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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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기도 정치와 사회를 위하여

1.

대통령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주시고 늘 겸손한 자세로 나라를 이끌어가며 모든 이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리더가 되게 하소서

2.

이 땅의 위정자들이 공평과 정의로 나라를 다스리게 하시며 이 나라가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 아래 있음을 인정하게 하소서

3.

이념, 지역, 계층, 세대 간 갈등이 사라지게하시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분열된 국론이 하나 되게 하소서

그들이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여자 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그들이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베드로가 문 두드리기를 그치지 아니하니 그들이 문을 열어 베드로를 보고 놀라는지라 베드로가 그들에게 손짓하여 조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행12:15-17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그들이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여자 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그들이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행12:15

우리는 여기서 메시지를 발견합니다. 자기가 기도한 것을 믿지 않는 불신앙을 여기서 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문제는 기도를 하지 않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기도한 것을 믿지 않는 데 있습니다.

허브 밀러의 저서 ‘하나님과의 연결’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느 날 조용하던 동네에 나이트클럽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바로 옆에는 교회가 있었습니다. 나이트클럽이 들어온 뒤로 밤마다 어찌나 시끄러운지, 고막이 터질 듯이 크게 틀어놓은 음악 소리와 사람들이 질러대는 함성 소리에 예배를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몇 번이나 찾아가서 “우리가 예배드릴 때는 좀 조용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이야기 했지만, 나이트클럽 관계자들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 성도가 합심해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 나이트클럽을 이 동네에서 옮겨 주시든지 아니면 하나님이 불로 심판하여 주시옵소서”하고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그로부터 얼마 후 비가 내리면서 천둥번개가 치더니 나이트클럽에 벼락이 떨어져 불이 나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나이트클럽 주인이 교회를 상대로 고소를 했습니다. 교회가 기도해서 나이트클럽에 불이 났으니까 교회에서 배상해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재판을 맡은 판사는 양측 두 사람을 불러서 이야기를 다 들었습니다. 그리고 먼저 나이트클럽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교회가 기도해서 나이트클럽에 불이 났다고 생각하십니까?”

나이트클럽 주인은 “예, 분명히 교회에서 기도해서 불이 났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판사가 이번에는 교회의 책임자에게 물었습니다.

“교회가 기도해서 나이트클럽에 불이 났다고 생각하십니까?”

교회 책임자는 “아이고, 그럴 리가 없습니다. 저 분이 억지를 부리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기도했다고 벼락이 정말 떨어졌겠습니까?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나이트클럽 주인은 교회에서 기도했기 때문에 불이 났다고 하는데, 정작 기도한 사람들은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대답한 것입니다.

판사 앞에서 기도의 능력을 부인했던 교회 관계자처럼, 많은 성도들이 기도를 하면서도 믿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도 그랬습니다. 베드로를 풀어 달라고 그렇게 기도했지만 정작 기도가 응답되어 베드로가 감옥에서 나오자 자신들의 기도가 응답되었다는 사실을 믿지 않았습니다. 아마 응답이 안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응답이 되더라도 그렇게 빨리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것을 보면 하나님이 급한 것은 급하게 응답하시고, 급하지 않는 것은 급하지 않게 응답하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마음을 먹고 시작만 하면 하나님이 마치 기다리셨다는 듯이 준비하고 계시다가 일을 시작하시는 것을 여기서 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떤 때는 우리는 왜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가? 이렇게 오래 기다려야만 하는가 하며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마치 엘리야가 비가 내리기를 기도했지만, 하늘에는 구름 한 조각도 보이지 않는 것과 같은 고통스런 세월을 우리도 많이 보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음성을 자주 들은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창세기에서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것을 연결해 보면, 십년 만에 한 번 듣고, 또 몇 십 년 만에 한 번 들었습니다. 그가 이삭을 낳을 때는 100살이었지만, 그 약속을 받은 것은 75세쯤이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25년을 기다리게 하시면서 이따금씩 말씀 하신 것입니다. 매일 황홀하게 들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말씀 하나 붙잡고 몇 년을 기다리면서 그 말씀을 음미하고 또 음미합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기도만 하면 ‘동으로 가라. 서로 가라, 빨간 색을 골라라. 노란색을 골라라’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 전체를 인도하십니다. 우리에게 지혜와 지식과 경험 등을 주시고 우리가 그것을 잘 사용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길 원하십니다.

기도 접수가 늦었다고 늦게 응답하시거나, 거절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를 위해 모든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 분입니다. 여러분의 미래는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우리가 순종하면 그 분의 뜻 안에서 풍성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생애를 통하여 위대한 일을 행하신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여러분을 통하여 위대하신 하나님은 위대한 일을 하십니다. 우리가 위대하고 위대하지 않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 분이 위대하십니다. 우리는 믿고 순종하고 따라 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 순종은 대학을 안 나와도 할 수 있는 것이고, 돈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의 형편에 맞는 최대의 기적과 축복을 우리를 통하여 주십니다.

저는 우리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이 위대한 일을 하실 것을 믿습니다. 여러분을 통하여, 또 저같이 어리석고 형편없는 자를 통해서도 하나님은 위대한 일을 하십니다. 그렇게 믿으십시오. 그리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위하여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위대한 일을 하신다는 것과 이 일을 위해 기도해야 하며, 또 기도한 것은 하나님이 반드시 이루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베드로가 문 두드리기를 그치지 아니하니 그들이 문을 열어 베드로를 보고 놀라는지라"

행12:16

베드로가 문 두드리기를 그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계속 두드렸습니다. 여러분, 생각나는 게 없습니까? 감옥에서 나올 때에 능력으로 쓱 나왔으면 마가의 다락방에 들어갈 때에도 쓱 들어가지 두드리긴 왜 두드립니까? 두드릴 필요가 없지 않겠어요? 감옥 문 안 열고 나올 수 있었다면 다락방 문도 안 열고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이것을 잊지 마세요. 하나님의 이적이나 능력은 남발되는 것이 아닙니다.

"또 이스라엘 자손들이 길갈에 진 쳤고 그 달 십사일 저녁에는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며 유월절 이튿날에 그 땅의 소산물을 먹되 그 날에 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먹었더라 또 그 땅의 소산물을 먹은 다음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었더라"

수5:10-12

항상 이적이 있고, 아무 데서나 이적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필요하신 대로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장소에서 주시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그들에게 손짓하여 조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행12:17

베드로는 자신을 보고 너무 기뻐서 손뼉을 치며 환호성을 치는 성도들을 향해 손짓하여 조용하게 한 후 하나님께서 자신을 어떻게 구출해 주셨는지 설명해 주었습니다. 또한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자신의 석방 소식을 전하게 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아마도 “이 말을 모든 성도들에게 다 전하여 그들이 하나님의 큰 은혜를 깨닫게 하시오. 그들에게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쳐 주시오”라고 말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그곳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갔습니다.

여기에 야고보는 예수님의 동생으로서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였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살아 계실 때에는 예수님을 믿지 않았지만,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예수님을 믿고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인 세베대의 아들이며 요한의 형제인 야고보와 혼동하기 쉽지만, 이때 예수님의 제자 야고보는 이미 순교하여 이 세상에 없었습니다. 이후에 사도행전에서 등장하는 야고보는 모두 예수님의 동생인 야고보입니다.

여러분, 실미도를 기억하십니까? 1968년 북한에서 ‘청와대를 깨부수겠다’라고 하면서 124군 부대를 남파했습니다. 결국에는 청와대 인근에서 실패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그때 생포된 김신조 씨는 나중에 예수님을 믿고 목사님이 되셨습니다. 당시 정부에서는 이러한 북쪽의 공작에 맞서서 우리도 특공대를 만들어 평양에 보내어 김일성을 치자하고 하면서 평양으로 갈 특수부대원들을 실미도에서 훈련시켰습니다. 그런데 준비를 다 해놓고 남북 간에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작전이 취소되었습니다. 그러자 아주 무섭게 훈련을 받던 이들이 반란을 일으켜 기간병들을 살해하고 무기를 들고 서울까지 들어왔던 사건이 바로 실미도 사건입니다.

그때 기간병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죽었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사람이 있습니다. 아현 성결교회 양동수 장로님입니다. 훈련병들의 반란으로 기간병들이 죽어가는 가운데 장로님도 목에 총을 맞았습니다. 피를 철철 흘리며 바닷가로 도망을 쳤지만, 흘린 핏자국을 보며 훈련병 하나가 총을 들고 쫓아왔습니다. 절체절명의 순간, 양 장로님은 사자굴에서 살아난 다니엘을 떠 올리며 “하나님, 다니엘의 기적을 믿습니다. 사자의 입을 막으신 하나님! 저 훈련병의 눈을 가려 주셔서 저를 살려 주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놀랍게도 핏자국을 보고 쫓아오던 그 병사는 장로님을 보지 못하고 그냥 스쳐 지나갔습니다. 이처럼 기적적으로 살아난 양동수 장로님은 그 후 여러 교회를 다니면서 하나님께서 자기를 살려 주셨다고 간증하고 있습니다. 그는 비록 총알이 나의 목을 관통했어도 나의 목숨을 거두어 가지 못했습니다. 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받은 사람은 그 은혜를 전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만난 은혜와 기쁨, 축복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그들을 주님께 인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전할 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합니다.

2023년 10월 4일 오전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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