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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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기도 농어촌 교회와 개척 교회를 위하여

1.

한 영혼을 바라보며 목양에 힘쓰는 농어촌 교회 목회자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지역사회를 복음화하는 데 귀하게 사용되는 능력의 종 되게 하소서.

2.

교회의 연약한 상황들로 인해 좌절하거나 낙심치 않게 하시고 도시 교회들이 한 지체 의식으로 농어촌 교회와 개척 교회를 돕는 데 열심을 내게 하소서.

3.

농어촌 교회와 개척 교회의 수고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많은 결실을 맺게 하시며 속한 지역에서 존경받는 공동체 되게 하소서.

아브람이 애굽에서 그와 그의 아내와 모든 소유와 롯과 함께 네게브로 올라가니 아브람에게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였더라 그가 네게브에서부터 길을 떠나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곧 전에 장막 쳤던 곳에 이르니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아브람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 그 땅이 그들이 동거하기에 넉넉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니라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주하였는지라

창13:1-7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아브람이 애굽에서 그와 그의 아내와 모든 소유와 롯과 함께 네게브로 올라가니"

창13:1

약속의 땅에 기근이 있다고 애굽으로 피신했던 아브람이 많은 어려움과 수치를 당한 후 결국 네게브로 돌아오게 됩니다. 결국 원점으로 다시 돌아온 것입니다.

불신앙은 모든 것을 허사로 만들고 원위치로 돌아가게 합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행한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빛나고 열매가 풍성합니다. 믿음으로 한 것은 남지만 그렇지 않은 것은 세월이 갈수록 흩어집니다.

믿음으로 하지 않는 것은 모두 헛수고일 뿐입니다. 하나님과 더불어 하지 않는 것은 다 의미가 없습니다. 불신앙은 최악의 상황을 만듭니다. 우리는 아브람의 믿음의 여행에서 그것을 보았습니다. 아브람의 첫번째 행동은 실패였습니다. 그는 결국 원위치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브람에게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였더라"

창13:2

아브람이 애굽으로 내려가서 믿음 없는 행동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브람은 아내와 자기의 모든 소유, 그리고 조카 롯까지 단 하나도 잃은 것이 없이 가나안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도우심으로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였습니다.

만약, 하나님의 전적인 도우심과 보호하심이 없었다면 아브람이 큰 재물을 모아 애굽을 떠나기는 커녕, 바로로부터 죽음을 면키 어려웠을 것입니다. 바로가 자기 집에 큰 재앙을 내리셨던 하나님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아브람을 해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가 네게브에서부터 길을 떠나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곧 전에 장막 쳤던 곳에 이르니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창13:3-4

아브람과 그 일행이 벧엘로 돌아왔습니다. 벧엘과 아이 사이 곧 전에 장막 쳤던 곳이었습니다. 4절에 보면 그곳은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고 했습니다. 아브람이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나아갔으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그 자리를 떠나면 안됩니다. 위기를 모면하려고 벗어나면 더 큰 어려움이 다가옵니다.

룻기를 보면 나오미가 기근을 피해 모압 땅으로 내려갔다가, 남편 잃고, 두 아들 잃고, 외로운 과부가 되어서 고향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불같은 시험이 있어도 기도로, 금식으로, 철야로 정면 돌파해야 합니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살면 이깁니다. 그러나 위기에 처할 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힘과 꾀 등 인간의 처세술로 대처할 때 항상 실패하고야 맙니다.

아브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지만 위기에 부딪혀 너무 급한 나머지 순식간에 타협하고 말았습니다. 믿음이 깊지 못한 탓입니다. 애굽으로 잠깐 피신하자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었습니다.

기근을 견디셔야 합니다. 고통을 견디셔야 합니다. 도피하거나 도망가면 다 망가집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이 고난을 통해서 믿음을 보게 하시길 원하시며, 이런 고난과 기근을 이길 수 있는 강한 믿음의 사람으로 연단시키고 있습니다.

힘들고 어렵다고 그 자리를 피하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됩니다. 주변 사람들이 다칩니다. 그러나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믿음을 지키면 모든 사람이 복을 받게 됩니다. 이것이 믿음의 비밀입니다. 이것이 축복의 길입니다.

값비싼 수업료를 내고 그가 발견한 것은 결국 원위치라는 사실입니다. 드디어 아브람은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다시 시작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원위치로 돌아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돌아온 아브람이 한 일이 무엇이었습니까?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회복)

아브람은 다시 원위치, 곧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에 돌아와서 믿음의 삶을 새로 시작합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거기서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쪽은 벧엘이요 동쪽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창12:7-8

애굽에서 돌아온 아브람이 달라진 모습은 예배의 회복으로 나타납니다. 애굽에서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른 일이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잘 믿고 은혜를 받아 성령 충만한 생활을 하다가 시련을 만나 하나님을 잠시 동안 등진 채 세상으로 나가 타락했다고 해서 버림받은 줄 알고 낙심하면 안됩니다.

어떤 사람이든지 시련과 환난의 깊은 긴 밤을 통과한 후에야 비로소 깨지고 상한 심령이 되어 전적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여러분, 믿음의 삶이 시작되었다고 믿음의 삶이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믿음의 완성에 이르기까지는 수많은 위기와 고난 그리고 시험을 통과해야만 합니다.

믿음은 고난을 겪을 때 순수해지며, 역경을 만날 때 강해지고 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험을 통하여 믿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믿음은 처음부터 성공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믿음에 실패한 사람을 만나면 잘 타일러주고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믿음의 삶을 시작할 때 반드시 기근과 시험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아무 어려움도 없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기근이 오고 시험이 옵니다. 믿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기근을 만나봐야 합니다. 기근을 만나고, 고통을 겪고, 손해를 보고, 위기에 부딪혔을 때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믿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게 됩니다.

그래서 기근이 참 중요합니다. 기근은 나의 믿음을 순결하게 만듭니다. 위기 앞에 끌고 가기도 하지만 그 기근은 나의 믿음을 진실하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예수 믿으면 환경이 좋아질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환경을 바꾸시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마음을 바꾸십니다.

믿음이 있으면 환경을 이길만한 힘을 얻습니다. 어떤 환경도 이겨냅니다. 어떤 모순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갈등도 극복합니다.

"아브람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 그 땅이 그들이 동거하기에 넉넉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니라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주하였는지라"

창13:5-7

여지껏 아브람과 롯이 잘 살고 있었는데 서서히 갈등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옛말에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실상 세상의 전쟁도 그렇습니다. 복잡하게 보여도 깊이 들어가 보면 아이들 싸움처럼 단순한 동기가 있기 마련입니다.

이 싸움은 두 가축 목자들의 싸움이 아니라 아브람과 롯의 싸움이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과의 갈등은 해결하기가 비교적 쉽습니다. 안 보거나 헤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헤어질 수 없는 가까운 사이에서 생겨난 갈등은 극복하기에 무척 힘이 듭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갈등의 뿌리가 깊어지고, 그 갈등이 대를 이어서 해결되지 않아 개운치 않고 찜찜한 삶을 살게 만듭니다. 특별히 가족이나 친족 중에 일어난 갈등이 그런 것들입니다.

아브람과 롯의 갈등은 바로 친족과의 관계, 즉 같이 사는 가까운 사람들 사이에서 겪는 갈등이었습니다.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목자들이 서로 갈등을 느끼게 된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아브람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 그 땅이 그들이 동거하기에 넉넉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니라"

창13:5-6

이는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라. 목초지에 비해 양과 소가 너무 많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과거에 가난했을 때에는 그곳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복을 받아 그들의 소유가 많아지니까 문제가 된 것입니다.

우리도 전에 가난할 때에는 흥부네 집처럼 한 방에 7-8형제가 한 이불을 덮고 자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마을에 공동 화장실 1개 밖에 없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돈을 벌어서 생활이 넉넉해지니까 집이 좁은 것이 문제가 되고, 화장실이 하나 밖에 없는 것이 문제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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