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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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기도 세계 선교를 위하여

1.

선교사님들을 통하여 그 땅에 예배가 살아나게 하시고 복음의 씨앗이 심어진 곳마다 하나님의 때에 아름답게 열매 맺게 하소서.

2.

선교사님들에게 성령의 충만함과 영적 분별력을 허락해 주셔서 탁월한 선교 전략으로 접근하게 하시며 모든 질병과 풍토병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소서.

3.

치열한 영적 전쟁 가운데 있는 선교 현장을 예수님의 보혈로 덮으셔서 2만 8천여 명의 선교사님들이 사명 붙들고 사역하게 하소서.

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대답하여 이르되 형제들아 내 말을 들으라 하나님이 처음으로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그들을 돌보신 것을 시므온이 말하였으니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일치하도다 기록된 바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허물어진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행15:13-17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대답하여 이르되 형제들아 내 말을 들으라"

행15:13

야고보가 대답하여 이르되 : 야고보는 어떤 인물입니까? 예루살렘교회의 지도자입니다. 그는 영적 권세를 가졌고, 지도력을 가졌고, 신앙적 인격도 가진 것 같습니다. 그의 사람됨에 대해서 성경에 나타난 대로 몇 가지를 보면 첫째로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형제라는 사실입니다.

"고향으로 돌아가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그들이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의 이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났느냐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어머니는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마13:54-55

예수님의 친동생이니 외모부터 예수님을 많이 닮았습니다, 예수님의 사생활을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다른 제자들은 예수님과 3년을 같이 있었지만 야고보는 예수님과 30년을 같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야고보는 예수님께 대해서 가장 많이, 깊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존경을 받는 것입니다.

또한 사도 바울은 야고보를 가리켜 예루살렘교회의 기둥 같은 일꾼이라고 했습니다. 또 고린도전서 15장 7절에 보면 더욱 의미 깊은 대목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다음에 성경상으로 미루어보면 열한 번 나타나신 걸로 되어 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시고, 베드로에게 나타나시고, 열두 제자에게 나타나시고, 오백 문도에게 나타나시고, 그리고 특별히 야고보에게는 단독적으로 나타나십니다. 일대 일로 나타나셔서 교훈 하시고, 그리고 주의 종으로 삼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야고보는 중요한 지도자가 됩니다. 전설대로는 무릎이 약대 무릎과 같이 된 사람이라고 합니다. 항상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해서 무릎에 굳은살이 박혔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정리해서 생각하면 야고보는 신앙이 확실한 사람입니다. 성경과 성서신학에 능통한 사람입니다. 화해의 사람입니다. 합리적인 지도자였습니다. 야고보서를 읽어 보면 야고보는 경건한 사람인 동시에 특별히 인내의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래오래 참는 훌륭한 지도자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가장 큰 특징은 희생적이고 사람을 이해한다는 점입니다. 절대로 서두르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을 이해하는 지도자였습니다.

어느 잡지에 난 기록을 보면, 미국 주요 기업이 요구하는 소위 지도자가 갖출 여건 열다섯 가지를 말하는 중에 아홉 가지가 인간 이해입니다. Understanding mind.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지도자는 모름지기 무엇보다도 사람에 대한 이해가 넓어야 됩니다. 그래야 진정한 의미의 지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야고보는 가장 훌륭한 자질을 갖춘 지도자였다고 생각됩니다.

오늘의 본문 13절에 "말을 마치매"라고 합니다. "말을 마치매" 결코 서두르지 않았습니다. 베드로가 말을 하고, 이후에 바나바와 바울이 하는 말을 조용히 들었습니다. 끝까지 들었습니다. 이 점이 중요한 것입니다. 나도 할 말이 있고 저도 할 말이 있습니다. 대답할 말도 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듣고, 말을 마친 다음에 얘기했습니다.

때로 지도자는 실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좀 위에 있다고 해서 남의 말을 중간에 막는 수가 있습니다. 무슨 말을 하는데 다 듣지 않고 "말도 안돼. 그만둬." 그러면서 "나 좀 얘기하자." 이래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야고보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여러 사람이 하는 말을 다 경청했습니다. 그리고 말을 마친 다음에 얘기를 했습니다.

잠언에도 남의 말을 다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어리석은 자라고 했습니다. 다 들어봐야 합니다. 아무리 내게 할 말이 있어도 다 듣고 나서 말을 해야 됩니다. 간단한 것 같지만 야고보의 그런 인격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말을 마치매" 그 때에 입을 열어서 야고보는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처음으로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그들을 돌보신 것을 시므온이 말하였으니"

행15:14

"하나님이…… 취하시려고" 이 주어, 동사를 연결해보면 대단히 중요한 의미의 말씀이 됩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보는 통찰력이 있었습니다. 바나바의 이야기, 바울의 이야기, 베드로의 이야기, 누구의 이야기든 간에 그가 이야기 속에서 들은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역사였습니다. 사람들의 얘기를 들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람이 자기 업적을 자랑하고 있다고 본 것이 아닙니다. 바울이 자기가 이룩한 업적을 자랑하고 있다고 보지 않았습니다.

그가 생각하고 그가 관심 있게 들은 이야기는 이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무엇인가, 모든 사건 속에 하나님의 사역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을 깊이 통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그는 훌륭한 지도자입니다. 지도자는 사람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먼저 보아야 합니다. 사람의 지지를 받으려고 한다면 지도자가 아닙니다.

영국의 정치가 처칠은 그의 글에서 진정한 지도자는 2년 후에 지지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당장에 지지 받으려 하니까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당장은 지지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강한 배척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게 지도자입니다.

지금 당장 백성에게 듣기 좋은 말로만 이렇게 말하고 저렇게 약속하고 해서는 지도자가 못되는 것입니다. 적어도 지금은 백성들을 고통스럽게 할 수도 있고, 요즘 하는 우리말로 '고통 분담'을 시킬 수도 있습니다. 혹은 경제가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2년 후에 가서 '아, 그분의 말씀이 옳았다'하는 평가를 받아야 지도자라는 것입니다. 적어도 2년은 앞을 보고 나아가는 사람이라야 지도자가 됩니다. 사람에게 보이고, 사람에게 잘 하고, 사람을 위하고…… 이게 아닙니다.

오늘 야고보라고 하는 지도자는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시고 계시는지를 깊이 통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훌륭한 지도자입니다.

또한 그러면서 그는 성경을 생각했습니다.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일치하도다 기록된 바"

행15:15

야고보는 시므온 곧 베드로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나님의 사역을 보았고, 하나님의 사역과 함께 '가만있자, 성경의 어느 대목에 합한 것인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는 아모스 9장 11, 12절을 인용하게 됩니다.

"이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허물어진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행15:16-17

야고보는 베드로의 말씀을 듣고, 바울의 말씀을 들으면서 아모스 9장 11, 12절을 생각했습니다. 구약에 주신 그 말씀이 오늘 여기에 응한 확증을 얻었던 것입니다.

성경적인, 다시 말하면 객관적 진리가 확증해주지 않으면 나의 주관적 생각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내가 아무리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한다 하더라도 성경에 없는 이야기면 안됩니다.

요즘 보면 종종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가 하는 일이 다 하나님의 일이라고 합니다. 저마다 덮어놓고 하나님의 일입니다 합니다. 객관적 진리가 없습니다. 분명히 아셔야 됩니다. 성경말씀에 합 한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성경의 맥락에 따라서 '이것은 맞는 이야기다, 바로 그것이 여기에 이루어졌다'하고 확신을 하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야 자기 의견을 말하게 됩니다.

야고보는 "그러므로 내 의견에는" 이라고 말씀합니다(19절). 하나님의 역사를 확인하고 성경과

합하다는 것을 확신하고, 그러니까 하나님의 사역, 그것을 보는 통찰력과 성경의 증거, 그 다음에야 나의 의견입니다. 하나님의 뜻 먼저, 성경 다음, 그 다음이 내 생각입니다.

여러분, 우리 신앙의 근거는 성경입니다. 우리의 경험도, 간증도 중요합니다만 그것이 성경과 일치해야 합니다. 야고보는 바로 이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당시 일어나고 있는 사건을 구약의 메시지와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2023년 11월 14일 오전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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