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기도 우리 교회를 위하여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넘치는 생명 공동체가 되어 스페인 복음화와 아프리카 선교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목회자와 성도들이 성령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예수님을 닮아 자기를 부인하고 마음을 다해 헌신하는 착하고 충성된 자들이 되게 하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고 더욱 간절히 기도하는 가운데 들려오는 주님의 음성에 순종함으로 기적이 일상화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행2:19-21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행2:19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예루살렘을 떠나지 아니하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며 마음을 같이 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던 무리들에게 오순절 날에 성령이 임하였습니다.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때 오순절을 지키기 위해 천하 각국에서 온 사람들이 그것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성령 세례 받은 사람들을 목격했을 뿐 아니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다 놀라 기이히 여겼습니다. 사람들은 그 현상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믿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들을 조롱했습니다. 어떤 이는 조롱을 했고, 또 어떤 이들을 새 술에 취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때 베드로가 성령의 감동을 받아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그는 큰소리로 외쳐 말씀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이것이 설교입니다. 설교란 사람이 자기 생각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강연이 아니고, 세미나도 아니고, 깊이 있게 축적된 지식을 나누는 행위도 아닙니다. 논문 발표도 아니고, 성경공부도 아닙니다. 진정한 설교는 성령이 하시는 것입니다. 설교는 하나님이 하시는 말을 듣고 대언하는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이렇게 입을 엽니다.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도대체 무엇을 알게 한다는 것입니까? 이미 다 보고 들은 일입니다. 깜짝 놀라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그 사건에 담긴 뜻은 모르고 있습니다.
보았다고 다 아는 것이 아닙니다. 먹었다고 아는 것이 아닙니다. 경험했다고 아는 것이 아닙니다. 해석자가 있어서 그 사건을 설명해줘야 합니다. 성서적인 해석을 내려줘야 합니다. 바른 해석이 필요한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조롱하고 어떤 사람은 새 술에 취한 것이라고 말하지만, 바른 설명을 해주겠다고 말씀합니다.
베드로가 한 설교의 핵심 메시지는, 성령의 역사는 인간이 의도적으로 조작해서 만든 사건이 아니라는 내용입니다. 많은 일과 사건들이 인간의 조작에 의해서 만들어 집니다. 국가나 정부가 행하는 일이나 사건들도 상당 부분은 사람들이 조작하며 그 결과로 발생합니다. 심지어 부흥회도 종교 집회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성령의 역사는 인간이 의도적으로 계산하고 조작해서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베드로의 설교입니다.
동시에 성령 세례는 우연한 사건도 아니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면 성령 세례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사건이며, 하나님이 사전에 약속하신 사건이며, 구약의 예언자 요엘이 예언한 것에 대한 성취라는 것입니다.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사55:10-11하나님의 말씀은 저 하늘이 무너지고, 이 땅에 꺼져도 일점일획 남김이 없이 다 성취됩니다.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떨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집니다. 수천 년 전부터 예언되어 내려온 말씀이 오늘날에 성취된 것입니다.
성경에는 반드시 심판적 요소가 있고 구원적 요소가 있고 예언적 요소가 있습니다. 성경에는 약속의 말씀이 있습니다. 베드로는 그 약속이 오늘날에 성취된 것이라고 오순절사건을 성취적 의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베드로는 오순절사건을 성경적으로 설명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인간적 사건이 아닙니다. 성서적 사건입니다. 그래서 그는 이 오순절사건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으라고 말씀합니다. 이 사건은 먼 이야기가 아니다, 이 사건은 우리들을 위한 것이다, 나 자신을 위한 것이다, 라고 말씀합니다. 오순절사건을 성경적 사건으로 받아들임으로 회개하라, 새로운 결단을 하라고 설교하는 것입니다.
마르틴 루터는 교회를 '말씀의 집'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란 어느 때에 찾아가더라도 말씀을 듣고, 말씀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늘 말씀의 은혜로 충만해 있는 곳입니다. 여러분은 무슨 목적으로 교회에 나가십니까? 가장 큰 목적은 바로 말씀에 있습니다. 말씀을 들으려고 나가는 것입니다. 교회는 말씀의 집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우리 영이 삽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요6:63"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사55:3말씀 안에서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말씀 안에서 기도하고, 말씀 안에서 응답을 받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성령께서 강하게 역사 하신다면 세상은 당연히 좋아질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그렇지가 않습니다. 오늘의 본문에 놀라운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또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행2:19-20마지막 날에 주의 크고 놀랍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는 아주 무서운 일이 있겠다는 말씀입니다. 마지막 날이 이르면 한 편으로는 성령의 기름 부음이 있어 너희 자녀들이 예언한 것이요 너희 젊은이들이 환상을 보고, 너희 늙은이들이 꿈을 꾸겠고, 다른 한 편으로는 말세의 징조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화산 폭발, 지진, 해일. 전쟁과 전쟁 소문이 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저 편안하기만을 바라고, 잘 살기만을 바라고, 무사하기만을 바랍니다. 그러나 주님 재림하실 그 말세에는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강한 역사가 있는가 하면, 이 세상에는 모든 질서가 뒤집히는 무서운 사건들이 있겠다는 것입니다.
피와 불과 연기 : 옛날에 활 쏘고 창을 던질 때는 이런 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말세의 전쟁은 첨단 무기가 등장하여 수많은 미사일이 발사되어 연기가 보이고, 핵무기가 발사되어 땅이 불타게 되는 것입니다. 각 교회에 성령이 임해서 전 세계에 성령 운동이 일어나는 동시에 전쟁이 준비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행2:20주님 강림하시기 전에 이 세상에 전무후무한 천재지변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화산의 폭발로 먼지가 대기를 덮어 해가 어두워 캄캄해지고, 천체의 빛이 보이지 않는 사건이 일어날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앞두고 7년 환난이 시작될 때 대 전쟁이 일어납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미움과 불신이 일어나서 전쟁이 시작되는데,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행2:21여러분, 성령님이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성령님은 우리로 주님의 이름을 부르게 하십니다. 그래서 구원을 받도록 역사하십니다.
베드로가 성령의 감동으로 요엘의 예언을 이용하여 성령의 역사를 해설해 주었습니다. 베드로가 예언한 성령은 이른비 성령이고, 지금 우리 시대의 성령은 늦은 비 성령입니다.
이른 비는 초겨울에 내리는 비로 보리가 싹이 돋도록 하는 비고, 늦은 비는 봄에 내리는 비로서 결실을 맺게 하는 비입니다. 이와같이 이른 비 성령으로 싹이 돋고, 겨울이 다가와서 눈서리치고, 18세기에 시작하여 중세 종교 개혁이 일어나고, 요한 웨슬레나 휘트 필드나 무디가 와서 지금은 늦은 비가 장대같이 임하는 것입니다. 이때 영혼이 막 자랍니다. 춘3월에 비가 올 때 보리가 막 자라는 것처럼, 늦은 비 성령의 역사로 전 세계 성도가 일어나고 막 자라 추수를 준비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익은 곡식은 하나님이 전부 거두어 드리고, 쭉정이는 불타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베드로 설교의 첫 번째 요지입니다.
2023년 5월 25일 오전 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