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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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기도 환우들을 위하여

1.

육신과 마음의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이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끝까지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기도하여 치료 받게 승리하게 하소서

2.

고난 가운데 더욱 간절히 기도하여 하나님이 고난 가운데 숨겨두신 보화를 발견함으로 더 복된 삶을 누리게 하소서

희롱을 다 한 후 자색 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부터 와서 지나가는데 그들이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막15:20-21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희롱을 다 한 후 자색 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막15:20

로마 군인들이 희롱을 다한 후에 자색 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갔습니다. 예수님은 지난 밤 성찬식 후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신 후에 잡혀서 가야바의 뜰에서 밤새도록 모욕과 심판을 당하시고, 빌라도 - 헤롯, 다시 빌라도 채찍을 맞으셨습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기진맥진한 몸에 십자가를 지고 가니까, 십자가를 지고 갈 힘이 없으신 것입니다. 당시 기록에 보면 이 십자가의 무게는 쌀 두 가마니의 무게였다고 합니다. 물론 쌀처럼 메고 가는 것은 아니고 끌고 가는 것이지만 채찍에 맞아 피를 많이 흘리시고, 기운이 쇠진하셨으므로 그것을 끌고 가실 수가 없으셨던 것입니다. 결국 십자가의 무게를 이길 수 없이 비틀거리다가 쓰러지고 또 쓰러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쓰러지신 자리, 자리마다 기념 교회당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께서 그렇게 고통당하실 때 하나님께서는 멀리 떠나계셨습니까? 아닙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왜 그 고통의 길, 고통의 골짜기인 골고다로 예수님을 올라오게 하셨을까요? 그렇게 고난을 받으셔야 우리가 진정한 평화를 누리기 때문입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53:4-6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부터 와서 지나가는데 그들이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막15:21

이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까지 가고 계십니다. 당시에 처형장으로 가는 죄수는 가장 먼 길을 돌아서 처형장까지 가게 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십자가를 지고 가는 죄인의 모습을 보고 경각심을 갖기 위함입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죄수들은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갑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너무 지치셔서 십자가를 지고 가실 수가 없었습니다.

탈진하신 예수님은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가시다가 쓰러지고, 또 쓰러지셨습니다. 십자가를 지고 가실 체력이 다한 것입니다. 잔인한 로마 군인이 아무리 채찍으로 때려도 십자가를 지고 일어나실 힘조차 없었습니다. 이것을 확인한 로마 군병이 마침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멀리 아프리카 구레네에서 온 시몬이란 건장한 사람에게 예수님의 십자가를 억지로 지게 하였습니다.

"보면 ‘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롬16:13을

마가복음은 로마에 보내어진 이방인을 위하여 씌여진 복음입니다. 오늘 본문에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 시몬이라고 했는데, 마가가 이렇게 쓴 이유는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라고 하면 벌써 그가 누구인지, 로마 사람들이 다 아는 당대 유명한 크리스챤이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믿을만한 전승에 의하면 루포는 스페인 교회 감독이 되었고, 알렉산더는 순교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어머니는 바로 시몬의 아내, 억지로 십자가를 진 시몬의 아내인데, 그가 얼마나 거룩한 어머니인지, 교회에 많은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사도 바울을 얼마나 도와주고, 기도해 주었던지, 사도 바울의 믿음의 아들이 디모데이듯 믿음의 어머니는 바로 시몬의 아내였던 것입니다.

‘루포의 그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

억지로 십자가를 진 시몬의 부인이 바울의 어머니처럼 되었다는 말입니다.

원하지 않았지만, 어쩌다 억지로 십자가를 지고 갔지만 결국 그 충성으로 집안과 가문이 이렇게 빛나는 복을 받을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면 구레네에서 온 시몬과 그의 부친, 그의 자녀들이 주님 가까이에서 귀족처럼 대접을 받고 있을 줄로 믿습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계22:12

따라 합시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일한 대로 갚아 주신다.”

비바람이 몹시 심하게 몰아치던 밤에, 펜실베니아의 한 호텔에 연세가 드신 노부부가 비를 맞으며 들어오셔서 종업원에게 말했습니다.

“이 도시에 있는 호텔과 여관이 다 만원이네요. 이 늙은이들이 쉴만한 방이 하나도 없네요. 이 호텔에도 우리가 쉴만한 방이 없습니까?”

“어르신네, 이 지역에 지금 세계적인 큰 회의가 열려서 호텔이나 여관에 방이 없습니다. 우리 호텔에도 방이 없지만 비바람이 치는 이 밤에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누추하지만 제 방에 쉬었다가 가세요.”

“젊은이 고맙소.”

그 밤을 지내고 아침이 되자 그 노부부는 “젊은이, 고마워, 젊은이 같은 사람은 미국에서 제일 큰 호텔을 경영한 자격이 있소.”라고 말하며 그 곳을 떠났습니다. 그로부터 꼭 2년 뒤에 기차표와 함께 뉴욕에서 편지가 왔습니다.

“뉴욕 5번가 34번지 큰 빌딩을 찾아오시오.”

주소대로 찾아가 보니 그 당시 미국에서 가장 큰 건물이 지어져 있었습니다. 윌리엄 윌도르 후아스톨이라는 호텔이었습니다. 노부부가 나와서 반겨 맞이했습니다.

“젊은이, 이 호텔의 주인이 젊은이요. 이제 젊은이가 이 호텔을 경영하시오.”

그 노인이 윌리엄 윌도로 후아스톨이라는 미국의 재벌인데, 비바람이 치는 밤에 자기 부부를 재워 준 청년이 고마워 호텔을 지어준 것이었습니다.

땅의 부자도 하룻밤 묵게 해 주었다고 그렇게 은혜를 갚는데, 우주를 주인이신 우리 하나님께서 얼마나 후하게 갚아 주시겠습니까? 흔들어 넘치도록 갚아 주실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해도 주님께서는 갚아 주시는데, 내가 기쁨으로 자원하여 주님 일을 하면 얼마나 기뻐하시며 상을 주시겠습니까?

하나님의 일에 기쁨으로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하기 싫은 일을 맡아도 억지로라도 하시기를 바랍니다.

스위스의 한 판사가 큰 은혜를 받아 깨달았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믿고 은총을 누리고, 기쁘고, 평안하게, 행복하게 사는데 예수님께서 마구간에서 탄생하셔서 십자가를 지시고 고생을 하셨구나. 내가 이렇게 편안하게 예수를 믿어서야 되겠나?

그는 목사님을 찾아가 그 교회의 종을 치겠다고 하였습니다. 시간을 맞추어 판사가 직접 나와서 종을 쳤습니다. 30년 동안 종을 쳤습니다. 그러다 세상을 떠날 때가 다가왔습니다. 임종 직전에 시계를 보더니 ‘종을 칠 때가 되었다’라며 일어나서 종을 치러 갔습니다. 마지막으로 종을 치고 돌아와서 침상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소천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향기로운 충성입니까?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할 일이 많지만 주님의 교회, 주님의 피로 사신 교회를 위해 일하는 것이 가장 값진 일인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내 가정에서 내 남편에게 내 부모에게 하는 일도 주님께 하듯 하면 상은 주님께서 받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유업을 상을 주께 받을 줄 앎이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골3:23-24

남편에게 딱딱거리고 잘못할 수 있지만, 남편을 주님처럼 생각하고 경외하라는 말씀대로 남편을 경외하고 말도 조심하면 주님께서 상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회사에서도 사장을 보지 마시고, 주님 앞에서 일을 하시면 주님께서 상을 주십니다.

영국이 경제 풍랑으로 큰 회사, 작은 회사들이 많이 쓰러지고 실직자들이 무더기로 생기는 때에, 어느 회사의 정원에서 두 소녀가 점심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우리는 크리스쳔이니 회사를 살리기 위해 죽어지는 밀알이 되어야 하지 않겠니?”

“그래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힘이 될지 모르지만 하루에 한 시간씩 무보수로 일하자.” 다른 사람들이 다 퇴근을 해도 두 소녀는 회사에 남아서 계속 일을 했습니다. 하루는 회사 간부가 그것을 보았습니다. 착한 뜻에 감동을 받아 모든 사원에게 말했습니다. 모든 사원들도 감동하여 하루에 한 시간씩 무보수로 일했습니다.

‘회사를 다시 살리자. 회사를 살리는 것이 내가 사는 길이고, 회사를 살리는 것이 나라를 살리는 길이다.

그래서 그 회사가 살았습니다. 그 회사의 소문이 퍼졌습니다. 그러자 모든 영국 사원들이 회사를 살리자면서 서로 희생하였습니다. 결국 영국이 경제 불황에서 깨어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믿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정신을 차리고 아껴 살며, 직장에서 일할 때도 하나님 일을 하듯 희생하고 바른 정신을 가지면 곧 회복될 줄 믿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할 때 상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억지로 해도 복이 있지만, 기쁨으로 하면 복이 더 큽니다. 아무쪼록 교회에서나, 가정에서나, 회사에서나, 나라 일을 할 때나 늘 하나님께 상도 받고 복도 누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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