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기도 우리 교회를 위하여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넘치는 생명 공동체가 되어 스페인 복음화와 아프리카 선교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목회자와 성도들이 성령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예수님을 닮아 자기를 부인하고 마음을 다해 헌신하는 착하고 충성된 자들이 되게 하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고 더욱 간절히 기도하는 가운데 들려오는 주님의 음성에 순종함으로 기적이 일상화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이르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이라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민족으로 자기들의 길들을 가게 방임하셨으나 그러나 자기를 증언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여러분에게 하늘로부터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만족하게 하셨느니라 하고 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자기들에게 제사를 못하게 하니라
행14:15-18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이르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이라"
행14:15이 메시지는 바로 저와 여러분에게 드리는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인간은 신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된 자녀로 만드는데 있는 것입니다. 구약의 메시지는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되고 너는 내 백성이 되리라’ 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예수 믿고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위치에 들어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떤 영적인 능력이 나타나면, 어떤 영적인 권위가 생기면, 우리는 자칫 하나님의 위치에 서서 모든 것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영적 교만의 죄를 짓게 됩니다.
우리가 주님의 일을 할 때, 어떤 영적인 능력이 나타날 때 과분한 대접이나, 과분한 칭찬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지, 내가 잘나긴 잘났구나’ 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잘 될 때, 칭찬 받을 때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때부터 내리막길입니다. 성경은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10:12)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겸손과 온유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잘나갈 때, 칭찬받을 때 더 겸손하고 더 엎드리고 더 낮아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를 평생 사용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던 사울은 처음에는 굉장히 겸손했습니다.
"사울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니이까 또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나이까 하니"
삼상9:21그는 사무엘이 자신을 왕으로 세우기 위해 찾았을 때 부끄러워서 짐 보따리 사이에 숨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교만해져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마치 자신이 아말렉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것처럼 자신을 위하여 기념비를 세우고, 모든 공을 자기에게 돌리기 위해 아각 왕을 사로잡고, 살찐 짐승을 하나도 죽이지 않고 다 끌고 갔던 것입니다.
그때 사무엘이 사울에게 한 말이 무엇입니까?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삼상15:22-23사울은 결국 하나님께 버림을 받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일을 하면서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자신이 가로채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다윗처럼 하나님 앞에서 항상 겸손해야 합니다.
1970년대에 불렀던 복음 성가 중에 이런 찬양이 있습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모든 영광 하나님께
모든 영광 하나님께
나는 자유해
그렇습니다.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만 올려 드려야 합니다. 모든 영광을 오직 주님께만 돌려 드리면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민족으로 자기들의 길들을 가게 방임하셨으나"
행14:16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복음을 증거하기 전에는 모든 민족이 그들 나름대로 우상을 섬기더라도 하나님께서 이를 묵인하시고 그대로 내버려 두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낳아 기르다 보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됩니다. 자식이 속을 썩여도 부모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고 또 참습니다. 이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을 알게 됩니다.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내하는 것처럼, 하나님도 참으시고 또 참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참으시는 중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자기를 증언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여러분에게 하늘로부터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만족하게 하셨느니라 하고"
행14:17그렇습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자연 계시로 하나님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하늘의 별과 바다의 모래와 바람과 여러 가지 현상으로, 하늘에 비를 내리시고, 열매를 주시며, 이렇게 사람들을 하나님이 키우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목마른 구원이었습니다.
자연을 통하여 얻어지는 일반 계시 외에 ‘특별 계시’가 있습니다. 특별 계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또한 그 완성으로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을 나타내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고나면 하나님의 계시를 알게 됩니다. 우주가 우연히 생겨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설계하셔서 만드신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됩니다. 못 듣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일이 계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 일어날 일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알기 원합니다. 그러나 미래는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미래를 알려고 어디 가서 물어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미래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저 성경이 가르쳐주는 대로만 따라가면 됩니다. 지금 우리 한국에 등록된 무속인만 30만 명이 넘는다고 하는데, 그들이 성업 중인 것은 미래에 대해서 물어보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뜻입니다.
선거철이면 수많은 정치인들이 족집게라는 무당 앞에 줄을 섭니다. 또 많은 부모들이 불안한 마음에 용하다는 점쟁이를 찾아가서 “우리 애가 잘 될까요? 이번에 원하는 대학교에 붙을까요?”라고 묻습니다.
성도 여러분, 악한 영은 과거는 볼 수 있지만, 미래는 절대로 알 수 없습니다. 미래는 하나님께만 속해 있습니다. 과거를 맞추니까 놀라서 미래까지 알려 달라고 돈을 갖다 바치는 경우가 있는데 모두 속는 것입니다. 또 기도해 주면서 예언해 준다는 곳에도 함부로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언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면서 말씀의 인도함을 따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면 충분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완전한 계시가 됩니다. “주여, 제게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라고 간절히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말씀대로 살면 복을 받고, 문제가 해결됩니다. 병 고침과 기적이 다가옵니다. 미래는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믿음으로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자기들에게 제사를 못하게 하니라"
행14:18만약 루스드라 사람이 제사를 드리려고 했을 때 바울과 바나바가 거기에서 어물어물하고 있었다면 사람들이 ‘신이시여’라고 외치고 절하면서 드리는 제사를 받았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 순간 무리 가운데로 뛰쳐나가 옷을 찢으며 ‘나는 당신들과 똑같은 사람입니다. 이러면 안됩니다.’라고 외쳤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지킬 수가 있었습니다.
여러분, 궁극적으로 우리의 싸움을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 있습니다. 가장 무서운 싸움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자기에게 제사를 드리려고, 자기를 신격화하고, 자기를 우상화하려는 무든 세력들을 어떻게 거부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옷을 찢으면서 막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신의 위치에 가서도 안됩니다. 하나님의 역할을 내가 해서도 안됩니다. 우리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일 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들은 기적을 행하는 사람을 보면 따라가게 됩니다. 예전에 많은 사람들이 박태선이라는 사람을 따라 갔습니다. 그가 병을 고치는 능력이 있다고 해서 그를 신처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인해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 한 분으로 충분합니다. 눈에 보이는 기적이나 미래를 알려 준다는 달콤한 유혹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사는 동안 예수님을 잘 믿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면 됩니다. 언젠가 다시 오실 예수님을 바라보며 천국 소망을 가지고 기쁨과 감사함으로 살아가면 됩니다.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3년 11월 1일 오전 6: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