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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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기도 세계를 위하여

1.

전 세계 80억 명의 영혼들, 특별히 6,500여 미전도 종족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전리 전파되게 하시고 방황하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위해 교회가 열방 곳곳에 세워지게 하소서

2.

경제적으로 어려운 해외 교회들이 회복되며 현지인 사역자들이 세워지게 하시고 하늘 길이 막혀 현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속히 선교 현장으로 돌아가 교회와 사역지를 지키게 하소서

3.

자연 재해와 내전, 박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서 자비와 평안을 베풀어 주시고 각 나라가 연합하여 상생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창3:12-13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창3:12

인간이 죄를 짓기 전에 하나님과의 관계는 기쁨, 사랑, 신뢰가 있는 복된 관계였습니다. 그러나 사탄의 유혹을 받아 죄를 지은 후부터 하나님과의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숨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을 여전히 사랑하셔서 그들을 찾아 오셨습니다. 아담을 찾아오신 하나님은 두 가지 질문을 하십니다.

첫번째 질문은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이고

두번째 질문은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입니다.

하나님의 질문에 대한 아담의 반응이 12절입니다.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창3:12

하나님의 질문은 정보를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아담과 하와로 하여금 그들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할 기회를 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 기회를 박찼습니다.

누구든지 잘못했을 때 잘못했다고 시인하고 사과하면 용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부싸움의 원인도 사과하지 않는데 있습니다. 자존심 때문에 본인이 잘못했음을 분명히 알고 있으면서도 시인하려 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죄의 본질입니다. 변명하거나,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거나, 용서를 구하지 않는 것은 죄의 본질, 사탄의 성격입니다.

아담은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는 잘못이 없다’는 태도입니다. 선악과를 먹기는 했지만 ‘그 여자’가 주어서 먹었다고 말합니다. 아내를 ‘그 여자’라고 말하면 이미 그들의 관계는 깨어진 것입니다.

아담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그 여자가 주었기 때문에 선악과를 먹었다고 하와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못난 남자는 여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남자입니다. 우리교회 남성 동지 여러분들은 부인이 비록 잘못했다 하더라도 책임을 뒤집어 씌우지 않기를 바랍니다. 만일 부인을 보호하지 않고 책임을 뒤집어 씌운다면 아담과 다를 바 없을 것입니다.

12절에서 아담의 실수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 ‘아담은 선악과를 먹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몰랐는가?’하는 것입니다. 아담은 선악과를 먹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몰랐습니까? 아닙니다. 아담은 그것을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창세기 2장 16~17절을 보면 아주 명확해집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아담에게 동산의 모든 나무를 보여주시고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명령하실 때는 아직 하와가 창조되기 전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명령은 아담에게 하신 것이었습니다. 하와는 이 명령을 하신 후에야 만들어졌습니다.

하와는 선악과를 먹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하나님으로부터 들은 것이 아니라 아담으로부터 들었습니다. 아담은 선악과를 먹으면 안된다는 것을 하와보다 더 확실하게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아담은 ‘나는 모른다’라고 발뺌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경제위기 앞에서도 모두들 ‘그것은 내 책임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내가 모르는 동안 이루어졌다’고 말합니다.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선악과를 먹으면 안된다는 사실은 하와보다 아담이 더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아담은 자신에게 책임이 없고 하와가 잘못했다고 변명합니다. 이것이 아담의 첫번째 실수입니다.

두번째로 아담은 하와가 자신과 한 몸이라는 사실을 믿지 않았습니다. 성경을 보면 ‘남자가 부모를 떠나 여자와 한 몸을 이루는 것’이 부부입니다. 그러나 아담은 위기에 부딪히자 ‘너는 너, 나는 나’라고 분리시킵니다.

이것은 부부가 아닙니다. 오늘 우리가 맞고 있는 위기는 ‘한 몸’이라는 생각이 없는 데 있습니다. 부부는 얼마든지 이혼하고 헤어질 수 있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부부는 매일 싸우면서도 절대 이혼은 하지 않지만, 어떤 부부는 조금만 성격이 달라도 헤어지자고 합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세상적 사고가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이르되 사람이 어떤 이유가 있으면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여짜오되 그러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서 버리라 명하였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마19:3-8

부부는 헤어질 수 없는 한 몸이라는 사실을 아담이 잊어버렸기 때문에 아담은 모든 책임을 여자에게 돌려 버렸습니다.

세번째 실수는 책임을 여자에게 돌렸을 뿐만 아니라 궁극적 책임이 하나님께 있다고 말한 것입니다.

여자에게 책임이 있다고 말할 때 그 앞에 붙인 수식어는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였습니다. 이것은 책임을 하나님께 전가시킨 행위입니다. 하나님이 여자를 주셨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실수는 인간이 하고 책임은 하나님에게 떠맡기는 행위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죄를 지은 부분을 말하지 않거나 축소합니다. 그리고는 궤변을 늘어 놓습니다. ‘왜 선악과를 두었느냐’고 하나님께 항의합니다. 인간이 하나님에게 ‘왜 죄를 지을 수 있게 만들었느냐’고 반항하는 것은 ‘사람을 개나 돼지처럼 만들지 않았느냐’라고 따지는 것과 같습니다. 개나 돼지는 죄에 대한 갈등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셔서 인간을 하나님과 같은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선택할 수 있고, 자유를 누릴 수도 있고, 포기할 수도 있는 인격적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짐승과 다르게 인간을 영적인 존재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죄를 선택하고 나서 그 책임을 하나님께 뒤집어 씌우는 것입니다. 죄의 특징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기 전에는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죄를 짓고 나서부터는 그들의 사고방식이 달라졌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만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하와에게도 찾아왔습니다. 13절을 보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창3:13

하나님은 여자에게 찾아와서 죄의 동기를 질문하십니다. 벌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구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여자의 대답은 용서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뱀 때문에’라는 변명이었습니다.

하와의 경우는 아담과 동일합니다. 이것은 아담과 하와가 동일하다는 뜻이 아니라 죄가 동일하다는 뜻입니다. 누구든지 죄를 지으면 같은 말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인간은 실수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은 남편이나 아내에게 잘못했을 때 용서를 구하십니까? 부모들도 실수 할 수 있습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부모가 자식에게 용서를 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아내도 남편에게 자기 잘못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잘못을 했지만 ‘저 사람 때문이요’라고 말했습니다. 죄를 지은 이유가 다른 사람 때문이고 사회구조 때문이라고 말하고 핑계를 댑니다. 이것이 죄의 특징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경이 우리에게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주시는 메시지는 바로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잘못을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원망하고, 불평하고, 남에게 책임을 돌리고, 변명하지 말고,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리켜 ‘회개’라고 말합니다. 회개하면 하나님이 회복시켜 주시고 고쳐주시고 용서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사1:18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요일1:9-10

‘잘못한 것을 고치고 인정하라’고 하는 것은 죄의 대가까지 치루라는 말이 아닙니다. 인간은 죄의 대가를 치룰 능력이 없습니다. 내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서 회복할 능력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모든 빚을 갚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네가 지은 죄를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죄는 내가 갚겠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서 죽게 함으로 우리가 지은 죄를 갚아 주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없는 것과 같이 기억도 하지 않고 용서해 주겠다고 하십니다. 이것이 구원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서 죄를 인정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정말 미안한 마음과 감당할 수 없이 죄송한 마음으로 ‘하나님 제가 잘못 했습니다 저를 용서하십시오. 제가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말하시기를 바랍니다.

2024년 7월 11일 오전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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