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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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기도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과 다문화 가정을 위하여

1.

이 땅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하시며 이들이 말씀과 기도로 훈련받아 열방의 선교사로 나아가게 하소서.

2.

다문화 가정을 축복하사 불신, 이혼, 폭력 등의 아픔을 겪지 않게 하시고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행복과 평안을 누리며 성장하게 하소서.

3.

언어와 문화, 생활 습관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로하사 출신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과 고통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소서.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창5:21-24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창세기 5장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은 책입니다. 이 책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1아담의 후손 중 가인의 후예는 나오지 않고, 셋의 후손만 나옵니다. 셋이 자손의 이름을 다 기록한 것도 아닙니다.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에녹이 낳은 수많은 자녀들 가운데 므두셀라만 기록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

창5:21-22

신실하신 하나님이 약속하신 여자의 후손을 경건한 셋의 자손을 통하여 보내 주신 것을 기록하기 위함입니다.

2오래 살았습니다.

평균 수명이 912세입니다. 대단히 장수하였는데 그 이유는

첫째, 당시의 지구 환경이 지금과 비교해서 월등하게 좋았기 때문이며,

둘째, 인류 초기에 인구를 급속히 번창시키기 위한 여호와의 섭리로 볼 수 있습니다.

3낳았고 낳은 후 낳았으며 살고 죽었더라 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자식을 낳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이 중요하게 여기시는 일, 즉 육적인 자녀, 영적인 자녀를 얼마나 많이 낳았나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반복되는 패턴, 낳았고 낳은 후, 낳았으며 살고 죽었더라에서 예외가 나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입니다.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여기까지는 이전과 똑같은 패턴입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뭐가 다릅니까? 후렴처럼 반복되었던 죽었더라가 없습니다)"

창5:21-24

창세기 5장은 ‘낳았고 낳은 후 낳았으며 살고 죽었더라’가 반복되는 죽음의 족보입니다. 한편 ‘누가 누구를 낳았다’가 반복되는 마태복음 1장은 생명의 족보라고 합니다.

똑같은 족보인데 하나는 죽음의 족보이고, 또 다른 하나는 생명의 족보입니다. 이렇게 죽음의 족보라고 불리는 창세기 5장에 죽음을 보지 않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누구입니까? 에녹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365세에 천국으로 바로 갔습니다. 죄인으로 태어난 사람 중에 죽음을 맛보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천국으로 간 첫 사람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죄인은 죄의 삯으로 모두 죽게 되어 있는데 에녹은 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로부터 약 2,500년 후에 엘리야가 에녹처럼 죽지 않고 회리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이 두 성도의 옮김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때에 재림하실 때 살아서 그 분을 뵙는 자들의 모형인 듯합니다. 그러나, 그 두 사건은 정확히 일치되지 않는데, 이는 성도들의 휴거는 썩을 몸이 변화되어 공중에서 주를 뵙는 것인데, 이것은 예수님의 부활이 있기 전에는 불가능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있기 전에는 그 어떤 사람도 죄의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에서 인류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신 예수님이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것입니다.)

에녹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는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것입니다.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창5:22

더욱 놀라운 사실은 성경 어디를 보아도 에녹이 훌륭한 일을 했다는 언급이 없습니다. 가인처럼 성을 쌓았다든지, 가인의 자손 야발처럼 목축을 시작 했다거나, 유발처럼 악기 제조를 시작했다거나, 두발가인처럼 동철로 각종 기구를 만드는 최초의 사람이라는 기록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에 대한 설명은 오직 3백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것뿐입니다.

요즘 한국에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생활 관리사가 있다고 합니다. 정부 지원으로 생활 관리사가 독거노인들을 찾아가서 일주일에 3번, 하루 4시간 반 동안 청소, 빨래, 점심을 만들어 드리는 제도라고 합니다. 이 제도의 반응이 참 좋습니다.

영감이 세상을 떠나고 자식들은 출가해 외국 나가고 모두 제 살기에 바빠 얼굴 보기 힘듭니다. 까막눈이라 은행 일조차 볼 수 없어 혼자살기가 버거웠습니다. 그런데 생활 관리사가 한글교실을 알려주고 고지서도 내 주며 편지도 읽어주니 이제 외롭지 않아요.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든든한 기둥이 생겼어요. - 이묘남 어르신(72)

경로당을 찾아와 혈압, 당뇨 수치도 재주고 장구 치고 무용도 가르쳐주니 얼마나 좋은지. 구해다 준 이 돋보기를 끼니 세상이 이렇게 밝은 걸. 오늘은 어떤 재미난 이야기를 들고 올까? 아이들이 엄마를 기다리듯 관리사가 오는 날이 기다려져. 자식 이상으로 고마운 사람들이지.- 전태숙 어르신(73)

바깥 구경하라고 나들이도 보내주고 늙은이를 이렇게 보살펴주니 참 좋은 세상이다. 몇 년 만에 나들이를 하니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렸다

어떤 어른은 자녀들에게 생활 관리사가 너무 좋다고 하시더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했더니 이 사람은 점심을 만들어 꼭 나와 같이 먹고 설겆이를 한 후에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녀들이 돈을 더 지불하고 1주일에 2번 더 오게 해서 한 주간에 5번 찾아오게 만들어 드렸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이 좋다고요? 청소하고 빨래하고 점심만 차려주고 가는 사람이 아니라, 같이 점심을 먹어 주는 사람. 외로운 자신의 말동무가 되어 주는 사람, 일만 하고 가는 사람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너무 좋다는 것입니다.

일을 많이 해 주는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은 마음을 써 주는 사람이지요.

동행이란 뛰어난 업적을 쌓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서는 권력을 가졌다든지 돈이 많다든지, 유명한 사람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에녹에 대한 기록은 오직 그가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것뿐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보면서 유명하지 않아도 하나님과 동행하면 하나님 나라로 직접 갈 수 있다는 큰 위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창430장 (통456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우리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한 걸음, 한 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 걸어가리

어린 아이 같은 우리 미련하고 약하나

주의 손에 이끌리어 생명길로 가겠네

한 걸음, 한 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 걸어가리

꽃이 피는 들판이나 험한 골짜기라도

주가 인도하는 대로 주와 같이 가겠네

한 걸음, 한 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 걸어가리

옛 선지자 에녹같이 우리들도 천국에

들려올라 갈 때까지 주와 같이 걷겠네

한 걸음, 한 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 걸어가리

히브리서 11장 5절에는 에녹에 대한 평가를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라고 하고 있습니다.

에녹에게 있는 특징은 그가 큰일을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이라는 데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큰일을 하는 사람이기 보다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믿음의 사람이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3백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말은 변함이 없다는 말입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처음이나 끝이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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