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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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기도 우리 교회를 위하여

1.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넘치는 생명 공동체가 되어 스페인 복음화와 아프리카 선교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2.

목회자와 성도들이 성령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예수님을 닮아 자기를 부인하고 마음을 다해 헌신하는 착하고 충성된 자들이 되게 하소서

3.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고 더욱 간절히 기도하는 가운데 들려오는 주님의 음성에 순종함으로 기적이 일상화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빌라도가 또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다시 소리 지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 지르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군인들이 예수를 끌고 브라이도리온이라는 뜰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모으고 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 씌우고 경례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고 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며 침을 뱉으며 꿇어 절하더라

막15:12-19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빌라도가 또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다시 소리 지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막15:12-13

여기에 나타나는 민중들은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에 들어오실 때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외치며 환영했던 무리들이었습니다. 그 무리들이 지금 예수님이 아니라 바나바를 놓아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민중의 실상입니다.

빌라도가 기가 막혀서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다시 소리 지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이유가 없습니다. 시기와 질투는 이유와 조건이 없습니다. 전부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고함을 쳤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힐 죄가 전혀 없습니다. 단지 무리들이 시기와 질투로 밀어 붙이는 대제사장과 장로들의 선동에 말려든 것입니다.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 지르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막15:14

빌라도가 당황한 것입니다. 재판은 공정해야 하는데, 예수를 죄목도 없이 무조건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불법이 어디 있느냐? 빌라도는 예수를 살리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러나 군중이 무리의 힘으로 밀어 붙여 외칩니다.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막15:15

빌라도는 죄가 없으신 예수님을 놓아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현재, 양심의 명령대로, 법의 정의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 있습니다. 이미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대중을 선동하여 정치적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빌라도는 여기에 꼼짝없이 잡혔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정치적으로 약점이 많은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폭동이 일어나면 그에 대한 책임을 총독이 져야함을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잘 알고 있었습니다.

마귀는 우리의 약점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약점을 잡고 꼼짝 못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여론을 조성하고, 대중을 선동해서 민란을 일으키는 분위기로 끌고 가는 것입니다. 목적은 하나입니다. “네가 예수에게 사형 선고를 내려라”는 것입니다.

총독 빌라도는 여기에 적당하게 타협을 합니다. 물을 가져오라. 이 책임을 너희가 져라. 그럼에도 총독이 책임을 면할 수 없는 것은, 이 재판에 있어서 사형의 권한이 총독에게 있으므로 책임을 면할 수가 없습니다.

(사도신경)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 제사장에게 고난을 받으사 -가 아닙니다. 대제사장과 교법사가 고소를 했으나 결정은 빌라도가 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살리려면 군대라도 동원합니다. 물로 씻는다고 책임이 회피되나요.

바라바는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흉악한 바라바는 바로 저와 여러분의 상징입니다. 바라바는 예수님이 아니었으면 자신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자신이 살아났습니다. 예수님을 죽이기 위하여 바라바를 놓아 준 것입니다. 여러분과 저는 영적으로 바라바입니다. 심판을 받아 영벌을 받아야 하는데,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우리 대신 죽어주셨습니다.

이 세상에 많은 종교인과 철학자가 있었지만, 그들은 가르치기만 했지 대신 죄를 짊어지고 죽으신 분은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교훈을 가르침으로 구원받지 못합니다. 이 땅에서 천국 가는 길은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속하기 위하여 죽었다가 부활하심으로 사망과 죽음을 폐하시고 영생과 천국을 주셨습니다. 아무리 훌륭하고 법 없이 사는 사람이라도 예수 믿지 아니하면 자신의 죄로 인하여 지옥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 밖에 소망이 없습니다. 예수만 믿으면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게 된 것, 얼마나 감사한가요.

이제 예수님은 십자가 처형을 받으시게 됩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에서 몇 가지 예비적인 형벌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빌라도의 뜰에서 채찍에 맞으셨습니다. 유대인은 40에 하나 감한 매를 때립니다. 예수님은 39대의 매를 맞았는데, 5개의 가죽 끝에 쇠고랑에 있어, 가죽이 감겨 살을 찢어서 생살이 들어나고 피가 철철 나옵니다. 옴 몸이 밭고랑 같이 찢어지고 선지피가 나옵니다.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사53:5

예수님의 피는 한 방울도 헛되이 흘릴 수가 없습니다. 그 보혈이 오늘도 부르짖습니다. 너희 병은 고침을 받았다. 내가 채찍에 맞았노라. 보혈의 능력으로 여러분과 저는 고침을 받은 것입니다.

"군인들이 예수를 끌고 브라이도리온이라는 뜰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모으고 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 씌우고 경례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고 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며 침을 뱉으며 꿇어 절하더라"

막15:16-19

두 번째로 예수님께 행해진 형벌은 조롱과 희롱입니다. 군인들이 채찍에 맞아 피투성이가 된 예수님을 끌고 브라이도리온이라는 뜰 안으로 들어갑니다. 거기에서 군인들이 예수님의 옷을 벗기고 자색옷을 입힙니다. 이 옷은 임금이 권위의 상징으로 입는 자색 옷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고 예수님을 조롱하는 뜻에서 자색 옷을 입히는 것입니다. “너는 더 이상 아무 것도 아니다. 너는 지금 비참한 죄인으로 죽어야 하는 신분이다”라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예수님을 향하는 그 조롱에는 가시 면류관을 씌우는 일이 남아 있었습니다. 임금의 머리에는 그 권위를 상징하는 관이 있습니다. 군인들은 예수님께 금은보석이 있는 왕관 대신 가시로 엮은 가시관을 씌워 주면서 조롱한 것입니다. 어떤 손재주가 있는 사람이 험한 가시를 잘 엮어서 가시관을 만들어 예수님의 머리에 씌우니 예수님의 이마에서 피가 낭자히 흘렀습니다. 아까울 정도로 손재주가 있는 사람이 예수님의 머리에 씌울 가시관을 만들었으니 그가 받을 심판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여러분, 우리의 기술, 우리의 실력, 우리의 에너지, 우리의 시간, 우리의 돈, 우리의 힘을 영원히 심판받을 일에 조금이라도 써서는 안 될 줄로 믿습니다. 영원히 상을 받고 복을 받을 일에 우리의 삶을 바쳐야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마27:29보면 갈대를 꺾어다가 예수님의 오른손에 쥐게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나라의 왕은, 왕의 상징인 홀을 오른손에 잡고 있습니다. 에스더가 왕 앞에 나갈 때도 왕이 홀을 내어주니 에스더가 왕 앞으로 나아가지 않았습니까? 그 홀 대신 갈대를 꺾어다가 예수님의 오른손에 들게 하고, 그 갈대로 예수님의 머리를 때리고, 예수님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꿇어 절하였습니다.

그들이 예수님께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 면류관을 씌워 고통 가운데 머리에 피가 흐르게 하고, 그 앞에 무릎을 꿇으면서 그들이 한 말이 무엇입니까?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이것이 바로 세상 죄를 지고 가신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로마 군인들의 태도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섬기고, 주님의 길을 갈 때, 사람들에게 항상 귀히 여김 받고 존경받고 칭찬만 받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조롱당하고, 친구들 모임에서 이상한 대접을 받고 핍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주님께서도 희롱과 조롱을 당하셨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우리가 어려운 일을 당할 때 반드시 인내로 이겨야 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만왕의 왕, 만주의 주,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가 우리를 구원하러 자기 땅에 왔으나, 자기 백성이 믿지 않고 배반하였습니다. 주님이 이렇게 많은 고통과 모욕을 받으면서도 참으시는 것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아합 왕의 아들 이하시야 시대에 엘리야를 잡으러 간 군인들에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다 불살랐습니다. 예수님이야 말로 더 큰 권능도 행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모욕을 참는 것은 우리를 향한 사랑 때문입니다.

2023년 4월 4일 오전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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