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기도 우리 교회를 위하여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넘치는 생명 공동체가 되어 지역 사회의 연약한 영혼들을 섬기게 하소서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가 기도와 예배의 영성을 회복하여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는 복된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모든 성도들이 성령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예수님을 닮아 자기를 부인하고 마음을 다하여 헌신하는 착하고 충성된 자들이 되게 하소서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그 때에 병들어 죽으매 시체를 씻어 다락에 누이니라 룻다가 욥바에서 가까운지라 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여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베드로가 욥바에 여러 날 있어 시몬이라 하는 무두장이의 집에서 머무니라
행9:36-43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그 때에 병들어 죽으매 시체를 씻어 다락에 누이니라"
행9:36-37욥바는 룻다로부터 15Km 쯤 떨어진 곳인데, 그곳에 다비다라는 여제자가 있었습니다. 초대 교회에는 남자 제자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여제자도 있었던 것이 분명합니다. 헬라어로 번역된 이름이 도르가인데, 사슴처럼 생긴 영양을 뜻합니다. 초원에서 풀이나 새순을 먹고 사는 영양은 그 생김새가 아름답고 우아합니다. 다비다의 말과 행동이 바르고 아름다웠기 때문에 그렇게 불렸던 것 같습니다.
오늘 우리는 성경에 나타난 여자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경건한 한 여 집사를 보았습니다. 이 사람에 대한 설명은 아주 짧습니다.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그 때에 병들어 죽으매 ... 가 전부입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보면 엄청난 내용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서 어떤 여자가 가장 매력이 있을까요? 어떤 여자가 가장 위대한 여자일까요? 여러 가지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훤칠한 키에 뛰어난 미모와 재치와 매력으로 가득 차 있는 그런 여자가 있습니다. 그렇게 매력적인데다가 예수까지 잘 믿는 여자들이 있습니다. 매력 있는 성격에 전문성도 갖추고, 차가우면서 따뜻한 성경을 가진 여자들도 있습니다. 고도로 훈련된 지성을 가지고, 풍부하고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여자들, 또 미술이나 문학이나 음악에 천재성을 발휘해서 어린 나이에 세계 정상을 차지하는 그런 여자들도 우리 주변에 있는 것을 봅니다. 참 귀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오늘 성경에는 이런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흠모해야 할 아름다운 한 여자는 선행과 구제를 아주 많이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구제하고 선행을 베푸는 사람에 대해 관심이 참 많으십니다.
행10장을 보면 고넬료라는 이방인의 온 가정이 구원을 받습니다. 어떻게 구원받는지 아십니까? 천사가 나타나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 되었으니"
행10:4그 사람은 이방인이었습니다. 로마의 백부장입니다. 그러나 그는 평생 기도와 구제를 했고, 하나님이 그것을 보신 것입니다. 구제를 많이 하고 선한 일을 많이 한 사람들은 하나님이 절대로 버리지 않습니다.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저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시37:25-26"룻다가 욥바에서 가까운지라 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여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행9:38-39사람들은 그녀의 시신을 깨끗이 씻어서 다락에 올려놓고 그 날에 베드로가 있는 룻다로 뛰어 갔습니다. 베드로가 8년 된 중풍병을 고쳤다는 얘기를 듣고 그를 찾아간 것입니다. 저는 거기서 베드로를 데리러 간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죽은 이 여인에 대한 존경과 사랑, 뭔가를 해주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베드로가 도착해서 다락방에 돌아가 보았습니다. 그때 그 주변에 과부들이 울고 서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베드로에게 옷가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것은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지었던 속옷과 겉옷이었습니다. 이 옷은 분명히 드르가가 이 과부들을 격려하고 추울 때, 가난한 자들에게 옷을 지어 주기 위하여 함께 정성스럽게 만들었던 속옷과 겉옷일 것입니다. 여기서 베드로의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사람은 죽었을 때에야 제대로 평가됩니다. "진작 죽었어야 될 놈이지. 잘 죽었지"하는 소리를 듣는 사람이라면 불행한 사람입니다.
죽음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그 사람이 살아있을 동안 해 온 일들에 대한 성적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죽음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한 것을 마음 아파하고 안타까워 한다면 그 사람의 일생은 좋은 성적을 남긴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혀를 차며 고개를 젓는 사람들이 많다면 좋은 성적을 남겼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모세가 세상을 떠났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30일을 애곡했습니다. 그러나 우상을 섬겼던 북 이스라엘 왕 아합과 이세벨이 죽었을 때에는 백성들이 울며 슬퍼했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죽을 때 몇 몇이나 울까요? 여러분을 기억하고 울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한 번뿐인 인생인데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일생이 되어야 합니다.
다비다가 죽었는데, 과부들이 모여서 '이렇게 착한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죽었습니다.' 하고 슬피 우는 것입니다. 그 선행과 그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베드로의 마음을 뜨겁게 했습니다. 베드로는 감동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다 물리고 다락에 올라가 도르가를 위하여 기도하게 됩니다.
여러분, 적어도 우리의 선행이나 행동으로 교역자들의 마음 속에 기도하고 싶은 마음을 일으켜야 합니다. 교역자가 교회에서 기도할 때는 온 교인을 위해서 다 기도하지만 이상하게도 특별히 그 이름이 기억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아름다운 선행을 생각하면서 "하나님, 이분을 도와주세요, 이분을 꼭 도와주세요."하는 간절한 기도가 우러날 때가 있습니다. 교역자의 마음을 뜨겁게 하여 그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이 생기도록 선행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기억난다는 것이라곤 섭섭한 것밖에 없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다비다를 보십시오. 과부들이 모여서 옷을 보이면서 이거 다비다가 손수 만들어준 것입니다, 하고 웁니다. 여기에 베드로의 마음이 뜨거워져서 기도합니다.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믿음이 주어졌을 때)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행9:40-42우리는 여기서 이 기적의 결과를 보게 됩니다. 베드로가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들여 다비다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선행 자체가 우상이 되면 안됩니다. 선행이 귀하고 아름다운 것이긴 해도 선행 자체가 우상이 되면 안됩니다. 우리는 선행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선행과 구제는 사진 찍는 선행과 구제이고, 재정 보고를 위한 선행과 구제입니다.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선행과 구제는 하나님이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정말 하나님이 기억할 선행과 구제를 하십시오. 하나님만이 아시는, 여러분의 아내와 남편도 모르는 선행과 구제를 하십시오. 하나님 앞에서 영혼을 사랑하는 선행과 구제를 하는 그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베드로가 욥바에 여러 날 있어 시몬이라 하는 무두장이의 집에서 머무니라"
행9:43무두장이는 죽은 동물의 껍질을 벗겨서 가죽을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동물의 시체를 만지는 일을 부정하게 여겼기 때문에 그들과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유대인임에도 불구하고 무두장이의 집에 머물렀습니다. 베드로의 이런 모습은 유대인들의 고정 관념을 넘어선 것이었습니다. 또한 이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차별 없이 사랑하심을 보여준 행동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 충만한 성도는 연약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심방을 하게 됩니다. 베드로는 흩어진 성도들을 심방하다가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우리 또한 연약한 성도들을 심방할 때 기적을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선행과 구제를 반드시 기억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되기를 원하십니다. 멀리 가지는 못해도 우리 주변에 아직도 믿지 않는 가족과 이웃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전도합시다.
2023년 9월 7일 오전 6: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