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기도 방송 연예 종사자들을 위하여
연예인들이 세상의 인기와 명예보다 더 고결한 가치가 있음을 알게 하시고 그들을 통해 우리 사회에 건강한 대중문화가 실현되게 하소서.
크리스천 연예인들이 주님이 주신 달란트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왜곡된 세상을 그리스도의 문화로 회복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방송·연예계의 우상숭배와 미신의 관습이 끊어지게 하시고 음란하고 퇴폐적인 죄의 문화들이 방송계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하소서.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행17:26-28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행17:26이 말이 무슨 뜻이냐 하면, 하나님이 인간에게 역사를 주셨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시간이라고 하는 연대와 공간이라고 하는 장소를 주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이 시간과 공간 속에서 씨줄과 날줄처럼 교제하고 복되게 살 수 있도록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과 우주를 만드시고 난 후 그냥 팽개쳐 두시지 않으셨습니다. 자식을 낳고 팽개치는 부모가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부모는 낳은 자식을 끝까지 책임집니다. 우리 하나님이 바로 그런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인류를 만드시고, 지구를 만드시고, 우주를 만드시고 그냥 팽개치신 분이 아니라 그것들을 보호하시고 사랑하시고 지켜주시는 분이십니다.
이렇듯 우리 하나님은 역사 속에 거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역사를 초월하시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시는 분이지만, 인간에게 역사와 시간을 주시고 그곳에 인간과 함께 계십니다. 즉 하나님은 인간과 본질적으로 다른 존재시지만, 인간과 함께 공존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는 인간이 없고, 인간이 없는 하나님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본질이나 인간이 당면한 모든 문제를 이야기할 때, 하나님을 빼고서는 이야기할 수가 없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지음 받은 존재이기 때문에 자기 근거를, 자기의 뿌리를, 자기의 근원되신 하나님을 빼고서는 이해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한 인간이 부모와 관계가 나빠졌다고 해서 부모의 존재를 부정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부모를 거부하고서는 그 자신을 설명할 수 없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여러분, 어떤 인간도 자기 부모를 배척하고서는 행복할 수 없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어떤 인간도, 어떤 철학이나 문학도, 어떤 역사도 하나님을 빼고서는 행복해질 수 없고, 올바로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행17:27우리 하나님은 인간과 아무 상관없는 분이 아닙니다. 그리스 로마 철학이나 다른 모든 철학은 하나님을 어떤 초월적인 존재로만 생각합니다. 그들의 하나님은 ‘거기’계신 하나님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여기’에 계십니다. ‘There' 가 아니라 ’Here'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과거에만 존재하신 분이 아니라 현재에도 존재하시며 지금 나와 상관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철학이 아닙니다. 그 분은 어떤 종교도 아닙니다. 어떤 관념도 아닙니다. 그 분은 실재입니다. 내가 이렇게 존재하고 밥을 먹고 이야기를 하고 자식을 낳고 살아가는 것처럼, 하나님도 실재하시는 분입니다. 이렇게 실재하시는 하나님은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도록 인도하시며, 사람 가까이 계시면서 사람과 교제하십니다.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은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할렐루야!
어떤 분들은 교회에 다니면서도,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하나님은 저기 계시는 분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무서워하고 두려워하고 하나님 앞에서 겁을 먹습니다. 하나님을 절대자, 권능자, 통치자, 아무하고나 상관하시는 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찬양이 있을 수 없습니다. 멀리, 무섭게, 저기 계신 분을 내가 어떻게 찬양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여기에, 우리 안에 계시며, 우리와 동행하시고 교제하시고 사랑과 복을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 일거수 일투족, 머리털 하나까지도 다 세실 정도로 우리를 잘 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분은 찬양하고 경배하며, 그 분과 대화하며, 그분에게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 분은 우리가 기도할 때 그 기도를 다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그런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설명하고 난 바울은 28-29절을 통해서 그러면 하나님 앞에서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그리고 인간은 하나님과 어떻게 관계를 가져야 하는가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행17:28그렇습니다. 이 말씀처럼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창조되었기 때문에, 즉 인간은 우연히 태어난 존재가 아니고, 박혁거세처럼 알에서 나온 것도 아니고, 굴 속에서 마늘 먹고 며칠을 견딘 곰이 변해서 된 것도 아니고, 사막에서 불쑥 튀어나온 것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 안에서 그 분으로부터 생명을 받아야 합니다. 이는 마치 태 속에 있는 아이의 생명이 어머니와 연결된 탯줄을 통해서 유지되고 자라는 것과 같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받고 그 분을 통해 자라나는 존재라는 사실을 우리는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인생은 사실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자기 인생은 자기 것인 양 착각하며 삽니다. 그래서 “내 인생은 내 것이다. 왜 간섭하느냐”고 합니다. 부모하고 자녀의 싸움이 무엇 때문에 일어납니까? 자녀가 내 인생 내가 사는데 어머니 아버지가 왜 간섭하느냐 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닙니까?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어떻게 자녀 혼자 스스로 존재할 수 있습니까? 자녀는 다 어머니로부터 영양분을 받아먹고 자랍니다. 인간도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먹고 자라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7, 80년 오래 살아도 100년 살면 다 죽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 생명이 우리 것이라면, 인생의 우리 것이라면 우리는 영원히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히 사는 사람에게는 구원이 필요 없습니다. 영원히 사는데 무슨 구원이 필요하겠습니까? 하지만 우리는 구원을 갈망합니다. 왜 우리는 구원에 목 말라합니까? 왜 우리 인생은 그렇게 고독하고 외롭습니까? 왜 우리의 인생은 병들고 그렇게 힘든 것입니까?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 것, 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으로 부터 온 것입니다. 모체와 연결된 탯줄을 통해 생명을 키워 가는 태아처럼 인간은 하나님의 생명을 먹고 자라는 것입니다.
태양의 존재와 해택을 거부하면 모든 생명은 다 죽습니다. 어떤 어리석은 사람이 땅 속에나 굴 속으로 들어가서 말합니다. “태양은 존재하지 않는다. 봐라 어디에 태양이 있는가?”그러나 그가 태양을 거부하고 그 존재를 믿지 않는다고 태양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에게 태양의 해택이 없어질 뿐입니다. 그가 그 해택을 거부하면 결국 그는 죽고 맙니다. 겸손하게 밖으로 나와서 태양의 존재를 인정하고 태양으로부터 따뜻한 기운을, 그 해택을 받아야 합니다.
2005년에 CNN 방송과 워싱턴 포스트에 연일 대서특필되었던 이야기입니다. 2005년 3월 12일, 애슐리 스미스라는 한 여성이 브라인 니콜스라는 살인범에게 7시간 동안 인질로 붙잡혀 있다가 기적적으로 풀려난 사건이 있었습니다. 에슐리 스미스는 남편과 사별한 후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어린 딸과 함께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귀가하던 길에 흉악한 살인범의 인질로 잡히게 되었습니다. 헤어진 애인을 강간한 협의로 재판 받던 중 총기를 난사하며 판사 등 4명을 살해하고 탈출한 니콜스에게 붙잡힌 것입니다. 그 녀는 테이프로 결박 당해 자기 집 욕조에 갇혔습니다.
그 순간 ‘나는 죽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범인에게 살려 달라고 애원도 해 보았지만 죽일 것 같은 느낌만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 녀는 하나님께 모든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기왕에 죽을 거 범인에게 복음이나 전하고 죽자’라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러자 평안이 찾아왔고 그녀는 범인에게 하나님을 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범인인 니콜스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마음으로 예수님을 전하는 여인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애슐리는 릭 워렌 목사님의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목적이 이끄는 삶’의 내용을 매션 계통의 고등학교를 다녔던 니콜스에게 차분히 전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니콜스가 자신을 인질로 잡게 된 일은 어쩌면 하나님의 섭리에 따른 것일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또한 니콜스가 자수하여 교도소에서 전도 활동을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맡긴 임무일지도 모른다면서 그를 차분하게 설득했습니다. 이러한 애슐리의 진심어린 말에 세상에 대한 증오와 살의로 가득한 그의 마음이 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7시간 만에 순순히 자수를 하게 된 니콜스는 손을 들고 집을 나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여인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보내신 천사였습니다’
니콜스는 하나님이 없는, 목적이 없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알게 되자 참된 삶의 의미를 찾게 되었습니다. 이와같이 모든 인간은 하나님으로 인해 살며 기동하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목적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사람은 하나님을 섬길 때에만 참된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바울은 그 당시 어떤 시인의 시를 인용을 한 것 같습니다. 그 시인은 성경의 하나님을 믿거나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어떤 영적 통찰력이 있어서 이런 말을 한 것 같습니다.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바울은 이 말을 인용하여 ‘너희들의 시에서도 그렇게 말하지 않느냐?’고 하며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의 인간됨은 하나님 안에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하나님을 벗어나고 무시하고 거부하는 인간에게는 저주와 지옥이 있을 뿐입니다.
2023년 12월 31일 오후 1: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