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기도 세계 선교를 위하여
펜데믹으로 인해 위축된 선교지의 현장을 속히 회복하여 주시고 폭발적인 복음 증거 사역이 일어나게 하소서
선교사님들에게 성령의 충만함과 영적 분별력을 허락해 주셔서 탁월한 선교 전략으로 접근하게 하시며 모든 질병과 풍토병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소서
치열한 영적 전쟁 가운데 있는 선교 현장을 예수님의 보혈로 덮으셔서 모든 선교사님들이 사명 붙들고 사역하게 하소서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행2:1-2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행2:1오순절이란 유월절 이후 오십일이 되는 날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에 40일 동안 지상에 계셨습니다. 승천하시고 나서 열흘이 지나서 오순절이 임했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나서 열흘동안 제자들은 3가지 일을 했습니다.
1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2그들은 평소에 잘 모이던 한 다락방에 모여 마음을 합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썼습니다.
3그들이 기도하던 중에 성령님이 베드로에게 역사하셔서, 베드로가 갑자기 일어나 예언을 하였는데, 가룟 유다를 대신하여 주님의 부활을 증거할 사도를 택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요셉과 맛디아 두 사람을 놓고 제비를 뽑았고, 드디어 맛디아가 선택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제 오순절이 되는 때였습니다. 성경에는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라고 했습니다. 오순절 전도 아니고, 후도 아닙니다. 오순절이 시작되는 바로 그 시간이라는 뜻입니다. 그 시간이 지나갈 때입니다. 그 때 놀라운 일이 생긴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정확한 때에 일을 하십니다.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정확하게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일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믿음을 가지면 시간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나서야 할 때를 알고 물러서야 할 때를 알게 됩니다. 말해야 할 때를 알고 잠잠해야 할 때를 압니다. 죽을 때를 알고 살 때를 압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는 사람은 그것을 알지 못합니다. 마치 그들은 영원히 살 것처럼 삽니다. 때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기도하면서도 조급합니다. 하나님의 때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지금 줄 수 있으나 지금 주면 우리가 망하기 때문에, 교만해지기 때문에 하나님은 때를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조급해 합니다.
어떤 사람은 게을러서 때를 놓칩니다. 자다가 깰 때가 되었지만 그 때를 알지 못해 계속해서 방탕하고, 고집을 피우고, 죄를 짓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정확한 때에 일을 하십니다. 오순절 날 “때가 이미 이르매”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일을 하신 것입니다. 바로 그 날에 하나님이 약속하신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성령이 오순절에 임하셨다는 데에는 놀라운 의미가 있습니다. 구약 시대에 유대인들은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림으로써 오순절을 지켰습니다. 무교절 기간 중 안식일 후 첫날이 초실절입니다. 초실절은 그 해의 첫 열매 이삭을 하나님께 바치는 절기입니다. 오순절은 보리농사가 끝나는 때입니다. 이 두 절기 사이의 기간이 오십 일입니다. 칠 주가 7번 계속되어 칠칠절이라고도 합니다. 보리 추수를 한다고 해서 맥추절이라고도 말합니다. 바로 그때 성령이 역사하셨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초실절에 부활의 첫 열매이신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12:24예수님이 한 알의 밀이 되어 땅에 떨어져 죽으시니 많은 열매를 맺었는데,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의 결과로 맺은 열매를 거두어 드린 날이 바로 맥추절인 오순절입니다.
오순절에는 노동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기쁨의 찬양을 드리는 것이 오순절입니다. 놀랍게도 예수님이 부활하신 그 날, 성령이 임한 그 날이 다 주일입니다.
또 사도 요한이 밧모 섬에서 성령의 계시를 받을 때도 주일이었습니다.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와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계1:10주의 날에 하늘의 문이 열리고, 성령이 사도 요한에게 임해서 환상을 보게 된 것입니다.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행2:2오순절에 성령님은 세 가지 현상으로 임했습니다.
1성령은 청각적인 현상을 일으키셨습니다.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난 것입니다. 그것은 바람 소리가 아닙니다. 바람 같은 소리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영적인 소리, 하늘에서 온 소리입니다. 들어 본 자만이 아는 소리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분명한 소리였습니다. 부인할 수 없는 어떤 소리가 귓전을 때린 것입니다. 그것은 한 사람이 들었던 환청이 아닙니다. 120명이 동시에 들을 수 있었던 하늘의 소리였습니다. 하늘의 바람 소리였습니다. 하늘의 종소리였습니다. 하나님의 호흡이었던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 7절에는 예수님과 니고데모의 대화가 나옵니다.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요3:7-8성령님이 왜 바람같이 임하십니까? 바람은 사람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자기 마음 대로 붑니다. 성령은 절대로 당신 마음대로 주권적으로 역사하시지, 사람이 부릴 수가 없습니다. 성령님은 성 삼위 하나님으로 바람이 임의로 부는 것처럼 절대 주권적인 의지를 가지고 일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흙으로 빚으시고 바람을 불어넣으셨습니다. 성령이 바람같이 임하신 것은 신약 시대 예수를 통하여 하나님의 생명이 성령으로 임하실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생명이십니다. 따라서 성령이 없으면 산 자 같으나 그 안에 생명이 없으므로 사실은 죽은 자입니다.
급하고 강한 바람, 성령님은 결코 무능하시지 않습니다. 절대 주권적인 역사로 강한 능력으로 임하십니다.
그런데 그 다음 말이 재미있습니다. 그 바람이 제자들이 앉아 있는 온 집에 가득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두 가지 사실을 발견합니다.
1성령의 역사란 이론이나 관념이나 교리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지금 여기에는 아무 말이 없습니다. 설명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음성도 없습니다. 하나님 인격 그 자체,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 그 자체, 하나님의 생명이 거기에 나타난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느낄 수 있도록 바람처럼 그 공간을 가득채운 것입니다.
참된 신앙은 체험을 동반합니다. 신앙은 머리 속에, 교리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 속에 있습니다. 신앙은 우리의 인격 전체로 느끼고 해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이 있습니다. 많이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습니다. 성령님에 대해 백 번 설교를 듣는 것 보다 여러분이 한번 체험하는 것이 낫습니다.
성령 세례를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실 때는 공기가 다릅니다. 분위기가 다릅니다. 느낌이 다릅니다. 성령이 역사하시면 그 분의 숨결과 호흡과 사랑이 느껴집니다. 왜냐하면 그 분은 죽은 분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무덤에 갇힌 분이 아니라 살아 역사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그 분은 말씀하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를 머리로만 믿지 마십시오. 사상이나 철학으로 믿지 마십시오. 교리로 믿지 마십시오. 어떤 사람은 완벽한 교리를 가지고 주님을 믿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 속에는 평화가 없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에는 평화가 있습니까? 평안이 있습니까? 감사와 충만이 있습니까? 성령 충만을 받으면 내 안에 이런 살아 있는 신앙이 움직입니다.
제자들에게 나타난 오순절의 첫 번째 성령의 사건은 이렇게 청각적이고 그 공간을 지배하는 사건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