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기도 이단 세력을 물리치기 위하여 기도합니다.
세상과 교회를 어지럽히는 신천지와 이단 세력들의 거짓된 정체를 밝히 드러내사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익한 구원자이심을 모든 사람이 알게 하소서
미혹의 영에 사로잡힌 자들이 복음으로 돌아오게 하시고 거짓된 말과 유혹에 성도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말씀의 능력과 영적 분별력을 허락하소서
교회와 가정을 무너뜨리고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는 이단과 사이비 세력, 그들을 조종하는 더러운 세력이 무너지게 하소서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막14:22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기 전에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유월절 만찬을 들고 계셨습니다. 마태복음에 보면 이때 중요한 사실이 두 가지 나타납니다. 첫째는 가룟 유다의 배신에 관해 말씀하신 것이고, 둘째는 오늘 우리가 살펴볼 말씀으로 예수님께서 떡과 포도주를 드시면서 놀라운 비밀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막14:22예수님은 유월절 잔치상에 있었던 누룩 없는 떡을 집으셔서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신 것입니다.
유월절 잔치상에는 누룩 없는 떡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얼마나 급했던지, 누룩을 넣어 떡을 굽지 못하고 반죽 그대로 통째로 옷에 싸서 어깨에 메고 탈출했던 것입니다. 이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그들은 유월절 때마다 누룩 없는 떡을 먹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보호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고, 고난과 역경 속에서 구원해 주셨던가를 늘 회상했던 것입니다.
바로 그 떡을 예수님이 지금 떼어서 주십니다. 성경에 보면 저희가 먹기 전에 예수님이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그 다음에 떼어 주셨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입니다. 그 떡은 예수님께서 꼭 떼어 주시지 않아도 누구든지 먹을 수 있는 떡입니다. 그 전까지도 늘 그렇게 먹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왜 그렇게 하셨겠습니까? 예수님이 떡을 들고 축사하신 것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축사하시고 오천 명을 먹이셨던 사건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이 기록되어 있는 요한복음 6장을 보면 예수님의 뜻은 배고픈 사람들을 배부르게 한 것에만 있지 않았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요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6:35예수님의 관심은 생명의 떡인 자기 자신을 가르치는데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아무리 먹어도 배고프고 아무리 마셔도 목마른 인생, 무엇을 가져도 만족하지 못하는 인생, 행복을 추구하지만 그것에 다다를 수 없는 인생, 이것이 너희의 삶이다. 너희가 밥을 먹으면 육신의 배는 부를지 모르지만 영혼은 결코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지금 나는 너희들이 육신의 떡을 먹으려고 내게 왔는데,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원한 양식을 구하라. 내가 곧 영원한 양식, 생명의 떡이다”
마귀가 돌로 떡을 만들어 보라고 시험했을 때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육신은 떡이 필요하지만, 사람의 영혼에는 말씀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말씀이신 예수, 생명이신 예수님이 자신을 우리 인생들에게 주시기 위해 이러한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은 육체적인 동물이 아닙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지음을 받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먹고 마시고 배부르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존재가 아닙니다. 오천 명은 배가 불렀습니다. 열두 바구니가 남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빵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순간적으로 착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진정한 해결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사업이 잘되고, 여러분의 자녀가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좋은 회사에 취직하고, 시집 잘 가고, 장가 잘 들면 문제가 다 해결될 것 같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가리켜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에게는 육신의 떡이 아니라 영생의 떡, 생명이 떡,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 필요합니다. 물질적이고 경제적인 축복만이 축복이 아니라 영적인 축복, 영원한 축복이 중요한 것입니다."
요6:41에사람들은 예수님께서 하늘로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시자 충격을 받고 수군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예수가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우리가 그것을 잘 알고 있는데 자기가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가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43절에서 수군거리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48-51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다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요6:48-51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인생에 대해 목말라 합니까? 그렇게 수없이 백화점을 들락거리면서 새 옷을 사 입어도 만족하지 못합니다. 이 남자, 저 남자, 이 여자, 저 여자, 아무리 바꿔 보아도 만족이 없습니다. 그것이 인생입니다. 돈이 여러분을 만족시켜 줄 것 같습니까? 지위가 여러분을 만족시켜 줄 것 같습니까? 성공이 여러분을 만족시켜 줄 것 같습니까? 육신의 떡이 여러분을 만족시켜줄 것 같습니까? 여러분,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을 받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따라서 영적인 만족이 없을 때에는 다른 어떤 것으로도 만족이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떡을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면서 “받아먹으라. 이것이 나다. 나를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곧 십자가에서 피를 쏟으시게 됩니다. 십자가에서 살이 찢기시게 됩니다. 그러면서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내 찢기는 살을 먹으라. 내가 흘린 이 보혈을 마셔라. 네가 이 떡을 먹고, 이 피를 마시게 되면 모든 죽음이 사라질 것이다. 모든 죄와 절망과 좌절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모든 질병에서 고침을 받게 될 것이다. 모든 악한 세력들이 무너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너희들은 영생이 얻게 될 것이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가 보십시다. 예수님께서 “떡을 먹으라. 그것이 내 몸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왜 “나를 믿으라”고하시지 않고 “나를 먹으라”고 하셨을까요? 이것이 우리 동양적인 개념과 잘 연결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예수님을 먹을 수 있단 말입니까? “예수님을 잘 섬겨라. 잘 믿어라. 그리고 잘 대접해라”고 하면 쉬운데, 예수를 먹으라고하니 개념이 잘 안들어 옵니다. 여기에 우리의 신앙의 갈등이 있습니다. 자꾸 예수님은 잘 믿으려고 하니까 잘 안 믿어지고 죄를 안 지으려고 하니까 더 짓게 됩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믿으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역사하시면 그냥 믿어지는 것입니다. 죄를 안 지으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죄가 안 지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8:3-4그러면 예수님께서 “생명의 떡인 나를 먹으라”고 하신 뜻은 무엇일까요?
"그 해답이 있습니다."
요6:56에"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요6:56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냥 단순히 내 입술로 “내가 예수님을 믿습니다”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데 머무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살을 먹고 예수님의 피를 마신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어떤 사람이 사랑해서 결혼한다고 합시다. 결혼을 하게 되면 살을 섞게 되어 육체적인 결합을 하게 됩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예수님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는 차원을 넘어서는 어떤 영적인 결합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라고 표현하신 것입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그가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그 음식이 배 속에 들어가 소화됩니다. 그 다음에 그것이 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음식을 먹었다는 뜻입니다. 음식을 먹으면 배도 부르지만, 그것이 피가 되고 살이 되어 내 몸 전체가 생명을 유지하게 하는 힘의 근원이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먹고 마심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이 내 안에서 피가 되고 살이 되어서 내 생명을 유지하게 하는 힘이 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피가 내 혈관에 흐르고, 예수님의 살이 곧 내 살이 되고, 예수님의 생각이 곧 내 생각이 되고, 예수님의 가치관이 곧 내 가치관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볼 때 예수님을 통해 보는 것이고, 내가 말할 때 예수님을 통해 말하는 것이 되는 것 - 이것이 바로 그가 내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계속 갈등을 느끼고, 죄를 범하고 몸부림을 치는 이유는, 예수님과 내가 따로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우리의 결혼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부부 생활을 합니다. 아기를 낳고 잘 삽니다. 같이 밥을 먹고, 같이 잠을 자고, 매일 살을 맞대고 잡니다. 이것이 하나가 된 것입니까?
예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믿어 보려고 하지만 어떤 때는 가까워졌다고 느껴지고 또 멀게도 느껴집니다. 왜 그렇습니까? 내가 그분 안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 분이 내 안에 계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선ㄴ “진짜 예수 믿는 것은 내가 네 안에, 네가 내 안에 있는 것이다. 우리 둘이 하나가 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이렇게 되기를 원하십니까? 예수님이 정말 여러분 안에 들어 오셔서 살이 되고 피가 되고, 여러분의 구원이 되고 삶이 되시기를 원하십니까? 그것이 예수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나를 먹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2023년 3월 14일 오전 6: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