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기도 정치와 사회를 위하여
대통령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정치 지도자들이 권모술수를 행하지 않게 하소서
이 땅의 위정자들이 그릇된 이념이나 선동이 아닌 공의와 정의로 나라를 다스리게 하소서
주변 강대국들과 경제, 안보 갈등이 조속히 해결되게 하시고 한반도의 평화적 정세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언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밖에 없으니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행26:22-23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언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밖에 없으니"
행26:22본문을 보면 재미있는 표현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라는 표현인데, 이 말은 우리가 쓰는 것과 의미가 조금 다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도움을 받았다. 은혜를 받았다 하면 대개 어떤 의미를 갖습니까? 죽을 고비를 겪었는데 살아났다든지, 위기에 처했는데 하나님이 도와 주셔서 피하게 되었다든지, 죽을 병에 걸렸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나게 되었다는 뜻으로 해석합니다. 즉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여기 있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하나님의 도움이라는 뜻을 다르게 해석합니다. 그는 오늘날까지 높고 낮은 사람 앞에 서서 복음을 증거하게 된 것을 하나님의 도우심이요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병들거나 위기에 처하거나 편안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떤 형편에서든지 예수님을 증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도우심이라고 해석합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할 많은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것을 하나님의 도움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그것을 하나님이 주신 은혜라고 생각해 본 일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에게 전도할 수 있는 사람도 영향력도 주셨습니다. 그런데 전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전도하면 불편해지니까 하지 말자 하면서 쉽게 넘어 갑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주셨지만, 우리는 그것은 은혜로 보거나 하나님의 기회로 보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하나님의 은혜나 하나님이 도움은 내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벗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내가 딜레마에 빠졌을 때, 내가 병들었을 때,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 때 하나님은 나를 도와주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만이 도움과 은혜요, 기적이라고 생각하지 나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를 주신 것을 은혜와 도움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고후8:1-2이와같이 사도 바울과 우리에게는 차이가 있습니다. 은혜의 해석이 다르고, 고난의 해석이 다르고, 축복의 해석이 다릅니다.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한 일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언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밖에 없으니 (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자랑을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학식을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하라고 명하신 것만 말했습니다. 영혼을 구원할 복음만 전했습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행26:22"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고후12:1-2여러분 자기 자랑을 하는 사람을 조심하십시오. 예수 자랑을 하는 사람만 믿으시기 바랍니다. 자기 의를 내 세우는 사람 또한 조심하십시오. 사도 바울처럼 자신의 약함을 자랑하는 사람만 믿으시기 바랍니다.
대조
"내가 떠난 후에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라"
행20:29-30"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행26:23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유식하고 무식한 사람 앞에서, 모든 사람 앞에서 증언한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밖에 없는데, 그것이 무엇입니까?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행26:23"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눅24:44-48복음의 핵심은 예수님입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요5:39"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요5:46"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요1:45복음의 핵심은 예수님이고, 예수님의 사역의 핵심은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눅24:5-7"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고전1:22-24"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10:9-10"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아브라함이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위로워 졌습니다)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믿기만 하면 죄 사함 받아 의롭게 되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롬4:18-25그래서 사도 바울은 가는 곳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만 증거했던 것입니다.
"바울이 자기의 관례대로 그들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구역 성경)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행17:2-3역사적으로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치독일 치하에서, 정부에 반대하여 정치적인 투쟁을 하다가 체포되어 무려 8년 동안이나 감옥에서 고생을 한 목사님이 있습니다. 독일 고백교회의 지도자인 마틴 리뮬러라고 하는 목사님입니다.
이분은 '이 나라를 건지려면 히틀러가 죽어야 된다, 저 히틀러는 적그리스도다, 2차 대전을 일으킨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 정치운동을 하다가 감옥에 갇히게 된 것입니다. 감옥에 8년 동안이나 갇혀 있으면서 목사님은 아주 한이 맺혔습니다. 그야말로 히틀러를 향해서 "이 원수, 이 죽일 놈"하며 있는 대로 욕을 다 합니다.
그러나 감옥에서 아무리 소리 지르면 뭐합니까? 어쨌든 이렇게 원한을 품고 그 많은 고생을 하다가 2차 대전이 끝나면서 감옥에서 나왔습니다. 감옥에서 나올 때, 얼마나 자유로워하고 얼마나 감사했겠습니까? 히틀러는 이미 죽었습니다. 목사님은 「전쟁책임 고백서」 라는 책을 썼습니다. 모든 책임은 히틀러에게 있다, 하는 것이 그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 목사님은 무려 일곱 번이나 똑같은 꿈을 꾸었습니다. 그 꿈은 이렇습니다. 자기가 죽어서 하나님나라에 가 심판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었습니다. 모두들 차례차례 심판을 받습니다. 그런데 뒤에서 문득 큰 소리로 심판 받는 소리가 들리더랍니다. 듣자하니 누가 자기보다 먼저 죽어서 온 모양인데 하나님께서 쩌렁쩌렁하게 "너는 어째서 예수 그리스도를 몰랐는고"라고 물으시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죄인 대답하는 말이 "아무도 나에게 복음을 전해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하더랍니다.
그런데 그 대답하는 목소리가 낯익더랍니다. 그래서 고개를 돌려 심판 받는 사람을 봤더니 바로 히틀러였다는 것입니다. 이런 꿈을 일곱 번이나 꾼 목사님은 마침내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히틀러가 저렇게 된 것도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누가 히틀러에게 복음을 전했더냐. 내가 열심히 복음을 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같은 엄청난 일이 생긴 것이다'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고백서의 내용을 바꿉니다. "이것은 교회가 교회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요, 교회가 복음을 바로 전하지 않았기 때문이요, 내가 하나님 앞에 해야 할 일을 성실하게다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임을 나 자신에게 있다."
여러분, 오늘도 그런 사람들 많습니다. 우리는 복음이 온 천하에 전해진 줄 알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성도 가운데 이렇게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내가 나이가 들도록 이 집 저 집, 이 아파트 저 아파트 이사 다녀봤지만 교회 다니는 사람은 많이 봤어도 저보고 예수 믿으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사 온 아파트의 맞은편에 사는 사람이 좌우간 무엇을 사 먹이고 봉사하고 별 짓 다해가면서 교회에 꼭 한번만 가달라고 졸라서, 더는 거절할 수가 없어서 따라왔다가 예수 믿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그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왜 진작 못 믿었나, 왜 그 많은 사람들은 나더러 예수 믿으라고 안 했나, 그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보세요. 바울은 정말 끝까지 복음을 전합니다. 오직 복음입니다. 감옥에 있으면 감옥에 있는 대로, 핍박이 있으면 핍박이 있는 대로, 재판 받을 때는 재판 받는 대로, 어디서든지 오직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생애의 목적을 삼고 전심전력을 기울인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