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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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기도 농어촌 교회와 개척 교회를 위하여

1.

한 영혼을 바라보며 목양에 힘쓰는 농어촌 교회 목회자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지역사회를 복음화하는 데 귀하게 사용되는 능력의 종 되게 하소서.

2.

교회의 연약한 상황들로 인해 좌절하거나 낙심치 않게 하시고 도시 교회들이 한 지체 의식으로 농어촌 교회와 개척 교회를 돕는 데 열심을 내게 하소서.

3.

농어촌 교회와 개척 교회의 수고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많은 결실을 맺게 하시며 속한 지역에서 존경받는 공동체 되게 하소서.

베스도가 그들 가운데서 팔 일 혹은 십 일을 지낸 후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고 바울을 데려오라 명하니 그가 나오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대인들이 둘러서서 여러 가지 중대한 사건으로 고발하되 능히 증거를 대지 못한지라 바울이 변명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나 내가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노라 하니 베스도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더러 묻되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심문을 받으려느냐

행25:6-9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베스도가 그들 가운데서 팔 일 혹은 십 일을 지낸 후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고 바울을 데려오라 명하니 그가 나오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대인들이 둘러서서 여러 가지 중대한 사건으로 고발하되 능히 증거를 대지 못한지라"

행25:6-7

베스도는 예루살렘에 얼마 동안 머물다가 가이사랴로 갔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방치되어 있던 바울 사건을 우선적으로 다루기 위해 가이사랴에 도착한 다음날 바로 재판을 열었습니다.

그리하여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대인들이 둘러서서 여러 가지 중대한 사건으로 고발하되 능히 증거를 대지 못했습니다. 바울에 대한 그들의 고발은 거짓이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변명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나 내가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노라 하니"

행25:8

그들의 고소에 대해 바울은 자신이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나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않았다고 답변했습니다.

바울은 이 세상에 살면서 세상의 법을 어기는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잘 섬길 뿐 아니라 국민으로서의 의무도 잘 지켜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책임져 주십니다.

허드슨 테일러는 중국 선교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당시 영국 선교부는 도시의 학교나 병원에서 말씀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하는 것은 허락했어도 시골에까지 들어가서 복음을 전하는 것은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는 시골 방방곡곡까지 다니며 전도했습니다. 중국이 공산화되고 나서 선교사가 쫓겨 나갔을 때 조사한 바에 의하면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가 뿌린 씨앗으로 말미암아 450만 명의 그리스도인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국이 공산화된 지 60여년이 지난 지금은 1억이 되었습니다.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에 관하여는 여러 가지 일화가 있는데, 그가 중국 양주에서 선교할 때 있었던 일입니다. 그의 의술과 유창한 중국어, 겸손을 보고 사람들이 호의를 보였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 그를 모함하고 참소하는 전단지를 만들어 뿌렸습니다. 그 내용은 선교사들이 죽어가는 사람들의 눈알을 칼로 도려내고, 어린이들을 잡아먹으며, 아이 밴 여자의 배를 갈라 약을 만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날조된 소문을 들은 중국 사람들은 폭도로 변하여 선교사들을 심하게 핍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영국에서는 선교사들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에 배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그것을 영국이 공격해 오는 것으로 오해하여, 중국과 영국이 충돌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국은 선교사들에게 일단 선교활동을 자체하라고 지시하고 선교비 송금도 중단하는 것으로 문제를 수습했습니다.

그리하여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는 선교비가 떨어지고 온갖 어려운 일에 봉착했습니다. 이때 그의 5살 난 어린 딸이 병에 걸려 죽고, 사모님도 세상을 떠났습니다.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는 참담한 절망 속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주님, 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했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해결책도 있는 줄 압니다. 이 어려움을 사람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으니 주님께서 해결해 주옵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이후에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고아의 아버지요, 기도의 사람인 조지 뮐러 목사님에게 도움이 왔습니다. 조지뮐러 목사님은 평생 동안 수많은 고아들을 먹이고 입히고 5만 번 이상 기도 응답을 받은 아주 위대한 주의 종입니다. 그 분이 기도를 하다가 성령의 감동으로 ‘중국의 허드슨 테일러를 도와라’라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음성에 순종하여 당시에는 아주 큰돈인 2천 파운드의 선교비를 모아 격려의 편지와 함께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에게 보냈습니다.

그 편지를 보니 ‘하나님께서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님에게 선교비를 보내라고 해서 이렇게 보냅니다’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뮐러 목사님도 고아들을 돌보느라 넉넉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여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에게 선교비를 보냈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는 큰 힘을 얻었고, 중국 선교가 다시 활발하게 펼쳐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지 물러 목사님에게도 하나님께서 많은 물질을 부어 주셨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때로 억울한 모함을 당하여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힘들고 어렵고 답답한 일이 다가와 사방이 모두 막혔을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사방은 막혀도 우리는 하늘을 향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시40:1-2

여러분의 눈을 하나님께 고정시키고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날마다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십시오.

"베스도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더러 묻되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심문을 받으려느냐"

행25:9

이제 바울을 재판하는 베스도는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유대인의 마음을 얻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자기 자리가 든든히 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울을 재판하려고 보니 송사할 죄목이 전혀 없는 것입니다. 베스도는 이 둘 사이에서 고민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더러 묻게 됩니다.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심문을 받으려느냐”

베스도는 바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재판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유대인의 환심을 얻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모든 정치인은 여론에 대해서 약하기 마련입니다. 옳은 줄 알지만 행할 수 없는 것이 현실 정치인 것입니다. 베스도 총독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재판하는 사람이라면 오직 이 사람이 죄인인지 아닌지 그것만 생각하면 됩니다. 유대사람들의 환심을 사려고, 그 마음을 얻으려고 저들에게 신경을 써서는 안됩니다. 이 사람이 죄인이냐 의인이냐, 죄가 있느냐 없느냐, 이 사실만 생각해야 하는데 '이 사람을 재판하면 내가 어떻게 될까, 내 지위가 어떻게 될까, 다른 사람들이 나를 향해서 뭐라고 할까……'하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벌써 구부러지는 것입니다.

좀 우스운 예기입니다만 언젠가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어떤 의사선생님이 아내와 더불어 얘기를 하는데 아내가 자꾸 남편보고 쓸 데가 있으니 돈을 달라고 조릅니다. 남편이 돈이 없다고 하니까 부인이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또 한 사람 째면 되잖아?"

무슨 말입니까? 예컨대 맹장 수술의 경우, 우선은 약물로 치료해도 될 때가 있답니다. 그러니까 쨀 수도 있고 안 쨀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해서 나쁠 것도 없어요. 자, 이런 때에 자기도 고치려고 째는지, 돈 벌려고 째는지 아리송하다는 것입니다. 정말 그렇지 않겠어요? 의사가 남의 배를 째는 것은 어디까지나 병을 고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이것 째면 내가 얼마 받는다'라는 쪽으로 생각이 돌아가면 큰일이지요.

재판하는 사람은 오로지 이 사람이 의인이냐 아니냐, 죄가 있느냐 없느냐, 그것만 생각하면 됩니다. 그런데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9절)"-그 마음 얻어서 무엇 하자는 것입니까? 자기위치를 확고히 지키자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치적 욕망이나 정치적 수단,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여러분, 냉정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모든 일에서 '이 일이 정말로 하나님 위한 것이냐, 정말로 진리를 위함이냐'-이것만이 우리의 문제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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