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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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기도 정치와 사회를 위하여

1.

대통령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정치 지도자들이 권모술수를 행하지 않게 하소서.

2.

이 땅의 위정자들이 그릇된 이념이나 선동이 아닌 공의와 정의로 나라를 다스리게 하소서.

3.

주변 강대국과의 경제, 안보 갈등이 조속히 해결되게 하시고 한반도의 평화적 정세가 이뤄지게 하소서.

노아가 술이 깨어 그의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이에 이르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하고 또 이르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하게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홍수 후에 노아가 삼백오십 년을 살았고 그의 나이가 구백오십 세가 되어 죽었더라

창9:24-29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노아가 술이 깨어 그의 작은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이에 이르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하고 또 이르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하게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창9:24-27

노아가 몽롱한 가운데서도 그 모든 것을 알았습니다. 술에 취해 헛소리를 했지만 다 알았던 것입니다.

여러분, 혹 여러분의 남편이 예수님을 믿지 않아 술에 취해 곤드레만드레 되어 들어오실지라도 조심해야 됩니다.

술에 취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줄 알고 “이 원수 같은 남편! 오늘도 술 처먹고 왔구먼. 아이고, 어쩌다 이 원수를 만나 내가 이 고생을 하고 사나! 어유, 지겨워!”라고 하면 안 됩니다. 만일 그러면 남편이 몽롱한 중에서도 다 알아 듣고 “이 여자야, 네가 나에게 잘 하면 내가 밖에서 술 마시고 이렇게 늦게 들어오겠냐?”라며 분개할 것입니다.

크리스천 아내라면 곤드레만드레 된 남편이 토해서 다 버린 옷을 입고 와도 남편을 반갑게 맞이하여 침대에 눕히고 옷과 양말을 벗긴 다음 따뜻한 타월로 얼굴과 발을 닦아주면서 “회사 일이 얼마나 힘들면 이렇게 술을 드실까?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했으면 이렇게 술을 많이 마셨을까? 내가 좀 더 잘 해드리면 집에 와서 스트레스를 풀 텐데 내가 어리석어서 남편 마음도 편하게 못 해주고……. 나는 왜 이렇게 부족한 아내일까?”라고 말할 수 있는 아내가 지혜로운 아내입니다.

독일에 한 부자가 살았습니다. 그는 술을 좋아해서 밤마다 술집에 갔습니다. 그래도 아내는 그가 귀가할 때마다 항상 친절하게 맞아주고 한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때로 옷을 벗겨주고 침대에 눕히는 일도 했습니다. 가끔 아내도 마음이 힘들었지만 그때마다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그 상황을 이겨냈습니다.

어느 날, 그 남편이 술집에서 술친구들에게 말했습니다. “여보게! 내가 이렇게 술에 취해 늦게 집에 가도 아내는 문까지 나와서 나를 왕처럼 환영해주고, 내가 원하면 식사까지 차려주네.” 친구들은 그 술주정뱅이의 말이 믿어지지 않아 집에 가 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의 아내가 문까지 나와서 정중하게 그들을 맞아주고, 그들을 위해 아무 불평 없이 저녁을 차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다들 편히 쉬다 가세요.”라고 말하고는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아내가 방으로 들어가자 친한 친구가 술주정뱅이에게 “저렇게 천사 같은 아내를 힘들게 하는 자네는 정말 몹쓸 사람이네.”하고 말하고 식사도 하지 않고 가버렸습니다. 옆에 앉은 친구도 비슷한 말을 하고 가버렸습니다. 그런 식으로 친구들이 다 가버리자 조금 후에 남편은 깨달았습니다. “내가 아내에게 너무 잘못했구나!” 곧 그는 아내에게 가서 용서를 구하고 그 다음부터 아내 못지않은 신실한 성도가 되었습니다. 말 한 마디 하지 않고 남편을 구원한 것입니다.

아내의 정결한 행동은 반드시 남편의 마음을 얻습니다. 또한 그것은 자녀들에게도 무엇보다 소중한 교육이 됩니다.

성 어거스틴은 어머니 모니카의 눈물의 기도로 회심했습니다. 회심한 후 그는 어머니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아버지를 주님 모시듯 했습니다. 저는 그 장면을 잊지 못합니다.”

아버지를 지성으로 섬기는 어머니의 신앙이 그의 영상에 박혀 회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입니다.

아내의 사랑은 어떤 설교보다 위대한 설교입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님의 사모님인 룻 그래함(Ruth Graham)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빌리를 사랑하는 것은 저의 일이고, 빌리를 변화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일입니다.”

잔소리로는 남편을 변화시키지 못해도, 사랑은 반드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변화시킵니다.

노아는 술에 취해 벌거벗고 있었지만 함이 한 말도 셈과 야벳이 행한 일도 다 알았습니다.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라고 합니다.

복된 부모의 자녀는 복되지만, 저주받은 부모의 자녀는 그 저주의 영향이 후손에게까지 갑니다. 부모가 범죄하면 그 자녀들에게 화가 미칩니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서라도 조심해야 합니다.

마태복음의 시작,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라

이 족보에는 빠진 왕이 있습니다.

"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마1:8

여호사밧 - 요람 - 아하시야 - (아달랴) - 요아스 - 아마샤 - 아사랴 (웃시야)

악한 여인 아달랴의 아들 (아하시야), 손자 (요아스), 증손자 (이마샤)까지 이름이 빠진 것입니다.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출20:5-6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에게 선한 영향력, 생명의 영향력을 주도록 의식적으로 좋은 일을 많이 해야 합니다.

노아의 저주에서 형제의 종들의 종은 종들 중에서도 가장 비참한 종을 말합니다. 가나안이 얼마나 괘씸했으면 노아가 그렇게 저주를 했겠습니까? 그러고 나서 노아는 셈과 야벳을 축복합니다.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하게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이 말씀을 보면, 가나안은 종이 되라는 저주를 세 번이나 받습니다. 종들의 종이 되고, 셈의 종이 되고, 야벳의 종이 됩니다. 그런데 여기에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하게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창대케 된 야벳이 셈의 장막(집)에 거한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잘 되어 번성한 사람이 형제의 집에 들어가서 살겠습니까? 이것은 영적인 축복을 의미합니다.

문화적, 경제적, 과학적으로 아무리 번성해도 영적인 복을 받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노아가 야벳에게 창대한 후에 영적인 복을 받으라고 축복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신 ‘여자의 후손’에 대한 창3:15의 약속은 후일 셈의 후손 중에서 그리스도가 태어 나셨고 그로 말미암아 복음이 온 누리에 퍼짐으로써 성취되었습니다.

한편 함 족속 역시 비록 종의 신세로나마 셈과 야벳의 장막에 거할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서 배제되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하나님은 은혜로 인해 오늘날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구원 얻을 수 있는 혜택을 누립니다.

‘야벳을 창대케 하사’의 문자적인 뜻은 ‘야벳에게 넓은 공간을 주사’ 인데, 이 말은 비단 야벳족속의 영토와 인구 뿐만 아니라 문명, 문화에도 관계된 것인데, 참으로 구라파의 문화와 과학, 희랍의 철학, 로마의 법 정신 등은 야벳의 후손들에 의해 이룩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가정의 가장에게 장자권을 주셨습니다. 그가 가정을 세우고 통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에게는 축복과 저주의 권한이 있음을 야곱과 에서의 경우에서와 또 야곱의 12아들의 경우에서 우리가 익히 알고 있습니다.

장자권은 왕권, 제사장권, 두 배의 몫의 권리가 기본으로 주어집니다.

셈과 야벳은 축복을 받고, 함은 저주를 받았습니다. 지도자의 권위를 인정하고 그의 허물을 보지 않으려고 애를 쓰고 덮은 자는 복을 받았지만, 허물을 보고 드러내고 말한 자는 저주를 받았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세 민족의 향방이 결정됩니다.

우리는 남의 약점을 보면 은근히 즐기는 성향을 갖고 있습니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나, 나에게 해를 입힌 사람이 잘못되면 용서하는 마음, 측은한 마음보다 잘됐다, 고소하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성향입니다. 이런 모습, 이런 마음이 들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공동체 지도자의 모습에서 이런 부끄럽고 나약한, 감추어진 수치스러운 모습을 본 적은 없습니까? 바로 이때가 축복이냐 저주냐를 결정하는 위험한 기회입니다.

축복의 삶을 살았던 셈과 야벳의 길을 걸을 것인지, 함과 그의 후손 가나안 7족속의 저주의 길을 걸을 것인지는 나의 선택에 의해 좌우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천사를 통해서가 아닌 사람을 통하여 세상을 구원하십니다. 부모를 통하여 우리가 이 땅에 생명을 갖고 출생한 것처럼, 영적 세계도 목자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게 됩니다.

사람 지도자를 멸시하거나 거절하면 구속사의 일을 방해하는 결과가 됩니다. 세상 가운데 두신 하나님의 통치의 대행자들을 잘 돕고 섬기고 동역하여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야 합니다.

그들의 허물이 드러났을 때 조심스럽고, 지혜롭게 처신해야 합니다. 지도자들의 배후에는 종을 파송하여 세상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속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 일이 지도자를 섬기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구속사에 유익을 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방해하는 사람이 아니라 돕고 격려하고 세우는 하나님의 동역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모세의 허물을 지적함으로 나병에 걸렸던 미리암의 사건이나, 하나님이 3중 심판의 진노를 피할 수 없었던 고라 자손의 반역사건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주니다.

고라 자손의 반역 사건에 대하여 하나님이 얼마나 진노하셨는지의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세우신 기름부음 받은 자에게 정중하게 대했던 그 이유를 아는 일이 중요합니다. 구속사 때문입니다.

마귀는 참소자요 예수님은 변호사, 대언의 영이십니다. 우리는 판사나 검사의 일을 위해 부름 받지 않고 변호사의 일을 위해 부름 받은 제사장이기 때문입니다. 지체의 허물이나 권위자의 실수를 보았을 때 그것을 축복의 기회로 알고 구속사를 위하여 지혜롭게 처신을 해야 합니다.

가정이나 교회나 어느 곳이든지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살리는 말도 하게 되고, 죽이는 말도 하게 됩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려있다고 했는데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는 어떤 분위기가 더 강합니까?

여러분에게 그런 때에 어떤 태도를 보였습니까?

"홍수 후에 노아가 삼백오십 년을 살았고 그의 나이가 구백오십 세가 되어 죽었더라"

창9:28-29

본문은 창9장은 물론 노아 기사 전체를 마감합니다. 노아 자신은 그의 후손들과 달리 홍수 이후에 변화된 환경 조건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는 홍수 이후에 350년을 더 살다가 950세라는 고령에 죽었는데, 이는 야렛(962)과 무드셀라 (969)를 제외하고 그의 모든 선조들보다 더 오래 산 것이었습니다. 아담보다도 무려 20년을 더 살았습니다.

노아는 성경 인물 중 장수의 복을 누린 인물로서 홍수의 전후 시대에 믿음과 순종의 삶을 산 신앙의 모범을 보여 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노아의 삶도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자연의 법칙에는 어쩔 수 없이 열조와 함께 잠이 들었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어떠한 삶을 살아왔던지 노아와 같은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도의 죽음은 완전한 종말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관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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