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기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지진으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이 실종되고 죽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국제적인 도움의 손길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생필품과 약 그리고 거처를 공급하여 주시고 지진 복구가 잘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한국에서 긴급 파송한 구조대가 지진 복구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이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새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막14:32-34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예수님이 생애에는 두 가지 아주 무서운 시험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 시험은 공생애를 시작하실 무렵에 있었던 것으로 예수님이 성령에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마귀의 세 번에 걸친 시험을 말씀으로 승리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첫 번째 시험보다 더 무서운 시험이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것은 십자가를 지시기 바로 직전에 있었던 시험입니다. 그 시험의 대상은 사탄이 아니었습니다.
사실, 사탄은 외적인 세력입니다. 사탄은 우리를 유혹하고 괴롭게 하지만 사실상 그렇게 무서운 대상은 아닙니다.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눅10:19"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막16:17-18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존귀하신 이름과 보혈의 능력으로, 기도와 말씀으로 얼마든지 이 악한 세력을 물리칠 수가 있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외적인 적보다 더 무서운 것은 내적인 적입니다. 사탄보다 더 힘든 대상은 우리 자신입니다.
여러분, 자기 자신보다 더 어렵고 힘든 대상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부에서 승리를 합니다. 다른 사람과 싸울 때는 잘 싸웁니다. 외부의 적은 오히려 막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내부에 있는 자기 자신은 참으로 싸우기 어려운 대상입니다.
우리는 늘 외부에서는 승리를 하고, 자기에게는 실패하는 연약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자신 앞에 좌절하며, 자신 앞에 절망하여, 자신 앞에 패배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다른 사람 앞에서는 거룩하게 보여 지고, 다른 사람 앞에서는 능력 있게 나타나고, 다른 사람 앞에서는 영웅으로 나타나지만, 자기 자신 앞에서는 무력하고 연약한 우리들이 아닙니까?
예수님은 십자가를 져야 하는 엄청난 현실 앞에서 자기 자신과 싸우셔야 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에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겟세마네 동산으로 향하시는 예수님을 보게 됩니다.
"그들이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막14:32겟세마네란 말의 뜻은 ‘기름 짜는 틀’입니다. 예루살렘 동편에 있는 스데반의 문에서 기브온 골짜기를 건너 약 1Km쯤 나아가면 감람산이 있는데 그 기슭에 있는 동산이 겟세마네 동산입니다.
겟세마네 동산에 이르렀을 때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복음서의 말씀을 종합해 보면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란 말씀은 그냥 앉아 있으라는 뜻이 아니라, 깨어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이제 우리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는 예수님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의 3대 사역
preaching, teaching, healing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마9:35그런데 그 가운데 드러나지 않는 사역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기도였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시간 새벽 오히려 미명에 홀로 기도하셨습니다. 산으로 가서 기도하셨습니다. 밤이 늦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이것이 비밀입니다. 예수님의 사역이 그렇게 능력이 있고 예수님이 지속적으로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 새벽이나 밤이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홀로 기도하셨던 데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예수님이 홀로 기도하신 것이 아니라 제자들과 함께 기도하고 계십니다.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새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막14:33-34여기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심히 큰 문제를 만났을 때에는 혼자 기도하지 말고, 기도의 협력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데리고 가셔서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기도해라.” 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기도의 큰 공식을 배우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홀로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남모르게 기도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철야하며 기도해야 할 때도 있고, 금식하며 기도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중요한 사역 앞에서는 합심하여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개인 기도도 중요하지만 성령 받은 사람들이 합심해서 기도할 때 기적과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규칙적인 기도도 같이 드리면 좋지만, 평소의 기도는 혼자 해도 됩니다. 그러나 큰 문제 앞에, 어려운 문제 앞에 봉착했을 때는 기도를 부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사님, 기도해 주세요.”
“장로님, 기도해 주세요.”
“구역장님, 기도해 주세요.”
기도를 부탁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마18:19D L 무디 목사님이 런던에서 이만여 명이 모인 대중 집회를 인도하고 있을 때 한 부부가 오더니 “목사님, 우리 아들 영혼을 위하여 기도해 주세요. 우리 아이가 세상에 빠져, 쾌락에 빠져 하나님을 떠나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부탁했습니다.
목사님이 그 아들의 이름을 이만여 명의 대중 앞에 광고하고 같이 기도를 하자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이 분의 아들이 세상의 쾌락에 빠져 헤매는데 이 시간 우리들이 그 영혼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이만여 명의 성도들이 그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였습니다. 그 순간 멀리 떨어진 곳에서 승마를 즐기던 아들의 영혼이 막 흔들려 그 아들이 말에서 내려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다가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여 세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합심 기도의 능력이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여러분도 기도의 동지를 자꾸 많이 만드십시오. 이것이 기도의 지혜입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공부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20대의 젊은 나이에 런던 중심가의 메트로 폴리탄 교회의 목사님이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목사님이 설교할 때 마다 은혜가 쏟아져 사람들이 말씀에 흠뻑 빠졌습니다. 그 이유는 500명의 성도가 스펄전 목사님을 위하여 합심하여 중보기도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교회에서는 새 신자가 와도 정착을 잘해서 믿음이 잘 자랍니다. 그 교회에 할머니 성도 한 분에 매주 새 신자 이름을 20명씩 적어가서 일주일간 매일 그들을 위하여 기도한답니다. 그 응답으로 새 신자들이 잘 자랐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열두 제자와 만찬을 나누셨지만, 감람산까지는 11제자만 데리고 가셨습니다. 한 제자는 이미 제 갈 길로 갔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 이르렀을 때 “내가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조금 더 깊이 나가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예수님께서는 세 제자를 두시고 더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셨습니다. 한적한 기도 장소를 찾으신 다음 그곳에서 엎으려 기도하셨습니다. 이 모습은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습니다.
겟세마네 동산 깊숙한 곳에 예수님이 계시고, 그 다음 주님 가까이에 세 명의 제자가 있고, 그보다 좀 더 떨어진 곳에 나머지 8 제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 제자는 다른 곳, 대제사장의 집에서 예수님을 팔 공작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오늘 교회에서의 영적 질서를 보여 주고 있는 하나의 예입니다. 오늘도 예수님이 계신 곳, 주님의 종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또 세 제자처럼 비교적 주님의 종 가까이에서 주님의 종과 함께 울고 웃으면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고마운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떨어져 있는 8 제자처럼 주님을 위해 일하지만 멀리서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목사님을 돕고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지만 목사님과 조금 거리를 두고 봉사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가 하면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세 제자에 속하지도 않고, 8 제자에 속하지도 않은 가룟 유다처럼 교회를 헐고 목사님을 헐고 교회의 구원 사업을 방해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가룟 유다 자리에 드는 사람이 없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주소가 8 명의 제자에 속해도 감사한 것입니다. 그러나 8 명에 든 사람들은 좀 더 전진해서 3 제자의 그룹에 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종과 함께 웃고 울면서, 영혼 구원을 위하여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받도록 해야지’하며 주님의 일에 함께 달음질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예수님 자신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제자들을 위해서 특별히 기도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 곳에 이르러 저희에게 이르시되 시험에 들지 않기를 기도하라 하시고"
눅22:40왜 우리는 기도를 해야 합니까?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 사람들이 왜 실패를 합니까? 나쁜 일을 해서 실패하는 것이 아닙니다. 노력을 안 해서 실패하는 것이 아닙니다. 실패하고 무너지는 결정적인 이유는 시험에 들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시작은 잘하고, 열심을 냅니다. 그러나 시험에 들면 흔들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시험에 들지 않는 것도 축복입니다. 마귀는 우리에게 시험에 들게 합니다. 그래서 다 무너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마귀는 인간적인 이유, 세속적인 이유, 신앙적인 이유 등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서 시험에 들게 합니다. 여러분이 믿음으로 시작했던 것을 그릇되게 마치도록 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마귀의 시험에 듭니다. 시험은 대개 큰 사건에서 오지 않습니다. 시시하고 아무 것도 아닌 일인데도 시험 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시험에 들면 신앙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시험에 들면 은혜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눈이 덮이게 되고, 귀가 가리워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교회의 가장 큰 적은 무엇입니까? 기도하지 못하게 하는 세력입니다. 마귀는 회의는 하라고 합니다. 성경도 읽으라고 합니다. 전도도 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기도는 못하게 합니다. 기도하지 않고 하는 회의, 기도하지 않고 읽는 성경, 기도하지 않고 하는 전도는 열매가 맺히지 않습니다.
2023년 3월 18일 오전 6: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