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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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기도 다음 세대를 위하여

1.

우리의 다음 세대들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하시고 새벽이슬과 같은 주의 용사들로 세워지게 하시며 젊은이들이 땀 흘려 수고한 만큼 정당한 대가를 받는 정의로운 나라가 되게 하소서.

2.

음란하고 혼탁한 문화, 각종 중독으로부터 저들의 생각과 육신을 지켜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생의 해답이심을 깨닫게 하소서.

3.

기독교 가치로 세워진 미션스쿨의 신앙교육을 방해하려는 모든 악한 세력의 행보가 무너지게 하소서.

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언하시고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행15:6-9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받느냐, 할례까지 받아야 구원을 받느냐)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많은 변론을 했음에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행15:6-7

"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많은 변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결은 없었습니다. 회의는 언제나 그렇습니다. 회의가 길어지면 회의가 생긴다고 합니다. 야고보와 베드로가 이것을 잘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베드로가 일어나 말합니다.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먼저 베드로는 자신이 이방인들을 향한 복음 전파의 도구로 택함 받은 것을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베드로를 택하신 목적은 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되어 많은 이방인이 주께로 돌아오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이 받은 사명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사명을 분명히 깨닫고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깨닫고 그 뜻대로 살면 문제가 없습니다. 사명을 분명히 깨달은 사람은 다른 사람과 다투고 논쟁하는 데 시간과 힘을 낭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계획과 뜻은 모르고 자기 주관이나 경험만을 앞세우면 문제가 끝이 없습니다.

또한 사명이 분명한 사람은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하더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인지 아니면 나의 명예와 유익을 위해서 하는 일인지 분별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라는 분명한 사명을 가지고 있으면, 복음을 위해 살고자 하는 삶의 뚜렷한 목표가 생기고, 하나님을 위한 뚜렷한 목적이 있기 때문에 인간적인 명예나 유익을 추구하는 일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베드로와 같이 자신의 분명한 사명을 알고 있는 성도들이 함께 일하면 다툼이나 논쟁이 일어날 일이 없습니다.

사명이 없고, 목적이 흔들리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자기를 내세우고 문제를 일으켜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맙니다. 왜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다투고 싸워야 합니까? 왜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시험에 들고 상처를 주고받아야 합니까?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에 충실하고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다투고 싸우고 시험에 들고 상처를 주고 받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일을 할 때는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엡4:3

나누고 다투는 것은 마귀의 역사요, 하나 되게 하는 것은 성령의 역사하는 것을 잊지 맙시다.

"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언하시고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행15:8-9

본문의 내용을 보면 베드로의 말씀은 딱 두 마디로 요약됩니다.

그 하나는, 사실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어느 쪽이 옳고 어느 쪽이 그르고, 그런 얘기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옳다고 하면 남이 틀렸다는 말이 되고, 내가 안다고 하면 남은 모른다는 말도 됩니다. 내 말이 옳다고 하면 남의 말은 틀렸다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직 자기의 경험을 말하고 있을 뿐입니다.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이 중요한 것입니다. 좋으냐 나쁘냐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심지어는 옳으냐 그르냐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베드로가 자기 경험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보았다, 내가 경험했다, 확실하게 경험했다고 만 밝힙니다.

그 둘은,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옳다 그르다 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할례 받지 않은 이방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율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성령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무슨 딴소리들이냐, No comment입니다.

할례 받지 않은 이방인들에게 성령이 임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할례 받지 않아도 구원 받았음을 하나님이 보증해 주신 것입니다.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

고후1:21-22

베드로가 이방인 고넬료의 집에서 복음을 전할 때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들에게 성령이 임했습니다.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이에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베풂을 금하리요 하고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하니라"

행10:44-48

이후에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 할례자들이 베드로를 비난하기를 네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였습니다. 이때 베드로가 이 일을 차례로 설명합니다.

"내가 욥바 시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환상을 보니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이 네 귀에 매어 하늘로부터 내리어 내 앞에까지 드리워지거늘 이것을 주목하여 보니 땅에 네 발 가진 것과 들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보이더라 또 들으니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내가 이르되 주님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거나 깨끗하지 아니한 것은 결코 내 입에 들어간 일이 없나이다 하니 또 하늘로부터 두 번째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고 하지 말라 하더라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에 모든 것이 다시 하늘로 끌려 올라가더라 마침 세 사람이 내가 유숙한 집 앞에 서 있으니 가이사랴에서 내게로 보낸 사람이라 성령이 내게 명하사 아무 의심 말고 함께 가라 하시매 이 여섯 형제도 나와 함께 가서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가 우리에게 말하기를 천사가 내 집에 서서 말하되 네가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가 너와 네 온 집이 구원 받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 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그들이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행11:5-18

성령 세례는 하나님께서 할례 받지 않은 이방인들을 오직 믿음으로 구원하셨다고 하는 확실한 증거였습니다. 성령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에게 차별 없이 임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정결케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완전히 새롭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그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들로 거듭난 것은 그들이 할례를 행하였기 때문이 아닙니다. 모세의 율법을 지켰기 때문도 아닙니다. 베드로를 통해 전파되는 복음의 말씀을 마음으로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율법주의적인 그리스도인들은 이 점을 쉽게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그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이 선택받은 민족으로 살기 위해 행했던 것들을 뒤로 한 채 단지 믿음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차별하지 않으시는데 그들은 차별하고 있었습니다. 이방인들이 믿음으로 깨끗함을 입었는데 그들의 마음에는 꺼림직함이 남아있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예수님의 제자로 부름을 받았으면 하나님 중심의 사고방식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살아야 합니다. 주님은 요13:34-35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우리는 어떠한 이유와 조건으로도 서로에게 굴레를 씌우면 안 됩니다. 오직 사랑으로 서로를 섬겨야 합니다. 내 생각, 내 경험, 내 신앙을 앞세우면 안 됩니다. 무엇을 하든지 사랑이 가장 앞서야 합니다.

2023년 11월 11일 오전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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