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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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기도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1.

예수님의 보혈로 이 땅을 덮어 주셔서 우상 숭배의 죄악들이 끊어지게 하시고 교만과 자살과 음란의 분열의 영이 묶임을 받고 떠나가게 하소서

2.

창조의 질서를 부정하는 비성경적 법률이 제정되지 않게 하시고 복음으로 남북한의 평화적인 통일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3.

인간의 탐욕으로 깨어진 창조의 아름다움을 회복시키사 저출산과 기후 문제가 해결되게 하시며 생육하고 번성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행11:19-21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한동안 예수 그리스도를 유대인만을 위한 복음으로 생각하던 자들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이방 사람을 전도하기 시작하였는데, 놀랍게도 이 일에 선구자처럼 뛰어든 자들이 이름 없고 빛 없는 몇 명의 평신도였습니다. 성령은 성경에도 그 이름이 나타나지 아니한 평범한 사람들의 입을 빌려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한 문을 열어 놓으신 것입니다. 그 결과 성경에서 가장 모범적인 교회의 하나로 알려지고 있는 안디옥 교회가 탄생하게 되는데 우리는 지금 그 과정을 공부하려고 합니다.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행11:19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행8:1-4

여러분 우리에게 일어난 사건 중에 우연은 없습니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마10:29

하물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산 교회에 핍박이 나는 것이 우연이겠습니까? 초대 교회 성도들은 큰 박해를 받게 되었을 때 여기는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하지 않아서나, 하나님의 능력이 없어 못 지켜 주신 것이 아니라, 여기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1:8

초대 교회는 기적이 일상화된 교회였습니다. 부흥하는 교회였습니다. 사랑이 넘치는 교회였습니다. 모든 것이 만족스럽다 보니 여기가 좋사오니 하고 하나님의 뜻은 생각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스데반의 환난으로 말미암아 어려움이 오니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은 잘못이 생각나게 되어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하게 된 것입니다.

복음이라는 것은 순탄한 환경이나 고난이 없는 가운데 성장하기나 전파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상하게 고난이 없으면, 환경이 순탄하면 모든 것이 다 잘될 것 같은데 오히려 나태하고 게으르고 교만해지기가 쉽습니다. 고통과 역경 속에서 복음이 확산되고 승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활활 타오르는 불덩어리를 끄기 위하여 덮쳤을 때 그 불이 꺼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불길이 사방으로 더 흩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어렸을 때 시골에서 그런 경험을 했을 것입니다. 불장난을 하다가 불을 끄려고 막대기로 불을 막 때리면 불똥이 사방으로 퍼집니다.

스데반이 순교한 사건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와 모든 땅으로 흩어졌습니다. 활활 타오르는 불을 장작개비로 때리니 불이 꺼지는 것이 아니라 산지사방으로 흩어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진리를 가진 사람은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더 커지는 것입니다. 환난을 당한 사람들이 사방으로 흩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베니게와 구브로로 안디옥까지 가게 되었고, 거기서 전도하게 되었습니다.

625 사변은 우리 민족의 고통 중에 하나였지만, 어떻게 보면 축복이었습니다. 한국의 예루살렘이라고 말하던 평양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 환난과 핍박으로 말미암아 남한으로 내려 왔습니다. 그들은 정말 빈 몸으로, 아무 것도 가져오지 못하고 고향도 집도 다 버리고 남한으로 내려온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남한에 와서 한 일이 무엇이니까? 피난살이를 하면서 무릎 꿇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전도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남한에 교회가 많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특별히 이북 사람들은 빈손으로 피난 왔기 때문에, 그 믿음이 더욱 결사적이었고, 그 때문인지 그들이 목회한 교회들은 아주 큰 교회가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핍박과 환난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입니다.

미국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정신과 전문의 에릭 린드맨 박사가 위기를 당한 사람들에 대해서 조사 했습니다. 병든 사람들, 사업에 실패한 사람들, 또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위기를 당한 사람들의 85%에게 결국 위기가 축복이 되었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앙생활을 더욱 간절히 하게 되었고, 나쁜 습관을 고치게 되었으며, 또 시간과 물질을 절약하게 되었고 가정이 바르게 회복되는 역사가 나타나게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처럼 환난은 축복의 전주곡입니다. 우리가 신앙적으로 해이해지고 열심을 잃어버리고 주님께서 보시기에 부끄러운 모습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이 우리를 책망하십니다. 우리 삶 가운데 고난과 어려움을 허락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의 사랑의 채찍을 맞고 정신을 차려서 다시 처음 신앙의 뜨거움을 회복하면 하나님께서 갑절의 복을 내려 주십니다.

예루살렘 교회에 다나온 큰 박해로 인하여 흩어진 교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했습니다. 여기 19절을 보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가서 유대인들에게 말씀을 전하였고, 또한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은 안디옥에서 헬라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베니게는 지중해 연안의 레바논 지역이고, 구브로는 지중해 동부에 위치한 키프로스라는 섬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안디옥은 로마와 알렉산드리아의 뒤를 이어 당시 로마 제국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였습니다.

사실 고향을 떠나 먼 곳까지 와서 자리를 잡으려고 하면 얼마나 고생이 많겠습니까? 집을 떠나면 그때부터 모든 것이 다 힘든 법입니다. 낯선 곳에서 먹고 살아야 하니까 일할 곳을 찾아야 하고, 자신과 가족들이 살 집도 구해야 합니다. 이런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제일 먼저 복음을 전했습니다.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 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행11:21

그때만 해도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찾아간 대상은 거의가 자기 동족인 유대인에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디옥에서 기독교 선교 역사에 획기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수 있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구브로와 구레네 지방 출신인 유대인 평신도 몇 명이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한 것입니다. 그러자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며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주의 일을 할 때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우리의 힘 때문이 아니라 주의 손이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요8:29

조용기 목사님의 영적 멘토가 되시는 오랄 로버츠 목사님은 2009년 12월 15일, 91세를 일기로 천국에 가셨습니다. 목사님은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는 요한삼서 2절 말씀을 통해 미국에 큰 부흥을 일으키셨습니다. 미국 인디언의 후손이었던 그 분은 폐병 3기로 병상에 누워 죽을 수 밖에 없었지만, 들 것에 실려 부흥회에 참석했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치료받고 건강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대학을 세워 많은 인재들을 양성하셨고, 하나님의 능력의 손이 함께하니까 많은 병자들을 고치는데 쓰임을 받았습니다. 오랄 로버츠 목사님은 평생 동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다가 천국에 가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의 손이 함께하면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와 함께 합니다. 주님의 손이 우리를 붙들어 주시면 우리 삶에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안디옥에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한 유대인들은 소수였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왔습니다. 결국 그 교회가 세계 교회를 이끌고 갔습니다. 소수이지만 꿈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이 축복을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이방인의 사역에 하나님이 축복해 주셨습니다. 주님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신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주의 손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집에도 주님의 손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에게도 주님의 손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한 것은 아무리 커도 시시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하신 것은 아무리 작아 보여도 귀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손이 함께 하시면 처음은 미약할지 모르나 끝이 창대합니다. 내가 손 댄 것은 처음은 그럴듯하나 끝이 별 볼일 없습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인생의 중요한 결산은 젊었을 때 화려했던 것보다 끝이 좋아야 합니다. 죽을 때 좋아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그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주께 돌아왔습니다. 이것은 수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소수의 몇 사람이 하지만 그 영적인 힘을 다수가 견디지 못하는 것입니다.

2023년 9월 27일 오전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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