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기도 환경과 생명을 위하여
온 인류가 피조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명령을 기억하여 인간의 욕심이 아닌 하나님의 질서대로 환경을 다스리게 하소서
모든 생명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낙태와 아동 학대 등 생명 경시 풍조가 사라지게 하시고 우리에게 주신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게 하소서
환경과 생명을 위해 일하는 관계자들에게 지혜를 허락하셔서 효율적인 정책이 세워지게 하시고 교회와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게 하소서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다 하더라
행10:3-6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 되었으니"
행10:3-4고넬료가 기도하고 있는 중에 환상이 보였습니다. 환상 중에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는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라고 했습니다.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했다고 합니다. 기도와 구제는 사람이 인정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셔야 합니다. 기도도 그렇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들으셔야 기도입니다. 오래 기도 했다고 기도입니까? 내가 고행을 했다고 기도입니까? 철야했다고 금식했다고 기도입니까? 하나님께서 들으셔야 기도입니다. 기도란 하나님과의 관계이니까 하나님께서 들으셔야만 바른 기도인 것입니다.
그러면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었다니, 무슨 말입니까? 예수님께서 이미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너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마6:6금식할 때에는 머리에 기름을 바르라, 초췌해 가지고 금식했다 소문내고 다니지 말고 머리에 기름을 발라서 사람 앞에는 마치 금식하고 있지 않은 것처럼 보이게 하라, 은밀한 곳에 계신 하나님께서 들으시리라 하셨습니다.
그러면 고넬료의 기도는 어떤 것입니까? 사람 앞에 자랑하는 기도가 아니었습니다. 사람 앞에 나타내는 외식적인 기도가 아니었습니다. 이 점이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들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기도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셨습니다. 그런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였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구제할 때에도 나팔을 불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오른손이 한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야 하나님께 상달됩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표창이 없습니다. 감사장, 표창장 받을 생각은 하지 마십시오. 그런 것 받으면 무효입니다. 얼마동안 수고 많이 했습니다. 그것을 기념하여 영원히 기리기 위하여 이 표창패를 드립니다. 왜 이런 쓸데없는 짓을 하는 것입니까? 이렇게 되면 하나님 앞에 공치게 되는 것입니다.
절대로 사람에게 칭찬 받기를 바라지 마십시오. 어떤 사람은 곧잘 좋은 일을 하긴 하는데, 그리고 사람도 참 좋은 사람인데 구제하고 나면 꼭 나팔을 붑니다. 아무도 모르면 안됩니까? 아무도 모르게-----이것만을 하나님께서 기억하십니다.
고넬료는 바리새적인 구제를 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보시는 구제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시는 구제를 했습니다. 혹이라도 알려질까, 혹이라도 사람으로부터 칭찬 들을까 걱정했습니다. 사람으로부터 칭찬을 받는다면 하나님께는 말짱 헛것이니까요. 좀 더 은밀하게, 좀 더 비밀하게 구제해야 될 줄로 압니다.
고아원에 있는 분들이 제일 기분 나빠하는 게 뭔지 압니까? 어디서 구제하러, 봉사하러 오기는 와요. 오는데 무엇을 몇 보따리 갔다 놓고는 "얘들아"하고 아이들을 불러 세워놓고 사진 한 장 찰칵 찍어간답니다.
그래서는 자기네 교회 회보에 낸다는 것입니다. 아무 고아원에 얼마 도와줬다. 고아원으로서는 참 기분 나쁜 일이지요. 왜 사진 찍는 겁니까? 무엇 때문에 사진 찍는 겁니까? 고아원 원장들이 제일 기분 나빠하는 것이 이거랍니다. 교회에서 몇 푼 가지고 와서 사진 찍는 것, 왜 쓸데없는 짓을 하는 것입니까? 절대로 안될 일입니다. 기록 남길 것 없어요. 통계숫자 없어도 좋아요. 온 세계가 몰라도 좋아요.
구제가 하나님께 상달되었다. 대단히 중요한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만 아시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구제였다는 말씀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고넬료에게 복을 주십니다.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행10:5특별히 오늘의 본문은 신학적으로 중요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는 고넬료의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고넬료가 이미 구원을 받은 사람이라는 성급한 결론을 내려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가 이미 구원을 받았다면 구태어 베드로를 보내어 복음을 듣도록 할 필요가 어디에 있겠는가 하는 의문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확실한 점은 당시 유대교를 믿는 사람들 가운데서 고넬료처럼 경건 생활이 힘쓴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계셨고, 그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각별히 인도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에디오피아의 경건한 내시에게서도 동일한 예를 찾을 수 있습니다. 돌려서 말하면 구제와 기도 같은 경건 생활만 가지고 구원을 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예수를 믿을 수 있게 하셨다는 말입니다. 우리 주변에 고넬료처럼 경건하기는 하지만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은 없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결코 천사를 통해 복음을 전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사람을 통해 복음을 전하십니다. 하나님의 지시는 천사가 전했으나, 고넬료에게 복음을 직접 들려준 사람은 베드로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복음의 도구로 사용해 주시는 것에 감사하여야 합니다.
"그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다 하더라"
행10:6우리가 이 말씀을 통해 배우는 하나님의 속성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의 계시는 구체적이고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애매 모호하게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이렇게 보면 이렇고 저렇게 보면 저렇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전한 말 가운데 못 알아들을 말이 있습니까? 하나도 없습니다. “너는 동으로 가라.”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서쪽으로 가면 귀인을 만날 것이다.” 이렇게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아주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로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다” 얼마나 구체적입니까?
오늘 이 말씀을 통해 또 하나 깨닫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하나님은 계시하실 때 한 쪽에만 계시하지 않고 양쪽에 다 계시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고넬료에게 환상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런데 고넬료에게만 보여 주셨다면 어떻게 할 뻔했습니까? 고넬료가 환상을 보고 와서 “베드로 사도여, 우리 집에 오시옵소서.” 했을 때 베드로가 “너희도 알거니와 유대인이로서 이방인을 교제하는 것과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라고 하면 어떻게 합니까? 하나님은 은혜를 주실 때, 당신의 일을 하실 때, 당신의 역사를 하실 때 쌍방으로 하십니다.
사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행9:4-6그때 하나님은 아나니아를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이미 아나니아를 통해서 눈을 뜨게 하실 계획이셨습니다.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이르시되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그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행9:10-12하나님은 막연하게 일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준비없이 일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시려고 할 때는 반드시 미리 사람을 준비하시고, 돈을 준비하시고, 계획을 하셔서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을 할 때는 염려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근심하지 마십시오. 문제는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냐 아니냐가 중요합니다.
내 뜻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이라고 한다면 망하게 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의 뜻이 하나님의 뜻인 것처럼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하나님의 뜻이면 하나님은 반드시 여러분의 인생을 책임져 주십니다. 여러분의 인생을 책임져 주실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생애 전체를 영광스럽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2023년 9월 9일 오전 6: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