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기도 이단 세력을 물리치기 위하여
세상과 교회를 어지럽히는 신천지와 이단 세력들의 거짓된 정체를 밝히 드러내사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열방이 알게 하소서.
미혹의 영에 사로잡힌 자들이 가려진 눈과 귀가 열려 복음으로 돌아오게 하시고 성도들이 거짓 교리에 빠지지 않도록 말씀의 능력과 영적 분별력을 허락하소서.
교회와 가정을 무너뜨리고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는 이단과 사이비 세력, 그들을 조종하는 더러운 세력이 무너지게 하소서
그 밤에 하나님이 아비멜렉에게 현몽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데려간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가 죽으리니 그는 남편이 있는 여자임이라 아비멜렉이 그 여인을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으므로 그가 대답하되 주여 주께서 의로운 백성도 멸하시나이까 그가 나에게 이는 내 누이라고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 여인도 그는 내 오라비라 하였사오니 나는 온전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이렇게 하였나이다 하나님이 꿈에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온전한 마음으로 이렇게 한 줄을 나도 알았으므로 너를 막아 내게 범죄하지 아니하게 하였나니 여인에게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함이 이 때문이니라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보내지 아니하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반드시 죽을 줄 알지니라
창20:3-7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아브라함의 실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아비멜렉의 범죄를 막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을 기억하셨기 때문이며, 장차 사라와 아브라함 사이에 태어난 후손들을 통하여 이루시고자 하는 구속 계획 때문이었습니다.
아비멜렉이 고의로 사라를 데려다가 아내로 삼은 것이 아닙니다. 모르고 그랬습니다. 그러나 부지중에라도 주의 종의 가정에 상처를 준 것으로 인하여 태가 닫혔습니다. 신앙생활 중에 주의 종들과의 관계를 흐려서는 안됩니다.
실수한 아브라함에게가 아니라 아비멜렉에게 나타나셔서 “아브라함이 선지자이므로 그에게 기도를 받아야 너와 네 가족이 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깨닫게 되는 교훈 중 하나는 아무리 복을 많이 받은 사람이라도 늘 행복하고 항상 형통하고 모든 일이 잘 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아브라함은 구약에 나오는 인물 중에서 최고의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아니, 신구약을 통틀어 최고의 복을 받은 사람 중 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런 아브라함의 삶도 항상 형통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무 문제없이 살았던 것은 아닙니다.
아브라함도 아내를 빼앗기는 일도 겪어야 했고, 롯에게 배신을 당하기도 했고, 롯 때문에 가슴을 치기도 했고, 자기 여자 하갈과 아들 이스마엘을 내보내는 아픔도 겪었습니다. 아브라함에게도 이렇게 복잡하고 힘든 일이 많았습니다.
이삭도 하나님께 복을 받은 복의 사람이지만 결혼하고 19년 동안 아기가 들어서지 않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해서 아기를 갖게 되었지만, 이 아이들이 태중에서부터 싸우더니 나중에 형이 동생을 칼로 죽이려고 해서 작은아들을 멀리 피난 보내게 됩니다. 그러니 이삭은 오랫동안 보고 싶은 아들을 볼 수 없었습니다. 또 애굽으로 이민을 가려고 생각할 정도로 어려운 흉년을 만나기도 합니다.
야곱, 그도 복 받은 사람 중 복을 받은 사람이고 하나님을 기도로 이긴 사람이었습니다. 이스라엘, 그 나라의 이름이 바로 야곱의 새 이름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야곱도 젊은 시절에는 자기 친형의 칼에 죽게 될 위험을 만나 도망을 가야 했고, 그 후 20년간이나 머슴살이를 하면서 10번이나 품삯을 사기 당했습니다. 장인의 칼에 죽을 뻔하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아들들이 다른 아들인 요셉을 노예로 팔아버리기도 했습니다. 많은 복을 받은 야곱이지만 그의 일생은 힘들고 아픈 일이 많았습니다.
다윗은 왕 중의 왕입니다. 지금도 이스라엘 사람들은 벽에 다윗의 별을 걸어놓고 다윗의 시대가 다시 도래하기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다윗도 10년간 도망자로 살아야 했고, 아내를 빼앗기기도 하고 그 아내가 다른 남자와 사는 일도 겪었습니다. 또 아들 암논이 딸 다말을 폭행하고, 그 일로 암논이 압살롬의 칼에 죽게 됩니다. 또 아들 압살롬이 아버지 다윗을 죽이고 왕이 되려고 반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다윗에게도 그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복 받은 사람이라 해서 마냥 장밋빛 인생을 살면서 황금 길을 걸어간 것이 아닙니다. 그들에게도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아브라함은 결국 승리했습니다. 이삭도, 야곱도, 다윗도, 모세도 승리했습니다. 저도 승리합니다. 여러분도 승리합니다.
우리는 약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면 풍랑을 만나도 승리합니다. 문제를 만나도 승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것입니다. 아무리 회사가, 직장이, 가정이 어려워도, 지금 부부간에 이혼할 형편에 있어도 하나님께서 그 자리에 계시면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 아들이 마약 중독자가 되고 도박꾼이 되고, 지금 내 아들의 모습이 내가 원하는 아들의 모습이 아니어도 하나님께서는 결국 승리를 주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문제를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어느 선장의 퇴임식에서의 일입니다. 한 분이 그 노련한 선장에게 물었습니다.
“선장님, 큰 풍랑을 만났을 때 어떻게 그 풍랑을 헤쳐 나가셨습니까?”
“당신이라면 어떡하겠습니까?”
“방향을 180°로 틀어 풍랑을 피해 도망가겠습니다.”
“아니오. 그렇게 하면 배가 침몰합니다.”
“그러면 90°로 꺾어서 풍랑을 측면으로 피해야 합니까?”
“아니오. 그렇게 해도 배는 침몰합니다. 풍랑을 향해 돌진해야만 풍랑을 이길 수 있습니다.”
학교에 문제가 있다고 학교에 가지 않고, 회사에 어려운 일이 있다고 회사를 그만 두면 안 됩니다. 문제가 있고, 어떤 어려운 일을 만나더라도 그 문제와 정면으로 부딪치며 나아갈 때 문제를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실패를 주시려고 우리를 부르신 것이 아니라 승리하게 하시려고 부르셨습니다. 우리의 백 그라운드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한 선교사님이 기차 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이 곧 자살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형제여,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하세요.”
“하나님이 어디에 있어서 내가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단 말이오?”
그때 선교사님이 만년필을 꺼내어 손에 들고는 물었습니다.
“형제는 이 만년필을 이 탁자에 세울 수 있습니까?”
“이렇게 흔들리는 기차 안에서 어떻게 만년필을 세웁니까?”
“나는 세울 수 있습니다.”
“한 번 해 보시오.”
선교사님이 만년필을 두 손으로 잡고 탁자에 세웠습니다.
“자, 만년필을 세웠소.”
“아니, 당신 손으로 만년필을 붙잡지 않았습니까? 손으로 붙잡으면 누가 못 세웁니까?”
“바로 그겁니다. 세상은 흔들리고 당신은 흔들려도 하나님께서 당신을 붙잡아 주시면 당신은 설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때때로 남편과 아내가 흔들려도, 사업이 흔들려도 그 때도 하나님을 믿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잡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붙잡아 주시면 우리는 서게 됩니다. 예수 이름으로 승리를 얻게 됩니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승리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구약의 영웅, 믿음의 영웅이었습니다. 자신의 군사로 4개국 연합군을 치고 꺾어서 롯을 구원하기도 했고, 소돔과 그 주변 지역의 왕들이 함부로 할 수 없는 영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도 그늘이 있고 약점이 있습니다. 비굴한 면이 있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아내를 여동생이라 속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사라가 “여보, 하나님께서 내 태를 열어주지 않으시니 내 종 하갈을 통해 대를 이으세요.”라고 하자 아브라함은 아무 말하지 않고 하갈과 동침을 했습니다. 아브라함에게도 그런 엉큼함이 있었습니다. 빛나는 믿음의 사람인 아브라함에게도 약점이 있고 그늘이 있었습니다.
훌륭한 성군이었던 다윗도 예쁜 여자에게 미혹되어 그 여인을 취하고, 그 남편을 죽이는 죄를 범했습니다. 그에게도 간음죄, 살인죄를 지은 과거가 있습니다.
베드로는 하루에 3,000명을 구원했고, 거꾸로 십자가에 달려 순교한 위대한 사도였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도 예수님을 모른다고 3번이나 부인한 과거가 있습니다. 또 갈라디아서 2장 11절 이하에 보면 베드로가 이방인과 함께 음식을 먹다가 야고보가 보낸 유대인들이 오니 뒷문으로 도망을 칩니다. 이방인과 함께 교제하는 것을 보이기 싫어 그런 행동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에게 비겁하다는 책망을 받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존경했던 남편에게 약점이 있다고 그것 때문에 넘어지면 안 됩니다. 존경했던 장로님이 욕심을 부려도 그것 때문에 낙심하면 안 됩니다. 존경했던 목사님에게서 약점을 발견해도 그것 때문에 받은 은혜를 쏟아내면 여러분이 손해입니다. 사람은 조금 낫고 못할 뿐, 완벽한 의인은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그늘이 있습니다. 내가 빛 가운데 서 있어도 뒤에는 그늘이 있는 것처럼 사람에게는 다 그늘이 있는 것입니다.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약1:17빛 되신 하나님께만 그늘이 없습니다. 그러니 존경하고 우러러보던 사람이 넘어졌다고 낙심하거나 상처를 받아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그를 위해 기도해주고 그를 더 세워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넘어지는 일이 있더라도 ‘어차피 이렇게 됐는데…….’ 하고 포기하면 안 됩니다.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의 발자취를 보면 넘어졌다 일어나고, 넘어졌다 일어난 흔적이 있습니다.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할렐루야!
이것이 우리 성도의 삶입니다. 우리는 몇 번을 넘어졌다가도 또 다시 일어나고, 그러면서 점점 더 의롭게 되어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의 허물을 넘어가는 사람은 내 허물도 넘어가는 복을 받습니다.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5:7남의 약점을 잡고 늘어지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이 아닙니다. 남의 약점을 잡고 늘어지는 사람은 자기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의 티만 보는 사람입니다. 세상에 약점이 없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약점이 하나도 없어야 지도자가 될 수 있다면,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주님밖에 없습니다.
잠언 10장 12절에는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우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모두 너그럽게 내 실수도 넘어가고, 남의 실수도 넘어가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사랑입니다.
2024년 12월 19일 오전 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