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기도 한국 교회를 위하여
분열된 한국 교회의 교만과 죄악을 용서하시고 오직 복음 안에서 하나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공동체로 거듭나게 하소서
코로나로 위축된 한국 교회가 기도함으로 영적 위기를 돌파하게 하시고 멈추어버린 전도의 사명이 살아나게 하소서
그들이 예수의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두고 가니라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책잡으려 하여 바리새인과 헤롯당 중에서 사람을 보내매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심이니이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막12:12-14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그들이 예수의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두고 가니라"
막12:12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예수님이 말씀하신 포도원 비유가 자신들을 가리켜 하신 말씀인 줄 알고 예수님을 즉시 잡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모인 무리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달게 받고 그를 하나님이 보내신 진정한 선지자로 인정하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그들은 예수님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섣불리 예수님께 손을 댔다가는 자신들이 오히려 군중에게 돌에 맞아 죽을 위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잡으려면 하나님의 때가 와야 합니다. 하나님의 때가 오지도 않았는데 예수님을 어떻게 잡을 수가 있습니까?
우리 모든 사람에게도 때가 있습니다. 태어날 때가 있으며 죽을 때가 있는 것입니다. 죽을 때가 아니면 약으로도 효과를 보고, 안수기도만 해도 낫습니다. 그러나 죽을 때가 오면 아무리 수술하고 안수기도를 하여도 소용이 없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모든 삶도 하나님이 정하신 때를 따라 움직입니다. 하물며 예수님에게 아직 죽을 때가 오지 않았는데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니 잡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불과 며칠 후에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오면 주님이 잡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주신 것은 최고의 복은 돈도 지위도 명예도 권세도 아닙니다.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이 유대인들을 시내 산에서 선민으로 삼으시면서 그들에게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신약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게 하심과 동시에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어 주셔서 세상 끝 날까지 함께하게 하셨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율법을 어기면 하나님께 버림을 당했습니다. 이제 신약 시대에는 성령을 거역하면 주님께 버림을 당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도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항상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 들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성령님이 우리와 더불어 있으면 성령님이 우리를 가르치시고, 깨우치심으로 우리의 삶을 거룩하게 하시고, 성결하게 하시고, 위로 받게 하시고, 바른 길로 가게 만들어 주십니다.
성령 없는 교회나 성도는 물 없는 샘이요, 불 없는 화로와 같습니다. 물 없는 샘과 불 없는 화로가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그러므로 성령 없이 예수 믿는 사람은 신앙생활에 형식만 있을 뿐이지 내용은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늘 성령으로 충만 받기를 간구해야 하고, 우리의 생활에 늘 성령님을 모셔 들여 성공적인 신앙생활을 이루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책잡으려 하여 바리새인과 헤롯당 중에서 사람을 보내매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심이니이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막12:13-14그들이 : 대제사장, 서기관, 장로들 (산헤드린 공회원)
본문 바로 앞에서 예수님은 포도원의 비유를 드셨는데, 그것은 바로 자기들을 지적하신 말씀인 줄을 그들은 알았습니다. 악한 소작인들, 주인이 보낸 종들을 때리고, 능욕하고 나중에는 머리를 상하게 하고, 죽이기까지 한 악한 소작인들, 최후로는 주인의 아들, 그것도 하나 뿐인 아들까지 죽여서 포도원 밖으로 던진 그 악한 소작인들에 대한 비유의 말씀을 들은 산헤드린 공회의 대표들은 예수님께서 바로 자기들을 가리켜 하신 말씀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는 말씀도 자기들을 가리켜 '예수님을 버리는 악한 자들‘이라고 한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분개하여 예수님을 체포하기 원했지만, 지켜보고 있는 백성들이 두려워서 잠시 자리를 떠나갔습니다. 흥분하기를 잘하고 돌팔매질을 잘하는 그 백성들에게 돌팔매질을 당할까봐 감정을 억제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예수님을 보복할 궁리를 계속합니다.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책잡으려 하여"
막12:13오늘날도 교회에 와서 ‘이 교회에 무슨 단점이 없냐? 이 교회에는 무슨 문제가 없나?’하며 그러한 것만 살피는 불행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는 그런 사람들이 없지만 다른 교회에는 더러 있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오늘의 불행한 사람, 오늘의 악한 소작인 같은 사람입니다. 교회에 오면 은혜 받을 생각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은혜 받아야지’하는 마음을 가져야지, ‘이 교회의 문제는 무엇인가?’하고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여러분 모두는 복 있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본문에서 우리는 불의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두 가지 속성을 보게 됩니다.
1그들은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바리새인들은 박해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며, 1주일에 두 번씩 금식하는 사람 (예수님이 인정) 이처럼 바리새인들은 율법에 충실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어느 정도가 아니라 아주 철저했습니다. 그들은 여러 가지 율법을 지키는 것 외에도, 율법을 해석한 법들을 만들어서까지 하나님의 법을 완전하게 지키려고 애썼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로마의 세력에 대해서는 늘 반항적이었습니다. 그들은 세속적이고 이방적이고 정치적인 세력에 대해서는 미워했습니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을 그들은 아주 불쾌하게 생각했습니다. 가능하면 바치지 않는 방법을 택하려고 노력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공격하기 위해서는 자기들의 생명처럼 여기는 신앙의 신조마저도 버리고 헤롯 당원들과 합세를 했다는 사실입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헤롯당이란 헤롯을 지지하는 친 로마 세력입니다. 그들은 신앙적이고 종교적이라기보다는 정치적이고 세속적인 하나의 권력 집단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이 그 헤롯당을 찾아갔습니다. 헤롯당과 야합을 하여 예수님을 공격하는 세력으로 둔갑한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가이사에게 세금 내는 것을 기뻐하지 않는 그룹입니다. 반대로 헤롯당은 가이사에게 세금 내는 것을 좋아하는 그룹입니다. 신앙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서로 맞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공격하는 데는 주저하지 않고 야합했던 것입니다.
참 신앙인인가 아닌가는 목적을 위해서 아무 수단이나 방법을 쓸 수 있느냐 없느냐로 결정됩니다. 자기의 목적을 위해 권모술수를 쉽게 쓰는 사람은 신앙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2불의한 사람들은 마음에도 없는 말을 그럴 듯하게 말합니다.
사단은 원래 살인자입니다. 사단은 거짓말쟁이입니다. 귀신이 들어오면 사람은 순결을 잃어버리고 지조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몸을 더럽게 만듭니다. 귀신이 들어오면 생각이 더러워집니다. 귀신이 들어오면 삶이 지저분해집니다. 마음대로 삽니다. 어떤 사람들은 거짓말을 아주 쉽게 합니다. 자기 상상력이 진리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말이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때는 이렇게 말하고 저때는 저렇게 말합니다. 거짓말하는 것이 습관이 된 사람도 있습니다. 자기가 뭔가 좀 과장하고 거짓말이 많은 사람은 이미 사단의 영향권 안에 들어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마귀는 거짓말하는 자요 살인자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바리새인들과 헤롯당원들의 말을 들어보십시오.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심이니이다.” 이 말이 거짓말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이 말은 진실입니다. 문제는 마음으로는 미워하면서, 입술로만 존경하는 척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진리와 도를 가르치셨던 분입니다. 예수님은 자기의 생각이나 사상을 전하신 일이 없으십니다. 예수님은 다른 사람의 철학이나 문학이나 예술을 전한 일이 없으십니다.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
요12:49-50예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으신 분입니다. 신앙의 본질은 외적인 데 있지 않고 내적인 데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명함을 보시지 않습니다. 그 사람의 지위도, 재산도 능력도 보시지 않습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신앙은 영적인 것이며 내적인 것입니다. 내적인 사람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외적인 사람은 사람을 두려워합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기도해 놓고도 “내 기도, 어때?”합니다. 찬양도, 기도도, 봉사도, 하나님 앞에서 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시고 겉모양은 보시지 않기 때문에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혹시 사람이 두렵습니까? 그렇다면 그 사람은 마음이 병 든 것입니다. 사람은 두려워할 존재가 아닙니다. 두려워할 존재는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사람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두려워하십시오. 예수님은 아무도 꺼리지 않으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나의 영적인 태도가 어떠하냐가 나를 결정합니다. 바리새인들과 헤롯당원들은 예수님을 거꾸러뜨리기 위해 주님께 아부를 했습니다.
사람을 칭찬해 보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시련하느니라"
잠27:21예수님은 진정한 찬양을 하면 받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립 서비스는 받지 않으십니다. 마음에도 없는 기도, 마음에도 없는 찬양을 하나님을 듣지 않으십니다. 마음에도 없는 봉사, 체면으로 하는 수고, 체면으로 하는 헌금을 하나님은 받지 않으십니다.
이들은 예수님께 존경과 찬양을 보내고 나서 올무에 걸릴 수 있는 질문을 했습니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 한대"
막11:14-15여기서 말하는 세란 인두세입니다. 당시의 세금에는 토지세, 재산세, 인두세가 있었는데 유대인들은 남자는 14살부터, 여자는 15살부터 한 데나리온의 인두세를 냅니다. 하루 품삯 정도니까 많은 돈은 아니지만 로마에 속박되어 있다는 증표로 바치는 것이기 때문에 의식이 없는 백성들은 그냥 바치지만, 나라를 생각하는 애국적인 사람들은 그것을 바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싸웠습니다. 그래서 그 인두세, 한 데나리온을 내는 것 때문에 자손심이 상해 한숨을 짓고 가슴을 치는 애국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로마 황제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다 하면 모든 애국자들이 예수님께 등을 돌리게 되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인기가 하루 아침에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치는 것이 옳지 않다고 하면, 곧장 로마 군인들에 의해서 반역자로 체포를 당하십니다. 이렇게 말을 해도 걸리고 저렇게 말을 해도 걸리는 그런 꾀를 그들이 쓴 것입니다.
2023년 2월 12일 오후 12:28
