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0

신앙고백

Confession

기도 정치와 사회를 위하여

1.

대통령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정치 지도자들이 권모술수를 행하지 않게 하소서.

2.

이 땅의 위정자들이 그릇된 이념이나 선동이 아닌 공의와 정의로 나라를 다스리게 하소서.

3.

주변 강대국과의 경제, 안보 갈등이 조속히 해결되게 하시고 한반도의 평화적 정세가 이뤄지게 하소서.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그의 아내 사래에게 말하되 내가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여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원하건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러면 내가 그대로 말미암아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말미암아 보존되리라 하니라 아브람이 애굽에 이르렀을 때에 애굽 사람들이 그 여인이 심히 아리따움을 보았고 바로의 고관들도 그를 보고 바로 앞에서 칭찬하므로 그 여인을 바로의 궁으로 이끌어들인지라 이에 바로가 그로 말미암아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아브람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낙타를 얻었더라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일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지라 바로가 아브람을 불러서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에게 이렇게 행하였느냐 네가 어찌하여 그를 네 아내라고 내게 말하지 아니하였느냐 네가 어찌 그를 누이라 하여 내가 그를 데려다가 아내를 삼게 하였느냐 네 아내가 여기 있으니 이제 데려가라 하고 바로가 사람들에게 그의 일을 명하매 그들이 그와 함께 그의 아내와 그의 모든 소유를 보내었더라

창12:11-20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그의 아내 사래에게 말하되 내가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여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창12:11-12

아브람이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인간적인 아이디어와 합리적인 생각과 자신의 미래를 보장해 줄 것 같은 생각을 따라가기로 결정했을 때 또 하나의 위기에 부딪히게 됩니다.

처음에는 불안이 깊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애굽으로 조금씩 다가갈수록 불안이 커지기 시작했을 것입니다.

불안해지면 보는 시각이 모두 달라집니다. 불안해지면 세상 사람들이 모두 도둑놈처럼 보입니다. 믿음이 있으면 사람들이 다 사랑스러워집니다. 하지만 불안하면 자기 아내마저 달리 보입니다.

아브람의 아내는 왕이 탐낼 정도로 미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브람도 평소 그 부인이 예쁜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불안해진 후에 부인의 얼굴을 보니 생각이 달라진 것입니다.

‘내가 보기에도 이 여자가 이렇게 예쁜데 다른 남자들이 내 아내를 탐내지 않을까?’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아내가 빼어난 미인이면 걱정이 많은 것입니다. 아내를 친정에 보내도 불안하고, 출장을 가 있어도 불안합니다.

불안은 불안을 낳고 최악은 최악을 만듭니다. 자기 아내가 예쁘다는 것이 발단이 되어서 다른 남자가 내 아내를 데려갈 것이라는 불안이 찾아오고, 한걸음 더 나아가서 ‘내 아내를 빼앗아 가려면 나를 죽이겠지?’라는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불길한 상상력이 그를 지배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생각입니까?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까? 아닙니다. 아브람의 마음 속에서 일어난 것일 뿐입니다.

믿음이 없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살아갑니다.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 일을 이렇게 극대화하고 미래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미래는 여러분에게 축복일 수 있고 저주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아무도 모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미래가 축복입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는 사람은 미래가 불안할 것입니다.

아브람은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순식간에 믿음을 포기했습니다. 그때 불안이 찾아왔고 그 불안 때문에 드디어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한 것입니다.

갑자기 아브람 자신의 안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더 불안해 졌습니다. 그래서 아브람은 수단과 방법을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불안과 두려움은 거짓말을 낳는다는 이야기가 13절에 나옵니다.

"원하건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러면 내가 그대로 말미암아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말미암아 보존되리라 하니라"

창12:13

아브람은 갑자기 자기 부인을 빼앗기고 자기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순식간에 그의 머리에는 스쳐 지나가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그렇지. 부인이라고 하지 말고 누이라고 하자. 그러면 사람들이 나를 죽이지 않을 것이다.’

굉장히 그럴 듯한 생각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실수가 거기에 있습니다. 비슷하게 믿는 것이 문제입니다. 비슷한 것이 진짜일 수 없습니다. 가짜일 뿐입니다.

엄밀하게 따지면 아브람과 아내는 누이 관계였습니다. 사라는 아브람의 이복 여동생이니까 누이는 누이였지만, 사래는 엄연한 아브람의 부인이었습니다. 아브람은 자기 부인을 누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브람은 믿음의 첫 여행부터 좌절과 실패를 경험합니다.

믿음은 처음부터 성공하지 않습니다. 기근을 만납니다. 그러나 거기서 주저 앉지 마십시오.

믿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기근을 만나봐야 합니다. 기근을 만나고, 고통을 겪고, 손해를 보고, 위기에 부딪혔을 때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믿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게 됩니다.

그래서 기근이 참 중요합니다. 기근은 나의 믿음을 순결하게 만듭니다. 위기 앞에 끌고 가기도 하지만 그 기근은 나의 믿음을 진실하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아브람이 애굽에 이르렀을 때에 애굽 사람들이 그 여인이 심히 아리따움을 보았고 바로의 고관들도 그를 보고 바로 앞에서 칭찬하므로 그 여인을 바로의 궁으로 이끌어들인지라"

창12:14-15

아마도 애굽에 이르기 전에 아브람과 아내는 이럴 때는 이렇게 말하고 저럴 때는 저렇게 말하자고 열심히 연습했을 것입니다. 애굽에 도착하니까 아니나 다를까 애굽 사람들이 그 여인이 심히 아름다움을 보고 주목했습니다.

문제는 바로의 대신들이 그 여자를 보게 된 것입니다. 가만있었으면 될 것을 자꾸 자신의 누이라고 하니까 바로의 대신들이 이렇게 아름다운 여인은 우리 왕의 후처가 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고 바로의 후처로 추천한 것입니다.

그때만 해도 아브람에게 그 여인이 자기의 누이가 아니고 아내라고 말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랬으면 부인을 빼앗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자기가 판 무덤에 자기가 묻혔고 자기가 놓은 덫에 자기가 걸린 것입니다.

16절을 보십시오. 상황은 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바로가 그로 말미암아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아브람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낙타를 얻었더라"

창12:16

선물은 사람의 입을 막게 합니다. 뇌물은 사람을 꼼짝 못하게 하는 마력이 있습니다. 왕이 너무나 고마와서 아브람에게 아주 극진히 환대를 합니다. 양과 소, 노비, 나귀, 약대 모두를 선물로 줍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마음이 얼마나 괴로웠겠습니까? 아내를 빼앗겼으니 그 마음이 어떠했겠습니까? 세상을 살아가다가 받는 충격 중에서 가장 큰 충격은 배우자를 잃는 것입니다.

죽어서 헤어져도 마음이 아픈데 살아 있는 아내를 뺏겼으니 아브라함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겠습니까? 다시 아내를 빼앗아 올 힘도 없습니다. 그러니 ‘내가 거짓말하다가 이렇게 되었구나. 내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상황 따라 살다가 이렇게 되었구나.’하며 후회도 많이 했을 것입니다.

이 모든 위기는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입니까? 기근입니다. 기근이 왔을지라도 하나님께서 가나안에 있으라고 말씀하시면 가나안에 있어야 했습니다. 절대로 굶어 죽지 않습니다. 절대로 망하지 않습니다.

17절을 보십시오. 아주 중요한 구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일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지라"

창12:17

여기서 우리는 첫째 아브람은 실패하고 실수하고 낭패를 보았지만 하나님은 절대 포기하지 않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은 포기할지라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인간의 실패가 하나님의 실패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 사건에 개입하셨습니다. 이 위기를 막아 주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습니까? 아브람이 잘나서가 아닙니다. 앞으로 먼 훗날 사래의 몸에서 메시야가 태어나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브람의 씨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기 때문에 그가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그를 보호하고 구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여러분이 잘나서 여기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 때문에 여러분을 지키시고 보호하셨던 것입니다. 이것을 가리켜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 혹은 ‘신비스런 섭리’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개입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여러분의 인생에 개입하시기를 원합니다. 나는 실패하고 실수했지만, 부인을 잃어버릴 수 밖에 없는 기막힌 상황에 들어와 버렸지만 하나님이 보호하기 시작하셨던 것입니다. 개입하기 시작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더 이상 갈 곳이 없을 때 길이 되시고 인간이 소망 없이 죽게 되었을 때 희망이 되십니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 나는도다"

시62:5

드디어 바로의 집에 큰 재앙을 내리셔서 바로로 하여금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건드리지 못하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생각해 보면 바로는 억울합니다. 그가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믿음이 없는 아브람 때문에 이런 일을 겪게 된 바로가 오히려 피해자입니다.

17절에서 발견하는 또 하나의 놀라운 메시지는 믿음의 사람이 믿음을 포기하게 되면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지 않으면 주변의 사람이 고통을 겪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예를 구약의 요나에게서 봅니다.

18, 19절을 보십시오

"바로가 아브람을 불러서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에게 이렇게 행하였느냐 네가 어찌하여 그를 네 아내라고 내게 말하지 아니 하였느냐 네가 어찌 그를 누이라 하여 내가 그를 데려다가 아내를 삼게 하였느냐 네 아내가 여기 있으니 이제 데려가라 하고"

창12:18-19

여기서 무엇을 느끼십니까? 아브람이 당하는 수치입니다. 믿음이 없는 세상 사람들에게 믿음의 생활을 시작하는 아브람이 창피를 당하고 야단을 맞습니다.

믿음이 없으며 부끄러운 일을 당합니다. 믿음을 포기하면 염려와 근심이 쌓이고, 염려와 근심이 쌓이면 거짓말을 하게 되고, 거짓말을 하게 되면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되고, 그렇게 되면 결국 수치를 당합니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이 그를 버리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20절을 보십시오.

"바로가 사람들에게 그의 일을 명하매 그들이 그와 함께 그의 아내와 그의 모든 소유를 보내었더라"

창12:20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고생하고 수고만 했습니다. 남은 것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기서 배우는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환경에 의지하지 말고 말씀에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환경은 여러분에게 고통과 기근을 줄지라도 말입니다. 열심히 기도했지만 결과가 나쁘다고 결론내리지 마십시오.

기근을 견디셔야 합니다. 고통을 견디셔야 합니다. 도피하거나 도망가면 다 망가집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이 고난을 통해서 믿음을 보게 하시길 원하시며, 이런 고난과 기근을 이길 수 있는 강한 믿음의 사람으로 연단시키고 있습니다.

힘들고 어렵다고 그 자리를 피하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됩니다. 주변 사람들이 다칩니다. 그러나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믿음을 지키면 모든 사람이 복을 받게 됩니다. 이것이 믿음의 비밀입니다. 이것이 축복의 길입니다. 제일 안전한 곳은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2024년 10월 9일 오전 6:36

Archive

지난 말씀 보기

지나간 날의 말씀을 다시 묵상하며 은혜를 나누세요. 날짜를 선택하면 해당 날짜의 설교로 이동합니다.

전체 목록 보기

2026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