이르되 아이가 죽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하겠다 하고 화살 한 바탕 거리 떨어져 마주 앉아 바라보며 소리 내어 우니"

창21:15-16

아브라함의 집에서 쫓겨난 하갈과 이스마엘은 물이 떨어져 입술과 목이 다 탈 지경이었습니다. 하갈은 떨기나무 그늘에 자식을 앉히고 화살을 쏴서 도달할만한 거리쯤 떨어진 곳으로 가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그리고 죽어가는 아들 이스마엘을 쳐다보며 서럽게 울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녀의 방성대곡하는 소리와 간절한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하나님이 그 어린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으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이르시되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가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니라"

창21:17-18

우리 하나님은 놀라우신 분이십니다. 사라와 이삭의 기도만 들으시는 것이 아니라 하갈과 이스마엘의 기도와 통곡 소리를 들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원수가 꼭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예수님은 그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하갈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네 기도소리를 다 들었다. 너의 통곡과 저 아이의 기도를 들었다. 이제 일어나 아이의 손을 붙들어라. 내가 이 아이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할 것이다.”

인간이 실수했어도 하나님은 그것을 책임지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셨으므로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게 하였더라"

창21:19

하갈의 눈을 밝히셨으므로 샘물을 보고,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눈을 밝혀 주셔야 일이 됩니다. 성경 공부하는 것도 하나님께서 눈을 밝혀 주셔야 성경 속에 있는 깊은 진리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사업하는 사업가도 하나님이 눈을 밝혀 주셔야 돈을 벌 수 있는 안목이 생기는 것입니다.

눈을 밝혀 주시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갈의 눈을 밝히시매 샘물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갈은 그 전에는 보지 못했던 샘물을 발견하고 가죽 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아이에게 마시도록 해 주었습니다.

우리가 자주 부르는 복음성가 ‘주만 바라볼지라’라는 곡을 작곡한 박성호 집사님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매우 가난한 달 동네에서 자랐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결핵으로 쓰러지면서 삶은 더 고달파졌습니다. 그래서 그는 새벽엔 신문배달을 하고, 낮에는 어머니와 함께 쓰레기 더미를 뒤지며 생계를 유지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의 치유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던 어느 날, 아버지의 결핵이 깨끗이 낫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때 그는 아무리 힘들어도 주님만 바라보면 되는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 이런 믿음을 갖게 된 후 지은 곡이 바로 ‘주만 바라볼찌라’입니다.

그는 이 찬양을 만든 계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의 작은 신음까지도 다 알고 지켜 주시는 하나님인데, 정작 우리는 하나님께 과연 무엇을 해 드렸을까 반문하는 생각을 갖고 지은 찬양입니다”

이 말대로 그는 현재 죽음을 앞둔 환우들에게 찬양으로 위로와 기쁨을 나눠주는 호스피스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그가 장성하여 광야에서 거주하며 활 쏘는 자가 되었더니 그가 바란 광야에 거주할 때에 그의 어머니가 그를 위하여 애굽 땅에서 아내를 얻어 주었더라"

창21:20-21

성경은 하나님께서 그 아이와 함께 계셨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이스마엘을 버리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오스왈드 샌더스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몸 담고 있는 이 아름다운 세상을 둘러보라. 인간의 얕은 머리로는 파악할 수 없는 광대한 뜻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에 대한 증거가 곳곳에 넘쳐난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하찮은 참새 한 마리까지 그 분의 광대한 계획과 자비로운 뜻 속에 포함시키신 게 사실이라면, 그리고 한 인간의 가치가 이 세상을 전부 주어도 바꿀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것이라면, 하나님이 각각의 인생에 대해 계획과 목적을 갖고 계시다고 결론 내릴 수 있지 않겠는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특별한 신적 계획의 표현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를 돌보고 계십니다. 우리를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우리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고 소망이 보이지 않을 때일수록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를 결코 버리지 않으시고 여러분이 생각지도 못한 크고 놀라운 일을 여러분의 삶에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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