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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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기도 한국 교회를 위하여

1.

분열된 한국 교회의 교만과 죄악을 용서하시고 오직 복음 안에서 하나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공동체로 거듭나게 하소서

2.

코로나로 위축된 한국 교회가 기도함으로 영적 위기를 돌파하게 하시고 멈추어버린 전도의 사명이 살아나게 하소서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 세 시간쯤 지나 그의 아내가 그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오니 베드로가 이르되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이르되 예 이것뿐이라 하더라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하니 곧 그가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혼이 떠나는지라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의 남편 곁에 장사하니 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

행5:3-11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행5:3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하나님이 속으실 줄로 생각했습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죄를 짓는 줄 아십니까? 하나님을 속이면 하나님이 속는 줄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속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결코 마귀에게 속지 않으십니다. 베드로는 그 내용을 전혀 모르고 있었지만 성령 충만한 베드로는 성령께서 주시는 지식의 말씀의 은사로 거짓을 알 수 있었던 것입니다.

베드로가 본 것은 아나니아가 땅 값 얼마를 감추었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렇게 하도록 유혹했던 사단의 장난이었습니다. 거짓 영을 심으려고 했던 마귀의 간계를 베드로가 본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사단의 생각을 자기 생각으로 착각합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이나 말씀이 없는 사람은 마귀가 넣어준 생각을 자기 생각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말씀으로 충만한 사람,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은 마귀의 생각을 분별하고 거부합니다.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행5:4

하나님은 땅을 파는지의 여부에 관심이 있으신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안 팔면 어떻습니까? 땅을 팔지 않는다고 하나님이 화를 내십니까?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자기 소유의 일부분을 드리든지, 아니면 절반이나 그 이상을 드리든지 그것을 문제 삼지 않으십니다.

문제는 하나님께 우리의 것을 드리는 체하며 하나님을 속이려 하고, 다른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을 받으려 하는 거짓된 행위입니다. 그것은 사람을 속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속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적인 태도에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성전을 건축하고 선교를 하면서도 돈을 벌기 위해 이 세상과 타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교회에 파멸에 이르는 지름길입니다. 우리를 파괴시키는 가장 무서운 도구는 거짓말, 거짓된 영입니다. 요즘 우리 사회를 보십시오. 사람들은 거짓말을 죄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거짓된 행위가 다른 사람은 눈에 드러나면 죄인 것을 인정하지만, 그것이 드러나지 않으면 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거짓말을 했느냐 안 했느냐는 따지지 않습니다. 안 들키면 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악한 세상입니까? 얼마나 많은 거짓된 영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습니까?

"아니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

행5:5-6

본문에 나타난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사건은 아무리 생각해도 쉽게 이해되지 않는, 유감스러운 사건입니다. 성령 충만한 초대교회에 왜 이런 일이 있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타락한 교회, 문제 많은 교회, 분쟁 있는 교회, 세속화한 교회라면 또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초대교회는 성령충만하고 유무상통 하고 은혜가 넘치는 교회가 아닙니까? 그런데 왜 이 같은 유감스러운 일이 있었습니까?

아나니아와 삽비라, 이 부부가 차례로 베드로 앞에 엎드러져 죽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정말 이들이 죽을죄를 지었느냐 하는 의문을 갖게 됩니다. 설령 죽을죄를 지었다 하더라도 이렇듯 죄지은 대로 엎드러져 죽는다면 세상에 살아남을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그 형벌이 너무 가혹한 것 아니냐, 너무 지나친 것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예 안 바치는 사람도 많은데 절반이라도 바쳤으면 됐지, 이것이 죽을죄가 되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깊이 생각해야 할 문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무엇을 기뻐하시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돈을 좋아하시고 재물을 좋아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뇌물을 좋아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분명히 하나님 앞에 자신의 소유를 바쳤습니다. 절반을 바쳤습니다. 소득의 십일조를 바치면 된다고 했는데, 십일조가 기본인데, 보십시오. 그가 소유의 절반이나 바쳤으면 많이 바친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이 사람들은 왜 절반을 바치고도 저주를 받아 죽어야 했단 말입니까? 두고두고 생각해야 할 문제입니다. 특별히 하나님 앞에 나온다는 사람, 봉사한다는 사람, 헌금한다는 사람, 하나님 앞에 온 생을 바쳐 희생한다는 사람은 더더욱 오늘의 본문말씀을 깊이 이해하고, 이 말씀에 담긴 경고와 깊은 계시적 의미를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사건과 구약 여호수아에 나 오는 아간의 사건을 비교해서 생각합니다. 사실 비교할만합니다. 성서학자 벵겔은 두 사건에는 유사점이 많다고 했습니다. 신약에서는 신약교회가 시작될 때에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사건이 있었고, 구약에서는 구약교회라고 볼 수 있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아와 가나안을 정복해 들어가는, 아주 큰 승리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바로 그 벽두에 아간의 사건이 있었습니다. 둘 다 굉장히 큰 사건입니다. 교회 시작의 벽두에, 하나님 사역의 벽두에, 하나님 축복의 벽두에 그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브루스는 이 두 가지 사건 모두 속이는 사건이요, 하나님 백성의 승리에 대한 무궁한 발전을 가로막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교회가 시작되어 날마다 부흥하고, 수천 명 수만 명씩 그 수가 늘어나고, 모두가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충만한 은혜를 즐기고 있는 그 시각에, 무궁무진하게 온 세계를 향하여 부흥하고 발전 해나가야 할 그 때에 왜 이런 일이 있느냐 하는 말입니다. 왜 이런 사건이 여기에 있어야 했느냐 하는 말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사건만이 아닙니다. 구약을 보십시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을 정복해 들어갑니다. 이제 나라를 세우는, 꿈에도 잊지 못한 그 귀중한 역사 앞에 아간이라는 사람의 사건이 생겨서 많은 사람이 희생당했습니다. 나아가 그 사건은 가나안으로 정복해 들어가는 엄청난 역사를 저지하게 됩니다. 얼마나 유감스러운 사건인지 모릅니다. 두 사건 다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사건과 아간의 사건에는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재물의 얼마를 감추고 있다는 점이 같습니다. 아간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오십 세겔 중의 금덩이 하나를 탐내어 취했습니다(수 7:21). 그리고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자신의 소유를 판 값의 얼마를 감추었습니다.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 아내 삽비라로 더불어 소유를 팔아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1, 2절)."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사건은 어떤 점에서 계시적 사건입니다. 어디까지나 하나님께서 이 사건을 통하여 우리 모두를 향하여, 특별히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을 향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또한 이것은 대표적 사건입니다. 이런 사건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나 일벌백계로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대표가 되어 당하는 것입니다. 그 자신들만을 볼 때에는 불행한 일입니다 마는, 하나님께서는 이 사건을 통하여 모두에게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표적 사건입니다. 과거와 현재에도 그랬듯이 후세에도 이런 일은 얼마든지 많을 것입니다. 이런 일들을 향한 경고적 대표적 사건이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사건인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의 본문에서 주고자 하는 중요한 교훈입니다.

"세 시간쯤 지나 그의 아내가 그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오니 베드로가 이르되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이르되 예 이것뿐이라 하더라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하니 곧 그가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혼이 떠나는지라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의 남편 곁에 장사하니"

행5:7-10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시험하지 마십시오. 성령을 속이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경외하십시오.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에게 임할 것입니다.

"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

행5:11

오늘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을 소개해 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이 말씀을 듣고 두려워하도록,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성령의 놀라운 역사도 있지만 두려운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동시에 알도록 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인자와 진리로 인하여 죄악이 속하게 되고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인하여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

잠16:6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나의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신5:29

2023년 6월 24일 오전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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