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기도 행복한 가정을 위하여
가정마다 예배와 기도가 멈추지 않으며 사랑의 언어로 서로를 축복하는 믿음의 명문 가정이 되게 하소서
가정의 모든 관계가 화평케 하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평안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서로를 사랑하고 섬기는 아름다운 가정이 되게 하소서
자녀들은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모는 자녀들을 주의 교훈과 훈계로 바르게 양육하는 성경적인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되게 하소서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 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시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여 그 지역에서 쫓아내니 두 사람이 그들을 향하여 발의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행13:46-52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행13:46본문에서 읽어야 할 중요한 말씀은 그 고난 속에서 바울과 바나바는 담대히 말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문제는 비겁한 데 있습니다. 모르는 데 있지 않습니다. 알지만 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알지만 내가 그것을 하면 손해를 볼까봐, 내 체면이 깎일까봐, 사람들에게 소외를 당할까봐, 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특히 청소년들의 경우에 가장 큰 문제는 친구들에게 집단으로 따돌림 당하는 왕따인 것 같습니다. 그것처럼 무서운 것이 없나 봅니다. 우리는 그룹에서 소외 당할까봐, 그 직장에서 쫓겨날까봐 알지만 안하는 것입니다.
전도할 때 우리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두려움입니다. 피해가 올지 안 올지는 잘 모르지만, 괜히 내가 이 일을 하면 피해가 올 것이라는 두려움이 생기는 것입니다. 내가 이렇게 하면 장사가 안 될 것이다. 예수님 얘기를 하면 손님들이 떨어질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두려움과 맞서 싸우십시오. 여러분 자신의 비겁함과 맞서 싸우시기 바랍니다.
비겁한 사람들은 대개 다 합리적입니다. 자기의 비겁함을, 자기의 두려움을, 자기의 믿음 없음을 합리화합니다. 쟁기를 잡은 자는 뒤를 돌아보지 않아야 합니다.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너무나 따지고 생각하는 게 많습니다. 그냥 하십시오. 그냥 기도하고 전도하십시오. 여러분의 위치를 너무 생각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의 위치를 생각하십시오. 내 위치는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 현대 그리스도인들의 가장 큰 문제는 덥지도 차지도 않는 회색 지대에 사는 것입니다. 안 믿는 것도 아니도, 믿는 것도 아니고, 비겁하게 멀찍이 떨어져서 예수를 믿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오늘의 본문에서 위대한 말씀을 합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행13:46여기에 아주 값비싼 교훈이 있습니다. 복음이 주어졌지만 복음을 거부하는 사람들이나, 영생 얻기에 합당치 않다고 스스로 판단하고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들에게는 복음이 가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축복을 거절하면 그 축복이 다른 데로 가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축복은 거절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쩌다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게 된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이 나중에 큰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주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구레네 시몬의 아들)와 그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
롬16:13구레네 시몬의 아들 루포는 사도 바울의 협력자가 되어 복음을 전하였고, 아내까지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가정이 되었습니다. 구레네 시몬은 억지로 십자가를 졌지만 그로 인해 큰 구원의 은총이 그의 가정에 넘쳤습니다. 우리도 구레네 시몬처럼 억지로라도 주님의 십자가를 질 수 있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특별히 예수님을 믿는 집안에 태어난 자녀들에게 권면하고 싶습니다. 부모님은 믿음이 좋은데, 심지어 순교자의 가정에서 태어나 자랐는데도 엉망으로 사는 자녀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속 상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의 가슴이 얼마나 아프시겠습니까?
여러분, 복음을 먼저 받아 들여야 할 대상은 유대인들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복음을 거부했기 때문에 이 복음이 이방인들에게로 갔다고 설명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축복을 거절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주신 축복, 여러분 개인에게 주신 축복, 우리 민족에게 주신 축복, 우리 교회에 주신 축복들을 거절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부모님들만 예수 잘 믿는다고 능사가 아닙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의 신앙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기도하셔야 합니다.
나는 이렇게 믿지만 너는 적당히 살아라. 그렇게 말하는 부모가 없게 되기를 바랍니다. 어렸을 때부터 성경을 가르쳐야 하고, 성경을 읽혀야 하고, 기도를 하게 해야 하고, 교회를 나오게 해야 하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게 해야 그들이 커서도 하나님을 버리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복음을 버렸지만 그래도 유대인에게 향한 하나님의 비전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행13:47이것은 사49:6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비전에 의하면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어떤 사람은 유대인의 대 지상 명령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우리 교회의 대 지상 명령은 마28:18-20의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28:18-20하나님이 유대인들에게 주셨던 사명은 그들을 이방인의 빛으로 삼아 그들로 하여금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는 데 있고, 바로 그 이유 때문에 그들을 유대인으로,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으로 택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놀랍게도 유대인들은 이방인을 개처럼 취급했습니다. 여기서 유대인의 비극이 시작되었고, 전 세계를 유리하고 방황하며 살아야 하는 유대인의 고난이 바로 여기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고난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유대인들을 단지 자기 백성을 삼기 위하여, 선민을 삼기 위해 택하신 것이 아닙니다. 유대인을 하나님께서 부르신 것은 이방인의 빛을 삼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유대인의 자손들 속에서 메시아를 세상에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이 메시아는 이방인의 빛이요, 또 땅 끝까지 구원을 이루는 자였던 것입니다. 오늘날 유대인들이 주님 앞에 돌아와야 할 근거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유대인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에게도 적용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해 부르셔서 축복을 주신 것은 우리만 잘 먹고 잘 살라는 뜻에서가 아닙니다. 여러분에게 주신 모든 지식과 권력과 축복은 우리만 잘 먹고 영화롭게 잘 살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건강이나 시간이나 지식이나, 하나님께서 주신 그것으로 끝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여러분들에게 돈도 주셨고, 사업도 주셨고, 학문도 주셨고, 모든 축복을 더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것들을 잘 사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도 바울의 메시지를 들은 이방인들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두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행13:48이방인들은 유대인들의 실수 때문에 수지맞은 사람들입니다. 메시지를 정식으로 들은 것도 아닙니다. 귀동냥하여 들은 것입니다. 그저 주인의 상에서 떨어진 부스러기를 먹은 게 이방인들입니다. 그것 먹고도 너무 기뻐했습니다. 오늘 여러분 가운데도 그런 역사가 일어나길 바랍니다. 사실 우리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진 부스러기를 먹고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그 다음에 보니 참으로 오묘한 말씀이 있습니다. 48절 마지막에서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라고 합니다.
이것은 목회자에게 있어서 절대로 뺄 수 없는 간증입니다. 반드시 있어야 할 간증입니다. 자, 보세요. 선교하든지 목회하든지 그 현장에서 느끼는 일입니다. 여러분, 누구를 가르쳐보았습니까? 내가 가르친다고 가르친 대로 됩니까? 내 자식 하나라도 가르치는 대로 됩디까? 그래서 '겉을 낳지 속을 낳나'하고는 두손 들고 말기 일쑤이지요? 내 마음대로 못하는 것입니다. 내 마음도 내 마음대로 못하는데 남의 마음을 어떻게 내 마음대로 합니까?
여러분, 교육을 너무 그렇게 절대화하지 마세요. 가르치기만 하면 만사가 다 될 줄로 아는데 안 그래요. 특별히 예수 믿는 일은 더욱 그렇습니다. 내가 전도하고 봉사하고 서비스 잘하고 친절하게 하고 하면 될 줄 알지만 마음대로 안됩니다.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무슨 말씀입니까? 하나님께서 믿게 하셔야 믿더라는 말씀입니다. 나는 나대로 수고합니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들어서 수고할 뿐이지 수고했기 때문에 믿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바울이 여기서부터 벌써 위대한 발견을 하고 있어요. 칼뱅의 말을 빌리면 "제한속죄"라는 것입니다. 선택받은 자의 구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명하시고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 그만이 구원을 받습니다. 그 많은 사람에게 똑같이 복음을 전했는데 이상하게도 인간적으로 보아 믿을만한 사람은 안 믿고 인간적으로 보아 신통치 않은 사람인데 잘 믿거든요. 참 이상하지 않습니까? 어리석은 자인데 예수 믿는 데는 지혜롭고, 똑똑한 사람인데 예수 믿는 데는 멍청해요.
그래서 사도 바울은 간증합니다. '영생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라고.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만이 믿는구나, 내 수고대로 되는 것이 아니구나, 나는 씨를 뿌리고 물을 줄 뿐이요 싹이 나게 하고 자라게 하고, 구원을 받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구나--하는 간증입니다. 구원받을 사람은 딱 한마디 듣고도 구원받습니다.
이방인들은 기뻐하고 찬양했습니다. 그러나 시기와 분노로 가득한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아니하고, 사람들을 동원해서 바나바와 바울을 쫓아냈습니다.
"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시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여 그 지역에서 쫓아내니 두 사람이 그들을 향하여 발의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행13:50-51결국 바나바와 바울은 그곳에 더 오래 머물지 못하고 떠나게 됩니다.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행13:52그들은 핍박을 받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에게 기쁨과 성령이 충만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두 가지를 보게 되는데, 첫째는 기쁨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의 특징은 기쁨입니다. 교회 나오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교회에 나와도 기쁨이 없는 사람이 많습니다. 얼굴을 항상 찌뿌린 채 세상의 온갖 고민을 혼자 다 짊어지기라도 한 듯 고민하는 모습을 한 사람이 있습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나님이 주시는 환경을 초월한 기쁨이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그런 기쁨이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만약 그런 기쁨이 없다면 오늘 당장 밖에 나가서 전도를 하십시오. 기쁨을 얻는 가장 좋은 비결은 전도하는 것입니다. 전도하면 하나님의 기쁨을 그 사람에게 주십니다. 이 기쁨은 죄인 하나가 하나님께 돌아올 때 하나님께서 느끼시는 그 기쁨입니다. 이 기쁨은, 탕자가 아버지 품에 돌아왔을 때 아버지가 느끼는 그 기쁨입니다. 이것은 보통 기쁨과는 다릅니다. 여러분에게 이 기쁨이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는 성령 충만입니다.
전도하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성령 충만을 주십니다. 성령 충만한 자는 전도할 수 있습니다. 전도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기쁨을 주십니다. 기쁨을 가진 자는 전도할 수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이 두 가지 축복이 넘쳐 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