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기도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과 다문화 가정을 위하여
이 땅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하시며 이들이 말씀과 기도로 훈련받아 열방의 선교사로 나아가게 하소서.
다문화 가정을 축복하사 불신, 이혼, 폭력 등의 아픔을 겪지 않게 하시고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행복과 평안을 누리며 성장하게 하소서.
언어와 문화, 생활 습관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로하사 출신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과 고통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소서.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1:26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낚시를 하는 사람은 고기를 낚지, 물을 낚지 않습니다. 낚시할 때는 고기를 잡아야지 물을 퍼 올리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는 교회에 와서 하나님 앞에 예배를 올려드릴 때 말씀을 낚고 은혜를 낚아야 합니다. ‘이 교회는 전깃불이 밝네, 어둡네.’ 이런 쓸데없는 것만 생각하다가 좋은 것을 놓치면 안 됩니다.
사람의 혈액에는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와 우리 몸에 들어온 병균을 잡는 백혈구가 있는데, 이것들은 감사하고 즐거워할 때 강해지고 불평하고 원망하면 약해진다고 합니다.
우리 교회가 정말 좋은 교회지만, 비록 좋지 않는 교회라 할지라도 여기에서 좋은 점을 얻고 좋은 것을 찾고 은혜를 건져야 될 줄 믿습니다. 아무리 좋은 교회에서라도 불평거리나 어두운 점만 찾는다면 그 사람은 참으로 불행한 사람입니다.
설교를 들을 때 말씀을 낚고 은혜를 낚을 수 있기 바랍니다. 교회학교 교사들이 은혜를 받아야 교회의 신앙 교육이 살고, 청년들이 은혜를 받아야 교회에 미래가 있고, 구역장들과 기관장들이 은혜를 받아야 기관과 구역이 부흥하고, 전 성도가 은혜를 받아야 마귀가 물러가고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우리 모두가 은혜로 승리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신비롭게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늘에는 별이 떠 있고, 태양은 가스를 공급 받지 않아도 열과 빛에 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우리를 위해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별을 보고 노래하며, 무지개를 보고 꿈을 꾸며, 꽃과 단풍을 보고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지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더 신비로운 것은 저 하늘의 많은 별들 중 같은 별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펑펑 쏟아지는 흰 눈들도 같은 것이 없이 다 다르고, 바닷가의 저 많은 모래도 같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수없이 피어 있는 꽃들도 다 다릅니다. 참 놀랍습니다.
천지 창조를 보면 순서가 있습니다. 첫째 날부터 셋째 날까지는 바탕이 되는 빛과 궁창을 만드시고 땅을 만드십니다. 그리고 넷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빛을 주는 광명체를 만드시고 하늘과 물의 생물, 그리고 땅의 생물과 사람을 구체적으로 세밀하게 채우시는 것이 창조의 흐름입니다.
창조는 빛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구별됨으로 발전합니다. 빛과 어두움을 나누시고,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누시고, 바다와 뭍을 나누셨습니다. 그리고 생명을 창조하시는데, 생명의 창조는 점진적으로 진행되어 마침내 하나님의 형상인 사람으로 완성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인간이 필요로 하는 모든 조건을 다 갖추어 놓으시고 맨 나중에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천지 창조의 극치는 인간 창조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만물들을 창조하시고 마지막에 사람을 창조하신 이유는 사람이 덜 중요해서가 아니라, 사람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마치 모든 준비를 마친 후 마지막에 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결혼식장에 등장하는 것처럼, 우주 만물과 지구를 만드시고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모두 만드신 후에 마지막으로 창조의 꽃인 인간을 만드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하나님의 완벽한 창조 드라마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미완성이 없습니다. 불균형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완전한 균형이요, 완벽한 아름다움이요, 완벽한 충만함입니다.
이렇게 완벽한 지구가 아무리 좋다할지라도 그 곳에 인간이 없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좋은 집이 있다고 해도 그 곳에 누가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이 지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지구 안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복 받은 창조의 꽃입니다. 여러분이 바로 창조의 완성이요, 창조의 영광인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왜 인간을 만드셨습니까? 하나님께 무언가 부족하거나 어떤 목적에 우리를 사용하시기 위해서 만드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과 영원한 교제와 축복을 나눌 파트너로 인간을 만드신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남자가 여자를 애 낳는 도구로 쓰기 위하여 혹은 성적인 만족을 얻기 위하여, 집에서 일하는 가정부로 쓰기 위하여 결혼하는 것이 아닌 것과 같습니다. 남녀가 만나 결혼하는 것은 서로 이용하거나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서로 사랑하고 교제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까? 인간 창조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인간은 창조하셨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창1:26은"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1:26인간의 창조는 창조의 절정일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피조물과는 다른 존재로 창조되었기에 창조의 방법도 다릅니다.
첫째 날부터 다섯째 날까지 창조에서는 말씀으로 창조를 하셨습니다. 여기에는 생각해 본다거나 누군가와 의논을 해 본다는 개념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단독으로 생각하시고 명령하십니다.
그러나 인간 창조는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인간됨의 가치와 영광을 여기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26절을 보면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홀로 온 우주를 만들어 가시던 하나님께서 갑자기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라고 삼중적 복수형으로 말씀하십니다. 사람을 만드실 때는 하나님이 누구와 의논을 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자신과 의논하지 않고 무언가 지시받는 것에 대해 불쾌하게 생각합니다. ‘왜 나와 의논하지 않았느냐’고 말하곤 합니다. 사람들은 의논하면 불평하지 않습니다. 싫은 일도 합니다. 아마 그것은 부부 관계나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실 때에는 하나님끼리 회의를 하셨습니다. 의논하시고 얘기하시고 토론하셨습니다. 이토록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실 때 많은 생각을 하셨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만들까? 어떤 존재로 만들까’ 의논하신 후에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여기에 동물과 인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동물은 죽으면 끝입니다. 죽은 후에 천국과 지옥이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이 심혈을 기울여서 만드셨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의 모양대로 만드셨습니다.
분문에서 또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배우게 되는데,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라는 복수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세 분이십니다.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세 분은 모두 다른 개체요, 인격이요, 기능이 다른 독자적인 존재입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은 한 분이시고, 하나로 존재하십니다. 또한 세 인격과 모습으로 존재하십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사회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에게도 사회를 주셨습니다.
하나님 사회에 있어 그 특징은 일치입니다. 하나됨 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간에게 죄가 없었다면 분열도 없었을 것입니다. 미움도 분쟁도 전쟁도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 되지 못한 데서부터 미움이 생기고 분열과 전쟁이 생기고 지옥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 됨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부부가 하나 되고, 교회가 하나 되고, 우리가 하나 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남북이 통일되기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본질이 하나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부부가 이혼하는 것을, 자녀가 집을 나가는 것을, 부모님을 멀리 떠나 보내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 되기를 원하십니다.
2024년 6월 10일 오전 7: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