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기도 정치와 사회를 위하여
대통령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정치 지도자들이 권모술수를 행하지 않게 하소서
이 땅의 위정자들이 그릇된 이념이나 선동이 아닌 공의와 정의로 나라를 다스리게 하소서
주변 강대국들과 경제, 안보 갈등이 조속히 해결되게 하시고 한반도의 평화적 정세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그들이 그를 죽이려 할 때에 온 예루살렘이 요란하다는 소문이 군대의 천부장에게 들리매 그가 급히 군인들과 백부장들을 거느리고 달려 내려가니 그들이 천부장과 군인들을 보고 바울 치기를 그치는지라 이에 천부장이 가까이 가서 바울을 잡아 두 쇠사슬로 결박하라 명하고 그가 누구이며 그가 무슨 일을 하였느냐 물으니
행21:31-33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그들이 (유대인들이) 그를 (사도 바울을) 죽이려 할 때에 온 예루살렘이 요란하다는 소문이 군대의 천부장에게 들리매 그가 급히 군인들과 백부장들을 거느리고 달려 내려가니 그들이 천부장과 군인들을 보고 바울 치기를 그치는지라"
행21:31-32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유대인들이 사도 바울을 죽이려 할 때 하나님이 역사하여 천부장이 급히 군인들과 백부장들을 거느리고 달려 내려가 사도 바울을 건져 주셨습니다.
요셉의 형들이 요셉을 죽이려 할 때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그 때에 (동생을 죽이려고 구덩이에 던져 넣었을 때에) 미디안 사람 상인들이 지나가고 있는지라 (우연일까요?) 형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은 이십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인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가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마침내 총리가 되어 애굽을 기근에서 구원하고 부모 형제를 애굽에 모셔 와서 섬기게 됩니다. 애굽의 비옥한 고센 땅에서 요셉의 가족이 430년 만에 민족이 됩니다)"
창37:28다윗이 사울 왕의 군대에 잡혀 죽게 되었을 때에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전령이 사울에게 와서 이르되 급히 오소서 블레셋 사람들이 땅을 침노하나이다 (우연일까요?) 이에 사울이 다윗 뒤쫓기를 그치고 돌아와 블레셋 사람들을 치러 갔으므로 그 곳을 셀라하마느곳이라 칭하니라"
삼상23:27-28유대인들이 사도 바울을 죽이려 한다고 해서 죽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셔야 죽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어떤 사람도, 어떤 폭풍도 사도 바울을 죽이지 못하는 것입니다.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행27:24-25그러므로 성도는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곧 그 때에 어떤 바리새인들이 나아와서 이르되 나가서 여기를 떠나소서 헤롯이 당신을 죽이고자 하나이다 (두려워하시던가요?) 이르시되 너희는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은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다가 제 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눅13:31-33군대에서 유격 훈련을 받으면 담대해 지듯이, 성도들도 훈련을 받아야 담대해 집니다. 성도가 조그마한 것 때문에 불평하고 원만하면 안됩니다. 기도만 한다고 교인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고난을 통과하고 극복해야 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온전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천부장이 가까이 가서 바울을 잡아 두 쇠사슬로 결박하라 명하고 그가 누구이며 그가 무슨 일을 하였느냐 물으니"
행21:33천부장이 사도 바울을 결박했습니다. 이상하게도 그 죄목은 로마를 반역했다든지 소란을 일으켰기 때문이 아닙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로마의 안녕과 질서를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하나님의 역사로 바울을 보호하기 위해서 체포합니다. 그리고 뒤에 보면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2년 동안을 재판도 없이 가이사랴에 가두어둡니다.
바울이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사자 같은 바울이, 그야말로 소리소리 지르면서 복음 전해야 할 사람이 이렇다 저렇다 재판도 없이 이렇게 갇혀 있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그는 로마에 상소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긴긴 시간이 흐른 다음에 그는 깨닫게 됩니다. 자신이 왜 그렇게 체포되어야 했는지, 감옥에 갇혀 있을 때에 왜 그렇게 갇혀 있어야 했는지, 왜 거기서 그렇게 썩어야 했는지를 말입니다.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빌1:12'내가 당한 일'이 무엇입니까? 그는 예루살렘에서 체포되어 가이사랴에서 2년 동안 갇혀 지내다가 로마까지 왔고, 로마 감옥에서 쇠사슬에 묶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내가 당한 일, 이 많은 고통과 긴긴 시간, 이것은 잘못된 시간이 아니라 오히려 복음의 진보가 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유익했다, 이것이 필요했다는 것입니다. 요샛말로 필요악입니다. 모순적이지만 그 사건은 반드시 있어야 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바울의 위대한 점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그러하셨습니다. 유대사람들로부터 핍박을 받으시고, 제사장의 군사에 의해서 체포되시고, 그리고 빌라도의 법정을 거쳐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이런 모순이 어디에 있습니까?
사도 바울도 유대사람들의 시기 질투 때문에 부득불 죽을 수밖에 없었다가, 로마사람들에 의해서 체포됩니다. 이것은 분명히 악이요, 모순이요, 그리고 흑암의 권세의 시간입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침묵이 있습니다.
흔히들 이럴 때에 부르짖습니다. 하나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하나님은 뭘 하고 계십니까? 아십니까, 모르십니까? 왜 이렇게 되어야 합니까?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습니까?
이것이 인간의 고뇌의 부르짖음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이것은 버려진 시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잘못된 일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사건을 통해서 엄청난 역사를 경륜하고 계시다는 말씀입니다.
요셉의 고백을 들어보겠습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창50:20유명한 학자 존 벨러벨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의 한계상황이 하나님의 기회이다"
인간의 한계상황, 극한의 상황이 하나님의 기회입니다. 우리 인간의 힘으로써는 이젠 끝났다, 속수무책이다, 할 때부터 하나님께서는 정말로 새로운 기회를 만드십니다. 새로운 기회를 창조하십니다.
유명한 설교가 스펄전 목사님도 목회 하면서 편안하지만은 않았답니다. 어느 때인가 참으로 어려운 일들을 많이 당해서 굉장히 낙심을 하고 있었는데 한 교인의 부탁으로 그 집에 심방을 갔습니다.
그 집은 농가 집인데 마당에 울타리가 있고, 담장이 있고, 소가 몇 마리 있습니다. 보아하니 소들이 담장에 갇혀 가지고 고개를 번쩍 쳐들고, 저 멀리 있는 초원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곳에 가서 풀을 뜯어먹고 싶지만 담장에 갇혔으니까 가지는 못하고, 그저 고개를 쳐든 채 마냥 바라보고만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집주인에게 물었습니다. "저 소가 왜 저렇게 고개를 쳐들고 있습니까?" 그는 대답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담장을 뚫을 수도 없고 넘어갈 수도 없으니, 그저 바라보기만 하면서 주인이 언젠가 문을 열어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스퍼전 목사님은 깨달았습니다. '나는 여기에 갇혀 있지만 지금은 고개를 들고, 저 푸른 초원, 저 하나님의 세계를 바라보아야 할 시간이다.'
여러분,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기다림입니다. 내 뜻대로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의 눈만은 항상 저 앞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뜻이 있고, 하나님의 경륜이 있고,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그것을 기다려야 합니다. 믿음은 기다림입니다.
시각 장애인이며 자폐아였던 피아니스트 렉스(Rex Lewis Clack)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렉스는 1995년에 미국에서 태어났는데 선천적인 장애로 앞을 볼 수도 없고 또 언어장애가 있어 말도 못하고 운동신경 장애가 있어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세 살이 될 때까지 말 한마디 못했어요. 이런 아들을 볼 때 엄마의 마음이 무너집니다. 하루를 사는 것이 천년을 사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요. 그 오빠가, 우리로 말하면 렉스의 외삼촌이 와서 교회로 인도해 갑니다. 교회에 가서 살아계신 주님을 만났습니다. 영의 눈이 떠졌습니다. 주님이 음성을 들려 주셨습니다. “육신의 눈으로 보지 말고 믿음의 눈, 영의 눈으로 봐라. 눈으로 걷지 말고 믿음으로 걸어라.”
할렐루야. 그때로부터 그는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믿음의 눈을 떴습니다. 자기 아들을 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 눈으로 보면 절망입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볼 때 절망 뒤에 희망이 보였던 것입니다.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했는데 어느 날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 아이가 라디오를 듣는데 베토벤 교향곡 9번의 ‘환희의 송가’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음악을 듣고 나서 이 아이가 피아노 앞으로 가더니 한 번도 피아노를 배워본 적이 없는데 그것을 그대로 피아노로 치는 것입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이러한 것은, 이 자폐증이나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천재성을 가진 부분인데 이것을 ‘서번트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이 아이 속에 음악이라는 천재성이 있는 것입니다. 그 이후로부터 어떤 노래든지 한 번만 들으면 다 치는데 편곡까지 합니다.
또 피아노를 치다보면 페달을 발로 밟아야 되니까 발에 힘이 생겨서 또 조금씩 걸을 수 있게 되고, 그러고 나서 말이 터지게 되고 세계적인 유명한 피아니스트와 함께 연주도 합니다. 미국의 3대 TV방송중의 하나인 CBS TV에 60분이라고 하는 그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기도 합니다.
여러분, 피아니스트가 되려면 어릴 때부터 연습을 얼마나 해야 되고 레슨비를 얼마나 갖다 바쳐야 되고 또 대학에 가서 전공한다고 해서 선생님한테도 사사받고. 그러고 그렇게 해서 피아니스트가 되는데, 렉스는 한 번도 레슨 받은 적 없고 하나님이 주신 그 천재성을 가지고 듣기만하면 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까? 믿음으로. 믿음의 역사입니다.
어머님의 간증을 들으세요.
“하나님은 제 기도에 오랫동안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날마다 무릎이 닳도록 기도하며 믿음의 줄다리기를 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거절하고 믿음으로 희망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시각 장애, 운동 장애, 언어 장애, 자폐성 장애까지 있었던 렉스가 걸었고 말을 했고 피아노를 연주했습니다. 이제는 믿음의 기적을 통해 렉스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저에게 렉스를 허락해 주신 것에 진정으로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은 오랜 기다림입니다.
또 믿음은 순종입니다. 오늘 내가 당한 일에, 체포되든지, 매를 맞든지, 감옥에 갇히든지, 혹은 죽든지 살든지 간에 불만을 터뜨려서는 안됩니다.
그야말로 찬송가 가사 그대로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살든지 죽든지'―살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이면 살게 하시고, 죽어서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간다면 죽게 해주세요, 상관이 없습니다, 해야 할 것입니다.
바울은 부득불 이러한 기도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하나님의 뜻을 믿고 기다려야 할 시간입니다. 행동을 해야할 때도 있지만, 묵묵히 기다릴 때도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지금 기다리는 것밖에는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럴 때에 낙심하지 말 것이고, 원망하지도 말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경륜과 지혜를 믿고, 조용히 다른 지시가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모세를 통해 들려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있지를 않습니까? "조용하여 내가 하나님 됨을 알라."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길을 통해서 홍해까지 왔습니다. 그러나 앞에는 홍해요, 뒤에는 애굽 군대가 쫓아옵니다.
좌우에는 절벽입니다. 이제는 갈 길이 없습니다. 이제는 그들로서 할 일이 없습니다. 그 때에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이 '조용하여 내가 하나님 됨을 알라'입니다. 지금부터는 내가 행동을 할 것이니 너희는 조용히 기다리라 하심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행동하시는 바로 그런 순간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통해 역사하시기도 하지만 어떤 때에는 나에게 기다림을 요구하시기도 합니다.
모순이 있습니다, 그러나 경륜이 있습니다. 고통이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오늘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이 당했던 이 귀한 일을 상고해봅시다. 내가 어떤 처지에 있든 이것이 절대로 버려진 현실이나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여기에 하나님의 또 다른 창조적 기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