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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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기도 우리 교회를 위하여

1.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넘치는 생명 공동체가 되어 지역 사회의 연약한 영혼들을 섬기게 하소서

2.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가 기도와 예배의 영성을 회복하여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는 복된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3.

모든 성도들이 성령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예수님을 닮아 자기를 부인하고 마음을 다하여 헌신하는 착하고 충성된 자들이 되게 하소서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여서 그리하였으며 너희 관리들도 그리한 줄 아노라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자기의 그리스도께서 고난 받으실 일을 미리 알게 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느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행3:17-19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여서 그리하였으며 너희 관리들도 그리한 줄 아노라"

행3:17

사람들은 예수를 알지 못하였습니다. 관원들도 예수를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를 부인했고, 예수를 죽일 수 있었습니다. 모든 죄의 원인은 무식에 있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눅23:34

지옥에는 위장병 환자들이 많아서 늘 껄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럴 줄 알았으면 예수를 믿을 걸, 예수를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 것을 진작 알았다면 예수를 믿을 걸,....

많은 사람들이 일생동안 제멋대로 살아놓고 나이 들어서 이럴 줄 알았으면 그리 살지는 않았을 텐데 하고 후회합니다. 참으로 미련스럽습니다. 가만히 보면 별난 이야기도 아닙니다. 상식적인 이야기입니다. 가장 상식적인 이야기를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후회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상식을 잊은 채 돈 벌고 공부하는 데에 온 정열과 시간을 써버렸습니다. 얼마나 어리석겠습니까? 죄 값은 사망이라는 간단한 진리를 몰랐습니다. 무지했기에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죄를 범하고 맙니다. 결국 모든 죄는 무지에서 비롯합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호4:6

해결책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호6:3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맹인의 눈을 뜨게 하신 일을 놓고 바리새인들이 시비를 벌입니다. 그 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맹인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요 9: 41)." 차라리 알지 못했으면 예수님 앞에 나올 수 있는 사람인데, 안다고 하는 것 때문에 예수님을 바로 영접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아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니다. 그것이 바로 무지입니다. 안다고 하는 교만이 바로 무지인 것입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모르기 때문에 죄를 지은 것입니다. 알아야 할 것을 몰랐습니다. 몰랐기에 이렇듯 엄청난 죄를 지었습니다. 이제는 깨달았습니다. 지난날의 일이 다 죄였음을 이제는 알았습니다. 이것이 회개입니다.

회개는 지난날의 무지를 오늘날에 깨닫는 것입니다. 무지했음을 시인하는 것이 회개입니다. 나 자신 똑똑하고 잘났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나는 아무 것도 몰랐던 것입니다. 이제 그것을 깨닫습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도 모르고 한 일이기에 용서하시는 것입니다. 끝까지 알고 했다면 그 죄는 사함 받을 수 없습니다. 안다고 고집도 부리고 독선도 부렸지만 이제는 하나님 앞에서 솔직하게 인정을 합니다. '나는 이렇게 어리석고, 이렇게 무지했습니다. 아무 것도 몰랐습니다' 하고 인정합니다. 이것이 바로 회개입니다. 깨닫는 순간에 과거의 모든 무지가 그대로 다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 무지함을 하나님께서 용서하십니다. 만일 그 무지를 시인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정한 회개일 수 없습니다. 그리고 회개를 하지 않는 한 어떤 죄도 사함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너희가 알지 못하여서 그리하였으며"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자기의 그리스도께서 고난 받으실 일을 미리 알게 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느니라"

행3:18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의 핵심은 자기의 그리스도께서 고난 받으실 일을 미리 알게 하신 것이라는 것입니다.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눅24:44-47

하나님이 하신 말씀은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인간의 어떤 방해와 훼방이 있어도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사람들에게 죄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교만도 있었습니다. 엄청난 반항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인간들이 죄악, 인간들의 잔악한 행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역이 무너지지는 않습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창50:20

인간의 무지, 인간의 악, 인간의 간사, 가룟 유다의 죄, 가야바의 죄, 빌라도의 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은 초월적으로 역사 합니다.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씌움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잠16:4

인간들의 죄와는 상관없이 주님의 구원의 역사는 나타납니다. 죄가 크지만 그 은혜는 더욱 크니까요. 죄가 엄청나지만 그 은혜는 그보다 더욱 엄청나니까요. 그렇습니다. 예언하신 바 구원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행3:19

이어서 베드로는 회개하고 돌이켜 죄 없이함을 받으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라는 복음을 주고 있습니다.

"새롭게 되는 날"은 헬라어 원문대로 하면 "카이로이 아나프케오스"로 회개한 다음에 얻어지는 영적인 자유를 말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 본문말씀을 대할 때면 다음과 같은 동화 한 편이 생각납니다. 어떤 어린아이가 아버지한테서 조그마한 도끼 하나를 선물 받았습니다. 이 아이가 이것도 찍어보고 저것도 찍어보며 들로 산으로 신나게 돌아다닙니다. 거기까지는 그런 대로 괜찮았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서부활극에서 본대로 도끼 내던지는 것을 하게 되었습니다. 벽을 향해서 도끼를 던지면 가서 팍 꽂힙니다. 그 재미에 자꾸 여기저기 가리지 않고 던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서 키우는 거위를 향하여 도끼를 던졌는데 그만 목에 맞아 그 거위가 죽고 말았습니다.

아버지에게 꾸중들을까 겁이 난 아이는 몰래 나무 밑을 파고 그 거위를 묻어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모습을 그 집의 마음씨 곱지 않은 가정부가 멀리서 봤습니다. 가정부는 아이를 붙잡고는 자신이 다 봤노라고 을러멥니다. 그러자 그 아이가 가정부에게 무슨 일이라도 다 들어줄 테니 이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고는 그녀와 비밀협정을 맺습니다. 심술궂은 가정부는 가끔 용돈이 필요할 때마다 "저 나무 밑에……" 하면서 그 아이에게서 돈을 뺏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요구하는 돈의 액수도 날로 높아지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그 아이는 할 수 없이 부모님의 돈을 훔쳐서 가정부에게 건네주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그래서 도저히 안되겠다고, 이제는 못하겠다고 하면 그럴 때마다 "나무 밑에……" 하면서 그 비밀을 들먹여 꼼짝 못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더는 견딜 수가 없어서 아이는 마침내 서재에 들어가 아버지에게 그 사실을 털어놓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버지가 "그렇지 않아도 내가 그런 줄 알았다. 거위가 없어진 때에 맞춰 네가 침울해 있는 것을 보고 이미 짐작하고 있었다. 나는 네가 스스로 회개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말하며 그의 잘못을 용서할 뿐더러 그를 위하여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방문을 나섰는데, 그 가정부가 기다리고 섰다가 다시 "나무 밑에……" 하면서 돈을 달라고 협박을 합니다. 이에 그 아이는 그녀에게 마음대로 하라고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대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마음이 바로 새롭게 된 마음입니다. 이제는 협박에 쫓길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 회개한 사람은 협박에 쫓길 필요가 없습니다. 죄책에 매일 필요도 없습니다. 그야말로 새롭게 된 것입니다. 이 마음을 돈 주고 바꿀 것입니까? 물질과 명예로 바꿀 것입니까? 회개한 자만이 얻을 수 있는 이 '유쾌한 심령'은 최고의 가치를 지닌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성경말씀은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개역한글)"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유쾌한 맛을 모르는 사람은 예수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아직도 덜 회개했기에 유쾌하지 못한 것입니다. 아직도 문제가 그대로 있는 것입니다. 유쾌하다는 것은 과거로부터, 죄로부터 벗어난, 죄 사함 받은 심령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진노의 하나님으로 보던 사람이 이제는 사랑의 하나님으로 보게 됩니다. 쓸모 없는 사람이 이제는 쓸모 있는 사람이 됩니다.

유쾌함은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회개하고 돌이킴으로 얻어집니다. 본문은 말씀합니다.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오면 상상도 못했던,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유쾌한 시간이 올 것이라 말씀합니다. 이것은 내가 만드는 심리적인 현상이 아닙니다. 우리 인간의 감정이 아닙니다. 주님께로서 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이 누리는 행복입니다.

2023년 6월 9일 오전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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