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기도 농어촌 교회와 개척 교회를 위하여
한 영혼을 바라보며 목양에 힘쓰는 농어촌 교회 목회자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지역사회를 복음화 하는 데 귀하게 쓰임 받는 능력의 종이 되게하소서
교회의 연약함으로 인하여 좌절하거나 낙심치 않게 하시고 도시 교회들이 사랑의 마음으로 농어촌 교회와 개척 교회를 돕는 데 더 열심을 내게 하소서
코로나로 인한 사역 환경의 위기 속에서도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그들의 수고가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며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소서
또 부인하더라 조금 후에 곁에 서 있는 사람들이 다시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 도당이니라 그러나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가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닭이 곧 두 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
막14:70-72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또 부인하더라 조금 후에 곁에 서 있는 사람들이 다시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 도당이니라"
막14:70이때의 상황을 마태복음에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 도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마26:73좁은 한국만 해도 서울,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함경도 사람들의 말소리가 다 다릅니다. 말소리를 들으면 어느 지방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어릴 때 배운 말소리를 바꾸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라스팔마스에 와 보니 이곳에서 태어나서 자란 자녀들이 한국말을 쓰는데 그 말소리를 보면 그 부모가 어느 지방에서 자랐는지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베드로의 말소리는 예루살렘 사람들의 세련된 말투가 아닌 억센 갈릴리 억양의 사투리를 쓰는 것으로 보아서 너도 참으로 그 도당이라는 것입니다
차라리 베드로가 침묵을 했더라면 이런 수모를 당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가 입을 열어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일이 더 꼬인 것입니다. 인간적인 방법, 인간적인 신앙이 일을 더 어렵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가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닭이 곧 두 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
막14:71-72베드로의 세 번째 부인은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한 정도가 아닙니다. 저주하며 맹세하여 모른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저주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것은 베드로의 진심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말을 하고 만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적인 신앙이요, 거듭나지 못한 신앙입니다.
베드로만 이런 실수를 할까요? 아닙니다. 오늘 여러분 가운데 이런 실수가 한 번도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인간은 아무리 똑똑하고 훈련이 잘 되어 있어도 이런 실수를 합니다. 지성적이고 이지적인 사람도 인간은 누구든지 이런 실수를 하고 절망을 하게 됩니다.
베드로는 더 이상 어찌할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 순간에 새벽 닭 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것은 기막힌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입니다. 인간 베드로를 깨뜨리시기 위한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사람이 깨어지지 않으면 교만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지를 않습니다.
어느 수도원, 젊은 수도사 앞에서 노 수도사가 흙무더기에 물을 부으라고 시키셨습니다. 물을 부으니까 단단한 흙이 물을 받아들이지 않고 다 흘러내립니다. 이번에는 망치를 들고 와서 단단한 흙무더기를 몇 곳을 두들겨 팼습니다. 그리고 다시 물을 부으라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흙무더기가 그 물을 다 받아 들였습니다.
노 수도사의 말씀 : 흙이 깨어져서 물을 받아들여서 씨를 틔우듯이, 사람이 깨어지지 않으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지 않아 생명을 싹틔울 수가 없습니다.
베드로와 사울이 그렇게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철저한 실패로 옛 사람이 깨어졌기 때문입니다.
"나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을 받기에 감당치 못할 자로라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고전15:9-10하나님이 사도 바울에게 아시아에서 극난 환난을 당하도록 허락하신 이유?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고후1:8-9닭이 울었다는 것은 하나님 닭을 사용해서 자신의 메시지를 전하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환경과 사람을 사용하셔서 여러 가지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또 하나, 닭이 울었다는 것은 전날 밤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말씀 - 네가 닭 울기 전에 나를 세 번 부인하리라 -의 성취입니다.
순간, 베드로는 모든 것을 깨닫게 됩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눈을 뜨기 시작합니다. 베드로는 지금까지 자기 자신이 잘났고, 옳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실패했을 때에는 변명이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원망하고 비판했습니다. 자기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까지도 실수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세 번째에도 닭이 안 울었다면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려 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닭이 울었습니다. 그 순간 그는 술에서 깬 사람처럼 정신이 바짝 든 것입니다. 성령께서 그를 깨우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예언의 말씀이 비수처럼 그를 찔러버린 것입니다. 인간 베드로의 생애에 한 줄기 빛이 비취기 시작했습니다. 닭이 울었던 순간이 그가 온전히 거듭나는 순간입니다.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
막14:72닭 울음소리를 듣는 순간 베드로의 영혼은 통곡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산산이 조각나기 시작했습니다. 닭이 우는 순간에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난 것입니다. 그렇게 오래 참고 기다리시는 예수님의 사랑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엉터리였는지 깨닫기 시작한 것입니다. 자기 존재의 진실을 보게 된 것입니다.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눅22:31베드로가 이렇게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해 주셨기 때문에 나중이 돌이켜 회개하고 지도자가 되어 많은 형제들을 지도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자신의 힘으로는 회개할 수 없습니다. 주님이 도와주셔야 회개할 수 있습니다. 회개는 결코 내 힘으로 안됩니다. 회개는 성령의 역사입니다. 성령이 역사하시면 그와 동시에 회개하게 됩니다. 전에 모르던 죄까지 다 회개하게 됩니다.
전등불을 켜 놓고 방 안을 보던 것과는 달리 커튼을 걷고 햇빛을 보게 되면 방안의 곰팡이 까지 다 보입니다. 성령이 역사하시면 전에 내가 모르던 죄까지 다 드러나므로 통회자복하게 됩니다. 회개하는 것은 큰 은혜입니다. 회개하면 하나님의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회개가 안되면 가슴이 답답해져서 견딜 수가 없게 됩니다.
성령이 떠나시면 회개가 안 됩니다.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마12:32조용기 목사님이 고등학생일 때 부산에 홀리 고스트 보이가 있었습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조용기 학생은 그 사람을 하나님의 사자로 보았습니다. 그 이후에 조용기 학생은 신학교에 갔고 먼 훗날에 그를 만났는데 너무 놀랐습니다. 얼굴이 완전히 마귀 상입니다.(시커멓다). 조용기 목사님께 ‘나를 살려 주세요. 내가 군대 가서 제대하고 세상에 나가 살다가 그만 성령을 거역했어요. 분명히 성령의 역사를 알고 체험했음에도 성령을 부인했어요. 그 후 머릿속으로 천당과 지옥을 다 아는데, 아무리 회개하려고 해도 회개가 안되요. 답답해서 죽을 지경입니다. 나를 도와주세요.’ 해서 눈물로 기도해도 전혀 기도가 안 먹어 들어가더랍니다. 보통 안수하면 기도가 먹어 들어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기도가 단비처럼 스며들어갑니다. 그러나 신앙이 약한 사람은 기도가 안 들어갑니다. 가짜는 전혀 안 들어갑니다. 이 사람이 여러 번 교회 왔으나 안되고 ‘나는 지옥을 알고 들어갑니다. 나는 지옥불이 활활 타오르는 것을 알고 지옥에 들어가요. 아무리 믿을래도 안 믿어져요.’ 하더랍니다.
우리가 성령을 체험한 후 성령을 부인하면 성령이 떠나십니다. 성령의 은사를 체험한 후 탐욕 때문에 성령을 정면으로 부인하고 성령의 역사를 마귀의 역사하고 하면 성령이 떠나시게 됩니다.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히6:4-6보통 사람은 성령을 거역하는 죄를 범하지 않습니다. 공산당은 예수 믿는 것을 공개적으로 부인하라고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부인하면 예수님도 우리를 부인하십니다.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
마10:32-33그래서 공산당은 자꾸 예수님을 부인하라고 강요하고 끝까지 부인하지 않으면 처형해 버립니다.
여러분은 자신을 믿고 큰소리치는 육적인 성도입니까? 아니면 주님만 의지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겸손히 성령님을 의지하는 영적인 성도입니까? 여러분 모두가 깨어지고 변화되어 영적인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2023년 3월 31일 오전 6: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